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어서 와, 도봉구청은 처음이지?” 도봉구, 구청 여행 프로그램 운영
“어서 와, 도봉구청은 처음이지?” 도봉구, 구청 여행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구청 탐방 프로그램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도봉구청 여행’을 운영했다.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도봉구청 여행’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요 기관인 구청사를 둘러보며 공무원이 하는 일을 알아보고 아이들 스스로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고 총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탐방은 부서를 방문해 담당자로부터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도봉구청에 들어선 아이들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탐방을 시작했다.
1층에 위치한 메이커스쿨 도봉을 시작으로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CCTV관제센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DBS스튜디오 △하늘공원 순으로 둘러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이랑 구청에 왔을 때는 와보지 못했었던 다양한 장소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도봉구청과 공무원분들이 우리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얼마나 많은 일을 하시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 “구청장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많은 직업적 경험을 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도봉구, 시원한 얼음물로 갈증·더위 날리자
도봉구, 시원한 얼음물로 갈증·더위 날리자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내 야외무더위쉼터 7개소에서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봉달샘 냉장고’를 운영한다.
운영되는 곳은 △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상계교 하부 △중랑천 창동교 하부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주변 △초안산근린공원 입구 △발바닥공원이다.
하루 여섯 번 얼음물을 비치하며 1인당 1병씩 제공한다.
냉장고 위생관리는 ‘냉장고 지킴이’ 자원봉사단이 담당한다.
봉사단은 구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봉달샘 냉장고 전용 분리수거함도 설치한다.
빈 병은 여기에 버리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야외활동 중에는 적정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시원한 얼음물로 수분도 보충하시고 갈증과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
성남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총상금 300만원
성남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총상금 300만원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한다.
올해 3월 수정구 복정정수장에 완공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새 이름을 붙이려고 진행하는 공모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 △전국 각 수돗물 브랜드와는 다른 성남시만의 명칭 △쉽게 기억해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찾는다.
이와 함께 15년간 사용하던 성남시 수돗물 브랜드 ‘남한산성 참맑은물’을 대체할 만한 이름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브랜드명과 작명 이유 등을 적은 공모 신청서 등을 시청 정수과 담당자 이메일 이나 우편, 구글폼 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와 시청 직원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우수, 우수, 장려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브랜드명은 새 로고 디자인 제작 후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홍보와 비상급수·홍보용 페트병 수돗물 등에 활용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수돗물을 기존 정수처리 공정인 응집, 침전, 여과, 소독에 오존으로 살균하는 공정과 숯으로 미세 물질을 한 번 더 걸러 주는 공정을 추가해 수돗물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는 시설이다.
시는 최근 5년간 423억원을 들여 해당 시설을 설치했으며 복정정수장에서 하루 31만4000t의 수돗물을 고도정수 처리해 시민에 공급하고 있다.
2024-07-15
-
용인문화재단, 이번 주 문화 소식
용인문화재단, 이번 주 문화 소식
[세종시사뉴스] 용인문화재단은 7월 셋째 주에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다양한 행사 및 여름방학 시즌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그리스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동시대 연극을 고찰하는 작품인 ‘안티고네’가 7월 1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공연되고 제3세계 연극계와의 유대강화 및 국제 공연 교류 방안을 토론하는 ‘2024 용인 국제연극포럼’이 7월 15일과 16일은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17일에는 서울 삼일로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젊은 대학 연극인들이 네트워킹과 경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축제형 대학 연극제인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 문예회관 처인홀 등 용인 관내 4개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용인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찾아가 교육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하며 용인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서 예술교육을 선보인다.
모집은 7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7월 16일까지 그림으로 기록된 대한민국 연극인들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연극인 크로키전’이 관람 가능하며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보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가 9월 1일까지 운영된다.
2024-07-15
-
내 꿈은 방송인 송파구, 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내 꿈은 방송인 송파구, 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 방송미디어에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현장을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탐구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수업은 ‘송파TV’ 방송국 현직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매년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4~6학년 24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일정은 7월 29부터 8월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첫째 날은 △방송 아나운서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조별 뉴스 제작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조별로 재치 있고 신선한 뉴스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송파책박물관 등 지역명소에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완성된 영상은 구 대표 유튜브 채널 송파TV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교육 후 8월 9일 진행하는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수강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수료증을 수여해 성취감을 높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송미디어 기술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방향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5
-
성남시, 재산세 2255억원 부과…지난해보다 78억원↑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44만4000건 2255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전년대비 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 및 판교 제2테크노밸리 건물 신축이 주된 요인이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1/2씩 과세되며 주택 외의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각각 과세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 조치 연장 및 주택 과표 상한제 도입에 따라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ARS, 모바일 고지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성남시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납부 마감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납기 전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15
-
능곡동,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추진
능곡동,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추진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중 홀몸 노인가구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3분기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정보 부족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종합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능곡동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능곡동 돌봄SOS센터와 협업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 총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돌봄 7대 단기 돌봄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5
-
서초구, 아프리카 가나 학생 초청 교육교류 추진
서초구, 아프리카 가나 학생 초청 교육교류 추진
[세종시사뉴스] 아프리카와 한국의 미래 세대가 ‘교육’을 매개로 서초구에서 만난다.
아프리카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의 중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악기도 배워보며 서로 문화적 다양성을 학습하는 교류의 장이다.
서울 서초구가 14일부터 21일까지 5박 8일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가나 학생들을 서초구로 초청하는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가나위원회 간 교육교류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핵심 가치로 양국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그 시작으로 추진된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는 유네스코가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가나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가나학생대표단이 참여한다.
가나학생대표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세계 12,000여개 학교 네트워크인 ‘유네스코학교’에 속해있는 동덕여자중학교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를 방문한다.
동덕여중에서는 한국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하고 1학교 1오케스트라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대부초에서는 1인 1악기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신반포중학교에서는 영어, 체육교과 등의 실제 수업을 함께 들어보는 ‘서초구 공교육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일대일로 매칭된 신반포중 학생의 집에 직접 방문해 한국 가정을 경험해보는 문화 체험도 진행된다.
일정 후반부에는 가나학생대표단이 방문 중에 만난 친구들과 클래식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 이벤트도 개최한다.
19일 심산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인 교대부초 한빛오케스트라의 공연 선물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동덕여중, 신반포중 학생들도 함께 자리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가 운영하는 방배숲환경도서관, 서초·방배유스센터,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등과 대법원, 국립국악원, 현대모터스튜디오,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시설과 기업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광화문, 경복궁, 남산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재의 모습을 알아가는 ‘명소투어’도 진행된다.
이번 가나학생대표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한국의 교육시스템과 선진기술을 배워 가나에도 알리고 싶어 프로그램에 신청했다”며 “서초구 학생들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교류가 가나학생대표단에게 의미 있는 여정이 되고 양국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아프리카 국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성남시, 일본 시장개척단 893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달성
성남시, 일본 시장개척단 893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달성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893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관내 중소업체 14개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7월 4일에 개최했다.
이날 ‘2024년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와 연계해 진행해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남시 참가기업은 △바이오옵틱스 △세이프웨어 주식회사 △코엔바이오 △드림에어 △필메디 △데일리차이 △바이오세라 △멤스칩 △앤웍스 △프리윈드 △리틀원 △다인바이오 △블루필 △로노 △아멍코스메틱 14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 전문 벤더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총 95건, 상담액 89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본 오사카 수출상담회가 고령화된 일본 사회에 한국의 건강 관련 제품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시장개척단 사업을 운영해 △항공비 50% 지원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중동에 스마트기기,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기업 2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2024-07-15
-
능곡동, ‘찾아가는 경로당 노래교실’로 어르신에 활력 선사
능곡동, ‘찾아가는 경로당 노래교실’로 어르신에 활력 선사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노래교실’을 열면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어르신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3일 능곡동 LH2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경로당 8곳을 2회씩 방문해 총 16회의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구수한 입담과 유머가 가득한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풍악을 울려라’, ‘사랑역’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율동과 함께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간단한 건강 박수 시간도 함께 진행돼 노래교실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만큼은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노래를 부르다 보니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능곡동 경로당 곳곳에서 신나는 노래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을 들으니,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생기를 불어넣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능곡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과 사업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언제나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화합을 위해 혁신적인 사업을 운영해 주시는 능곡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노래교실이 이른 무더위로 지쳐있던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