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미국 LA에서 입증한 도봉구 지역 제품…두 번째 선적길 올랐다
미국 LA에서 입증한 도봉구 지역 제품…두 번째 선적길 올랐다
[세종시사뉴스] LA 한인축제에서 선보일 도봉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미국 선적길에 올랐다.
도봉구는 8월 14일 도봉구청 정문 광장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 수출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물량의 4배인 28,000켤레의 양말과 의류 540벌이 선적됐다.
선적품목은 사단법인 양말제조연합회 12개 업체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그린웨어의 친환경 의류다.
양말의 경우에는 지난해 LA 한인축제 판매 실적을 통해 확인한 소비자 선호도와 취향을 바탕으로 제품들이 꾸려졌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우리는 도봉구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미국에 널리 알렸다.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살려 더욱 알차게 제품들을 구성했다.
이번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확신했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
첫 참가임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지역 기업의 화장품 제품은 축제 시작 첫날 완판됐다.
또 남가주간호사협회와의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뤘다.
2024-08-16
-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허스크 밋나븐의 한국 첫 대규모 문화교류 특별전 개최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10월 27일까지 한국과 덴마크 문화교류 특별전 ‘HuskMitNavn: The Big Picture’를 사비나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 ‘HuskMitNavn: The Big Picture’은 덴마크 작가 허스크밋 나븐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다.
한국과 덴마크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작가 허스크 밋나븐은 정체를 숨기고 작품만으로 소통하는 예술가로 미술관, 공공장소, 도시 벽면 등 다양한 공간에 작품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위안과 영감을 선사한다.
풍자적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은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아동 권리, 전쟁, 질병, 불평등, 차별 등 사회문제를 다루며 능동적 참여를 촉구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사비나미술관 공간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대형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전시 기간에만 공개되며 전시 종료 후에는 제거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 벽화는 한국의 관람객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유일한 작품이며 오직 사비나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회화, 드로잉, 판화, 영상, 오브제, 3D 입체드로잉 등 총 158점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품이 소개돼 작가의 예술세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풍자와 유머,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과 평화,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강조하고 관람객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사비나미술관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협력해 어린이들의 ‘마음건강’을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대상 ‘Small Paper, Big Imagination’이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허스크 밋나븐의 작품에서 다양한 감정을 찾아보고 활동지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사랑과 평화, 자유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로 구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8-16
-
은평구, 은평미래교육지구 ‘2024. 다함께예술로 연합발표회’ 개최
은평구, 은평미래교육지구 ‘2024. 다함께예술로 연합발표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다함께예술로 연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은평구와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 방과후사업인 ‘은평하모니’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의 합동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연합발표회로의 도약을 위해 중국 쓰촨성 톈푸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음악의 향연을 함께 선보인다.
발표회는 △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 △선일빅데이터고 오케스트라 △선일여중 오케스트라 ‘앙상블’ △숭실소년관현악단 △신도중 오케스트라 △은평, Youth-오케스트라 △서울은평관악단 △은평국제청소년 오케스트라 △쥬빌리청소년 오케스트라 △진관중 오케스트라 △상명대 관악단 △쓰촨성 톈푸 유스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합창단 △불광초 합창단 △숭실소년합창단 △예그리나중창단 △은빛초 소리아라합창단 총 16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입장료는 무료며 공연은 1시간 40분가량 진행된다.
사전 예매 없이 공연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발표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은평미래교육지구라는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 가듯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다함께 예술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6
-
관악구,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을 위한 긴급 TF 회의 개최
관악구,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을 위한 긴급 TF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악구 내 유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부서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관악구 내에 운행 중인 전기차는 2,027대이고 전기차 충전시설은 1,162기이다.
구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안전 관리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 실태조사 △화재예방시설 긴급 점검 △화재예방시설 설치 계획 수립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먼저 구는 전기차 충전소 1,162기에 대해 충전시설이 설치된 장소와 화재예방시설 설치 유무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설별 맞춤형 화재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서울시 긴급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0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유동인구가 많은 대규모 점포에 대해 관악소방서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스프링클러와 같은 필수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화재 예방시설에 대해 점검해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내 지하층 전기차 충전시설에는 ‘질식소화덮개’와 ‘전기차 전용 소화기’ 등을 확대 비치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연쇄 폭발을 방지한다.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열화상 감지카메라 △방화벽 △상방향 직수장치 등 다양한 장비도 설치할 계획이다.
질식소화덮개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장치로 발화된 차량에 덮어 화재와 연기 확산을 방지하고 전기차 전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나 물로 불이 꺼지지 않는 전기차 리튬 배터리의 폭발 위험을 방지한다.
아울러 구는 관악소방서와 연계해 관내 공동주택 안전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충전율 90% 이하인 전기차의 출입을 제한’ 신설을 권고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과 행동 요령 홍보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요즘같이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 전기차가 과충전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화재 발생시 행동 요령을 꼭 숙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차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 내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신속하게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청년 쇼플루언서로 가는 길
청년 쇼플루언서로 가는 길
[세종시사뉴스]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관악구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분야 취,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층을 위해 ‘쇼플루언서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쇼플루언서란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SNS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과 동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호스트 역할을 수행하는 마케팅 전문가를 뜻한다.
금번 교육은 글로벌 마켓에서도 경쟁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역량있는 쇼플루언서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
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속에서 개인 셀러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추세에 맞춰 금번 교육을 기획했다.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분야로의 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개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N잡을 희망하는 청년을 고려한 교육도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방송 플랫폼별 활용 기술 △수익 창출을 위한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유튜브 & SNS 방송 △라이브 방송 기법 △ 실전 라이브 방송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실제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경험을 다수 보유한 강사를 초청해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교육시간에 개별 방송을 실제로 진행하며 ‘쇼플루언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있다.
교육은 8월 29일부터 10월까지 총 6주간 관악청년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홍보 포스터, 현수막 QR코드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관악구의 청년 사업인 만큼 관악구 거주자를 우선으로 총 35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구는 역량 있는 쇼플루언서를 양성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소상공인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이커머스 분야의 전문화된 글로벌 쇼플루언서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다"라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이커머스 시장과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태풍에도 끄떡없다…영등포구, 가로수 집중 정비
태풍에도 끄떡없다…영등포구, 가로수 집중 정비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태풍과 가을장마에 대비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 ‘가로수 일제 정비’를 집중 추진해, 구민 안전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상습 침수지역 주변 수목 4,000여 그루에 대해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신길로 대방천로 여의대방로 등에 식재된 양버즘나무 3,200그루의 가지치기를 완료했다.
가지치기의 주요 수목은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등이며 제거 대상목은 전도우려목, 고사목 등이다.
위 수종은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지만,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몰아치면 보행로나 차도로 쓰러져 전기사고 등 구민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특히 구는 ‘2024년 우수관리 가로수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만큼, 획일적인 가지치기가 아니라 도시 미관, 생태 환경, 주변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지치기를 진행하고 있다.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성도 살린 것이다.
아울러 구는 연초부터 ‘수목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해 전문가의 육안 정밀조사와 수간단층 촬영, 정밀진단 등을 진행했다.
여름철 본격적인 풍수해가 시작되기 전에, 위험 수목의 선제적인 정비로 가로수 전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안전진단을 통해 줄기가 썩은 수목, 구멍이 생긴 수목, 생육 상태가 불량한 수목, 쓰러질 우려가 있는 수목 등을 선별해 위험 정도에 따른 단계별 진단을 내렸다.
이중 위험 등급이 가장 높은 수목에 대해서는 즉시 제거하고 은행나무나 이팝나무 등의 다른 수종으로 보식했다.
또한 ‘가로수 관리 전담반’을 운영해 도로변의 가로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예·제초 작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간판 추락 등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노후되거나 주인이 없는 ‘위험간판 정비’ 순찰 활동을 펼치고 철거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로수의 가지가 부러지면 인명사고와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가로수 정비를 통해 가을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항상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험 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해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6
-
강남구, 9월~11월 작가 3인과 함께 인문학 콘서트 개최
강남구, 9월~11월 작가 3인과 함께 인문학 콘서트 개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5일 저녁 7시 구청 로비에서 열리는 김정운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하반기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에는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의 밀라논나 작가, 11월 28일에는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를 초청한다.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의 대중화 및 문화 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을 위해 강연과 공연이 함께 하는 행사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명사, 작가, 예술가 등을 초청해 인문학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독서의 달에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행복의 조건’에 대해 강의한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 교수는 ‘창조적 시선’, ‘노는 만큼 성공한다’등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심리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행복은 단순한 논리적 설득이 아니라 감각적 경험이며 행복을 결정하는 새로운 삶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전공연으로 ‘불후의 명곡 조수미 편’ 우승자인 김기선 성악가와 크로아티아 리예카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유진호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가곡을 선보인다.
10월 31일에는 구독자 88만을 보유한 패션 유튜버 밀라논나가 ‘세대 간의 벽 허물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밀라노 할머니’를 의미하는 밀라논나는 나이를 초월해 젊은 세대에게 공감을 주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28일에는 김호연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작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주제 의식을 독자들과 나눌 계획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강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강연 당일 구청 로비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인문학 콘서트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안목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수준 높은 문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16
-
삼계탕 대접하고 수박 지원도… 종로구, 삼복맞이 나눔 풍성
삼계탕 대접하고 수박 지원도… 종로구, 삼복맞이 나눔 풍성
[세종시사뉴스] 종로구 곳곳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각종 나눔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먼저 창신3동에서는 취약계층 90가구를 대상으로 삼복 맞이 수박 지원을 실시했다.
동에서는 인근 청과물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수박을 엄선하고 초복, 중복, 말복에 맞춰 대상자 가정에 수박을 전달, 호응을 얻었다.
중복 때 수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수박을 처음 먹어본다”며 “너무 맛있어서 매일매일 조금씩 잘 먹고 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삼청동에서도 지난 13일 칠보사 주지 도홍 스님 후원으로 65세 이상 주민들을 초청해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을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통장들이 가정에서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손수 배달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종로구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신 건강이 심히 우려되는 시기”며 “주민 모두가 무탈하게 이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종로구, 구기동 등 10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종로구, 구기동 등 10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세종시사뉴스] 그간 개발제한구역에 속해있던 종로구 내 10곳이 올해 말까지 한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종로구가 구기동, 누상동, 무악동, 부암동, 삼청동, 홍지동, 신영동, 옥인동, 청운동, 평창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 으로 지정·공고했다.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는 앞서 서울시에서 신혼부부 주택공급 확대 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투기 과열 방지 차원에서 현재 서울 그린벨트 전역이 한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최종 대상지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11월 공개된다.
관내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거래하려면 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토지취득자금 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한 뒤 종로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60㎡ 초과, 상업지역 150㎡ 초과, 공업지역 150㎡ 초과, 녹지지역 100㎡ 초과하는 토지다.
허가 또는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처음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을 시에도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부 지정 필지는 종로구 누리집이나 토지e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에서 안내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에 발맞춰 종로구에서도 이달 13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공고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 불법 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16
-
성북구, 서울형 키즈카페 정릉2동·종암동에도 문 열어
성북구, 서울형 키즈카페 정릉2동·종암동에도 문 열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지난 3월 벌집어린이 공원에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을 개관한 이래 이번 8월에는 정릉2동 508커뮤니티센터와 종암동 성북함께어울림센터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과 3호점의 문을 열었다.
508커뮤니티센터 1층에 조성한 서울형키즈카페 정릉2동점이 2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정릉2동점은 미술 놀이 특화 공간으로 2~4세 영유아 대상 물, 물감, 거품 등을 활용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택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마당을 활용한 야외 놀이공간까지 갖췄다.
성북함께어울림센터 2층에 조성한 서울형키즈카페 종암동점이 16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3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키즈카페와는 달리 종암동점의 경우 0~3세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상상마루 △튼튼마루로 구성했으며 영유아의 소근육·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기간 각 시설은 매주 수~일요일 1일 3회차 운영한다.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2,000원을 별도로 지불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와 양육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