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개관9주년 기념 ‘군포실버가요제’ 성료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개관9주년 기념 ‘군포실버가요제’ 성료
[세종시사뉴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10월 16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개관9주년을 기념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치과병원과 함께하는 군포실버가요제를 복지관 열린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어르신 약1,500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는 군포실버가요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SK브로드밴드가 함께 만들어온 행사로 매년 늘푸른노인복지관 개관을 기념해 노인이 주도하는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으로써 신노년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군포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7대1의 예선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본선진출자가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며 경연을 펼쳤다.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과 가수 강진, 강유진, 양기웅의 축하공연은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열띤 경연 끝에 대상 김광진 참가자, 최우수상 이흥권 참가자, 우수상 김순자 참가자, 인기상 유정상 참가자에게 각각 돌아갔다.
부상으로 지역상품권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건강검진권이,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참가상으로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주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를 위한 문화축제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길 바라며 군포실버가요제가 대표적인 문화행사로서 명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애 군포실버가요제 추진위원장은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가요제에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지역사회, 후원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수재 복지관장은 “노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도전하는 진취적인 노인의 상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개관9주년 기념 군포실버가요제는 원광대 산본병원·치과병원, 보흥전기, kt재무서비스센터, 군포 지샘병원, 군포농협, 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대한성공회 산본·안산·안양교회, 늘푸른운영위원회, 군포시여성의용소방대, 고재영빵집, 낙원모싯잎송편, 삼천리자전거, 청운누룽지백숙, 카페트라네, 루이까스텔, 엘플로르, 소비자교육중앙회 군포시지부,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본시장 협동조합, 선우종합인테리어, 스테이크의 정석 산본점, 에이젯테크, 서울우유 산본수리고객센터, 신도리코, 원조설악추어탕, 장애인기업 이음, 조상일커피 원두상점, 주연테크, 카페요아정 군포산본점, 카페토브, 케이전기안전, SK브로드밴드, 시공의 필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2024-10-18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 개강식서 ‘리더십’ 특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 개강식서 ‘리더십’ 특강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카네기 교육장에서 열린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55기 개강식에 참석해 총동문회와 신입 원우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했다.
용인카네기 총동문회는 신입 원우를 환영하고 소속원으로서의 유대감을 나누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문회의 초청을 받아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과 자세“를 주제로 역사와 그림, 시, 영화 등을 소개하며 40여 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나라든, 기업과 조직이든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한 이야기인데, 리더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떤 판단을 하는가에 따라 나라도, 기업도, 조직도 흥망성패를 하게 된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리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매뉴얼 고틀립 로이체의 ‘델라웨어강을 건너는 워싱턴’ 이란 그림을 보여주며 미국의 독립 투쟁사에 길이 남을 전투였던 ’트렌턴 전투‘에서의 독립군 총사령관 조지 워싱턴의 활약상, 그의 인품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당시 미국 독립군은 정규 군사훈련을 받지 않은 오합지졸들로 구성돼 영국군의 상대가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미 독립군은 전투에서 계속 패해서 델라웨어강으로 내몰리는데 조지 워싱턴은 배수의 진을 친다는 각오로 새벽에 델라웨어강을 건너 트렌턴에 주둔한 영국 측 독일 용병 부대를 급습해 승리하면서 독립군의 사기를 올렸고 독립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지 워싱턴의 상황을 읽는 예리한 판단력과 용기가 승리를 가져왔고 그는 훌륭한 지도자로 추앙받아 미국 초대 대통령을 지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력의 사례로 외교사에서 가장 큰 교훈을 남긴 1938년 9월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와 에두아르 달라디에 프랑스 총리가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맺은 ’뮌헨협정‘ 이야기를 했다.
이 시장은 "리더가 판단을 잘못하면 어떤 때엔 재앙적인 결과를 맞게 된다"며 “뮌헨협정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하고 그의 위장평화 공세에 넘어간 영국과 프랑스 총리가 오판의 결과로 2차 세계대전의 씨앗이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영국·프랑스 지도자의 판단 착오는 히틀러에게 전쟁 야욕을 키워주고 전쟁을 준비할 시간도 줬는데, 이같은 역사는 외교사에서 실패한 리더십의 상징이 됐고 영국은 1939년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채임벌린의 뮌헨협정 추진을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 히틀러에게 속지 말라고 했던 윈스턴 처칠을 총리로 내세워 나치 독일과 싸웠고 미국과 연합해서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1940년 윈스턴 처칠이 총리로 취임한 뒤 영국 의회에서 한 연설을 소개하며 그는 군중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뛰어난 호소력을 가진 리더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차 대전 후 1948년 옥스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윈스턴 처칠이 한 연설 “Never give up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을 소개하며 "처칠은 '절대 포기하지 마라'는 아주 짧은 연설을 하고 연단에서 내려왔지만 청중은 30여분간 기립박수를 쳤는데, 처칠의 그 정신이 전쟁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처칠의 이 연설은 지금도 많은 울림을 준다”며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할 때 힘들어도, 역경에 처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버락 오바마와 넬슨 만델라가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작품인 조지 프레드릭 와츠의 ‘희망’ 이라는 그림을 보여주며 “오바마와 넬슨 만델라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와츠는 그림 속의 눈도 보이지 않는 여성이 다 끊어지고 한 가닥 밖에 남지 않은 류트의 현을 만지는 모습으로 희망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할 수 있을 때 장미꽃 봉오리를 모으라’를 보여주면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을 향해 ‘장미는 내일이면 질 수 있으니 오늘 활짝 핀 장미의 아름다움을 즐기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며 “시간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이 흐르고 있으니 오늘 우리가 맞는 이 시간을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의미있게 만들라는 뜻이 그림에 담겨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포식자에게 붙잡힐까 봐 바다에 뛰어들지 못하고 망설일 때 두려움을 떨치고 무리에서 가장 먼저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처럼 여러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있게 도전해서 미래를 잘 개척해 나가는 리더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우리 모두에게 동일하게 흘러가는 물리적인 시간인 ’크로노스의 시간 ‘이 있고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 똑같은 물리적 시간을 의미있게 만드는 ’카이로스의 시간 ‘ 있는데 여러분이 배우게 될 12주동안의 학습과정이 ’카이로스의 시간 ‘이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2024-10-18
-
강동구 천호1동, ‘2024 벽동마을주민축제’ 개최
강동구 천호1동, ‘2024 벽동마을주민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강동구 천호1동은 오는 22일 천일어린이공원에서 ‘2024년 벽동마을주민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천호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과거 천호동 일대에 벽오동 나무가 많아 ‘벽동말’ 이라 불린 천호1동의 지역 유래를 전하기 위해 ‘벽동마을주민축제’라고 이름 지었다.
천호1동은 ‘벽동마을주민축제’를 고유 축제로 발전시키고 마을제를 계승하기 위해 주민들의 뜻을 모아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는 22일 10시 30분 식전공연인 ‘제14회 벽동마을거리제’를 시작으로 공연, 경로 행사와 가족 행사, 체험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벽동마을거리제는 어르신의 건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호1동 마을제다.
이어서 1부 경로 행사에는 어르신들이 식사와 함께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재롱잔치, 주민 노래자랑, 지역 가수 트로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부 가족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버블쇼, 청소년 성악, 기타밴드, 오케스트라, 지역 가수 어울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는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전통 놀이, 자원순환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소방 안전 프로그램, 포토존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열정코리아, ㈜스파클, 한과전문업체 윤의궁에서 각각 국밥, 생수, 다과를 후원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안진욱 주민자치회장은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주민이 직접 주도해 더 의미 있는 축제다”며 “민관 축제 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민 천호1동장은 “벽동마을주민축제가 천호동 대표 지역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참여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8
-
홍대? 강남? 이제 문화의 흐름은 마곡
홍대? 강남? 이제 문화의 흐름은 마곡
[세종시사뉴스] ‘퇴근 시간이 기다려지고 계속 머물고 싶어지는 이곳은 마곡문화거리’ 서울 강서구 마곡문화거리가 발산역존 조성 사업을 완료하며 문화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마곡문화거리는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약 1Km의 연결녹지 구간으로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이곳을 문화적 감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왔다.
거리는 마곡역존, 문화·예술존, 발산역존 총 3개 구간으로 조성됐으며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과 문화시설물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2020년 대형 사인판과 포토존, 버스킹 무대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구름의 문장’과 ‘풍경:빛의 물결’ 등 수준 높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들이 설치됐다.
2022년에는 스페이스k서울 미술관 벽면과 보도블록에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했으며 2023년에는 민들레 지주경관조명과 김병호 작가의 수직정원 작품을 설치해 마곡문화거리의 밤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마곡문화거리 발산역존 조성 사업은 마곡문화거리의 정체성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순수 창작 BI 개발과 함께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조형물 설치, 미디어 아트 송출 영상 제작을 포함했다.
또한 각 조형물에 은은한 조명을 적용, 조도가 약한 거리에 빛을 더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문화거리로 조성했다.
마곡문화거리 시작점과 종착점에는 마곡문화거리 순수 창작 BI를 활용한 인지사인물이 설치됐다.
거리 곳곳에서 만나는 아트벤치 역시 BI를 적용해 편안한 공간 이미지에 마곡의 이미지를 더했다.
아트맵에는 마곡문화거리에 조성된 조형물의 위치가 표시돼 쉽게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캘리그라피 형식의 ‘MAGOK’ 글자조형물은 대형 랜드마크로의 존재감과 함께 포토존 역할을 겸한다.
[마곡문화거리에 온 것을 환영한다, 빛게이트 조형물 눈길] 발산역 1번 출구 방향에서 마곡문화거리에 진입하면 빛게이트를 만날 수 있다.
마곡 로고를 활용한 문주 형식의 조형물은 밤이면 은은한 조명을 밝히고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패턴의 고보조명이 바닥을 비춘다.
빛게이트는 일몰 후부터 밤 12시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마곡의 물결은 마곡의 과거를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마곡에서 한강으로 흐르던 물길을 모티브로 구상한 파빌리온 타입의 조형물로 수면의 잔잔한 윤슬과 같이 주변을 투영하는 효과로 보행 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조형물 아래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언제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준다.
음악이 흐르는 마곡은 현재의 마곡 문화거리를 대표하는 조형물이다.
버스킹 등 음악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마곡문화거리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주며 단순히 바라보는 작품을 넘어 앉고 기대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참여형 조형물이다.
[현대적 미디어 아트를 마곡에서 만나다 미디어 영상 콘텐츠 추가] 스페이스k서울 미술관 벽면과 주변 보도블록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도 달라진다.
세계적 미디어아트 작가인 오스제미오스, 로빈로드와 전시 협약을 통해 대표 작품을 만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꾸준히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여 온 SJB 프로젝트와 최광록 작가의 실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스제미오스와 로빈로드 작가의 작품은 2025년 2월 말까지 만날 수 있다.
마곡문화거리에서는 수준 높은 조형물과 함께 다채로운 거리 예술도 만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개최되는 ‘Try Everything 2024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은 공연 기회가 비교적 적은 지역 거리예술인들의 도전과 재능을 응원하면서 거리를 찾는 주민에게는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마곡에 문화적 감성을 불어넣는 조형물과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특색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민은 물론 다양한 곳에서 찾아올 수 있는 대표적 문화 명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곡문화거리 준공 기념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마곡문화거리 빛게이트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18
-
강동구,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의 비결은?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자전거 친화도시로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초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도로 등의 시설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수리 서비스, 안전 교육, 보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지역 내 재건축 및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서울시 무인 자전거 공공대여 서비스 대여소 등의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에 나선다.
1만 2천여 세대가 입주할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준공을 앞두고 구는 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지하철역까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신규 따릉이 대여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따릉이 대여소 후보지 신청을 받고 있다.
구는 서울시설공단과 협의해 각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따릉이 대여소를 내년 3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고덕동 아파트 단지 주변 노후 자전거 도로 2개 노선을 올해 연말까지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 암사역사공원역 인근 자전거 도로도 내년 중 정비하고 자전거 거치대 및 따릉이 대여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구는 ‘강동바이크스쿨’ 실내교육장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 강사가 진행하는 교통 안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법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등의 이론 교육과 자전거 타기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에서는 타이어펑크, 체인 이탈 시 응급처치 및 점검·교환 방법, 자전거 관리와 브레이크 정비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민이 자전거를 고장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의 편의를 고려한 이동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강동구민 누구나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또는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으로 인해 4주 이상 진단받는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상해 진단 위로금은 10만원부터 60만원까지 보장된다.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최근 위험한 운행으로 안전을 위협하거나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통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공유 모빌리티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조치에 나선다.
구는 지난 9월 10일 서울특별시 및 강동경찰서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강동바이크스쿨’에서 진행하는 안전교육 과정에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포함시켰다.
또한, 무단 방치된 공유 모빌리티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수거업체를 통해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견인하도록 하는 '공유 모빌리티 통합 신고시스템'을 강동구청 누리집내에 구축하고 있으며 시스템 정비가 완료되는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전거 친화도시로서 자전거 도로 기반 시설을 지속 정비하고 자전거 안전 교육, 보험 등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8
-
중구 제6회 진로박람회 개최
중구 제6회 진로박람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25일 훈련원공원에서 진로박람회를 개최해관내 중학생 700여명에게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며 4가지 주제 31개의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서 중학생들의 내 꿈 찾기를 지원한다.
학생 1인당 3개 부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100% 사전 예약으로 진행해 상담과 체험이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했다.
미래혁신을 주제로 한 부스는 한국융합과학교육원 등이 참여해 AI 디지털 마케터, 차세대 통신 연구원, VR 메타버스 개발자, 핀테크 금융 IT 전문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등의 직업군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부스에서는 프라모델지도사, 업사이클링 공예 등의 직업을, 공공복지 부스에서는 공공외교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의 직업을 알아볼 수 있다.
연세대, 고려대, 동국대와 관내 특성화 고교가 참여하는 진학정보 부스에서는 대학 및 특성화고교 관련 진학상담과 함께 학과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중구는 한국잡월드 체험, 패션 분야 인더스트릿 잡월드, 공무원 체험교실, 여름방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중구’는 관내 청소년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진로·직업 탐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신산업 기술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8
-
수원시립미술관 농아인 초청 수어해설 전시 투어 운영
수원시립미술관 농아인 초청 수어해설 전시 투어 운영
[세종시사뉴스] 수원시립미술관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위해 농아인 초청 수어해설 전시 투어를 10월 17일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운영했다.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농아인 20명이 참여해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수어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투어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와, 작가 등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어해설 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는 “2년 전 처음 미술관에 방문해 수어해설 투어에 참여 했을 때는 전시를 감상하는 것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5회차를 맞이하는 지금은 너무 재밌고 갈수록 미술관에 오는 것이 편해지고 즐거워졌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아인 대상 현장 전시 투어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성남문화원 제14회 학술토론회 청주한씨 장헌공 한효순 연구
성남문화원 제14회 학술토론회 청주한씨 장헌공 한효순 연구
[세종시사뉴스] 성남문화원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컨퍼런스홀에서 제14회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의 주제는 ‘청주한씨 장헌공 한효순 연구’로 ‘장헌공 한효순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추진 청원위원회’ 가 주최하고 성남 지역 역사 인물을 발굴 연구하고 선양사업에 앞장섬으로써 역사적 정체성 찾기에 진력하고 있는 성남문화원이 후원한다.
제14회 학술토론회에서는 분당구 서현동에 묘소가 있는 장헌공 한효순이 임진왜란 때 국난 극복을 위해 세운 공적과 여진족 침입에 대비한 병서 저술 등 국가안보를 위해 세운 업적 등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효순의 본관은 청주, 자는 면숙, 호는 월탄이다.
서원부원군 한상경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한사무이고 할아버지는 한승원이며 아버지는 한여필이고 어머니는 유엄의 딸이다.
주요 관직으로 우찬성, 판돈령부사, 이조판서 좌의정을 지냈다.
한효순은 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요청으로 한산도에서 시행된 무과 시험 때 선조의 명을 받아 인재를 선발했고 군량미와 병선 등 전투에 필요한 군수물자 조달에도 힘써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해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결정적인 공적을 세웠다.
또한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난 초기에 영해부사로서 왜군을 격파하는 위엄을 떨쳤는데, 피난을 가던 선조 임금이 “나라에 사람이 있구나.”고 평가했다.
왜란 이후에는 강성해지는 여진족의 침입에 대비해 ‘신기비결’과 ‘진설’ 등 각종 화기와 무기의 제조 및 사용법과 진법을 해설한 병법서를 저술해 국가안보에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조선시대 유일무이한 화기 교범서인 ‘신기비결’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21년 국가 중요 과학기술자료로 등록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수진 신구대학교 명예교수가 ‘청주한씨 장헌공 한효순의 업적과 평가’를, 윤종준 성남학연구소 상임위원이 ‘문헌에 기록된 안보전문가 한효순’을, 박범 공주대학교 교수가 ‘조선 후기 한효순의 병서 연구’를 발표하고 이어서 노영구 국방대학교 교수가 ‘한효순의 화기론과 진법론’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채연석 전 우주항공연구원장, 백승종 서강대학교 교수,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이순신 장군의 해전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장헌공 한효순의 공적이 그동안 가려져 있었는데,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새롭게 조명되고 공적을 널리 선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해 이번 14회 학술회의의 취지와 목적을 밝혔다.
2024-10-18
-
서초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직원 모바일 식권 도입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직원 모바일 식권을 도입해 불편함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모바일 식권은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로 QR코드 인식만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메뉴 선택의 폭도 넓혔다.
기존 식권은 식사때마다 장부를 기록하거나,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모바일 식권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했다.
특히 음식점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도시락, 빵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또한, 사용한 식권은 3일 내로 이용 금액을 정산하고 있어 음식점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청 주무관 A씨는 “다양한 곳에서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생겼고 결제할 때에도 QR코드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로운 모바일 식권 도입으로 직원, 지역 내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경치 보러 왔다가 음악에 취해 돌아가는 행운~♬
경치 보러 왔다가 음악에 취해 돌아가는 행운~♬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가을을 맞아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형식의 문화공연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꾸준히 추진해온 순회형 공연 사업이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노원 즐거운 콘서트, 찾아가는 버스킹 등의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버스킹’과 ‘노원 즐거운 콘서트’는 구청 로비를 비롯한 지역 주요 거점에서 별도 예약이나 접수 없이 누구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찾아가는 버스킹’ 10월 공연은 26일까지 총 5회가 진행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해맑음보호작업시설’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불암산 철쭉동산, 삿갓봉 근린공원 등 주요 공원을 무대로 삼아온 그간의 공연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간다는 점에서 뜻깊다.
공연을 끌어나갈 ‘쓰담쓰담 칼림바 앙상블’은 국내 1호 칼림바 교재 저자 박은정씨와 함께 전국 30여명의 칼림바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시·공간적 제약으로 공연을 접하기 힘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공연의 기획 취지를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1일 낮 12시에 진행되는 ‘노원즐거운 콘서트’는 노원구청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프라노 팝페라 가수 젬마킴과 가요 ‘어떤가요’의 원작자인 가수 이정봉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When you wish upon a star’, ‘Never Enough’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OST 곡들을 비롯해 ‘세월이 가면’, ‘모두 다 사랑하리’ 등 시대를 아우르는 가요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버스킹과 노원즐거운 콘서트의 자세한 일정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며 “지난 해보다 더 다채롭게 채워진 공연으로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