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목: 구로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특강
제목: 구로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특강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9월 9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로평생학습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사로 나서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장동선 박사는 ‘알쓸신잡’,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려운 과학지식을 쉽고 재밌게 해석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뇌 과학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행복은 뇌 안에’ 등이 있다.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전화·방문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뇌과학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관심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주민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고하고자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의 명사 초청 강의를 마련하고 있다.
2024-08-13
-
오언석 도봉구청장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3차 폭염대응 긴급회의 주재
오언석 도봉구청장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3차 폭염대응 긴급회의 주재
[세종시사뉴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8월 12일 폭염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폭염에 따른 구민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상황총괄반, 생활안정지원반 등 8개 실무반,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본부는 폭염 추진사항을 실시간 공유하며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폭염 취약계층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물 △여름철 정전 취약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구는 저소득 가구 등에 선풍기 200대, 쿨스카프 95개, 양우산 110개, 쿨토시 1,400개, 식료품 1,007개 등 냉방용품 총 2,826개를 지원했다.
추가로 방문 건강관리 취약 가구에는 쿨스카프 2,000개를, 주거 취약 가구에는 손선풍기, 쿨스카프 등 6,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재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3
-
청년고용률 상승률 서울시 1위 등 성과…도봉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청년고용률 상승률 서울시 1위 등 성과…도봉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지난 8일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일자리대상이 시작된 이래 구의 첫 수상이다.
이번 수상에 따라 구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광역 및 지방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자치단체의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 위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과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으로 구분된다.
이 중 공시제 부문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일자리 목표 대책 추진에 따른 성과, 그 과정에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업무수행의 질적 요소를 심사한다.
구는 고용률, 취업자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일자리 1만 1,803개를 창출하며 목표 1만 248개 대비 15%를 초과했다.
고용률도 69.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년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5년 연속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늘었다.
특히 하락세를 보였던 청년고용률이 2022년 하반기 대비 7.1%p 크게 상승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고용률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청년 정책 전담부서인 청년미래과를 신설하고 청년 해외인턴십 지원 등 청년의 지역 정착 및 경력 형성 지원을 위한 37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구 관계자는 “수치로 확인되는 구의 일자리 창출 성과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출과 청년 고용률 악화 등 지역 고용위기에 정면 돌파하고자 했던 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정성평가에서는 구의 사업 계획과 집행, 그리고 이에 따른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도봉구가 수립한 일자리 종합계획의 구체성과 실효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또 산업구조 변화·고물가·고금리로 취약해진 지역산업과 고용안정성 약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의 정책들을 호평했다.
구는 앞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소상공인매니저 및 스마트혁신지원단 운영,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 수요맞춤형 도봉취업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신규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의 다각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정릉1동 새마을문고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 ‘반응 좋아’
정릉1동 새마을문고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 ‘반응 좋아’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새마을문고회가 초등학교 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방학마다 자녀 돌봄에 걱정이 많은 가정을 위해 새마을문고 특화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에는 정릉1동 인근 초등학교 홍보를 통해 모집된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병옥 글쓰기 강사의 ‘좋은 글 쓰는 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각자 읽어 온 환경 도서에 관한 독서감상문을 작성했으며 강사의 개별지도를 통해 자신이 쓴 글을 수정하고 원고지에 옮겨쓰며 독서감상문을 완성했다.
완성된 작품은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성북구 예선대회’에 출품된다.
또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각자 독서대에 사인펜으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좋아하는 아이돌 스티커를 붙이거나, 게임 캐릭터를 그리는 등 독서 연계 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이번 글쓰기 특강에 아이를 참여시킨 학부모는 “여름방학 때 아이가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길 바랬는데, 맞벌이 엄마로서 좀 힘든 점이 있었다 이 특강을 알게 돼서 아이가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도 써보는 등 의미 있게 방학을 보내게 되어 너무 좋았다 방학마다 이런 프로그램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릉1동 새마을문고회 권은경 회장은 “이번 특강은 새마을문고 활성화와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이 무얼까를 고민하다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어린 학생들이 재잘거리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새마을문고도 활기가 넘치고 프로그램을 준비한 문고 회원들도 매우 보람차고 흐뭇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비롯 주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문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녀가 어떻게 하면 방학을 잘 보낼 수 있을까? 고민되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이번 글쓰기 특강은 그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읽어 공동체 내에서 아동 돌봄의 틈을 메꿔준 훌륭한 사업이다 프로그램 준비하신 정릉1동 새마을문고회에 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으로 변신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으로 변신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봉수대공원에서 열린 ‘워터밤&물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랑 물놀이 한마당'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봉수대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용마폭포공원은 물놀이장 중심으로 봉수대공원은 워터 페스티벌 중심으로 구성되어 구민들이 구 전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봉수대공원의 '워터밤&물총 페스티벌'은 기존의 어린이 중심 행사에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클럽 디제잉, K-POP 커버댄스, 물총 대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소규모 어린이 물놀이장, 휴게 쉼터, 탈의실, 푸드트럭 등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지난 주말 이틀간 봉수대공원에 설치·운영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약 970명이 방문했으며 페스티벌에는 860명이 참석해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비싼 입장료를 내고 갔었던 워터파크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물놀이를 즐기는 구민들의 웃음소리에 저도 힘이 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마폭포공원에서 진행되는 물놀이 한마당은 8월 15일까지 계속되며 중랑 워터파크와 신내공원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2024-08-13
-
중랑구, 폭염 대비 박차 가한다
중랑구, 폭염 대비 박차 가한다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랑 옹달샘을 연장 운영한다.
이로써 오는 15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중랑옹달샘은 19일까지로 기간이 연장됐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은 무더운 여름,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지난해에는 80여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도 8월 9일까지 약 35만병이 소진되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폭염경보가 1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중랑옹달샘 운영기간을 연장하고 생수 공급도 45만병에서 48만병으로 늘렸다.
중랑옹달샘은 주민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 6곳과 중랑천변 3곳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는 △봉화산 △용마산 △중랑천변 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각 냉장고마다 매일 생수 300여병을 5차례 씩, 약 한달 여간 총 48만 여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장소별 일일 소비량과 물량상황, 기상상황에 따라 공급 횟수는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중랑구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샘지기’가 분리수거와 쉼터를 관리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연이은 무더위 속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중랑옹달샘 운영 연장을 결정했다”며 “시원한 생수 한병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
종로구, 서울 자치구 유일 ‘재래식 화장실’ 개선 공사비 지원
종로구, 서울 자치구 유일 ‘재래식 화장실’ 개선 공사비 지원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래식 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말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시행하면 비용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 주민 위생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를 담았다.
지원 비율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과 주택 공시가격을 고려해 적용한다.
상한액은 총 공사비의 최대 80%, 15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종로구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다.
단, 무허가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 지역 주택, 폐가, 공고일 기준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6억 5000만원을 초과한 주택 등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할 시 8월 30일까지 건물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견적서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재산세 과세증명서를 포함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은 직접 정비 시행 후, 청소행정과로 보조금을 청구한다.
구에서는 설치를 확인하고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이달 말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화조 악취 저감을 토대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신청은 법적 비의무대상 정화조를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 및 관리자가 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구에서 악취저감장치 설치비를 전액 지원한다.
종로구는 “지난 2021년부터 재래식 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총 22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시민이 메가폰 잡는다”… ‘종로영화국’ 참여자 모집
“시민이 메가폰 잡는다”… ‘종로영화국’ 참여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시민이 직접 종로의 매력을 십분 담아낸 영화를 제작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종로영화국’을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화는 한국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자 종로와 인연이 깊은 김소월, 윤동주, 이상 시인이 머물던 때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옛 문인과의 만남이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을 작품에 담아볼 계획이다.
신청은 20대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8월 29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현재 촬영과 편집, 연출을 맡을 ‘영상클래스’, 배우로 활약할 ‘연기클래스’, 보컬·작곡·국악 역량을 펼칠 ‘음악클래스’로 구분해 클래스별 20명을 모집 중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9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2회씩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된다.
이후 11월에는 제작 작품을 공개하는 상영회를 개최, 활동 결과를 공유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개발에는 전통연희 창작집단 ‘놀플러스’, 연극 예술단체 ‘플레이그룹 잼잼’, 영화 예술교육단체 ‘레디포커스’ 등이 함께했다.
종로구는 “관객이 아닌 창작자가 되어 한 편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여정에 동참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
영등포구,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미래교육도시 구현
영등포구,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미래교육도시 구현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미래교육도시 영등포구의 위상에 걸맞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공간으로서 체육 및 교육 시설 등이 갖춰진 복지시설이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각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 등을 고려해, 총 사업비의 20%부터 최대 50%까지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에 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신길동 4961번지 일대에 ‘신길5구역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이 시설은 지하 2층 ~ 지상 3층으로 총 4,73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이 들어설 신길동 4961번지 일대는 2020년 기부채납을 받은 부지로 구는 해당 부지에 구민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 등을 거쳐 모든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세대 통합 공간인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해당 부지는 주변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며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거주 인구 및 학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대상지 주변 공공 교육 시설 및 체육 관련 시설 등이 부족해 문화·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징 및 구민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실내 체육관과 수영장, 돌봄 교육 등을 연계·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및 다목적실 등을 조성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거점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은 협소한 부지 면적을 극복하기 위해 해당 부지 옆 어린이공원 지하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대규모 시설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시비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사업비의 상당 부분을 확보했으며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시설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구는 올해 8월, 재정비촉진지구 변경 관련 용역을 시작으로 서울시 공공건축 사업 계획 사전 검토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보다 안정적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교육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3
-
구로구,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 초청 교류 ‘4년만’
구로구,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 초청 교류 ‘4년만’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했다.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의 구로구 방문은 코로나로 청소년 문화교류가 중단된 이후 4년 만이다.
청소년 12명, 인솔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통주구 대표단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구로구에 머물며 지역 곳곳을 방문한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문화의 집 견학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과 요리 및 목공 체험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한·중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고척스카이돔 탐방, 경복궁 견학, 한복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표단은 12일 오후 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문헌일 구청장은 “지난 6월 구로구 대표단이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통주구를 다녀왔는데, 그 결과로 중단됐던 청소년 교류가 재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 교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6월 중국 북경시 통주구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부터 격년제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구로구 청소년 대표단이 통주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