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協, 여름철 집중 방역 펼치며 주민 건강 챙겨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協, 여름철 집중 방역 펼치며 주민 건강 챙겨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0일 아침 정릉1동 방역 취약지역 일대에서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결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정릉1동 일대의 골목 구석구석 등 방역 취약지역에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환경정비를 병행했다.
문식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임 회장은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대한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장마철 이른 아침에 모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매번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여름도 집중 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등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정릉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중 방역 활동에 동참한 서자경 정릉1동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항상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상 이변으로 인해 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만큼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쳐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LED 등기구 교체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7-15
-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참가한 16개 시·도 대표 극단 본선 경연 막 내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참가한 16개 시·도 대표 극단 본선 경연 막 내려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이 14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6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극단들이 선보인 본선 경연에는 약 55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했다.
본선 경연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렸다.
6월 29일 첫 공연과 7월 14일 마지막 공연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로 평가받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연극인과 연극애호가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일부 작품은 최고 97%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본선 경연은 7월 14일 막을 내렸지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는 폐막식이 열리는 7월 23일까지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진다.
7월 15일에는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그리스 연출가 ‘이아니스 파라스케보풀로스’와 국내 스탭진이 함께 연출한 ‘안티고네’가 무대 위에 오른다.
그리스 비극 시인 ‘소포클레스’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오이디푸스 왕’의 딸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이 작품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한국 배우들이 출연해 고대 그리스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연극 무대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7월 17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첫 경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12개 대학팀이 무대 위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본선 경연과 함께 젊은 연극인들의 실험적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네트워킹페스티벌’과 ‘예술과명소&제1회경기연희페스타’, 구)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들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본선 경연은 막을 내렸지만 연극제 축제 기간인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도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인에서 열린 연극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7월 23일 폐막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7-15
-
경기도농기원,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 확산을 위한 ‘경기농업학교 반려식물반’ 교육생 모집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농업학교 교육과정의 반려식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반려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습·현장교육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며 반려식물 관리와 활용방안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식물의 종류와 특징, 식물생장환경의 이해 △사이버식물병원 활용방법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및 서비스 트렌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기술이전한 압축배양토를 활용한 반려식물 심기와 미니아쿠아포닉스 제작 △반려식물 트렌드 및 치유농업 현장견학 등이다.
교육 기간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회차로 진행되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2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재되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40명 선착순 선발한다.
교육 내용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팀으로 연락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알림-교육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3년에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지원 조례’가 제정돼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산업을 활성화하고 알리기 위한 특색있는 교육을 추진한다”며 “경기농업학교 반려식물반 교육생 모집에 경기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처음으로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 확산을 위한 경기농업학교 교육과정을 개설해 5월부터 7월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AI농업마케팅 교육을 추진했고 8월에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반려식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4-07-15
-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2차 온라인 접수 시작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15일부터 ‘2024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2차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중 1차 접수 시 미신청자와 신규 전입자가 대상이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2차 접수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2024-07-15
-
경기도, ‘해외진출 프로그램’ 사업 신설. 26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과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출 전략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총 25개 사 내외 규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타깃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현지화 컨설팅 △영문 투자 기업설명회 자료 고도화·피칭 역량 제고 △데모데이·투자상담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뉴욕 2024 행사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현지 투자자 참여 기업설명회 기회 및 투자상담, 현지 성공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의향 기업을 파악해 사후 연결을 주선하고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7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도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비즈니스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특히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한국도자재단, 무더위 속 도민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자미술관의 도자교육전문센터인 이천 토락교실에서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사뉴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의 도자교육전문센터인 이천 토락교실에서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주말마다 진행되며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도슨트’, 도자기 금붕어를 직접 낚아보는 ‘도자기 금붕어 낚시’, 자기 얼굴을 흙으로 만들어보는 ‘자화상 플레이트’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명당 무료~25,000원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웹사이트와 토락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는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 지친 마음을 예술로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도 토락교실 GCB특별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도자 문화 행사로 다양한 도자 예술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4-07-15
-
경기도, 올겨울 대비 재난관리기금 20억원 선제적 지원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에 필요한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원을 시군에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살얼음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로 살얼음 제거를 위해 도로에 제설 차량을 이용해 제설 작업을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 긴급 대응이 어려워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사고 우려가 큰 터널앞, 교량, 경사로 등을 대상으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자동 염수분사장치란 겨울철 대설로 인해 제설이 필요한 경우, 원격으로 염수 저장 탱크에 저장된 제설용액을 도로 표면에 고압으로 분사시켜 눈을 녹이는 장치이다.
도는 지난 5월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결빙·제설취약구간 등을 고려해 용인, 고양 등 11개 시군 19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설치 기간을 고려해 올 겨울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12일 교부 완료했다.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로 신속하게 초기 제설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여름철 축산물 운반차량 냉온도 관리 특별 점검 실시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5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도축장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물 운반차량를 대상으로 한다.
여름철에는 도축 후 예냉실에서 적절히 관리된 축산물이라도 운반과정에서 잠시라도 외부기온에 노출되거나, 냉동기를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상태로 운반할 경우 변질 우려가 있다.
이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적재 전 냉동기 가동 여부 △온도계·타코미터 기록지 확인 △냉동탑 냉기운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냉동기를 가동하지 않은 채 축산물 운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냉온도 관리 철저를 지도할 방침이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도축장에서 반출되는 식육은 10℃ 이하로 냉각되어야 하며 식육 운반업자 등은 그 상태를 유지, 운반해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적발 시 7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도축장에 출입하는 축산물 운반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냉장온도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할 것"이라며 “식육 운반 전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여 축산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경기도,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전환 추진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버스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버스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는 10,900대가 운행 중인데, 아직 76%인 8,131대가 경유, CNG 버스로 온실가스 배출의 작지 않은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앞으로 9년간 순차적으로 차량 내구연한이 지나는 대로 모두 친환경 버스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며 특히 환경부의 탄소 감축 규제를 받지 않는 3천548대까지도 재정투입을 통해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볼 때, CNG 버스를 기준으로 1만 900대가 전기버스로 전환될 경우 연간 43.6만t co2 eq)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매년 소나무 31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공공버스 전기버스 전환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란 정부가 기업별로 탄소 배출량을 미리 나눠준 뒤 할당량보다 배출량이 적으면 배출권을 거래소에서 팔 수 있는데, 그동안 버스업체나 공공기관에서는 관심이 매우 저조했다.
이에 도는 버스업체가 전기버스 전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탄소배출권 신청·인증·판매 절차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규제를 받지 않는 3천548대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를 판매해 총 71억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버스업체들의 수익이 증가하면 경기도가 버스업체에 지급하는 공공버스 재정지원금도 절감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친환경 버스 전환계획에서 나아가 수소 버스 확대, 공공버스의 경제적 운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펼칠 것이며 또한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 창출을 계기로 단순히 요금 수입만이 아니라 공공 재정을 아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월동시기 꿀벌 실종 그만 … 경기도, 꿀벌 집단폐사 대응 위한 양봉농가 특별 교육 실시
최근 증가하는 꿀벌 집단폐사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꿀벌 실종 예방을 위한 사양 및 질병관리 교육’을 한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최근 증가하는 꿀벌 집단폐사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꿀벌 실종 예방을 위한 사양 및 질병관리 교육’을 한다.
16일 양평군 개군면 쉐르빌 온천 관광호텔 파라다이스홀에서 진행되며 경기도 내 120여 양봉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후 변화, 병해충 증가, 환경 오염, 부적절한 사양 관리 등 최근 양봉업계를 위협하는 월동기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약제의 선별적 사용을 통한 내성 방지법, 양봉산업 지원사업 소개, 그리고 꿀벌의 월동 대비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사양 및 질병관리 방법 등이다.
구체적인 강좌로는 △동물용의약품 아지트 소개 및 약품사용 주의사항 홍보 △양봉산업 주요 지원사업 안내 △월동 대비 사양관리, △월동대비 질병관리 총 4개가 마련됐다.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이강영 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양봉농가들이 꿀벌 월동 시기의 문제에 대비하고 꿀벌의 건강을 지키며 내성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꿀벌 폐사는 우리 농업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모든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말벌퇴치장비, 우수 여왕벌 보급지원 사업 등 57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꿀벌질병 예방 및 구제 약품 지원,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 등 5억원 규모의 양봉질병 예방 방역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