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은평구, ‘제79회 광복절 기념식’ 행사 개최
은평구, ‘제79회 광복절 기념식’ 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지난 13일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을 모시고 ‘제79회 광복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몸 바치신 은평구 연고 독립운동가분들을 널리 알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대형 홍보 현수막 설치 등 행사장을 다채롭게 꾸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관내 9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및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은 은평구 방위에 힘써주는 제1905부대 소속 군악대가 웅장하고 멋진 행진곡을 연주해 진행됐다.
또한 은평구립합창단이 독립을 염원하는 뮤지컬 ‘영웅’의 주제곡인 ‘단지동맹’을 비롯해 ‘고향의 봄’을 제창해 항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은평구에는 구를 대표하는 3인의 독립운동가인 개성 3·1만세 운동을 주도했던 권애라 지사, 만주에서 독립군을 훌륭히 양성한 윤기섭 지사, 독립군을 위해 군자금 모금과 만세운동을 주도한 백초월 스님이 있다.
구는 그 위대한 희생과 공훈을 잊지 않도록 세대를 아울러 전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광복의 기쁨을 한없이 누렸던 그해 8월은 뜨거운 독립의 함성이 가득 울려 퍼졌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고장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과 지혜를 잊지 않고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은평 청소년, 은평청소년마을학교 도시농업학교에서 꿈을 키우다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은평 청소년, 은평청소년마을학교 도시농업학교에서 꿈을 키우다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선택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다채로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환경보호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선택프로젝트’는 지역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개설하면,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도시농업학교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중 도시농업학교에서는 ‘일일 체험학습’과 ‘청소년 농부 프로그램’ 두 가지를 운영하고 있다.
‘일일 체험학습’은 체험원 투어, 천연염색,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또는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직접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 있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청소년 농부 프로그램’은 긴 호흡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농작물의 한 생명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감자 심기부터 수확까지, 모내기, 창포물 머리 감기,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시농업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소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8-14
-
양천구, 노후 경로당 재건축해 어르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양천구, 노후 경로당 재건축해 어르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지어진 지 46년이 경과해 노후도가 심한 청목경로당 건물이 2027년 상반기에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720.27㎡ 규모의 어르신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13일 ‘청목어르신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축 설계안을 본격 논의했다.
1978년에 건립돼 올해로 46년차인 청목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한데다 노후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재건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지역은 주거·상업지역으로 양질의 노인복지를 위한 복합시설 마련 목소리가 높았다.
신축 설계안에 따르면 청목어르신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쉼, 건강, 배움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시설별로는 △경로당 △경로식당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쉼터 및 카페 △프로그램실 △사무실,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대강당 △옥상정원, 텃밭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구는 용역을 통해 최적의 설계방안을 도출하고 공사에 반영,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건립된 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구립경로당 12개소에 대한 증·개축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월성경로당은 오는 9월 개관식을 앞두고 있으며 △당곡, 경복, 한두, 양목, 금실 경로당은 공유재산심의, 건축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실시 설계 중에 있다.
△신곡경로당은 주민설명회와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나말, 신대, 중앙, 자양, 청솔경로당은 2025년부터 증·개축을 추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경로당이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즐기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길 바란다”며 “경로당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여가복지시설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개선·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구로구, ‘스마트 창작소’ 운영… 4차산업 기술 체험과 목공예로 힐링까지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항공소음 피해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 창작소’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7월 한국공항공사가 항공소음 피해지역이 있는 지자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 친화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창작소’ 사업을 신청하고 최종 선정돼 5,100만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았다.
‘스마트 창작소’는 관내 항공소음 피해지역 초등학생들이 4차산업 혁신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차산업 기술 체험과 함께 항공소음으로부터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목공예 체험을 함께 제공한다.
구는 앞서 올해 5∼6월 항공소음 피해지역 내 초등학교인 구일초, 고산초, 고원초, 덕의초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와 일정 조율을 거쳐 총 505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G밸리 4차산업체험관에서 3D 프린팅, VR, 드론, 코딩 등을 체험하고 천왕산 목공체험장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장식장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4차산업 기술에 흥미를 갖고 4차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청년 종로 닻 올린다” 제2기 종로 청년네트워크 출범
“청년 종로 닻 올린다” 제2기 종로 청년네트워크 출범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기 종로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종로청년네트워크는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3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분과별 활동과 토론회 참여 및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구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만드는 데 함께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여러분의 손으로 청년 종로의 방향을 만들어 달라”며 “청년이 희망하고 꿈꾸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강북문화재단,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폴리팝’ 공연 열어
강북문화재단,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폴리팝’ 공연 열어
[세종시사뉴스]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첫 공연으로 ‘폴리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터렉티브 맵핑씨어터 ‘폴리팝’은 폴리와 폴라의 모험을 주제로 신나는 라이브 연주,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성과 더불어 프로젝션 맵핑, 인터렉션 실감미디어 기술이 더해진 공연이다.
국내 대표 아동극으로 떠오르는 폴리팝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 페스타’의 일환으로 개관 첫 무대를 꾸미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오는 8월 17일 11시와 오후 2시, 8월 18일 오후 2시 총 세 차례 공연을 앞두고 있는 폴리팝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강북구민은 50%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강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북문화재단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 페스타의 첫 공연인 폴리팝을 시작으로 8월 30일 강북소나무홀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재개관식 기념 공연과 다양한 콘서트 무대를 펼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4-08-14
-
금천구,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도전, ‘작심삼일 우리지식 챌린지’ 진행
금천구,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도전, ‘작심삼일 우리지식 챌린지’ 진행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작심삼일 우리지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무더위로 가당 음료와 고염식을 많이 섭취하고 휴가를 보내며 가족 외식이 잦은 시기이다.
이에 구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작심삼일 우리지식 챌린지’를 마련했다.
‘작심삼일 우리지식 챌린지’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3일 동안 유지하는 도전 프로그램이다.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밴드 ‘금천장독대’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매주 월요일에 ‘금천장독대’에서 도전 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3일간 과제를 수행하고 ‘금천장독대’에 인증하면 된다.
과제는 1주차 가족 동반 식사, 2주차 저염 실천, 3주차 저당 실천으로 구성된다.
우수 참여자는 건강생활실천 물품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도전을 통해 구민들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최신 영양 정보를 안내하고 잘못 알고 있는 영양 정보를 바로잡는 정보지와 식이요법, 영양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정보지를 월 1회 배포하는 등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정보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다.
2024-08-14
-
관악구,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과 업무협약
관악구,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과 업무협약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융합과학교육을 활성화해 청소년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과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 공동 개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AI 및 첨단과학기술 기반 융합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창의·융합 교육, 생태 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을 추진하게 된다.
상호 협력의 첫발로 양 기관은 제3회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과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청아즐’은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MZ세대 맞춤형 축제’에 걸맞게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된다.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와 만나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120여 개 수학·과학 체험·전시 부스, 전국 청소년 동아리 경연 대회, 로봇 타이탄의 퍼포먼스 공연, 과학 마술공연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과학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악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종로 어린이, 작가와 함께 나만의 동시집 만든다
종로 어린이, 작가와 함께 나만의 동시집 만든다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어린이 독서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시문학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8월 19일부터 진행하는 ‘시를 그리는 우리’다.
유명 작가와 함께 나만의 시를 쓰고 시화를 그린 뒤 동시집까지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몄다.
한국투자공사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본 사업은 다문화 어린이 등 문화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하는 동시 창작 프로그램 ‘내 마음에 시가 소담소담’과 ‘연말연시 북콘서트’로 구성됐다.
먼저 4주 차에 걸쳐 아름꿈도서관에서 열리는 ‘내 마음에 시가 소담소담’은 작가로부터 시란 무엇인지를 배우고 내 마음을 시로 표현해 보는 데 중점을 뒀다.
대상은 초등 고학년 50명이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우대한다.
참여를 원할 시 포스터 내 정보무늬에 접속하거나, 아름꿈도서관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작가와 함께 완성한 하나뿐인 작품은 동시집 제작뿐 아니라 한국투자공사가 주최하는 공모전에도 출품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북콘서트에서 시상하며 창작곡으로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다.
‘연말연시 북콘서트’는 12월 7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기획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어린이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한국투자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참여 어린이들이 4주간 시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나와 친구들의 작품을 한 권의 동시집으로 탄생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길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4
-
관악구, 우울 불안 겪는 구민 정신건강 지킨다
관악구, 우울 불안 겪는 구민 정신건강 지킨다
[세종시사뉴스] 지난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우리나라는 우울증 1위, 불안증상 4위이며 우울증 환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환경 악화로 인해 정신질환으로 진료받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비용 급증과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안전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민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
먼저, 구는 일상에서 누구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예방과 정신질환 조기 발견으로 구민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상담서비스는 정신건강전문요원 1·2급, 청소년상담사 1·2급, 전문상담교사 1·2급, 임상심리사 1급 자격 소지자와 민간자격인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사 1·2급, 전문상담사 1·2급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가 제공한다.
심리상담을 받고 싶은 구민은 의뢰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신청은 올해 10월부터 제공될 계획으로 추후 별도 안내할 방침이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되며 120일 안에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바우처로 이용하면 된다.
단, 서비스 유형과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달라지며 이는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중위소득 70% 이하는 본인부담금이 없다.
중위소득 70% 초과 시, 1급유형 기준 1회 받을 때 소득에 따라 최소 8000원에서 최대 2만4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과 안정된 삶을 위해 지역 내 상담기관 2곳과 협약해 2022년부터 ‘2050 청장년 대상 마음안아주기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2050 청장년 대상 마음안아주기 사업‘은 정신선별검진, 전문 심리검사를 토대로 맞춤형 심리상담 8회기를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관악구보건소 마음상담실에 상주하는 전문심리상담사가 개인상담, 1:1 마음치유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에게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 간 상호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만 벌써 심리상담 233명, 전문심리검사 149건, 마음치유 프로그램 91회로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울, 불안, 고립감 등을 호소하는 많은 이들이 전문 심리상담을 받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건강과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