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자경위-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약자 사고 예방 맞손
전남자경위-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약자 사고 예방 맞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교통사고 줄이기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전남도 지역안전지수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와 전남경찰청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현재 전남지역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6.9%이며 고령자의 교통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 사망사고의 약 62.6%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노인보호구역 확대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고령자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통사고 통계 및 예방 관련 자료 공유 △교통약자 중심 교통안전 홍보·교육 △교통안전용품 지원·활용 △교통사고 취약 장소 합동점검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번기철 이륜차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안전모 미착용 시 치명적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모 착용률을 높여 사망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자는 의미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이륜차 안전모 100개를 전달했다.
전남도에선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대한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비 무료 지원과 경운기 등 농기계에 사고 알람 장치 부착 사업 등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정순관 위원장은 “‘교통사고 줄이기’라는 공통된 목표 세운 두 기관이 실질적 협력을 통해 전남지역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도민이 행복한 안전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시군 교통사고 예방 컨설팅에 적극 참여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합동으로 개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10-18
-
문체부,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 후 담양서 첫 현장체험
문체부,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 후 담양서 첫 현장체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이후 첫 방문지로 지난 17일 담양을 찾아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시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2019년 전남도 관광 홍보대사를 지낸 배우 정보석,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이병노 담양군수 등과 함께 ‘로컬100’에 지정된 담양 3대 명품 숲을 찾았다.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매력을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의 명소, 콘텐츠, 명인을 추려 지난해 10월 선정했다.
담양은 메타세쿼이아길과 관방제림, 죽녹원이 ‘담양 3대 명품 숲’ 으로서 꼽혔다.
이들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인근 기후변화체험센터에서 ‘3대 명품 숲’의 설명과 청사진을 듣고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찻잎으로 만들었다는 ‘죽로차’ 시음을 하고 메타세콰이어길에 황토로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관방제림을 자전거로 달리고 죽녹원에서 대나무 부채 만들기 체험도 했다.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길과 수령 300년 이상 고목이 빼곡히 들어선 관방제림, 16만㎡ 규모의 대나무 숲으로 이뤄진 죽녹원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지에 포함됐다.
올해부터 4년간 추진하는 야행관광공간 기반 조성사업은 메타세쿼이아 수목에 조명을 설치하고 관방제림 일대에 야간산책로와 영산강에 음악분수를 놓고 죽녹원 전망대인 봉황루에 파사드를 설치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남도의 고택, 한옥 등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남도고택 달밤스테이 상품화’ 사업지인 창평면의 학봉종가 고택을 찾았다.
10대째 종부가 직접 관리하는 학봉종가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고인후 후손이 종가 역사를 이어 선비문화 체험과 한옥 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독립이 멀지 않았다’는 뜻의 불원복 태극기와 국불천위 사당을 둘러봤다.
인근 ‘명가명인 연계 남도한상 상품화’ 사업지인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집도 들러 된장과 담양의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한 딸기 고추장 만들어보고 남도한상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70년간 전수된 씨간장을 맛보며 남도음식의 보전과 발전을 바랐다.
이날 현장 방문을 계기로 올해부터 10년간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권 광역관광은 하드웨어 사업과 동시에 소프트웨어를 추진한다.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관광루트를 개발하거나, 지역의 관광·문화자원과 연계해 특색있는 관광 상품과 체험형 콘텐츠 발굴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이를 총괄할 ‘통합협의체’ 가 출범했다.
유인촌 장관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영산강의 지류인 담양에 와보니 길이 잘 닦여 있어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올해부터 10년간 5개 광역시·도를 아우르는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추진해,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남부권의 특성을 잘 살려 케이-관광 휴양벨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에 흩어져 있는 고택과 사찰 등도 관광콘텐츠화하고 남도 각지에서 나는 풍부한 식재료와 수십 년간 내려온 명인의 손맛을 더해 게미진 남도음식을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 좀 더 많은 사람이 남도를 찾고 머물고 경험하도록 가꾸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안양시 건축문화제 운영 조례’ 제정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안양시 건축문화제 운영 조례’ 제정
[세종시사뉴스] 안양시의회는 제297회 임시회에서 윤해동 의원이 발의한 ‘안양시 건축문화제 운영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지역 건축문화의 진흥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기존에 규칙으로 운영되던 건축문화제를 법적 지위로 격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해동 의원은 “건축문화제는 이미 안양시에서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이번 조례안은 그 운영을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조치”며 조례 제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안양시는 2년마다 안양시 건축문화제를 개최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건축문화상을 공모해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게 된다.
이로써 안양시는 지역 건축사 및 건축학도들과 함께 건축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이 건축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례안은 건축문화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와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행사의 기획, 운영, 예산 집행 등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심사위원회는 공모된 작품들을 심사해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선정하며 건축물 부문과 계획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이 이루어진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를 통해 안양시가 우수한 건축문화를 육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윤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의 건축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10-18
-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동연 지사가 노인들 벼랑 끝으로 내몰아'… 복지 불감증 심각"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동연 지사가 노인들 벼랑 끝으로 내몰아'… 복지 불감증 심각"
[세종시사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에 난색을 표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위해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이 난립·유용 등 우려가 있다며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고 의원은 특히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 동안 경기도는 무엇을 했는가? 김동연 지사 띄워주기 용 사업인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 으로 부풀렸다 사업 추진을 못해 삭감된 95억원으로 미등록 경로당을 지원했어야 한다"고 ‘졸속행정’을 꼬집었다.
이어 “미등록 경로당에 나가 본적이 있는가?” 라며 “김동연표 복지정책들을 펼쳐놓고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 이며 ‘포퓰리즘’ 형식으로 남발하는 사업이 많다.
마치 창문을 닫아놓고 빛을 가리는 것과 같다” 라며 눈앞의 현안을 외면하고 변명을 반복하는 경기도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덧붙여 “섣불리 지원했다가 미등록 경로당 시설이 난립할 우려가 있고 지원금이 사적으로 유용될 소지가 있다는 발언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
질서 없이 여기저기 나선다는 뜻인 ‘난립’ 이라는 표현이 적절한가? 아무 표현이나 ‘난립’하는 것이야 말로 김동연 지사의 이중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것이며 어르신들을 벼랑 끝으로 내먼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미등록 경로당이 최종적으로 등록 경로당으로 전환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농어촌 지역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미등록 경로당은 농촌의 고령화와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자생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경로당 수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미등록 경로당이 약 1,600곳에 달하며 경기도에도 81개의 경로당이 존재한다.
끝으로 고 의원은 “올해 겨울은 ‘지독한 한파’ 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노인 복지에 손을 놓고 있는 경기도의 침묵은 곧 어르신들에게 추위보다도 더 혹독한 겨울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 해 3월부터 미등록 경로당 지원 논의를 해왔으나 경기도청이 복지부의 용역을 핑계로 복지부동이었다 더 이상 미룬다면 늑장 대응에 대해 경기도에 분명히 책임을 묻겠다”며 경고했다.
2024-10-18
-
화성도시공사, 임직원 참여 '사랑의 꽃꽂이'로 지역 사회에 나눔 실천
화성도시공사, 임직원 참여 '사랑의 꽃꽂이'로 지역 사회에 나눔 실천
[세종시사뉴스] 화성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꽃꽂이’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꽂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임직원들이 직접 31개의 꽃바구니를 제작하고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인 양로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꽃바구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꽃을 감상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내 곳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서 사용된 꽃과 재료는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HU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꽃꽂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8
-
경북도,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 알린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대한민국 산림을 알리고 산림 분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산림청,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 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산림정책 홍보를 통해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숲의 행복과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18일 ‘제23회 산의 날’을 맞아 산림 분야 유공자 정부포상과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의 기념식 행사와 함께 산림정책관 및 홍보관 운영, 유아숲 교육 세미나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산림청과 광역시도, 경북 22개 시군 및 산림 관련 기업과 관련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해 산림 관광지, 산림휴양·치유시설, 숲길, 산림 레포츠, 목재 문화 체험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임산물 판매 · 홍보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행사는 △숲테라리움 가드닝 원데이클래스, △이동형반려식물 클리닉,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역을 투어 하는 카카오톡 챗봇, △스포츠클라이밍 등 각종 체험행사와 경품응모권 룰렛도전, 스탬프랠리 등 참여 활성화 이벤트를 운영하고 ‘숲 자유놀이의 힘’을 주제로 한 경북 영유아 탄생숲 교육 세미나도 진행한다.
유아숲 놀이터를 마련해 가을철 가족단위 방문에게 숲해설과 함께하는 산책 프로그램과 탄생목 화분심기, 숲테라피 등을 제공한다.
또, 힐링하며 즐길수 있는 친환경 나무 놀이터인 아이좋아 플레이파크 등 숲속 휴게 쉼터 공간을 준비해 숲이야기 경연과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어린이 숲사랑 올림피아드 대회 등 다양한 가족 숲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산림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동궁원 입장료 할인과 천마총 등 경주사적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박람회장과 경주 주요 관광지, 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행사 유치에서 개최까지 경상북도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내년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산림의 미래를 여는 뜻깊은 자리로 농업대전환 성공사례를 산림에 접목해 백두대간 산림휴양 벨트 추진 등 산림을 경북의 주요 대표 산업으로 육성해서 돈 되는 임업, 살맛 나는 산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더 이상 급식안전 사각지대는 없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18일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과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노인·장애인 대상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 및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급식 안전 및 영양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이해, 사회복지 등록급식소 관리 및 지원방안, 어린이 급식 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급식 안전관리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등록급식소 관리 및 지원방안에 대한 주요성과 발표 시간은 만성질환 등 건강 상태별 식단 및 조리법 제공 등에 관한 내용으로 2022년 7월부터 급식센터의 관리 대상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까지 확대되어 운영하는 가운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또한, 단체급식이 급식 인구가 증가하면서 최근 생애주기와 밀접한 핵심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급식의 안전·영양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급식 관리의 편차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앞으로의 역할과 책임에 있어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급식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하는 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최고의 위생·영양관리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고양시 “시의회, 갑질과 시정 발목잡기 당장 멈춰야”
고양시 “시의회, 갑질과 시정 발목잡기 당장 멈춰야”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28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 심의와 관련해 시의회의 시정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며 갑질을 당장 멈춰야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시의회가 예산을 볼모로 시장과 시 집행부 길들이기를 하고 있으며 고양시 발전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월 시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지만, 며칠 만에 고양시 발전을 위한 14건의 주요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앞에서는 상생을 외치고 뒤에서는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과연 상생이라고 할 수 있나”고 비판했다.
또한 시의회 의장은 중립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20분에 걸친 인사말에서 시장과 집행부를 일방적으로 비난했으며 시장의 발언은 시작과 동시에 고성으로 방해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협치와 상생이 시정 책임자의 굴욕과 일방적인 양보를 전제로 한다면, 이는 결코 진정한 협치가 아니다”고 전했다.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 안건과 관련해서는 “마이스 산업이 고양시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정말 시급한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 안건이 시의회에 계류 중이며 하릴없이 흘러가는 시간으로 생기는 피해는 고스란히 고양시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번 제28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심사에 대해서 “청사 유지관리, 도시기본계획, 도로건설 계획 등 필수적으로 집행해야 할 예산과 법정 처리 예산들까지 삭감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시의회는 현재 의장, 4개의 상임위를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 만큼 시정의 동반자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힘을 예산을 삭감하고 시정에 꼭 필요한 사업을 표류시키는 데 쓰고 있다”며 “참으로 무책임하다”고 규탄했다.
시는 “오늘 시장을 포함한 고양시 간부 공무원들은 고양시의 발전을 간절히 바라는 고양시민들을 대신해 고양시의 미래와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고양시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시의회는 고양시민을 위해 시와 의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디 잊지 말고 시는 행정을, 의회는 건전한 견제를, 시민을 보며 우리 각자 책임만큼은 다 해야한다”고 밝혔다.
2024-10-18
-
군포시, 군포경찰서 공동 2024년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군포시, 군포경찰서 공동 2024년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세종시사뉴스] 군포시와 군포경찰서는 10월 15, 16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군포시와 군포경찰서 주관으로 지역 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통해 군포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군포시 교통행정과에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및 주요 민원사례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군포경찰서 옥윤숙 경사의 강의에서는 개정 교통법규 및 교통안전대책 확인, 난폭운전 및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고 계시는 운수종사자분들의 노고에 크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8
-
마포구 2025년 구민 휴양소 건립.구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마포구 2025년 구민 휴양소 건립.구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내년도 마포구 최초 구민 휴양소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마포구 자매도시이자 서울과 인접한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 30,000㎡ 규모의 캠핑장 등을 갖춘 마포구민 휴양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상위 10개 구에 속한다.
현재 마포구 재정자립도와 유사한 성동구, 영등포구 등 12개 자치구가 관내외 소재 구민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10년 이상 운영해 온 자치구도 5곳 이상이다.
이에 구는 경기침체·물가상승·고금리 삼중고로 인한 내수 부진을 타개해 경기 활성화를 돕는 한편 마포구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휴양소 건립을 추진한다.
마포구는 2025년도 예산에 구민 휴양소 건립을 위해 마포구의회에 사업비를 편성 요구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18년에도 전북 고창군에 387억 규모의 구민 휴양시설을 건립하고자 추진했으나, 사업비가 과다하고 휴양소 선정 부지 접근성이 떨어지며 당시 구청장의 고향이라는 사실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철회된 바 있다.
이에 마포구는 건립 부지 선정 절차부터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방점을 두고 지난 3월 ‘휴양소 건립 TF’를 구성해 대상부지를 공모하는 한편 지난 5월, 7개 마포구 자매도시에서 부지를 추천받아 남해군, 고창군, 예천군, 옹진군 등 9곳의 후보지 현장답사를 마쳤다.
아울러 선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위해 마포구의원, 건축 부동산 자문, 주민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휴양소 대상부지 선정심사위원회가 접근편리성, 개발용이성, 입지환경, 비용경제성, 발전가능성 등의 5개 항목을 평가해 인천광역시 옹진군을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는 타 후보지에 비해 마포구에서 소요시간이 90분 정도로 가장 가깝고 선착장 및 해변과 가까우며 전기·수도 등 설비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휴양소건립TF는 장봉도의 항공기 소음 관련 우려를 확인하고자 현장을 재답사했으며 현장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더욱 면밀한 분석을 위해 추후 정밀 측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해당부지를 ‘복합 가족 캠핑장’ 으로 조성해 글램핑, 카라반, 캠핑 데크와 수영장, 축구장, 족구장, 놀이터 등의 스포츠 시설과 부대시설을 구비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는 타당성 용역 결과를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해 수준 높은 구민 휴양소를 건립할 것이며 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구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마포구 휴양소 건립 사업은 구의회 구유재산관리계획 승인과 공유재산기금심의를 통과했고 구의회의 예산심의만을 앞두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모두가 여유 있는 상황에서 구민 휴양소는 큰 의미가 없다”며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저렴한 비용으로 구민 누구나 하루 이틀이라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쉴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민이라서 참 행복하다’라고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것, 그것이 지방자치단체의 목표이자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