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40 미래강동의 비전과 도시 모습 선보여
2040 미래강동의 비전과 도시 모습 선보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지난 10일 강동구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도시계획·교통·산업경제 분야 전문가 4인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강동구 그랜드 디자인미래포럼’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주민 의견에 대해 세부검토 후 2단계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1단계 실행계획상의 5대 목표와 20개 실행전략, 권역별 발전구상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계획 단계에서 끝나는게 아니고 실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서울시 도시계획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포럼의 기조발표로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미래 서울, 도약하는 강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실행계획 용역사인 ’보통과 이상‘ 도시건축사사무소 권영필 대표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그랜드 강동‘을 주제로 1단계 기본계획으로 수립한 5대 목표[’성장하는 광역수도권 중심도시‘, ’아름다운 자연친화도시‘, ’활력있는 산업거점도시‘, ’광역수도권 초연결도시‘, ’다이내믹한 일상도시‘]와 20개 실행전략 및 권역별 발전구상 계획을 공유하고 2단계 실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성장하는 광역수도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서울 미래 융합 혁신축‘과 ’경기 동부 발전축‘의 연계를 통한 ’미래혁신산업 신성장축‘ 조성과 천호·길동 등 중심지 위계 상향을 통한 광역거점으로의 위상 제고 방안, 그리고 지역 입지 특성·개발 잠재력 등을 고려한 권역별 맞춤형 발전방안, 토지 용도의 유연화 방안과 연계한 공간발굴 추진을 제시했다.
’아름다운 자연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광나루 한강 공원의 활성화 방안, 한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계획과 개발제한구역의 특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정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 ’활력있는 산업 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강동구의 신산업거점 조성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구특화산업과 하이테크사업이 융복합된 콘테크 등 미래 일자리 산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역세권 복합 도시 개발에 관리 방안도 수립했다.
최근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지속적인 확충에 따라, 강동구가 ’광역수도권 초연결도시‘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심항공모빌리티 광역 노선 및 터미널 등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광역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뿐만 아니라 강동구 내 대중교통 서비스 사각지역 해소를 위한 신대중교통 서비스 도입 방안도 계획했다.
’다이내믹한 일상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권역별 생활 SOC 우선 공급 시설 및 우선 정비 대상 지역, 근린형 모빌리티 허브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역사 생태 특화 주거지도 함께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교통전문가인 홍상연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연구위원은 “수도권 광역교통망 연결을 위해서는 서울과 수도권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는 구도심과 신도심에 대한 마스터 플랜으로 균형과 연계를 통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산업경제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김민기 카이스트 전문경영대학원 원장은 “현재 강동구의 교통망의 변화와 신기술을 더한 새로운 산업으로 첨단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제안했다.
전문가 종합토론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이 그랜드 디자인과 강동의 미래 계획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원하는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향후 강동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고 강동 그랜드 디자인이 서울시 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로 근거를 마련해 실현 가능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강동을 위해 강동 그랜드 디자인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5
-
서현옥 도의원, 농업의 세계화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
서현옥 도의원, 농업의 세계화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지난 12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평택시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한 청년 4-H 연합 오푸르메 회장과 임원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잭과 원정원 과장과 인력육성팀 이인희 팀장이 참석해 경기도 청년 농업인 정책과 지원 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도의회 서현옥 도의원은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도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청년 농업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푸르메 회장은 “농업은 세대교체 시기를 겪고 있으며 젊은 농업인들이 글로벌 농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농업박람회 참여 지원과 농업 에 대한 신규 지원 사업 발굴을 통해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직접 사례를 발굴하고 제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평택시농업기술센터의 원정원 과장은 “지역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현옥 의원은 “새로운 시각으로 청년 농업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부분, 개선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청년 농업인 지원에 대한 제도 마련과 신규 사업 발굴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청년 농업인 지원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15
-
새로워진‘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세요
새로워진‘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세요
[세종시사뉴스]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신축 숙박시설 8개동’을 개장한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섬진강의 발원지 전북특별자치도 데미샘자연휴양림은 2021년 ~ 2023년에 걸쳐 숙박시설 8개동과 제반시설 조성을 완료해 오는 8. 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23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 한옥형 숙박시설, 휴양관,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어울림숲, 전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이다.
여름 성수기 기간에 개장됨에 따라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평한 휴양림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일 ~ 8월 24일 기간에 ‘예약 추첨제’를 시행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숲나들e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7월 17일 09시 ~ 22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숙박 기간 최대 2박 3일까지 가능하고 신청자는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객실을 지정해 신청을 하면 된다.
추첨 방법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별, 숙소별로 예약시스템 상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1명씩 당첨자를 결정하고 7월 23일 당첨자에게 휴대폰 메시지로 알린다.
시설사용료 결제 기간 중 결제가 이뤄지지 않을 때는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본인 취소 또는 미결제된 객실은 7월 29일 09시에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전환된다.
산림환경연구원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와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숙박시설 8개동을 새롭게 조성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며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피로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
미래형 창의 인재 키우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챌린지 대회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제2회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코딩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기간은 7.16일까지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시, 전북 SW 미래채움 센터가 함께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10개팀, 중고등부 30개팀 등 총 147명이 참가하며 기후문제와 고령화, 디지털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소프트웨어와 융합해 해결하고 창조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초·중·고별로 도지사상, 교육감상, 남원시장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상 등이 주어진다.
전북자치도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화 디지털산업과장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SW 미래채움 사업, SW 중심대학 사업 등과 연계해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남원시 등과 함께 미래채움 전북 센터 구축, 소프트웨어 강사 양성, 찾아가는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15
-
전북자치도,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시행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채희권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협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7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은 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공급 확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유동성을 강화, 금융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일반부문에 벤처기업, 혁신기업, 녹색기업, 추천기업, 전입기업, 수출분야 등 △전략부문에 전북자치도 지정 지역주력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탄소산업 등 △특별부문에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등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을 한다보증한도는 중기업은 8억원이내, 소기업은 4억원이내, 소상공인은 2억원 이내, 보증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1년 단위 최대 5년 까지 연장 가능하며 소기업·소상공인에 한해서 1년간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한도 소진시까지이며 대출금 조기상환 시 발생하는 금융회사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경영안정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전북자치도만의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발굴‘시동’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단체와 책임의료기관 등 민·관·연 기관들과 함께 한정된 도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북자치도는 15일 오후 2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높은 보건의료 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민-관-연 21개 기관과‘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협약을 체결하고 3개 분과 운영을 시작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는 대내외 환경변화로 지역의 보건의료 생태계가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의료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현실에 맞는 실효성 높은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구성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진윤 도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장과 14개 시·군,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전북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 4개소, 의사회 등 보건단체 8개소,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예수병원 등 도내 책임의료기관 6개소와 언론인 등 21개 기관장들과 분과위원 및 각 기관 실무자 등 100여명 참석했다.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보건기관 기능 개선, 공공의료 강화, 의료자원 활성화 등 3개 분과로 구성·운영하며 각 분과별로 10여명 정도의 위원들이 위촉돼 의제 발굴을 이끌어가게 된다.
분과 운영은 지역의 문제점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중점 의제를 선정하고 7월부터 분과별로 월 1~2회정도 회의를 개최, 오는 12월까지 구체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를 통해 정부주도형 보건의료 정책에서 벗어나 전북자치도만의 색깔을 입히고 규제 개선, 특례 반영, 국책사업과 자체 신규사업 발굴 등 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필수의료 기피현상 고착화 등으로 지역의료 상황이 심각하다“며 ”우리 지역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탄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은 도민들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며 ”도와 시군, 전문가, 단체 등이 긴밀하게 협업해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전북자치도의 아젠다를 발굴해 정부 보건정책 방향도 이끄는 테스트 베드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전북자치도, 악취 없는 미래로 한걸음 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15일 ‘혁신도시 악취저감 TF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도시 일대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현업축사 매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미매입 축사, 매입에서 제외된 계사, 가축분뇨·폐기물 처리시설 등은 규제와 점검을 강화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지난 2일 제1차 회의에서 TF팀 단장인 행정부지사의 김제 용지 악취배출원에 대해 분야별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하자는 주문에 따른 결과이다.
추후 김제시에서는 ‘용지 악취배출원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관련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적용, 악취배출시설 신고 의무화 등 규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와 김제시가 합동으로 악취, 폐기물, 가축분뇨, 비료, 축산 등 관련 분야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불법 시설은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하고 야간 점검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와 김제시의 해결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조금이라도 악취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15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D-100 전북 경제영토 세계로 넓히기 위해 만반의 준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총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특별자치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점검회의는 대회 개최가 9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전시관 조성 등 구체화된 개최 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 관계기관 협력과제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회의에 참가한 전원이 제22차 대회 일반 참관 신청서를 작성, 대회 참여자 모집을 위한 행사도 이뤄졌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대, 전주시는 세부프로그램 구성, 행사장 정비, 환경관리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는 목표다.
대회 기업전시관은 기업전시관은 철구조물을 활용한 폐쇄형 실내공간으로 총 8,200㎡의 규모로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조성된다.
총 30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공통된 구조물을 제공하는 기본부스와 바닥면적만 제공하고 기업에서 직접 조성하는 독립부스, 두가지 형태로 운영되게 된다.
개회식장은 삼성문화회관에서 만찬장은 전북대 실내체육관을, 회의 및 세미나는 전북대 진수당을 활용한다.
도는 최근 기업전시관 조성을 위한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9월부터는 기업전시관 구조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공조 기능을 포함한 실내 공간을 구현해 컨벤션의 실내 전시장과 다름없는 공간을 구성하게 되며 전기, 통신, 배수 등 전시하는 기업과 관람하는 참관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구축된다.
기업전시관 내에는 전북자치도와 전주시의 대표 홍보관도 구축되게 되며 독립부스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성있게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전시관 주변에는 야외전시장을 구성해 현대차 및 KGM LS엠트론, HD현대 등 도내 대기업의 주요 완성품 전시와 함께 14개 시군 홍보부스도 들어서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바이어와의 연계를 통한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등 재외동포청과 협업이 추진되며 우수기업 발굴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업전시회와및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한상넷사이트를 통해 등록 신청하면 된다.
도는 2월부터 도내 기업 9,000여개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기업전시와 수출상담 참가기업을 발굴했으며 이후 기업분류와 추가 조사를 통해 수출상담 참가기업 500개사, 전시참가기업 희망기업 280여개사를 최종 발굴했다.
이 가운데 재외동포청의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전시관에 참여하는 도내기업의 경우 등록비 중 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상담기업 500개사는 기업의 정보, 주력제품군, 제조 능력 등을 포함한 기업별 설명자료를 제작, 재외동포청에서 발굴한 해외 바이어에 제공해 사전매칭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도 자체 프로그램인 지니포럼을 비롯해 일자리페스티벌, 창업대전,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발효식품엑스포, JB-FAIR를 이번 대회와 연계해 개최하기로 했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전북을 찾는 세계 각국의 한인 CEO들에게 전북을 소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제5회 지니포럼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 진수당에서 개최되며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피칭대회, VC포럼,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게 된다.
제9회 스타트업 창업대전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자리페스티벌은 10월 24일에 전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창업과 관련된 각종 행사와 함께 채용부스 운영 등 구인ˑ구직자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전주 국제 드론산업박람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 일원에서 개최되며 드론산업 전시ˑ홍보관을 운영하고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JB-FAIR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그랜드힐스턴호텔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각각 개최되며 각각의 행사에 참여하는 바이어와 셀러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시켜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동안 행사장인 전북대뿐만 아니라 전주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과 도내를 탐방할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퓨전 국악 공연, 통합 퍼레이드 등 각종 체험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새만금 및 도내 일원 투어프로그램도 신청을 받아 이뤄진다.
K-컬처 중심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별한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고섬섬’, 고향을 그리워하는 한인들에게 전북 출신 가수와 함께 하는 추억의 ‘7080 트롯 페스타’ 등도 개최해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 전후로 새만금 투어와 도내일원 당일 및 1박2일 선택형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해, 세계에서 전북을 찾아온 한인 CEO들에게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도ˑ다례 체험, 한지 공예, 전통혼례, 양한방연계 의료서비스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제22차 대회는 대학교 캠퍼스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기존의 비즈니스대회와 달리 젊은 대학생들이 창의와 열기를 접목시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인경제인들에게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세계 무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한인 경제인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지역핵심산업 인재양성과정,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등을 통해 눈앞에서 펼쳐지는 수출상담, 계약 등 실시간 현장학습을 통해 그 어느때보다 생동감 있는 대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160여명의 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각종 공식 프로그램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게 되며 대회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과 의료지원 본부를 설치하게 된다.
응급 상황과 방역, 위생ˑ환경, 교통ˑ수송 등 빈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으로 각종 상황에 대한 예방조치와 실시간 대응 추진한다오는 19일까지 각종 공식 프로그램 진행과 기업전시관,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160여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회 참가하는 한인경제인 및 전시회 참가자 등 수송편의 제공을 위해 임차버스 90여대를 투입해 전주역 및 익산역과 전주터미널, 호텔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교통·수송 계획을 수립,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 전반을 관리할 종합상황실이 전북대 내에 설치되게 되며 의료지원 본부 운영으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긴급 수송 체계를 갖춘다.
대회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방역과 위생ˑ환경에 대해서도 전담인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북의 경제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세계 각국에서 한인 CEO들이 전북을 방문하는 만큼 비즈니스 성과뿐만 아니라 소중한 손님들이 내집 같은 편안함과 고향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세계 한인 경제인들을 전주로 초대하는 만큼, 전주의 매력이 충분히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교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학생들에게도 전세계의 한인 경제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대회가 전북대에서 열리는 만큼 도와 전주시 등과 적극 협력해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게 되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한민족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청년 기업가의 해외 진출 등 세계 한민족 동포경제인을 하나로 묶는 대표적인 행사로 치러진다.
2024-07-15
-
2022년 ‘캐나다 희곡의 발견’ 낭독을 통해 만난 희곡
2022년 ‘캐나다 희곡의 발견’ 낭독을 통해 만난 희곡
[세종시사뉴스]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은 캐나다 작가 미셸 트랑블레의 1990년 작‘La Maison Suspendue’ 작품을 2024년 레퍼토리공연으로 제작해 오는 8월31일부터 9월8일까지 소극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경기도극단은 2022년 ‘캐나다 희곡의 발견’ 낭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찾고 개발해오고 있으며 ‘매달린 집’은 당시 소개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910년대 과거로부터 1990년에 이르기까지 개인과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모습을 담는다.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3대에 걸친 한 가족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 그려내며 대가족 중심의 가족이 해체되고 그 과정에서 개인의 정체성의 혼란과 존재가치, 가족의 또 다른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원작‘La Maison Suspendue’의 미셸 트랑블레는 시적 문체로 시/소설/연극/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며 캐나다가 사랑하는 작가로 불린다.
작가는 몬트리올에서 주로 이민자들과 노동자들이 거주했던 ‘르 플라토 몽-로와얄’ 지역의 파브르 거리에서 태어나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프랑스어권 사람들의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다양한 작품의 소재로 다루어왔다.
이번에 경기도극단에서 제작 및 공연되는 연극 ‘매달린 집’도 이와 같다.
각 개인의 삶과 가치, 저마다의 다름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그리고 그 안에서 가족이라 통칭되어 불리우는 사회규범과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은 특히 가족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통해 가족의 모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번 연극 ‘매달린 집’은 2023년 제60회 동아연극상 ‘신인 연출상’을 수상을 통해 연극계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극단의 신임 박주영 상임연출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그의 섬세한 시선을 통해 희곡의 텍스트와 인물 관계 속에 담긴 그 너머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원작의 섬세하고도 묵직한 감정을 번역한 이선형 번역가와 전영지 드라마터크가 박주영 연출과 공연을 함께 한다.
연극‘매달린 집’은 7월 11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했으며 공연 매니아들을 위한 조기예매 40%할인을 이번달 7월31일까지 진행하며 또한 경기도내 70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임신부 및 다자녀 가족을 위해 1층 좌석의 일부를 ‘만원의행복석’으로 지정해 1만원의 티켓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할인도 제공한다.
2024-07-15
-
맛도 마음도 ‘잘빠진 메밀’ 삼선동 나눔가게에 동참…매월 어르신 식사 제공
맛도 마음도 ‘잘빠진 메밀’ 삼선동 나눔가게에 동참…매월 어르신 식사 제공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삼선동 소재 잘빠진메밀 성신여대직영점이 삼선동 나눔가게 3호점이 되며 매월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에게 식사 쿠폰을 후원한다.
잘빠진메밀 성신여대직영점은 10일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 가게 사업’에 동참하고자 삼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선동주민센터,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4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잘빠진메밀 성신여대직영점은 개업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나눔가게 협약을 제안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잘빠진메밀 조수빈 대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가게를 내면서 작게나마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상례 위원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다보니 나눔가게를 발굴하기 어려워 고심하던 차였는데 이렇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 협의체에서도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나눔가게 확대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