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구만의 입시전략을 알려드려요 25학년도 중구 입시 마스터
중구만의 입시전략을 알려드려요 25학년도 중구 입시 마스터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8월 3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에 개별 상담을 신청한 60명을 대상으로는 개별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수시 설명회 진행을 맡은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의 남윤곤 소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을 분석하고 대학별·전형별 수시 지원 전략,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짚어줬다.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는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관내 고2 ~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중구진학상담실의 입시컨설턴트 6명은 개인별 집중 면담을 통해 희망 대학과 학과별 맞춤형 수시 전략을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하고 개별상담을 받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고 불안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수시 준비를 위한 계획이 분명해졌다”며 “특히 개별 상담을 하니 각자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성적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중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8월 7일과 8일에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설명하는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수시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시 관련 다양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해 관내 학생들의 진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6
-
중구, 초등돌봄센터 생활안전교육 실시
중구, 초등돌봄센터 생활안전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31일부터 시작한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생활안전 전문 강사가 관내 초등돌봄센터 17개로 찾아가 △성폭력△유괴△학교폭력△재난사고△응급상황 등 생활 속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을 몸으로 익혀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성폭력△유괴△학교폭력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스티커북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어린이들과 구체적 재난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위급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중구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관광1번지 중구,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번에 호텔종사자 3기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관광1번지 중구,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번에 호텔종사자 3기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오는 9월에 호텔종사자 3기 양성과정을 운영해 호텔 직무교육부터 면접까지 주선한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했던 지난 1기와 2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중구에서 단독으로 양성과정 3기를 마련했다.
이번 3기 양성과정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60세 이하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장년층으로 한정했던 지난 기수들과 달리 3기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어 구직자는 물론 구인 업체의 다양한 수요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신당누리센터, 중구청, 관내 호텔 현장에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 F&B, 조리보조이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내 호텔 구인수요에 기반해 직무교육과 면접이 단계별로 이루어진다.
호텔업의 이해, 직무 이론교육,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전략, 현장실습 등 기초교육부터 실무교육까지 직무 분야별 맞춤형으로 이뤄져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실시한 1, 2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통해 총 11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후 롯데호텔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호텔PJ, 워커힐호텔, 로얄호텔, 신라스테이 등 27개 호텔이 현장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45명의 수료자가 최종 면접에 합격해 취업률 52%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중구는 수료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전담 상담사를 지정해 취업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지원한다.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주민은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고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호텔양성과정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까지 시켜주니 삶에 체감되는 도움에 정말 감사하고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민에게 우선선발의 기회가 주어져 ‘직주근접’효과로 취업주민은 근거리에서 일자리를 얻고 업체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1석2조 효과도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은 관광 중심지인 중구 특색에 맞춘 지역과 주민이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 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터를 발굴해 주민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맨발 걷기 열풍 마포구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 황톳길’ 생긴다
맨발 걷기 열풍 마포구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 황톳길’ 생긴다
[세종시사뉴스] 마포구 상암동 879에 자리한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된다.
맨발 걷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마포구는 올해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완공을 목표로 ‘부엉이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의 길이는 약 200m이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부대시설로는 세족 시설과 황토족장, 벤치 등의 시설물이 설치된다.
황톳길 조성을 위해 마포구는 공원 내 위험 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정리하고 배수 체계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황토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한다.
마포구는 황톳길 맨발 걷기를 통해 주민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에 자리한 마사토 길에도 올해 초 세족대와 신발보관함 등을 설치해 주민이 다채로운 수목과 화초를 즐기며 건강과 치유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맨발 걷기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며 “자연의 흙과 직접 만나는 도심 속 맨발 황톳길을 남녀노소 안전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창문 교체 부담 덜어주는 마포구, 2024년 창호 간편 시공 지원
창문 교체 부담 덜어주는 마포구, 2024년 창호 간편 시공 지원
[세종시사뉴스] 서울 마포구가 ‘2024년 민간 주택 창호 간편 시공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의 창문을 고효율 창호로 간편하게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밀성과 단열성이 떨어지는 오래된 주택의 경우 창문을 교체해야 하지만 △비용 부담, △공사 기간 이주 문제, △세입자는 집주인과의 동의 문제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창호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마포구가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도 2~3시간의 간단한 작업으로 기밀성과 단열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창호 간편 시공’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게 됐다.
창호 간편 시공은 기존 창호 위에 가시성이 높고 단열효과가 큰 덧유리를 부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총 50가구를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간편 시공 작업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고시원, LH·SH 소유 임대주택 및 창호 면적이 0.5제곱미터 이하인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8월 30일 금요일까지이며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날씨 변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호 간편시공은 짧은 시공 시간 대비 효과가 크기 때문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강동구,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바일 투표 실시
강동구,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바일 투표 실시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내년 19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모바일 투표를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 예산의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모를 통해 총 244개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았으며 7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연구분과 및 지역분과 회의를 거쳐 총 34개 모바일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그중 강동구민은 1인당 7개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예산에 편성될 최종 사업은 이번 모바일 투표 결과와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를 종합해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주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바일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진행되며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2024-08-06
-
“환경보호를 위한 창의적인 영상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한 창의적인 영상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2050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은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2050년까지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기후위기·환경 문제 및 탄소중립 실천 행동’이다.
세부 주제는 △기후 환경, 탄소중립에 관한 사진을 편집해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영상 △저탄소 생활 실천 및 홍보 영상 △신재생에너지, 환경 문제, 그린뉴딜 등과 관련된 영상 등이다.
3분 이내 자유 형식 영상물로 제출하되 생성형 AI 기술을 포함한 프로그램 사용은 금지된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로 1개 학교 당 1개 작품씩 ‘단체’로만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10월 25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1일로 최우수 1개교, 우수 4개교, 장려 10개교 등 총 15개 학교를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탄소공감 한마당 행사 등 각종 환경 관련 행사에서 상영되고 어린이집, 유치원의 환경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6
-
무악동 “투명 페트병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 드려요”
무악동 “투명 페트병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 드려요”
[세종시사뉴스] 종로구 무악동이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폐기물 배출 감량, 자원재순환에 기여하는 일거다득 ‘투명페트병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본 사업은 물이나 음료 등을 담았던 투명 페트병 20개를 모아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10L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폐건전지 또한 3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1세트로 종이팩 1kg은 화장지 1개로 각각 교환해 주고 있어 주민 호응이 뜨겁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지난 1일에는 무악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하나 둘 모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동주민센터를 찾았다.
이날 무악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은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등을 가지고 와 종량제 봉투 및 새 건건지로 바꿔갔다.
조용석 무악동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참여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6
-
“공간디자인 A to Z” 종로구-국민대 ‘공간 아카데미’ 운영
“공간디자인 A to Z” 종로구-국민대 ‘공간 아카데미’ 운영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다음달부터 국민대학교와 손잡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4년 종로 공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에도 선보이게 됐으며 총 6회차에 걸쳐 ‘나만의 공간 만들기’, ‘나만의 도서관으로 출근하기’, ‘아이와의 공간’, 공간디자인과 AI디자인의 융합‘ 등을 주제로 생활 속 공간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지속가능한 공간이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9월 10일~10월 22일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종로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직장인 수요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 수업을 마련하고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강의는 윤성호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윤동식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반영환 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 교수, 김현수 커먼스페이스&커뮤니티 디자이너, 이민 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 소비자학과 교수, 정진원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학과 교수가 맡았다.
수강 신청은 8월 9일 오후 5시까지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미달 시에는 다른 지역 거주자도 참여 가능하다.
종로구는 “관내 디자인 센터를 둔 국민대학교와 협력해 동 대학 우수 교수진과 전문가가 강의를 맡은 ’ 공간 아카데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여러 교육기관, 미술관, 도서관과 손잡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용산구, 서울시 최초 마을버스 안심벨 BIT 설치
용산구, 서울시 최초 마을버스 안심벨 BIT 설치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말 버스 도착 정보가 표시되지 않던 마을버스 정류소 3곳에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했다.
마을버스 정류소에 안심벨을 설치한 사례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마을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버스정보 안내기에 부착한 안심벨은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연계했다.
벨을 누르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전달되며 양방향 통화가 가능해 위급상황 시 관할 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다.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는 버스정보 안내기 보급률이 낮다.
전자기기 작동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은 마냥 마을버스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한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는 △숙대역5번출구 △해방촌오거리 △효창공원역 등 3곳이다.
구는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중 △시위 및 폭설 등으로 우회·지연 등 운행 정보 안내가 필요한 정류소 △승하차 이용객이 많은 정류소 △112 민원신고 다발 지역 중 정류소 주변이 한적한 곳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구는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의 범죄예방 효과와 구민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설치 대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3월 서울시 최초로 시내버스 승장장 10곳에 안심벨을 설치한 바 있다.
용산형 스마트쉼터 5곳도 안심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쉼터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버스 승차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다시 우리를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 외에도 지역 내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방안을 강구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