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적만큼 중요한 수시 전략이 고민되신다면?
성적만큼 중요한 수시 전략이 고민되신다면?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맞춤형 수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의과대학 증원과 무전공 모집인원 대폭 확대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리는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8월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에 현장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미홍씨'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는 영동일고 윤희태 교사가 진행하는 '수시 총론 및 학생부종합전형'과 영훈고 김장업 교사가 진행하는 '교과 및 논술전형'으로 나뉜다.
공교육 현장의 입시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수시지원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설명회 외에도 대입 수시지원 1: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에 접수받은 147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6명의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생활기록부 등 개인의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의 맞춤형 수시지원전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노원교육플랫폼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와 진학, 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 상반기에는 대학전공 선택을 위해 실제 전공 공부를 하는 대학생 선배에게 진로 및 비전, 전공 공부에 대한 경험을 듣는 ‘대학생 전공 멘토링’, 현 고1,2 학생을 위한 2026~2027년도 대입 대비 ‘2024년 상반기 진로진학아카데미’ 등을 운영했다.
진학상담과 학습설계 상담, 자녀독서 상담 및 어린이 대상 책읽어주기 워크숍 등은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의대 증원, 전공 자율선택제 등 매년 달라지는 대입전형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으로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번 설명회와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부모환경학교’에서 자녀와 함께해요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부모환경학교’에서 자녀와 함께해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깨알에코아카데미’ 친환경 부모 교육인 ‘부모환경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깨닫고 알린다’는 의미의 깨알에코아카데미는 부모가 먼저 친환경에 대해 배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방향을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부모인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모환경학교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차시는 생태계에 미치는 가정과 부모의 역할 △2차시는 독립적인 자녀를 위한 친환경 레시피 △3차시는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 △4차시는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독서와 친환경 실천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열 살 전에 완성하는 공부독립’ 저자인 임봉희 강사,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환경수업도 업사이클링이 필요해’의 저자 심정은 강사가 각 교육에서 열띤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교육이 열리는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14만평의 서리풀 근린공원 숲속에 새 둥지모양으로 자리잡아 위에서 보면 마치 쉼표 모양을 연상시킨다.
건물부터 자연과 하나가 된 도서관은 운영 1년 만에 연간 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서관은 일회용품이 없는 제로웨이스트 카페를 운영하고 주말셔틀버스 운행과 태양력 전기발전 시스템 등 친환경 시설과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간 22,867kg의 탄소를 줄여 소나무 3,46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내기도 했다.
이용자들에게는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도서관 탐조단, 깨알 숲학교 운영, 생생환경 정보통, 깨알둥지 북큐레이션, 환경정보 아카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에코라이프 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깨알숲학교에서는 자연생태 탐색을 위한 방배숲 소리산책, 도서관 주변 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단 활동, 방배숲 숲체험 교실, 서리풀공원 플로깅 등 인근 서리풀공원과 연계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 에코아카데미·에코살롱·에코라운지를 통해 환경을 위한 전문가 강연, 생태 체험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라는 환경문제를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친환경도서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환경학교를 통해 자녀와 함께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환경을 고민하고 경험하고 실천하는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갑자기 아픈 우리 아이, 자원봉사자가 병원 동행해요”
“갑자기 아픈 우리 아이, 자원봉사자가 병원 동행해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긴급 상황으로 인한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영유아 긴급동행 서비스’를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긴급동행 서비스’란 관내 거주 3~12세 아이의 양육자가 자녀를 돌보지 못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일 신청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아이 하원·하교, 병원 방문 시 동행하는 서비스이다.
구는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가 당일에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해 서울시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당일 양육자의 긴급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1명의 아이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구는 지난 7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총 4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꾸렸다.
봉사단에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문화 자원봉사자도 포함되어 있다.
7월 25일에는 봉사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영유아 긴급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양육자는 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해 봉사자 연계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보육여성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갑자기 아이가 아프거나 하원을 도와줄 어른이 필요할 때 긴급동행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길 바란다”며 “양육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발굴해 학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장애 넘어 이웃과 ‘공동체 정원’ 가꿔요
장애 넘어 이웃과 ‘공동체 정원’ 가꿔요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위탁 운영하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8월 9일까지 ‘인생정원’ 사업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지난 6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비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지역공동체 조성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기획한 사업 ‘인생정원’ 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최대 3년 총 3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인생정원’은 선정 당시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가 힘을 합친 전국 최초의 공동체 정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장애를 넘어 정원 가꾸기라는 생산적 협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까지는 정원조성 전 필요한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내년 봄 무렵 본격적인 정원 가꾸기가 시작된다.
특히 복지원예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송파구 거주 비장애인 10명과 조현병을 치료 중인 정신장애인 10명이다.
최종 참여자 20명은 내년 6월까지 1:1로 매칭되어 조경 계획부터 실제 초화를 심고 가꾸는 정원조성 모든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게 된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모집 후 병의 경중 등 참여자들의 상황을 세심히 고려해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 내용과 난이도를 조절할 것”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참여자들과 한발 한발 발맞춰 천천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향후 인생정원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정신장애인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새로운 사회통합 모델로서 방향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8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9월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하게 되며 참여 전 과정은 무료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을 넘어 서로 교감하고 배려하며 보다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의미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05
-
태풍 가장 많은 8~9월…도봉구, 옥외광고물 집중 관리
태풍 가장 많은 8~9월…도봉구, 옥외광고물 집중 관리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8월부터 9월까지 대대적인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호우, 태풍이 많은 이 기간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2024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옥외광고물 점검에 들어갔다.
구는 먼저 재난 대비 기동반을 편성했다.
총 5개조로 구성된 기동반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위험 광고물을 긴급 철거한다.
주인없는 위험간판에 대해서는 건물소유주, 관리자에게 자진정비 및 철거조치를 요구하고 미이행 또는 위급상황일 경우에는 철거동의서를 징구하고 철거한다.
아울러 불법 유동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한다.
옥외광고물 관리방안 홍보에도 힘쓴다.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홍보물에는 △예방단계 △대비단계 △대응 및 복구단계 총 3단계에 따른 조치 사항이 설명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철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주변의 위험 요소에 주의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
도봉구, 1인가구에 스마트초인종 등 안심홈세트 3종 지원
도봉구, 1인가구에 스마트초인종 등 안심홈세트 3종 지원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현관문 안전장치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초인종에는 현관 상황을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가정용CCTV에는 집 내부를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동작 및 소리 감지 기능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에는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방지하는 이중 잠금장치가 부착돼 있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한부모가구다.
주민등록등본 기준 도봉구 1인 단독세대면 신청 가능하다.
총 35가구에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 시에는 주거형태, 범죄피해경험 등을 우선 고려한다.
선정 결과는 8월 20일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신청은 도봉구 또는 도봉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가족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스토킹범죄 피해예방 가구에 대해서는 안심홈세트 외에도 추가로 음성인식무선벨을 지원한다.
음성인식무선벨은 긴급상황 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어를 말하면 인식해 경찰이 상주하는 관제센터로 전달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경찰서에서 스토킹 범죄사건 접수 또는 처리 이력이 있는 자 중 주민등록등본 기준 도봉구 1인 단독세대다.
총 10가구에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위해 도봉구가족센터, 도봉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았다 앞으로도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1인가구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강남구,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서 425만불 수출 상담 성과
강남구,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서 425만불 수출 상담 성과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2024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4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과 더불어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전시회이자 북미 지역 최대의 B2B 뷰티 전문 박람회로 손꼽힌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금번 전시회에 전 세계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등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구는 △㈜미플래그 △㈜아우딘퓨쳐스 △알엘에이피㈜ △위시컴퍼니㈜ △지닉 △㈜큐비스트 등 6개 기업과 함께 강남구 홍보관을 운영했다.
그 결과 106건 상담, 425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 전역에 유통 매장을 보유한 Miniso 및 Hart, 현지 유명 브랜드인 어반아웃피터스, 더크렘샵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강남구의 화장품 수출액은 약 8,400억원으로 강남구 수출품목 3위에 해당하는 효자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하면 인천 중구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구는 중소기업 기여도가 높은 화장품 수출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뷰티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부스 임차, 장치 설치, 운송, 통역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와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는 18개 기업이 참가해 총 1514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용 창출과 부가가치가 높은 화장품 사업의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기금 융자, 기업 실무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5
-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여름방학 특강 태양 관측 체험프로그램 진행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여름방학 특강 태양 관측 체험프로그램 진행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30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여름방학 특강 태양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태양 관측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도심 속 천체 관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공간으로써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8월 20일까지 총 4회가 진행되며 △태양계에 대한 이론 교육 △질의응답 △천체 망원경 사용법 교육 △태양의 흑점 관찰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 둘째 주 목요일·넷째 주 토요일마다 천체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빛 공해가 적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밤하늘의 달과 행성 등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외부의 강사를 초빙해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은 한 회당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망우역사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태양 관측 체험프로그램을 근현대사가 살아있는 박물관인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은평구,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9월 5일
은평구,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9월 5일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구파발 롯데시네마 은평과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9월 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작으로 ‘라스는 웃음버튼’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막선언, 개막작 소개 및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인 ‘라스는 웃음버튼’은 새로 전학 온 다운증후군을 앓는 친구 라스를 돌보는 아만다가 친구들과 겪는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노르웨이 작품이다.
유럽어린이영화협회 베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수상 경력이 있으며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상영하는 아시아 프리미어 작품이다.
올해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24개국 3천3백3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통해 34개국 128편의 작품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경쟁부문에는 ‘국제장편경쟁’, ‘국제단편경쟁’, ‘애니메이션경쟁’, ‘어린이경쟁’이 있다.
경쟁부문에는 작품성은 물론 어린이들도 깊은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어린이영화제의 특색을 반영한 영화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특히 영화제의 대표 섹션인 ‘어린이경쟁’에는 어린이 감독들이 제작한 10편의 작품들이 선정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비경쟁부문은 새롭게 단장한 섹션이 눈에 띈다.
교육에 대해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파란; 우리학교’, 재기발랄한 어린이들의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거인의 작은 발자국’ 등이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한 고민을 담은 ‘어른들을 부탁해’, 영유아를 위한 맞춤 섹션 ‘도담도담극장’, 공존의 가치를 떠올리는 ‘지·평·선’ 등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어린이를 말하는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식은 9월 10일 오후 5시 30분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영화인들이 참가하는 레드카펫에 이어 시상식과 축하공연, 폐막선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작품 하나하나가 어린이영화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리가 어린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 등을 각자의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넓고 깊은 어린이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관객분들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조직위원장이자 은평구청장은 “이번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역대 최대규모가 출품돼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뜨겁다”며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5
-
안암동, 외계인 청년과 함께하는 ‘HOT한 손길, 안심 COOL’ 여름이불 지원
안암동, 외계인 청년과 함께하는 ‘HOT한 손길, 안심 COOL’ 여름이불 지원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음식점 ‘외계인피자’의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외계인피자는 성북구 내 모 초등학교 동창인 청년 5명이 함께 창업한 음식점이다.
창업자 청년들이 7월 초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의 뜻을 밝히며 약 70만원 상당 후원을 약속했다.
이후 복지사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부 확인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여름이불 지원을 결정했다.
복지플래너와 동간호사 등을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이웃 가운데 무더위에 우선적 안부 확인과 지원이 필요한 12가구를 선정했다.
외계인 피자 공동대표 청년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 세트를 전하며 가가호호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불 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잤는데, 시원한 이불 덮고 잘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집에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외계인피자 대표는 “24시간 가게 운영으로 12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힘들기는 하지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울 수 있는 시간이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는 외계인 피자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영임 안암동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솔선수범해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외계인 청년 5인조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이 안암동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