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품귀 현상’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의 작품을 독일인들이 읽는다?
‘품귀 현상’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의 작품을 독일인들이 읽는다?
[세종시사뉴스] 지난 1월 서울 노원구가 독일 슈튜트가르트도서관에 기증한 한국어 도서가 독일 현지의 K-컬쳐 전파에 앞장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주인공은 지난 1월 구가 유럽의 탄소중립과 선진 도서관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실시한 공무국외연수의 일환으로 기증한 200여 권의 한국어 도서다.
세계 아름다운 7대 도서관으로 선정될 만큼 독일이 자랑하는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한국인 건축가 이은영씨의 설계작으로 도서관 외벽에 한글로 “도서관”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등 한국과의 문화적인 접점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구는 이곳을 방문하며 2024년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우수 도서를 포함해 노원구립도서관이 특별히 엄선한 도서 200권을 기증하며 상호 독서문화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의 물꼬를 텄다.
최근 슈투트가르트도서관 현지에서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현지 지역 언론 등을 통해 해당 도서의 대출서비스의 시행 및 한국문학 연계 활동을 강화한다는 소식을 공개하고 구에 전달했다.
이어 오는 11월 23일 독일-한국 소사이어티와 함께하는 “코리안 아워”의 일환에도 이 도서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구에서 기증한 것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필두로 ‘아동문학 노벨상’ 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여름이 온다’, 한국문화를 그림으로 소개하는 ‘설빔’ 등 도서의 다양성은 물론 노원구 초안산도자기체험장에서 제작한 다기 세트, 한복 전통의상 인형 등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을 설계한 이은영 건축가와 현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걸어서 10분 도서관 인프라 조성”에 접목해야 할 공간구성 요소를 논의하는 등 선진적인 도서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의 멋진 공간뿐 아니라 도서관이 지역 통합의 중심역할을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독일 슈튜트가르트 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용산구, 용산구평생학습관 한글교실 어르신들 청와대로 소풍 다녀와
용산구, 용산구평생학습관 한글교실 어르신들 청와대로 소풍 다녀와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는 지난 16일 오전, 용산구평생학습관 한글교실 어르신 수강생 31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유년 시절 소풍을 경험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70세를 넘어 처음으로 떠나는 소풍이지만, 단 한 명도 지각하지 않고 모두 제시간에 도착해 청와대로 출발했다.
청와대에 도착한 후, 체험 학습 참가자들은 사전 안전 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인 체험 일정을 시작했다.
청와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여민관 △녹지원 △침류각 △청와대 관저, 본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한글교실에 다니면서 시를 쓰기 시작한 박광춘 어르신은 “교실에서만 보던 학우들과 야외로 나오니, 마치 학생이 된 듯해 신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비문해 구민의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초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생활 밀착 학습 중심의 한글교실을 5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 이해력을 바탕으로 특성에 맞는 한글교실을 운영해 비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평생학습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수년째 공부 중인 김남순 어르신은 “늦게나마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공부 시작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시작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라. 시작이 곧 반이다”고 말했다.
매일 한글교실에 출석하시는 최순란 어르신은 “우유를 배달해서 자식들을 키우고 일흔여덟에 처음 한글교실에 다니기 시작했다”며 “글을 모르는 것을 누가 알까 봐, 글을 적으라는 요청이 두려워 펜과 종이를 보면 도망 다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까막눈으로 살아왔지만, 한글을 배우는 즐거움 덕분에 살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구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은 단순히 글자를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어, 문학, 과학, 사회 등 다양한 수업과 연계하고 있다.
2024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용산구평생학습관의 조순덕 어르신은 “한글 알았을 때랑은 댈 게 아니다”라는 작품으로 ‘글아름상’을 수상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 누구나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용산구는 학습에서 소외된 구민들의 교육 요구를 파악해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과 만나 교류 방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과 만나 교류 방안 논의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에게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시의 발전상을 듣고 시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와 인접한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정부 기관이 밀집해 있고 1만여 IT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DC로 연결되는 관문인 국제공항이 있는 등 과학기술 산업과 교통이 발달한 곳이어서 미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미국 공립고 중 최고로 꼽히는 토마스제퍼슨 고등학교와 조지 메이슨 대학교 등이 소재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은 17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에서 여러 세미나와 기업 간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용인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방문지로 정해 용인특례시청을 찾았고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데이비드 켈리 경제개발청 부청장, 브라이언 한 글로벌 협력실장, 찰스 킴 마케팅 이사 등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을 시장실에서 반갑게 맞이한 뒤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산업 현황, 용인의 미래비전, 외국과의 국제교류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차세대 미래연구단지 등 총 502조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용인에서 진행되고 있고 이 같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며 “수많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를 했거나 희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가 한국본사를 용인으로 옮기고 먼저 가동한 R&D센터와 함께 ‘용인캠퍼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9월말 용인 시민의 날 축제 때엔 미국에서 반도체 등 4차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용인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소개하고 "갈수록 외국에서 용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용인도 해외의 훌륭한 도시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생활한 적이 있기 때문에 도시가 얼마나 살기좋고 안전한지 잘 알고 있으며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와 용인은 닮은 점이 많고 도시 규모도 엇비슷한 만큼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협력관계를 맺으면 좋겠다"고 했다.
데이비드 켈리 부청장은 “창원에서 열리는 항공우주컨퍼런스 참여 등 페어팩스 카운티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려고 한국을 방문했다"며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용인특례시를 방문했는데 용인과 적극 교류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인구 120만명의 페어팩스 카운티는 매우 안전한 도시일 뿐 아니라 혁신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어서 기업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카운티는 퀀텀 테크놀로지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여러 기술 분야를 육성하려고 하고 있으며 IBM을 포함해 AI나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좋은 대학들도 있어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페어팩스 카운티와 국제교류를 보다 활발하게 이어가기 위해 이달 초 서한문을 보내 자매결연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스페인 세비야시와의 자매결연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이, 9월엔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 대표단이 용인특례시를 찾아 반도체 정책에 관심을 나타내고 시의 AI 돌봄서비스 등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하는 걸 지켜보면서 용인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알렉산드리아, 센트리빌, 레스톤, 맥클레인 등 75개 도시를 관할하는 행정구역으로 미국에선 시보다 상위에 있는 광역행정구역이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인이 많은 지역이며 면적은 1052㎢이다.
카운티 내에는 45개국 412개 외국기업이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70여 한국기업과 기관도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정보원 등이 미국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골프존, 스타키스트 등이다.
페어팩스 카운티 사절단은 이날 이상일 시장과 면담한 데 이어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들과도 만나 지역 IT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2024-10-18
-
신현동 주민자치회, 포리초 학생들과 농촌 체험 진행
신현동 주민자치회, 포리초 학생들과 농촌 체험 진행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관내 포리초등학교 학생들과 고구마와 땅콩 캐기 농촌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포리초등학교 1, 2, 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봄에 친구들과 함께 심었던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며 자연 속에서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마치 보물을 찾는 듯한 설레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에게 고구마와 땅콩의 성장 과정과 올바른 수확 방법을 설명하며 안전하게 수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은 “농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땅의 풍요로움과 농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체험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4-10-18
-
정왕치매안심센터, 기억 키움 쉼터 이용자들과 옥상 텃밭 가꾸기 활동 진행
정왕치매안심센터, 기억 키움 쉼터 이용자들과 옥상 텃밭 가꾸기 활동 진행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억 키움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과 함께 정왕치매안심센터 옥상 텃밭에서 작물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도시 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의 육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정왕치매안심센터 옥상에 조성된 텃밭에서는 무, 배추,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도시 농업 관리사들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농업 치유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잘 자라고 있는 작물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내가 직접 수확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농업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호조벌 벼 베기 체험 행사’ 성료
‘호조벌 벼 베기 체험 행사’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한 ‘호조벌 벼 베기 체험 행사’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에서 총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통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에 학생들은 가을의 호조벌을 걷고 낫을 사용해 벼를 베는 전통 농업 활동을 체험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호조벌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됐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는 경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지역 문화를 알리고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18
-
꿈을 향한 한 걸음,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아임 외교관’ 성료
꿈을 향한 한 걸음,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아임 외교관’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난 16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아임 외교관’을 외교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임 외교관’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외교부에 방문해 현직 외교관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에 연 2회 운영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청소년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에서 현직 외교관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외교부의 주요 업무와 정책,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외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 등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일 만한 이야기들이 열띤 강의로 이어졌다.
특강 후에는 평소 외교관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국제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실제 업무 수행 중 겪었던 인상 깊은 회의 내용, 다양한 국가 간 문화적 차이를 조정하는 전략 등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을 던졌고 현직 외교관이 생생한 답변을 제공했다.
청소년 참여자들은 “외교에 관심이 많아 시흥시가 주최한 모의 유엔에도 참가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외교관이라는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선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시흥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 나의 꿈에 좋은 발판이 되어주는 시흥시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18
-
대학과 도시 포럼서 ‘경제전문가 박정호 교수 초청 부동산 특강’ 성료
대학과 도시 포럼서 ‘경제전문가 박정호 교수 초청 부동산 특강’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109호에서 유튜브 ‘경제 맛집 박정호 티브이’를 운영 중인 박정호 교수를 초청해 ‘부동산 트렌드와 재테크의 이해’를 주제로 ‘제24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자인 박정호 교수는 유튜브 채널 ‘경제 맛집 박정호 TV’를 운영하며 구독자 7.6만명 이상을 보유한 경제전문가로서 방송,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부동산, 주식, 국내외 경제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명쾌한 분석으로 수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15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박 교수는 부동산 정책에 따른 가격 변동 폭, 지역소멸 위기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흐름, 일본 사례를 통한 한국 부동산 전망, 메가시티에서 콤팩트시티로의 전환 등 최신 부동산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동산 기준금리에 따른 부동산 변화, 중위소득과 평균소득 격차 전망, 제조업이 많은 지역의 부동산 전망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박 교수는 참석자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사례를 들어가며 성의 있게 답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호 교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기조가 메가시티에서 콤팩트시티로 변화하고 있다”며 일본의 콤팩트시티 사례를 통해 지역 부동산 흐름의 변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25차 대학과 도시 포럼은 ‘기후 테크 산업은 어디까지 발전해왔는가’라는 주제로 11월 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10-18
-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공직자 대상 직원 교육 추진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공직자 대상 직원 교육 추진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청 소속 공직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 주체로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모든 사업장과 건설공사 50억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안전보건 관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인 김정곤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법령의 이해와 쟁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기소 현황 △도급 관계 관련 법리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등을 다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1명 이상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에게 사망에 대해서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상·질병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 내용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
시흥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성료
시흥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2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가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가구 당사자의 이해 △고독사 예방 전략 등을 강의하며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애써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