MORE NEWS
-
마포구, 안전 위협하는 염리동 계단…대대적 정비 나선다
마포구, 안전 위협하는 염리동 계단…대대적 정비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마포구는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염리동 소재의 노후된 계단 2개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폭 3m, 연장 13m의 숭문16가길 31 계단과 폭 4~6m, 연장 24m의 대흥로24라길 7에 자리한 계단이다.
두 곳 모두 고지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필수적인 계단이지만 오랫동안 정비되지 않고 높이가 상당해 미끄럼,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장소였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에게는 더욱 위협이 되는 상태였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6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 과업에는 계단뿐 아니라 핸드레일 정비도 포함해 안전을 강화했다.
염리동 주민 김규원 씨는 “계단이 오래돼 파손된 부분도 많아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보행할 때 위험한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눈이 오면 미끄러워 사고의 위험이 컸는데 겨울이 오기 전 공사를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8월 중 계단 정비를 완료해 보행자 이용 불편 사항을 제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안전한 환경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계단인 만큼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보행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내 도로를 세심히 살피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마포구, 최고 꿀잼 도시 등극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마포구, 최고 꿀잼 도시 등극
[세종시사뉴스] 서울 마포구가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최고의 자치구로 우뚝 섰다.
지난 7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 미식 관광, 야간 도시 등의 분야별 조성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마포구가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먼저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마포구는 25개 자치구 중 내국인과 외국인을 더한 전체 방문객 수와 외국인 방문객 수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시 내에서 이동하는 현지인 방문객과 타 지역에서 서울시로 이동하는 외지인 방문객 수에서도 상위 5위 차지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젊은 세대의 대표 즐길거리인 셀프 사진관이 마포구가 가장 많이 위치하고 미쉐린 가이드 및 블루리본 선정 음식점들이 대거 밀집하다 보니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마포구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상사화 축제와 레드로드 국제 댄스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음식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연중 개최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축제를 개최하는 자치구로 선정됐다.
축제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분야에서도 마포구는 상위권에 속하는 평가를 받으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마포구는 공연장, 전시실, 청년공간 등 공간 시설이 가장 많은 자치구로 꼽혔고 공예, 취미, 미술, 도시농업 등 다양한 교육강좌가 활발히 운영되어 교육강좌 운영 자치구 2위에 올랐다.
또한, 구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한 365일 구립체육관 개방, 어린이 체육센터 조성 등 체육시설 확충 정책 덕분에 마포구는 서울 자치구 중 네 번째로 공공 체육시설이 많은 자치구로 손꼽혔고 이는 마포스포츠클럽이 전국 지정 스포츠클럽 131개 중 지속가능성 부문 단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러한 마포구의 위상 제고는 37만 구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올해 초 발표된 ‘2023 마포구 사회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9%가 10년 후에도 마포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2023년 서울서베이 조사’에서는 마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복 지수 1위를 기록해 구민들이 느끼는 구정 만족감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자치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4-08-05
-
강서의 밤, 문화의 향기를 따라 걷다
강서구청사전경(사진=강서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관광프로그램 ‘강서 뚜벅이 야간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말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2인 이상 신청 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강서구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른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야간여행 코스는 강서의 과거와 현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2·8공원, 마곡문화관, LG아트센터서울, 스케이스K서울 미술관, 마곡문화거리, 보구녀관 등을 도보로 탐방하게 된다.
코스에서는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 김도연 박사를 기념하는 2·8공원과 1920년대 농업 관련 배수펌프장으로 지어져 국가 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곡문화관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곡 문화거리는 버스킹 존과 각종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현대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스페이스K서울 미술관과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고 상시 멋진 공연이 펼쳐지는 LG아트센터, 한국 최초의 근대 서양식 여성병원이자 의학교육 기관인 보구녀관도 볼 수 있다.
구는 이번 특별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강서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특별 운영 기간이 끝난 후, 오는 10월부터 해당 코스를 정규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연중 진행되는 ‘강서 뚜벅이 여행’을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코스로는 △허준박물관 코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 △개화산 둘레길 코스가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마곡문화의 거리 코스가 이에 포함될 예정이다.
신청은 강서구청 누리집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가능하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의미 있는 명소들이 많이 있다”며 “여름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강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
강동구, 배달음식 이물 혼입 예방 위해 위생지도 실시한다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6일부터 관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의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위생지도를 계획했다.
이번 위생지도는 이물 혼입 민원 이력이 있는 관내 업소 1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머리카락, 벌레, 비닐·금속·플라스틱, 곰팡이 등 혼입 빈도가 높은 이물 종류별 위생관리 점검표를 마련해 업소별 취약점을 찾아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종사자의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방충망 및 포충등, 배수구 덮개 설치 여부 △조리기구의 결함 및 청결 여부 △조리 음식 보관관리 등이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업소별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맞춤 위생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배달음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음식점에 대한 시기별, 업태별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8-05
-
강동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강동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353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강동구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지원센터’ 개소·운영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천호로데오거리 청년문화예술 거점 조성’ 2개 분야의 주제로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강동구는 청년문화 성장토대 마련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인 ‘천호로데오거리 청년문화예술 거점 도시 조성’ 추진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청년 축제를 운영하고 청년 예술가와 함께 거리의 경관을 개선하는 등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활성화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거리 일대를 청년 공방 거리로 조성하고 청년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도 구축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아울러 천호동 로데오거리가 청년들로 넘쳐나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강동구 천호2동,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
강동구 천호2동,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
[세종시사뉴스] 강동구 천호2동이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후원을 받아 여름철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호2동은 지난 24일 냉방용품 전달식을 개최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고성능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8월에는 △중장년 1인가구 100명에게 ‘사회적 고립가구 물품꾸러미 지원’, 9월에는 △취약계층 6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지원’하고 △고독사 위험 1인가구에게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가구의 사회적 돌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숙 천호2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천호2동은 ‘2024년 상반기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2,300만원의 사업비를 기탁받아 ’천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후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4-08-05
-
중구, 관내 7천여 개의 돌출간판 전수조사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돌출간판을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불법 돌출간판의 난립을 막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돌출간판은 건물의 벽면에 튀어나오게 설치한 광고물을 말한다.
모든 광고물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허가 또는 신고의 대상이며 특히 돌출간판은 도로를 사용한다고 보아 도로점용료도 납부해야 한다.
무단으로 설치된 돌출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치며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도로점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업주에게는 도로점용료보다 20% 가산된 금액의 ‘도로변상금’도 부과한다.
전수조사는 지역 상황에 밝은 관내 거주 구민 또는 돌출간판 전수조사 사업 유경험자를 조사원으로 선발해 진행한다.
돌출간판 사용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주들에게 사전 안내문을 배부하고 사용기간·점용 면적·사유지 여부 등의 사항을 조사한다.
해당 간판이 불법 광고물로 판단되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허가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7,058개의 돌출간판을 조사하며 업주의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신고허가를 받도록 안내했다.
전수조사를 통해 155개의 돌출간판은 철거했으며 3,443개의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약 2억원의 도로변상금을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 돌출간판은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
무더위에도 든든한 중구, 폭염 대책 풀가동
무더위에도 든든한 중구, 폭염 대책 풀가동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13일째 연속해 폭염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생수 냉장고 양산대여소, 스마트 쉼터, 살수작업, 쿨링포그 등 폭염 대책을 풀가동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무더위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무료 생수 냉장고 ‘오 빙고’를 6개소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신당마을마당△약수사랑터△다산어린이공원△황학쌈지공원△손기정체육공원과 △남대문쪽방상담소에 설치했다.
하루 3번에 나눠 총 600개의 생수를 채워 넣는다.
주민들도 ‘오빙고’ 운영에 손을 보탠다.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관리를 돕고 불편사항을 접수해 구에 알리고 있다.
폭염 속 주민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오빙고’생수 냉장고는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이동 중에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양산대여소를 총 29개소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만 양산을 대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도서관 7개를 추가해 주민들이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9월 말까지 중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여한 양산은 7일 이내 반납하면 된다.
중구 내 양산대여소 어디서든 반납 가능하다.
또한 도심 곳곳에 위치한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누구나 시원하고 쾌적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시청, 약수역, 황학동 롯데캐슬, 손기정체육공원입구 등 주요 버스정류장 20곳을 선정해 지난 4월 설치했다.
냉방시설은 물론, 공기청정기와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도 운행한다.
구에서는 주요 간선도로 22개 구간을, 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골목골목 등을 다니며 물을 뿌린다.
살수 작업으로 도로 면의 온도를 6.4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폭염 기간에 하루 5회 이상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다산어린이공원, 순화문화공원, 동화주민공원 등 공원 5곳과 신중부시장, 회현동 쪽방촌 외벽에 쿨링포그를 가동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버스정류장에 냉온열의자 64개를 가동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도로 그늘막 160개소도 설치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 69개소와 관내 숙박업소와 협약해 운영하는 안심숙소 17객실을 마련했다.
구는 수시로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쪽방 밀집지역과 거리 노숙인이 많은 곳을 돌아보며 건강 취약자를 꼼꼼히 살핀다.
지난 6월에는 폭염에 대비해 냉감 이불, 양산,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폭염 예방 키트 1,200여개를 제작해 취약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구 관계자는 “주민 일상 밀착형 폭염 대책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2024-08-05
-
중구 방역특공대 모기 방역 강화
중구 방역특공대 모기 방역 강화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장마 뒤 폭염과 함께 다시 찾아온 모기 퇴치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6월 넷째 주 장맛비의 영향으로 모기 관련 민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7월 셋째 주 이후 장마로 생성된 고인 물이 모기 서식 환경을 조성하면서 다시 민원이 증가했다.
특히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구는 문자 한 통으로도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를 확대해 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을 ‘토요 방역 데이’로 지정하고 동별로 순회하며 방역을 실시한다.
토요일 방역은 지난 7월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모기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모기 방제법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집 주변에 물이 고인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통, 화분이 있는 경우 물을 비우고 방충망을 점검하며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산자락숲길의 △무학봉공원 △응봉공원 △매봉산 맨발황톳길 △금호산 맨발황톳길 입구 4곳과 손기정공원 남승룡러닝센터 입구 1곳에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하수구나 빗물받이 등 모기의 주요 서식지에 방역소독이 필요한 경우 이름과 주소를 소통폰 문자로 보내면 된다”며 “모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외출 시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밝은 색 긴 옷을 입는 등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8-05
-
용산구, 자동차등록 민원창구 유니버설 디자인 키오스크 도입
용산구, 자동차등록 민원창구 유니버설 디자인 키오스크 도입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서울시 자치구 자등차등록 민원실 최초로 유니버설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접근하기 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순번 대기표 없이 오는 순서대로 민원을 봤어야 했다.
이에 구 자동차등록팀은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자동차등록 업무 관련 키오스크를 구청 2층 자동차등록팀 민원창구 앞에 설치했다.
해당 키오스크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높낮이 조절 △이어폰 단자를 통한 음성 안내 △점자 키패드를 통한 업무 선택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안내 △기능별 고대비 색상 버튼 기능 등이다.
직관적인 버튼으로 휠체어 사용자나 상지 장애인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조작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구 관계자는 “일반인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고령자 등 방문하는 민원인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키오스크로 민원 행정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이 목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용산을 만드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 민원인은 방문하기 전 대기 순번을 용산구청 누리집 ‘실시간 민원실 대기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연동 서비스로 대기 순번을 예상해 민원 처리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작은 배려와 도움이 사회적 약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장벽 없는 정책을 만들어 모두가 살기좋은 행복한 용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등록팀의 대표적인 행정업무로는 이륜차 등록과 자동차 신규·이전등록·변경·말소 업무 등이 있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