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급식 서비스 질 높여
강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급식 서비스 질 높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영양 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통합된 것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자에게 통합급식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운영에 앞서 지난해 11월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민간 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에 사회복지팀을 신설해 사업 준비를 갖췄다.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는 전문 영양사가 방문해 식재료 구매·보관, 시설·설비 위생관리, 배식 및 염도 관리 등을 지도하고 급식소 이용자의 질환에 따른 맞춤형 식단과 표준 조리법을 제공한다.
또한, 시설 입소자 대상 개인별 영양상담 및 식생활 교육과 조리사 대상 개인위생 및 안전한 조리실 관리 방법에 대한 위생교육을 제공한다.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에게도 질환별 영양 관리 및 올바른 배식 방법을 교육한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시설 입소자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급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서둘러 센터에 등록할 것을 요청했다.
2024-07-15
-
고양시 높빛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7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 2024년 도민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에 선정돼 성별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그림책으로 키우는 성인지 감수성’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 개관 때부터 매년 방학에 함께하고 있는 중부대 유아교육과 그림책 활동 동아리 ‘북적북적’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책이랑 놀자’를 진행한다.
초등 중학년이상 프로그램으로는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를 토대로 ‘문해력 특강’, 조선의 궁궐과 지역문화유산에 관한 역사 강의‘어린이 궁궐 나들이’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접수받고 있으며 프로그램별 접수날짜와 시간이 상이하니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5
-
강서구, 전세사기 예방 꿀팁 담은 미니배너 제작
강서구, 전세사기 예방 꿀팁 담은 미니배너 제작
[세종시사뉴스] “QR코드만 찍으면 안전한 임대차 계약 방법부터 전세사기 예방 방법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서울 강서구는 전세사기 예방과 대처방안을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미니배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니배너는 부동산 계약이 필요한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역 내 1,400여 개 부동산중개업소와 동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배포해 비치하도록 했다.
배너에는 △임대차계약 체크리스트 △부동산 법률상식 특강 △전세 피해 사례집 등 그간 구에서 추진한 전세사기 예방대책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들어가 있다.
임대차계약 체크리스트에 접속하면 집 선택부터 임대인 확인, 계약서 작성, 입주 이후까지 각 단계별 유의사항과 전세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신중권 변호사가 알려주는 부동산 기초지식과 임대차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전세피해 사례집에서는 지난달 구에서 발간한 ‘2024 강서구 전세피해 사례집’을 내려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전세사기 사례와 상황별 대처방안, 정부의 지원 정책 등을 한곳에 모아놨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이 임대차계약과 전세사기 예방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너를 제작해 배포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부동산 중개 문화 정착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고양시, 시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실천 우수공무원 선발
고양시, 시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실천 우수공무원 선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시민 체감도가 높고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2024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30건의 사례 중 예선 서면 심사를 통과한 9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달 온라인 국민심사와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총 12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시립어린이집 설치, 대곡역 진입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토지 소유권 해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방세 직권환급 추진 강화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의 적극행정 성과가 두드러졌다.
대상은 △전국 최초 민·관 협업으로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한 아동보육과 김지헌, 배윤성 주무관이 수상했고 △소송을 통해서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 소유권을 회복한 도로정책과 전경호 팀장, 김영우 주무관 △ 지방세 환급금 직권 지급을 위해 서식 변경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한 덕양구 세무1과 조은연 팀장, 이채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대포차 등 문제차량의 단속을 위해 경찰서 등과 협업을 추진한 징수과 임선희 팀장과 김경철 주무관 △지속적인 주민설득을 통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의 시설을 유치한 기후에너지과 송진호 팀장과 이민형 주무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농어촌공사와 소송을 통해 현실경계원칙의 지적재조사를 추진한 일산서구 시민봉사과 김현정 과장과 이창성 팀장이 선발됐다.
시민 불편 해소와 시민 행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상 실적가점 등의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은 고양특례시가 더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실천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의 인재로서 고양시민이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적극행정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4-07-15
-
고양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양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및 대응능력, 복구 체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5개 분야 38개 지표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로 이루어진다.
고양시는 교육 및 홍보, 유형별 저감 활동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부기관장의 재난 대응 역량과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난안전부서 직속 부서 상향에 따른 재난 대응체계 강화 재난관리기금 확대 문촌 2단지 지하주차장 기둥 파열 사고 대처 2023년 건설안전환경대상 수상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실적 등이 우수 사례로 손꼽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고양시의 재난 대비와 대응에 있어 최선을 다해온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재난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5
-
고양시,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공모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소재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 사업은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반기 35개소에 설치가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오는 24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 민간·가정어린이집이며 유사하거나 동일한 사업 보조금 지원을 받은 어린이집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한 어린이집 중에서 고양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8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11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5
-
2024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학습자 모집
2024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학습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7월 15일부터 2024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관내 모든 대학과 연계해 인생 2막의 생애 재설계하는 교육과정이다.
고양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50~65세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모집인원 과정별 20~30명으로 충원 시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은 공통과정인 신중년 뉴커리어 설계특강을 시작으로 △농협대학교 허브마스터, 도시농업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조종 및 뉴미디어 영상편집전문가, 신중년을 위한 삶의 재디자인 코칭 △중부대학교 신중년 인문학을 탐하다 △한국항공대학교 과학지도자 양성 과정으로 대학별 6개 특화과정이 운영된다.
신청방법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 학습네트워크 고양시 신중년대학 지원 등록】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관내 모든 대학이 모여 대학별 특성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도 고양시 신중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5
-
고양시 예술창작공간‘해움’, 시민과 예술가의 소통으로 북적이다
고양시 예술창작공간‘해움’, 시민과 예술가의 소통으로 북적이다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는 올해부터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관 2년을 맞이한 해움에서는 올해 상반기 ‘해움 봄·여름 교육 프로그램’과 ‘해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등을 추진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지난 4월, 6월에 각각 종료된 ‘접힘과 펼쳐짐’과 ‘산책자의 드로잉노트’는 해움 2기 최희정, 서정배 입주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해 시민과 작가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기능했다.
서정배 작가의 ‘산책자의 드로잉노트’의 한 참여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부이지만 열정, 열망을 깨닫게 됐다.
해움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해움 관계자는 “전문예술인이 상주하는 해움을 통해 시민들이‘생활 문화’와는 차별화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현대미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움은 남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시민이 참여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두고 있는 사업으로는 해움 2기 임소담 입주작가가 운영하는 ‘해움 여름 프로그램 ‘조각마음조각’’이 있다.
임소담 작가가 즐겨 사용하는 회화와 도자 기법에 함께 익숙해지고 직접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7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07-15
-
고양시, 미래기술학교 ‘3D 바이오 프린팅 인재양성 교육’교육생 모집
고양시, 미래기술학교 ‘3D 바이오 프린팅 인재양성 교육’교육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2024년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3D 바이오 프린팅 인재양성 교육’을 7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바이오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만 17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시스템에서 7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1차 서류접수 후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교육은 인체조직 중 손상된 장기와 뼈를 재생하기 위해 사용되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통합된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련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2024-07-15
-
고양시,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무행정 운영
고양시,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무행정 운영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무행정 운영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새로운 징수기법, 숨은 세원 발굴로 지방재정 안정의 토대를 마련하고 성실납세자 포상,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등 시민친화적인 세무정책을 운영한다.
대포차 단속 시스템을 도입해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체납에 대한 징수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과세정의를 실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는 국가와 지방의 재정을 운영하는 원동력”이라며 “시민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을 꼭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재정효율성을 높이고 공공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 지역 경제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지난해 일반회계 세입은 9,177억원으로 지방세 7,611억원과 세외수입 1,566억원이다.
지방세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으로 구성되고 세외수입은 재산임대수입, 사용료, 수수료, 사업수입 등이다.
올해 세입 징수 목표액은 시세 7,437억원, 세외수입 1,364억원이다.
지축, 덕은, 향동 택지지구내 공동주택 등 신축으로 부동산, 차량 등 과세물건이 증가추세에 있으나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 정리업무에 대한 종합평가다.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6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새로운 징수기법 발굴, 숨은 세원 확보,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정리 보류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고액체납자 현장 가택 수색 등 체납징수활동, 관내 제2금융권 예금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 및 체납처분으로 지난해 체납액 430억원을 정리했다.
시는 성실납세자 포상,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어린이 세무교실, 지방세 홍보대상 위촉 등으로 시민친화적인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방세 납부에 기여한 개인과 법인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5년 이상, 매년 5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 1만 197명, 법인 781개 업체를 올해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복음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시 종합검진비, 입원비 등 할인혜택과 시 금고은행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월 16일 지방세 유공자의 날에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15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제5기 마을세무사로 전국 기초 지자체 최대규모인 40명을 위촉해 영세자영업자, 농어민, 취약계층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조직이다.
동고양세무사회, 고양세무사회와 협력해 각 동별로 배치하고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도 운영한다.
올해는 금계, 향동숲내, 신촌초등학교에서 총 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양시 소개, 세금의 중요성, 지방세 안내와 지방의회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맞춤형 교재를 자체 제작했으며 동영상과 만화를 볼 수 있는 큐알코드를 삽입해 어린이들이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세금의 필요성과 쓰임새를 이해하고 고양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올해부터 운행정지명령 차량에 대한 단속 시스템을 운영해 체납징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포차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상습체납, 범죄 악용 가능성으로 문제가 된다.
시는 단속 현장에서 영치대상 차량이 대포차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여부만 단속했기 때문에 번호판 영치 과정에서 대포차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번호판 영치 현장에서 대포차 여부를 바로 확인해 족쇄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고질적인 체납차량 정리, 재정 확충, 범죄예방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의 ‘대포차 강제견인으로 사회안전망 확보’정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2024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번호판 영치단속은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 및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체납차량 1,754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지방세 7억원을 징수했고 97대 상습 체납차량을 공매해 약2억원을 징수했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고양시 등록차량 중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이며 올해 2월 기준으로 30,507대, 체납액은 249억원이다.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상습 체납차량은 19,568대, 체납액은 214억원에 이른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