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달성

정량지표 42개 항목중 35개 달성, 83퍼센트로 높은 수치 보여

정연호 기자

2024-08-05 14:06:08




광진구,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달성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도 19백만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자치구별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를 평가한다.

목표달성도는 정량지표 달성여부에 대해 절대평가하고 노력도는 목표달성을 위해 준비·노력한 정도를 정성평가한다.

구는 42개 항목의 자치구 정량지표 중 35개를 달성, 83퍼센트의 높은 수치의 달성률을 나타냈다.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실적 △식중독 발생 관리율 △금연 클리닉 운영실적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분리수거량 등 구민의 일상과 가까운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준비노력도에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표산식 분석을 통한 집중 실적관리 △추진상황 보고회 △사업담당자 교육 △우수사례 발굴 모니터링 등 9개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들에서 목표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 구정에 신뢰를 보내주신 구민들과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가주요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내년에도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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