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 종로구, 9월까지 아동·청소년 교통안전교육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 종로구, 9월까지 아동·청소년 교통안전교육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오는 9월까지 ‘2024 종로구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약 940명이다.
구에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9곳의 신청을 접수했다.
총 11회에 걸쳐 대상자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혜화초등학교, 배화유치원, 경신고등학교 등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동성중학교와 운현초등학교, 다음달 혜화유치원, 9월 경복고 순으로 이어진다.
교육은 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가 이끈다.
신청 학교를 찾아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및 안전 수칙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알려준다.
아울러 자전거 보호 장구 착용법뿐 아니라 자전거 교통표지판 종류 등도 안내한다.
종로구는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주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구로구,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 정비계획 결정
구로구,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 정비계획 결정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구역·정비계획’이 지난 11일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사항에 대해 올해 상반기 재공람공고를 거친 후 서울시에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천왕역 인근 노후 주거지가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재개발구역은 오류동 206-2번지 일대로 천왕역 북서측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천왕 도시개발사업, 천왕2 국민임대주택사업, 천왕1·2역세권 재개발사업 등 역세권 주변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해당 구역은 면적 8,476㎡, 용적률 395%이하, 건폐율 60%이하, 최고층수 26층, 공공임대주택 116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3개동, 총 323세대가 건립되며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다목적실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 이후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인가를 거친 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7-15
-
금천구, 32개 초·중·고 학부모와 금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
금천구, 32개 초·중·고 학부모와 금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8일부터 4일간 지역 내 32개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금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학부모 소통 간담회는 구 교육정책의 실수요자인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금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8일 10일 11일 12일 등 4일간 구의 주요 교육 사업을 안내한 후 학부모의 건의를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는 유성훈 구청장과 함께 금천구 교육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사업을 내실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해 공교육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금천구가 25개 자치구 중 9위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금빛 학교’, ‘클린스쿨’ 등 구만의 특화된 교육정책들의 결실로 이루어 낸 값진 성과를 학부모들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 관련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 ‘GTX-D라인 가산디지털역 포함 발표’ 등 구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며 지역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제고하기도 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학교 밖에서 구청과 함께 다양한 교육 현안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4월 학교장 소통 간담회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학부모 소통 간담회는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며 “앞으로 금천 교육 발전을 위해 구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5
-
금천구, 롯데GRS와 글로벌 서비스 인재 양성 위한 협약 체결
금천구, 롯데GRS와 글로벌 서비스 인재 양성 위한 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12일 롯데GRS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활성화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차우철 롯데GRS대표를 비롯해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두 기관이 협력해 롯데GRS 실습장에서 실무를 체험해 보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구는 9월부터 시흥중학교, 세일중학교, 동일중학교, 문일중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청소년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향기를 동반한 바리스타 실무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기를 동반한 바리스타 실무 체험’은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롯데GRS 내에 있는 바리스타 실습장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로스팅 과정 관찰, 바리스타 커피 추출, 음료 만들기를 비롯한 라테 아트 등 실습 위주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롯데GRS는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라는 사명에 걸맞는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친절 서비스 교육, 바리스타 사내 자격증 과정 등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GRS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현장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관악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결실을 맺다
관악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결실을 맺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상위 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자격 유지 기간 동안의 사업추진 성과와 인증 이후의 추진 계획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6개 영역별 다양한 전략 과제를 추진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단계 인증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재인증으로 제2기를 맞은 관악구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관악’을 핵심 비전으로 6개 영역 13개 중점과제 55개의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에는 총 2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아동권리 대변인인 옴부즈퍼슨 운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 아동학대 zero사업과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구는 2024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아동친화도시 운영 매뉴얼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추진 중이다.
지역 아동, 주민, 아동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친화 6개 영역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 아동친화적 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해 민간협의체 논의를 거쳐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권리 주체로서 존중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상위 단계의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새로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매뉴얼에 맞추어 더욱 향상된 아동친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5
-
강북구 ’청소년 더불어 환경교실’ 운영
강북구 ’청소년 더불어 환경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에게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소년과 더불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미래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강북구 삼각산중학교, 인수중학교, 창문여자중학교, 수송중학교의 6학급 1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더불어 환경교실’은 환경 전문강사가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해 주제별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는 버려지는 나무를 사포로 다듬어 나만의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향나무 고유의 향과 나뭇결을 느낄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고체샴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급 담당 선생님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3%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청소년들이 이번 환경교육프로그램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집과 학교 지역 곳곳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작은 행동이라도 꼭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
관악구, 1인가구 생활 속 안전을 위한‘안심장비 4종세트’지원
관악구, 1인가구 생활 속 안전을 위한‘안심장비 4종세트’지원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올해도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에게 범죄와 각종 생활 속 위험 예방을 위해 ‘1인가구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관내 여성 1인가구 268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3종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구민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추경을 편성해 경찰용 호루라기를 추가한 안심장비 4종 세트를 관내 1인가구 280가구에 추가 제공했다.
올해 안심장비 4종세트는 지난해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에 따라 구성이 변경했다.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외출 시에도 휴대폰으로 집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폐쇄회로’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안전장치’ △호루라기, 경광등 기능이 있어 위급상황 시 사용 가능한 ‘경찰용 호루라기’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범죄취약 1인가구 약 500여 가구이며 전세환산가액 등의 기준을 폐지해 지급 대상 범위를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특히 구는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범죄 피해를 경험한 1인가구를 우선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신청 안내’ 게시글에서 필요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 또는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경찰서와 협력해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 ‘△스마트초인종 △가정용폐쇄회로 △현관문안전장치 △음성인식무선비상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2에 신고 접수된 범죄피해자 중 긴급 보호조치가 필요한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긴급 일시보호를 지원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범죄피해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생활 속 불안 해소, 안전한 주거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 수요를 반영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범죄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양천구, 20일부터 신월동 지역에 어린이 물놀이장 첫 개장
양천구, 20일부터 신월동 지역에 어린이 물놀이장 첫 개장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최초로 조성, 오는 20일 개장해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685㎡ 규모에 수심 80cm의 조립식 풀장과 수심 50cm 에어풀장 6개,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말에는 버블쇼, 물총놀이,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기는 종합 물놀이 시설로 신월동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장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2일간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정비시간을 갖는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무료이고 7월 29일과 8월 5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구는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시설 및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여과기를 상시 가동하고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쓰는 한편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원활한 이용객 관리를 위해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예약은 15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동시 수용 가능 인원 300명 중 오전, 오후 각 60명까지 접수받는다.
사전예약 외 인원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동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물놀이장을 처음으로 개장하게 됐다”며 “이용하는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돈암1동 건강김치 나눔, 위기 가구 살피는 사회관계망 역할 ‘톡톡’
돈암1동 건강김치 나눔, 위기 가구 살피는 사회관계망 역할 ‘톡톡’
[세종시사뉴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 돈암1동주민센터 보건복지지원팀이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김치, 삼계탕, 김으로 구성된 건강김치 세트를 이웃들에게 나눴다.
이날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포함한 돈암1동 복지공동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및 안부확인 거부·기피 가구 등 총 80여 세대에 방문해 건강김치 세트를 전하고 건강과 안부를 챙겨드리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돈암1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건강김치 세트 나눔으로 정서적 지지를 통한 소외감 해소와 사회관계망을 구축해 위기 가구의 위험을 해소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각적인 방법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 가구를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7-15
-
든든한 하굣길…영등포구,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사업’ 확대 운영
든든한 하굣길…영등포구,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사업’ 확대 운영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집까지 동행하는 사업으로 걸어 다니는 통학버스, ‘워킹 스쿨버스’라고도 불린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구는 올해 2개의 학교를 추가해 도림초, 당중초, 대방초, 선유초 등 총 12개의 학교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지난해 대비 7명의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선정해, 현재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한 22명의 지도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통안전 지도사는 노선별 이동거리, 학생 수,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해 학교당 2~3명이 배치되며 지도사 한 명당 8명 이내의 인솔 학생을 맡는다.
또한 교통신호 준수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지도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 시간대에 사업을 집중 운영해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보호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교통안전 지도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구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도사 추가 모집에 관한 안내문을 보내는 등 교통안전 지도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향후 구는 참여 학교 및 교통안전 지도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로 확보 △초등학교 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교통안전 지도사분들과 함께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