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 조성
강동구,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 조성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0일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은 관련 법에 의한 독립 유공 애국지사,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등의 국가유공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 구획에 주차하는 경우, 운전자나 탑승자는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구는 해당 주차구획에 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가 주차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다른 장소로 이동해 주차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조례를 통해 주차대수의 규모가 50대 이상인 주차장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의 설치 대상으로 하고 1면 이상 조성하도록 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의 위치도 이용자의 편의를 배려해 주차장 출입구나 승강기에서 근접한 곳과 같이 접근성 및 이동성이 확보된 장소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의 설치를 추진해, 8월 초 기준으로 공영주차장 8개소에 8면을 조성 완료했다.
김점희 주차행정과장은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 조성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4
-
중구-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한국무역협회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업무협약
중구-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한국무역협회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업무협약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13일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및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구 거주 청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해 무역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양성하고 국내·외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협약에 따라 중구상공회는 관내 교육생에 대한 교육비 전액인 1인당 2백만원씩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는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하며 취업 연계를 돕는다.
중구는 사업 기획 및 교육생 모집, 취업 연계 전반에 관한 사업 추진을 관리한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매년 3월과 9월에 2개 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총 400시간에 걸쳐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영어 등으로 진행된다.
이창환 중구상공회 회장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중구 청년들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무역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중구의 청년들이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관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중구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4
-
신명나게 놀자~ 사물놀이 김덕수, 뽀식이 이용식, 전원일기 이숙이 뭉쳤다
신명나게 놀자~ 사물놀이 김덕수, 뽀식이 이용식, 전원일기 이숙이 뭉쳤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원문화원과 함께 연희마당놀이 ‘방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와 노원문화원은 우리 전통 문화유산인 마당놀이를 새로운 감성과 해석을 곁들여 재창작한 수준 높은 공연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방자전’은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이경숙 단장이 총감독,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가 예술감독을 맡은 가운데 안대천, 뽀식이 이용식, 전원일기 이숙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특히 방자 역의 배우 안대천은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 이수자이며 춘향 역의 배우 정혜빈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이력에서 알 수 있듯 어르신들의 재미를 위한 유쾌한 분위기만큼이나 예술성도 깊이를 더했다.
2024 연희마당놀이 ‘방자전’은 ‘춘향전’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조연 ‘방자’를 주인공으로 해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작품이다.
신관 사또의 행차로 시작하는 ‘방자전’은 춘향과 방자의 사랑과 고난의 이야기 속에 한누리연희단, 굳굿아트, 박서준군 등이 무대에 올라 전통 가락과 무용을 곁들여 풍성하고 흥이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후 공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예약 방법은 △노원문화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전화 신청 두 가지다.
한편 구와 노원문화원은 지난해 ‘심청전’을 각색한 연희마당놀이 ‘마들, 뺑파’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 예술인들은 물론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실현 두 가지 모두 중요한 과제이기에 이번 공연은 더욱 의미 있다”며 “마당놀이라는 장르 특유의 소통과 화합의 정신이 무대 밖 일상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용산구, 14〜17일 HBC 해방주간
용산구, 14〜17일 HBC 해방주간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광복절을 맞아 신흥로 일대에서 열리는 HBC 해방주간을 지원한다.
광복 역사로 형성된 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한신옹기-용산2가동주민센터 신흥로 구간 일대에 자리한 점포와 거리에서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풍물패 거리 공연 △점포 내 라이브공연 △플리마켓 △해방포럼 등이 진행된다.
14일 낮 2시 풍물패 거리 공연이 해방주간 행사를 알린다.
저녁 7시에는 더스튜디오해방촌에서 색다른 라이브 공연이 4일간 이어진다.
그룹 양반들, 가수 하림 등이 10시까지 무대를 채운다.
15일에는 낮 1시부터 6시까지 일대 점포 앞에서 해방장이, 16일 낮 1시부터 4시까지는 용산2가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해방 포럼’이 열린다.
‘해방 포럼’ 패널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경신원 교수, 해방촌 상인, 주민이 나선다.
‘HBC 해방촌’ 브랜딩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참여하는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방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준석 해방촌 상가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는 토박이는 물론 다양한 인종, 성향,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아우르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매년 8월 15일 해방의 날을 기억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커뮤니티로 상권을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해방촌 상가번영회는 한신옹기에서 용산2가동 주민센터에 이르는 신흥로 일대 소상공인 45명으로 이뤄졌다.
용산구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5조에 따라 올해 처음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됐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지난해부터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공모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용산구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해방촌 상가번영회가 구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HBC 해방 골목상권은 감독, 촬영, 미술, 연기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진 상인들이 이색적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기회로 결성된 해방촌 상가번영회가 중심이 되어 일대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8-14
-
송파책박물관 ‘골든벨을 울려라’ …어린이 독서퀴즈대회 참가자 모집
송파책박물관 ‘골든벨을 울려라’ …어린이 독서퀴즈대회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9월 7일 송파책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책문화 페스티벌’의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책문화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송파구의 책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독서골든벨, 관내 작은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책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책문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다.
어린이 독서골든벨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송파구 내 초등 5·6학년 50명이다.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사서교사가 문학, 환경, 역사, 수학, 경제 분야별 도서 5권을 선정해 문제를 출제하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최후의 3인을 뽑아 송파책박물관장 표창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선정도서는 ‘리보와 앤’, ‘선생님,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변신 오방히어로즈 문화유산에 숨은 색 보물을 찾아라’, ‘뜻밖의 수학 이야기’, ‘세금 내는 아이들 1권’ 총 5권이며 송파책박물관에서 사전 열람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가자에게는 대회 전 오후 2시부터 진행 예정인 ‘‘리보와 앤’ 저자 어윤정 작가와의 북토크’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는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내 많은 초등학생이 송파책박물관을 찾아 즐거운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14
-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서면평가 ‘우수구’ 선정
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서면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지난 8월 9일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면평가’에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사회보장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자체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평가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된다.
앞서 평가위원회는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29개의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에서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정도 등이 고려됐다.
대면 평가는 평가위원회가 묻고 지자체가 답하는 문답식 평가로 진행됐다.
구는 △동 중심 복지 안전망 봉구네 울타리사업 △예방형 구민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어르신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고령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등 도봉구 주요 복지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29개 시군구에는 평가 기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어느 하나의 상을 수상하더라도 구로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실시 이래 첫 수상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세부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미래, 도봉’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계획에는 △이웃과 동행하는 촘촘한 돌봄 △누구나 누리는 빈틈없는 교육체계 마련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과 복지가 함께 하는 생산적 복지 등 9개 추진 전략과 이를 시행하기 위한 40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2024-08-14
-
도봉구, 국기원 유치 서명 9만명 넘겨…유치까지 총력
도봉구, 국기원 유치 서명 9만명 넘겨…유치까지 총력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국기원 유치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선 지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서명 인원 9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국기원을 도봉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후 위원회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친 구는 서명 인원 9만명을 넘기며 목표치 10만명에 다가섰다.
구는 오는 8월 17일까지 집중 서명 기간을 운영함과 동시에 유동 인구가 많은 창동역, 쌍문역, 도봉산 입구 등에서 현장 서명운동을 병행해 10만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직접 창동역을 찾았다.
이날 오 구청장은 “국기원 유치는 도봉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선 7월 26일에는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김재섭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날 오 구청장은 김 의원을 만나 국기원 이전지로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2024-08-14
-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영등포구, 난임 여성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영등포구, 난임 여성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9월부터, 난임 시술 등 임신 준비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 등은 임신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서 임신 준비 기간에는 심리적 안정 등의 정서적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구는 임신 준비로 인한 여성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돌봄’ 집단상담 △‘내 마음속의 미술여행’ 미술 심리치료 △‘내 마음의 봄’ 원예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돌봄’ 집단상담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영등포구 보건소 4층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차별 △마음열기 △내마음 표현하기 △성장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등의 주제를 통해 난임 등으로 인한 상실감 및 고통을 함께 극복한다.
또한 오는 9월 한 달 동안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내 마음속의 미술 여행’을 주제로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조절하고 긍정적 자기 인식을 향상시킨다.
특히 오는 9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영등포공원에 위치한 영등포구 정원문화센터에서 ‘내 마음의 봄’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마을정원사와 함께 내 손안의 정원을 만들며 지친 마음을 달랜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고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및 유선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임신 준비 중에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조절이 필수”며 “앞으로도 예비 부모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해 행복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14
-
동대문구, 여름방학을 학습과 성장의 기회로
동대문구, 여름방학을 학습과 성장의 기회로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3~6학년을 위한 원어민 영어체험교실이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식물·꽃·곤충을 주제로 한 체험형 학습으로 학생들이 영어 회화에 자신감을 키우고 흥미를 갖도록 했다.
또한 초등학생 95명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여름휴가철 동안 초등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6일까지 ‘4차산업 스마트교육 여름방학캠프’가 운영됐다.
캠프는 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추천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모집했다.
△블록코딩 로봇 △3펜디자인 △애니메이터 △VR전문가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산업 관련 여름방학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능형 로봇이라는 낯선 개념과 체험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로봇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중학생을 위해서는 특목고 등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7월 20일에는 특목고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 특강과 외국어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7월 27일에는 전국형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각각 개최됐다.
이들 설명회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주요 과목 학습 방법을 배우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중학생 여름방학 캠프'도 운영됐다.
8월 3일에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가 개최됐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상담카드를 미리 작성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예비 고3을 위해 현직 EBS 입시강사를 초청해 2026~2027학년도 대입전형 및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여름방학 동안 초·중·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당당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
광복절 앞두고 성북 어때요?…한용운·이육사 기념하는 특별전 열려
광복절 앞두고 성북 어때요?…한용운·이육사 기념하는 특별전 열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할 전시를 기획했다.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겪었을 시련과 꺾을 수 없는 독립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전을 성북근현대문학관과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특별전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만해 한용운의 문학과 심우장’이 진행 중이다.
국내 소량만 남아있는 님의 침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했으며 만해의 문학을 독립운동을 수양과 실천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그 뜻을 펼치고 계승하는 공간으로 심우장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기획전 ‘화답花 答: 꽃 성으로부터’가 진행 중이다.
전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관람객에게 건네는 짧은 편지로 구성되며 이육사가 걸었던 겨울 같은 시기를 마주 보고 결국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 감았으나 힘든 시기를 견디며 희망을 노래했던 것처럼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응원하고자 한다.
전시에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종암동에 뿌리를 내리고 싹 틔우며 걸어온 흔적들을 아카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 기나긴 겨울을 지나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 봄을 상징한 ‘타오르는 꽃 성’이 하이라이트다.
전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이어진다.
성북구에서 발행한 ‘성북구 독립운동가 사전’에 따르면 성북에서 태어났거나 살았던 독립운동가는 무려 142명이다.
3·1운동의 주역인 한용운·오세창, 조선의열단에서 활동한 최용덕·오세덕,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요인인 이승만·조소앙·장건상, 신간회와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한 안재홍·이극로 뿐만 아니라 마라토너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역인 이길용,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출신의 시인 이육사도 성북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다.
이 중 한용운과 이육사는 1944년에 숨을 거두며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한 아픔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근현대문학관과 문화공간이육사에서 마련한 특별전이 제79주년 광복절이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를 바란다”며 “성북구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과 그 뜻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