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울시 청사 외벽 시민게시판 세로형 전광판으로 탈바꿈
서울시 청사 외벽 시민게시판 세로형 전광판으로 탈바꿈
[세종시사뉴스] 서울시는 그간 시정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온 시민게시판이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 등으로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워지자, 최신 전광판으로 전격 교체하고 10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10월 3일까지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고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종합 테스트를 거쳐 10월 16일 07시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신규 전광판 규격은 가로 9m × 세로 12m 이며 고휘도 저전력 사양을 채택했다.
특히 일조량이 많은 위치에 설치되어 햇빛에 강한 LAMP형 FULL LED 소자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광판은 최근 광고 시장이 세로형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점과 모바일이 익숙한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화면 비율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세로형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최근에는 세로형 전광판 대세로 민간 옥외 전광판이 밀집해 있는 삼성역, 강남역, 명동, 홍대입구 등에서 세로형 전광판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市는 시민게시판의 주요 역할인 주요 시책 확산을 위한 홍보는 물론이며 더해 시민참여, 지역상생, 자체 제작 고품질 정책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연령대 시민 참여 유도로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민게시판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정식 운영 첫 번째 송출 영광은 시민들이 가족 등에게 보내는 희망·응원 메시지였다.
앞서 지난 9월 대시민 공모를 통해 가족·친구·연인·반려동물 등에게 보내는 희망·응원메시지 80편을 선정했으며 시민게시판 운영이 본격화되는 10월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내보내, 시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선사 중이다.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족 등을 위한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80편을 영상용 스틸컷으로 제작했다.
또한 서울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홍보 사업 일환으로 10월~11월 타 지자체에서 열리는 특색있는 가을 행사·축제를 신청 받아 최종 35개를 선정, 묶음 홍보 시안으로 기획·제작했으며 이 또한 시민게시판을 통해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역 간 상생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홍보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니즈가 반영된 홍보 기획으로 지역의 행사·축제를 첫 번째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지역 특산품, 핵심정책 등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함이 일상되는 서울, 드론영상, 29초 영화제 등 서울시가 기획·제작 또는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품질 콘텐츠도 시민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계획이다.
서울시가 일러스트 메아리 작가와 협업한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은 서울의 정책 72개를 그림으로 풀어낸 전국 최초의 작품이며 현재 7편까지 제작한 ‘드론영상’은 한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드론으로 촬영한 고품질 영상으로 한강에 아름다움을 항공뷰로 잘 나타내고 있다.
그 밖에 29초 영화제, 서울 브랜드와 케릭터를 활용한 재미있는 영상들도 지속적으로 기획·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게시판은 시정 홍보에 가장 상징적인 옥외 매체이다.
정원박람회,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밀리언 셀러 정책들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게시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희망·응원 메시지와 같은 시민참여형 콘텐츠도 수시로 기획·제작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게시판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일상 곳곳이 매력적인 서울''…서울시, '펀디자인' 시설물 민간으로 확산
''일상 곳곳이 매력적인 서울''…서울시, '펀디자인' 시설물 민간으로 확산
[세종시사뉴스] 서울 펀디자인 시설물이 공공공간을 넘어 민간현장으로 확산된다.
서울시는 현대건설과 함께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 21년부터 펀디자인 시설물을 개발·확산해 왔다.
’ 21년에는 구름막을 개발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설치했으며 ’ 22년부터 ’ 23년까지 Soul Drops를 개발하고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에 107개 설치했다.
특히 Soul Drops는 ‘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벤치 8종과 조명 1종을 개발해 서울시 공공공간에 확산 중이다.
상반기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에 벤치 1,585개 및 조명 38개를 설치했고 하반기에는 DDP, 한강공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에 1,000개 이상의 시설물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와도 협력해 오산 졸음쉼터와 창녕 졸음쉼터에 추가 설치한다.
한편 시는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해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에서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 현대건설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펀디자인 시설물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대건설은 11월 말 준공 예정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 29년까지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한다.
또한 두 조직은 △펀디자인 시설물 디자인 제공 및 협의 △펀디자인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 홍보 업무 등에 협력한다.
시와 현대건설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현장에 확산 설치도 적극 검토 중이다.
시는 현대건설과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펀디자인 시설물이 공공공간뿐 아니라 전국 민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할 계획이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현대건설과의 협력으로 서울 펀디자인이 서울시 공공공간에서 전국 민간현장까지 확산되는 첫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펀디자인을 통해 전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혁신적인 서울형 펀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7
-
구리시의회, 주요 현안 브리핑 개최
구리시의회, 주요 현안 브리핑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리시의회는 10월 17일 오후 2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의회 주요 현안 브리핑을 개최했다.
신동화 의장이 진행한 브리핑 내용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개최 △제341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개회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 상정에 관한 사항이다.
구리시의회는 구리시와 공동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주관해 오는 10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341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을 개최하며 시민의 안전 및 민생과 관련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명칭이 결정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에 대한 설명을 하며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매우 유감스러운 입장이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명칭인 ‘고덕토평대교’에 대해 재심의될 수 있도록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 안건을 상정해 채택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을 통해 교량의 87%와 사장교의 핵심인 주탑 두 개가 모두 구리시 행정구역에 있는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이 ‘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 위한 현장교육 진행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 위한 현장교육 진행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고양시와 김포시에 각각 소재한 농협대학교와 농업회사법인 그린에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남양주 지역 농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외 스마트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운영의 실제를 체험하며 실무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채소·화훼·이끼 분야의 스마트팜 등 4개소에서 운영 사례를 교육생들에게 제시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스마트농업과정은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농업용 전기전자 △시설설비 △환경관리 등 총 16회 운영된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스마트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 과정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남양주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남양주시, 고1·2 대상 진로진학컨설팅 하반기 참가자 모집
남양주시, 고1·2 대상 진로진학컨설팅 하반기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16일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4년 하반기 고1·2 대상 진로진학컨설팅’을 개최한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고1~2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학생부와 진로 상황에 따른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컨설팅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개인별 상담 자료를 바탕으로 45분간 1:1 심층 상담이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시가 구축한 남양주시 대입전문가 인력풀을 통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진로 및 학업 계획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시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 56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10월 22일 9시부터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재육성지원센터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컨설팅 이후 12월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재육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7
-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전통주동아리, 전국 가양주 대회서 잇따른 수상 쾌거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전통주동아리, 전국 가양주 대회서 잇따른 수상 쾌거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전통주동아리 회원들이 전국 가양주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궁중술빚기대회 가문의 명주’약주 부문에서 동아리 회원 김상식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10월 12일 의성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에서는 약주 부문에서 회원 김상식씨가 동상을 배정애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동아리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
궁중술빚기대회와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전통주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로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의 전통주 연구와 가양주 재현에 대한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심병조 전통주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주를 연구·학습해 지역 전통주 문화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전통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이 모인 전통주 동아리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전통주 계승·발전과 가양주 재현, 우리 술 연구를 목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4-10-17
-
화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대상’ 수상
화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대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화성 국가지질공원이 2024년 지질공원한마당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주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열린 지질공원한마당 행사는 전국 지질공원해설사,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 △교구재 경진대회 △지질공원 홍보관 운영 △전북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에서는 화성 국가지질공원 대표로 안병연 해설사가 ‘시간의 섬 제부도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출전해 지질명소 중 하나인 제부도를 중심으로 한 문화·생태에 대한 해설 시연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지구과학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도록 참여자의 특성과 연령에 맞춰 구성한 스토리텔링 위주의 탐방과 미션 활동, 지질 요소가 가미된 게임 등의 지질교육·탐방 프로그램 운영 교구재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밑거름 삼아 화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질공원해설사 해설역량 향상을 위한 자체교육 및 탐방객들을 위한 신규 지질공원 교육·관광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기획해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2024년 2월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처음 참석한 이번 전국 지질공원 한마당에서 화성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게돼 화성 국가지질공원이 가진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국가지질공원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
화성시,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민⋅관합동 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화성시,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민⋅관합동 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세종시사뉴스] 화성시가 16일 킨텍스에서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내 화성시 공동관에서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은 국내⋅외 총 350여개사가 참가하고 KOTRA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포함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시장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시는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 K-미래차 밸리의 중심 거점인 점과 권역별 투자유치 전략을 홍보하고 산업단지 시행사인 계룡건설, 한화솔루션과 함께 산업단지 분양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IR 활동을 펼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IR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기아차 화성공장 등이 입지한 글로벌 첨단기업도시로서의 화성시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에서 기업 성장의 꿈이 실현되길 희망하며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화성시 최초로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100여개 기업, 1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의향금액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 산업전서 350여개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포함해 화성시 입지의 우수성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2024-10-17
-
동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가을힐링나들이
동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가을힐링나들이
[세종시사뉴스] 화성시가 16일 치매환자 및 가족 40명과 함께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으로‘가을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꽃식물원을 관람하고 공기정화 식물심기 체험활동 및 웃음치료교실 등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를 함께 한 치매환자 가족은 “최근 바쁜 생활으로 답답했는데 가을 힐링 나들이로 몸과 마음이 힐링됐다”며“치매에 걸리신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 이번 나들이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미혼여성 냉동난자 지원 등 정책 제안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미혼여성 냉동난자 지원 등 정책 제안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17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혼 남녀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과 가임력 보존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 공약 대전에서 건강한 출생지원 공약으로 지방 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이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지원 조례안’의 발의를 준비 중에 있어 이와 관련 정책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4년 2분기 기준 우리나라 출산율이 1인당 0.71명으로 초 저출산 시대라고 강조하고 평균 초혼 연령이 남성 34세, 여성 31세로 점점 늦어지고 있고 결혼 전 가임력을 보존하려는 미혼 남녀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병원 그룹의 통계에 따르면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시술 건수는 2010년 14건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70배 이상 증가했고 2023년에는 110배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존의 출산 장려 정책은 기혼자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미혼 남녀를 위한 포괄적 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난자 냉동 시술 비용이 약 500만원에 달해 개인에게는 큰 부담이고 비혼주의 확산과 만혼 현상이라는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시급한 지원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미 서울특별시와 타 자자체에서는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도 관련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도 미혼 남녀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관련 법적 근거를 신속히 마련해 인프라 확충과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한 피드백을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임력 보존을 위한 시술비 지원 외에 전문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혼 남녀가 주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미혼남녀의 난자·정자 냉동 지원정책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실질적인 대책이자 저출산 해결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주장하며 집행부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줄 것을 요청하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