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구, 주민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주민세 납부의 달인 8월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과세 대상자는 2024년 7월 1일 현재 중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세대주가 납부해야 하는 주민세 개인분은 6,000원이며 개인사업자의 사업소 분의 기본세액은 6만 2,500원이다.
법인의 사업소분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6만 2,500원부터 2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사업소분은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1㎡당 250원을 추가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와 혼란방지를 위해 기존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에게는 세액이 표시된 고지서를 발송했다.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에서 새로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은행과 농협, 수협,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 서울시 이택스, 서울시 세금납부 앱, 간편결제사 앱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들은 ARS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2024-08-16
-
중구 곳곳에 삼계탕 후원 이어져
중구 곳곳에 삼계탕 후원 이어져
[세종시사뉴스] 유례없는 역대급 폭염 속 서울 중구 각지에 삼계탕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삼계탕의 평균 가격이 1만 7천 원에 육박하는 고물가에 지속되는 무더위가 겹치며 취약계층이 유난히 힘들 이번 여름, 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따뜻한 손길이다.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중구 곳곳에선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다산동에서는 주민자치 위원들과 담소정 회원 20명이 함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주민과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대접했다.
주민자치특화사업인 '다산요리비책'의 일환이다.
뜨거운 날씨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보양식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회현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 1인 가구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중림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80명의 원기를 북돋웠다.
신당5동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전하며 더운 여름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발로 뛰며 나눔에 일조했다.
관내 기업들도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장충동에서는 ㈜반얀트리호텔클럽앤스파서울이 사회적 고립 가구와 주거 취약 1인 가구 32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 쿠폰을 전달했다.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삼계탕을 직접 가져다주며 더욱 세심히 살폈다.
지난 초복에는 ㈜호텔신라가 관내 경로당 어르신 175명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도 했다.
또한 관내 청소대행업체인 ㈜동보환경은 약수동 구립 경로당 두 곳에 초복 맞이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을 직접 살폈다.
교회에서도 두 팔 걷고 나섰다.
신당중앙교회는 다산동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특히 교회의 우쿨렐레팀이 연주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식사 시간을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중림동 만리현감리교회도 취약계층 어르신과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초청해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구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6
-
호텔 ‘보코 서울 명동’ 부설주차장 주민 개방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한국전자금융와의 약정을 통해 회현역 인근 호텔‘보코 서울 명동’ 2층 부설주차장 5면을 추가로 주민에게 제공한다.
중구민은 월 4만원만 부담하면 8월 15일부터 24시간 해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올해 보코 서울 명동 호텔을 포함해 민간 부설주차장 6곳과 협의해 55면을 추가로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주민에게 개방된 주차장은 리마크빌 동대문, 동산빌딩,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태광산업, 남산촛불로 각각 10면씩을 개방했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공영주차장을 늘리고 단기적으로는 주차면 공유 및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하고 있다.
8월 현재 17개소 총 480면의 민간 부설주차장이 주민에게 제공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민간 부설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6
-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노원을 만들어가는 즐거운 상상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노원을 만들어가는 즐거운 상상
[세종시사뉴스] 노원구가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제2회 노원 청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 청년 포럼은 청년 참여 활성화 및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론의 장이다.
노원 청년 포럼의 가장 큰 특징은 주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시뮬레이션 게임에 참여하는 것처럼 ‘자고 일어나니 노원구청장이 된 상황’을 가정하고 각자가 어떤 정책을 선택할 것인지를 고민한 뒤, 최종 주제는 참여한 250여명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고루 반영해 선정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최종 선정된 ‘꿈을 키울 수 있는 노원’을 주제로 8월 30일 오후 7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청년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창업 및 사이드프로젝트 지원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그룹별 대화 시간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현장 선호도 투표 등으로 구성된다.
1부 강연에서는 많은 청년 단골 팬을 보유하고 있는 문구 브랜드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가 상계동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강연 후 2부에서는 그룹별로 노원 생활 이야기를 나누며 더 좋은 동네를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청년포럼 참여자 모집은 8월 22일까지로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 코드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9일에는 ‘2024년 제1회 노원 청년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모여 즐거운 노원’을 주제로 지역 소모임 지원 정책을 논의한 결과 △안전한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모임장 교육 △커뮤니티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 △모임 공간 지원 △지역 모임 홍보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당사자의 이야기가 담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청년들의 구정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6
-
용산구, 찾아가는 경로당 식생활 영양교육
용산구, 찾아가는 경로당 식생활 영양교육
[세종시사뉴스]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협알,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층은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만성질환 발병 관련 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할 수 있다.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3곳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식생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노년기 식생활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게 하고자 마련했다.
용산구 내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비중은 18.3%로 서울시 평균인 17.1%보다 높아 노인층 만성질환 예방 관리 중요성이 대두된다.
이번 영양교육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싱겁게 먹는 식생활 영양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노인 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잘못된 식습관 중 하나인 나트륨 과잉 섭취를 개선하는 데 초점 맞췄다.
세부 내용은 △고나트륨 식품 구별을 위한 영양 표시 읽는 법 △생활 속 나트륨 저감 실천법 △저염 맛간장 및 채수팩 만들기 △염도 쿠키 짠맛 미각 테스트 △자가 나트륨 섭취 모니터링 등으로 꾸렸다.
구 관계자는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체험식 영양교육으로 생활 밀착형 정보제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스스로 음식 속 나트륨 수치를 구별하고 섭취를 조절할 수 있도록 염도계를 제공한다.
노년층은 신체 변화에 따라 미각이 둔해져 짠맛 구별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찾아가는 생활터 영양교육은 지난해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경로당 등 11곳 대상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복지관 2곳에서 ‘싱겁게 덜 달게’ 주제로 8차례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구는 △나트륨 당류 저감화 홍보 및 캠페인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 △이유기 영양 교실 △영양 플러스 사업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 △저염 저당식 집밥 요리 교실 △만성질환 식생활 영양교육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가장 쉽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의 첫걸음”이라며 “모든 구민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43곳에서 중식 주 5일 제공을 시범 운영 중이다.
10~12월에는 70곳으로 확대한 후 내년부터 모든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16
-
도봉문화재단, 둘리와의 추억 ‘둘리네 문방구’서 돌아보자
도봉문화재단, 둘리와의 추억 ‘둘리네 문방구’서 돌아보자
[세종시사뉴스]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은 2025년 2월 28일까지 ‘둘리네 문방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둘리네 문방구는 최근 사라져가는 학교 앞 문방구의 전성기 모습을 재현한 전시다.
둘리 캐릭터 상품을 중심으로 1980~90년대 문구사를 다룬다.
이번 전시에서는 둘리 캐릭터 문구 상품으로 구성된 박물관 문화자료 30여 점이 처음 공개된다.
그 시대 유행한 학용품과 둘리 캐릭터 문구, 요요와 미니카 같은 ‘놀이’, 달고나처럼 달콤한 불량식품 ‘간식’ 등 학교 앞 문방구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문방구 앞 오락 게임, 요요 대결, 뽑기 등 특별한 문방구 체험 및 이벤트와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세기말 감성의 다양한 문방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며 “한국 캐릭터 산업의 중심이었던 둘리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6
-
미국 LA에서 입증한 도봉구 지역 제품…두 번째 선적길 올랐다
미국 LA에서 입증한 도봉구 지역 제품…두 번째 선적길 올랐다
[세종시사뉴스] LA 한인축제에서 선보일 도봉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미국 선적길에 올랐다.
도봉구는 8월 14일 도봉구청 정문 광장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 수출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물량의 4배인 28,000켤레의 양말과 의류 540벌이 선적됐다.
선적품목은 사단법인 양말제조연합회 12개 업체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그린웨어의 친환경 의류다.
양말의 경우에는 지난해 LA 한인축제 판매 실적을 통해 확인한 소비자 선호도와 취향을 바탕으로 제품들이 꾸려졌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우리는 도봉구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미국에 널리 알렸다.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살려 더욱 알차게 제품들을 구성했다.
이번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확신했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
첫 참가임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지역 기업의 화장품 제품은 축제 시작 첫날 완판됐다.
또 남가주간호사협회와의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뤘다.
2024-08-16
-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허스크 밋나븐의 한국 첫 대규모 문화교류 특별전 개최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10월 27일까지 한국과 덴마크 문화교류 특별전 ‘HuskMitNavn: The Big Picture’를 사비나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 ‘HuskMitNavn: The Big Picture’은 덴마크 작가 허스크밋 나븐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다.
한국과 덴마크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작가 허스크 밋나븐은 정체를 숨기고 작품만으로 소통하는 예술가로 미술관, 공공장소, 도시 벽면 등 다양한 공간에 작품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위안과 영감을 선사한다.
풍자적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은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아동 권리, 전쟁, 질병, 불평등, 차별 등 사회문제를 다루며 능동적 참여를 촉구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사비나미술관 공간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대형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전시 기간에만 공개되며 전시 종료 후에는 제거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 벽화는 한국의 관람객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유일한 작품이며 오직 사비나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회화, 드로잉, 판화, 영상, 오브제, 3D 입체드로잉 등 총 158점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품이 소개돼 작가의 예술세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풍자와 유머,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과 평화,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강조하고 관람객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사비나미술관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협력해 어린이들의 ‘마음건강’을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대상 ‘Small Paper, Big Imagination’이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허스크 밋나븐의 작품에서 다양한 감정을 찾아보고 활동지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사랑과 평화, 자유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로 구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8-16
-
은평구, 은평미래교육지구 ‘2024. 다함께예술로 연합발표회’ 개최
은평구, 은평미래교육지구 ‘2024. 다함께예술로 연합발표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다함께예술로 연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은평구와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 방과후사업인 ‘은평하모니’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의 합동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연합발표회로의 도약을 위해 중국 쓰촨성 톈푸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음악의 향연을 함께 선보인다.
발표회는 △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 △선일빅데이터고 오케스트라 △선일여중 오케스트라 ‘앙상블’ △숭실소년관현악단 △신도중 오케스트라 △은평, Youth-오케스트라 △서울은평관악단 △은평국제청소년 오케스트라 △쥬빌리청소년 오케스트라 △진관중 오케스트라 △상명대 관악단 △쓰촨성 톈푸 유스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합창단 △불광초 합창단 △숭실소년합창단 △예그리나중창단 △은빛초 소리아라합창단 총 16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입장료는 무료며 공연은 1시간 40분가량 진행된다.
사전 예매 없이 공연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발표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은평미래교육지구라는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 가듯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다함께 예술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6
-
관악구,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을 위한 긴급 TF 회의 개최
관악구,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을 위한 긴급 TF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악구 내 유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부서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관악구 내에 운행 중인 전기차는 2,027대이고 전기차 충전시설은 1,162기이다.
구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안전 관리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 실태조사 △화재예방시설 긴급 점검 △화재예방시설 설치 계획 수립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먼저 구는 전기차 충전소 1,162기에 대해 충전시설이 설치된 장소와 화재예방시설 설치 유무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설별 맞춤형 화재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서울시 긴급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0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유동인구가 많은 대규모 점포에 대해 관악소방서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스프링클러와 같은 필수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화재 예방시설에 대해 점검해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내 지하층 전기차 충전시설에는 ‘질식소화덮개’와 ‘전기차 전용 소화기’ 등을 확대 비치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연쇄 폭발을 방지한다.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열화상 감지카메라 △방화벽 △상방향 직수장치 등 다양한 장비도 설치할 계획이다.
질식소화덮개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장치로 발화된 차량에 덮어 화재와 연기 확산을 방지하고 전기차 전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나 물로 불이 꺼지지 않는 전기차 리튬 배터리의 폭발 위험을 방지한다.
아울러 구는 관악소방서와 연계해 관내 공동주택 안전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충전율 90% 이하인 전기차의 출입을 제한’ 신설을 권고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과 행동 요령 홍보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요즘같이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 전기차가 과충전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화재 발생시 행동 요령을 꼭 숙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차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 내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신속하게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