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은평구, 구민과 함께하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 개최
은평구, 구민과 함께하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가 오는 19일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에서 주최하고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주관하는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열린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전통문화축제로 농업의 전통을 경험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모내기 행사에서 어린이 농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직접 심은 흑미, 황미, 백미 등 삼색 벼가 무르익어 결실을 맺었다.
행사는 풍물 놀이패의 들머리 길놀이 공연으로 논두렁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인 직접 벼베기, 볏단묶기, 족답기 외 홀테로 벼 훑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와 반려식물 클리닉 부스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어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또한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가져오면 식물의 병해 진단 및 처방을 통해 식물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 관계자는 “도시농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노력과 땀방울로 풍요로움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농업의 중요성과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18
-
강남구,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강남구,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일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적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최신 측량기술 습득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에서 3명씩 팀을 이뤄 총 75명이 참여했다.
지적 측량은 토지 경계, 면적, 위치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토지의 소유권과 사용권을 명확히 하는 절차로 토지 관리와 부동산 거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최신 장비 사용에도 불구하고 기술자의 현장 판단력, 데이터 해석, 법적 기준 준수 등이 중요한데, 강남구의 직원들은 최신 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신속·정확하게 측량 결과를 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남구는 재건축 등 토지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앞으로 직원들의 전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 토지 관리와 지적 확정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지적측량 업무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최첨단 측량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화성시의회, 도시농업 팜가든 ‘팜파티’ 행사 참석… 화성시 도시농업의 미래 응원
축사 중인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세종시사뉴스] 화성시의회는 10월 16일 동탄 팜가든 실내 학습장에서 열린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팜가든 ‘팜파티’ 행사에 참석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LH 관계자, 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가든 투어와 수확물 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수확한 농작물은 동탄 9동 행복편의점에 기부되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팜가든은 말 그대로 농업과 정원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이다”며 “이곳에 심어진 씨앗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팜가든은 화훼 및 농작물 경작과 정원 교실을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형성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 공원형 경작커뮤니티 공간으로 2026년에 LH에서 화성시로 관리가 전환될 예정이며 화성시의회는 이를 계기로 도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17
-
제주4·3 과거사 해결의 글로벌 스탠다드, 영국에 선보여
제주4·3 과거사 해결의 글로벌 스탠다드, 영국에 선보여
[세종시사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럽에서 처음 마련한 ‘제주4·3 국제특별전 개막식 및 심포지엄’ 이 16일 영국 런던에서 현지 한국학 전문가,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 브런즈윅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런던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시운 주영국 대한민국 공사, 권오덕 영국 한인회 노인회장의 축사를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화해의 정신이 강조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민주주의가 시작된 영국에서 아픈 과거를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한 4·3을 소개하는 것이 매우 의미 깊다”고 말했다.
김시운 주 영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는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4·3의 역사적 중요성과 세계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덕 대한노인회 영국명예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4.3의 아픈 과거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별전에서는 4·3의 역사적 맥락과 화해 과정을 다룬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여, 전시회를 찾은 장하준 SOAS 런던대학교 교수 등 현지 대학 교수들과 각 대학 학생 및 한인회원,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KOTRA 영국지사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웬 밀러 SOAS 런던대학교 교수, 니콜라이 온셴 SOAS 런던대학교 연구원, 권헌익 캠브리지 대학교 교수, 임소진 센트럴 랭커셔 대학교 교수 등 영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4·3의 세계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주제 발표에서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포괄적으로 설명했고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는 4·3기록물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희소성을 강조하며 이 자료들의 세계사적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패널 발표에서 권헌익 캠브리지대학교 교수는 제주가 겪었던 폭력적인 시기와 제주도민들의 냉전정치에 반대하는 평화로운 방식이 극명하게 대조됨을 설명하며 제주의 역사 정의 실현 과정이 국제사회에 미친 영향을 강조했다.
오웬 밀러 SOAS 런던대 교수는 칠레 산티아고 인권기념관과 4·3평화공원의 비교를 통한 기억의 장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미래세대에게 역사적 진실을 전달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는 아카이브”고 강조했다.
니콜라이 욘센 SOAS 런던대 연구원은 인류 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는 수단으로 교육적 다크 투어리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다면, 교육적 다크 투어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다는 발표로 주목받았다.
유철인 제주대 교수는 제주4·3 기록물은 당시 군사재판 문서 증언, 진실과 화해를 위한 시민 운동,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 자료로 구성돼 있다며 평화로 나아가는 길에 대한 증빙으로 아카이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독일 베를린에 이어 영국 런던에서도 4·3 기록물의 세계적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유럽에서의 특별전 및 심포지엄 개최는 과거사 해결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주가 선도하고 있음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4-10-17
-
제2회 더 싱어즈 ‘The Singers’ 개최
제2회 더 싱어즈 ‘The Singers’ 개최
[세종시사뉴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KCTV제주방송과 공동 기획으로 제주문예회관 광장에서 ‘제2회 더 싱어즈 ‘The Singers’’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우천 시 대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정상급 가수들과 제주 출신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로 도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청년 예술가와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제주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섬보이’ 가 출연해 가을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각기 다른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회차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딕펑스’ 와 제주 뮤지션으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인 ‘주낸드’ 가 함께한다.
2024-10-17
-
인생 요리만큼 놀라운 기적…'이모카세 1호'도 공감한 '서울디딤돌소득'의 희망 메시지
인생 요리만큼 놀라운 기적…'이모카세 1호'도 공감한 '서울디딤돌소득'의 희망 메시지
[세종시사뉴스] 서울시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자립의 단단한 발판이 되어 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서울디딤돌소득’을 알리기 위한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요리 경연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많은 관심을 받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요리사가 직접 출연, ‘서울디딤돌소득’에 공감하며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미령 요리사는 전국에 이모카세 열풍을 일으키며 정성스러운 밥상, 술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요리사다.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에 오른 유일한 흑수저 여성 요리사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뛰어난 손맛과 정성스러운 요리는 매회 화제가 됐고 특히 인생 요리 미션에선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사와 함께 선보인 ‘국수’에 많은 시청자가 감동했고 그녀를 응원했다.
‘서울디딤돌소득’ 시행 2년째, 더 이상 디딤돌소득을 받지 않아도 되는 탈수급 상승과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기적 같은 변화가 본인의 삶과도 닮아있다며 라디오 캠페인에 동참. 가난과 생계의 어려움을 겪어본 김미령 요리사는 ‘서울디딤돌소득’ 이 예전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임을 공감하고 라디오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생계를 위해 국수 장사를 시작하면서 가난을 상징하는 국수가 창피했지만, 지금은 그 국수로 가족이 생계 걱정 없이 살아가고 있다며 국수가 안겨준 기적 같은 삶이 ‘서울디딤돌소득’ 대상자들에게 일어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서울시가 앞으로도 기적을 만들어내는 정책들을 계속 펼쳐나가길 바랐다.
김미령 요리사가 전하는 ‘서울디딤돌소득’ 라디오 캠페인은 10월 23일부터 ‘CBS FM’ 등 라디오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그녀의 생애 첫 라디오 캠페인 녹음 현장과 참여 소감이 담긴 메이킹 영상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홍찬 홍보담당관은 “어려운 생활 환경에서도 음식을 통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김미령 요리사의 인생 스토리는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서울시는 ‘서울디딤돌소득’ 이 주는 희망적 메시지를 김미령 요리사를 통해 전달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라디오 캠페인이 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남양주시-서울 동대문구, ‘경춘-수인분당선 직결’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서울 동대문구, ‘경춘-수인분당선 직결’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와 서울시 동대문구가 수도권 광역전철 네트워크 완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양주시는 17일 서울시 동대문구와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연결 촉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춘선-분당선 직결’ 및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 사업추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남양주시민들의 서울과 수도권 동·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토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에 해당 사업을 적극 건의토록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그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춘선-분당선 직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수인분당선 단선전철이 신설될 경우 이를 마석역까지 직결하는 내용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서울과 수도권의 교통망 발전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동·남부 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교통 편의성 향상을 넘어 두 지역 간의 경제적,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도시는 연결이 핵심이므로 남양주시와 같은 방향성을 갖고 서울과 수도권 철도망 개선에 힘쓸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시와 힘을 모아 경춘선 직결사업과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동대문구도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동대문구는 서울과 수도권 남·북부 접근성과 편리성을 증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건의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4-10-17
-
도립미술관, ‘전후 제주미술의 형성과 전개’ 학술 심포지엄 개최
도립미술관, ‘전후 제주미술의 형성과 전개’ 학술 심포지엄 개최
[세종시사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전후 제주미술의 형성과 전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현재 진행 중인 제주미술사 조명전≪에콜 드 제주≫ 전시와 연계해 1950년부터 70년대까지 제주미술의 형성 과정에서 입도작가와 원주작가들이 서로 교류하며 영향을 끼친 시대적 상황을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중앙대학교 김영호 명예교수의 ‘전후 제주미술의 변화상’ 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화가이자 교육자인 김순관 대표의 ‘근현대 제주미술교육의 형성과 계보’에 대해 연구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70년대 제주의 다방전시를 평가한 미술평론가이자 제주문화연구소 소장인 김유정의 ‘70년대 제주미술과 다방문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특히 주제별 발표는 근현대 제주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합토론을 통해 제주미술사의 향후 과제와 연구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제주 미술사 연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제주미술의 정체성과 한국미술과의 관계 등 미술사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작가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1에서는 제주미술사 조명전 ≪에콜 드 제주≫, 기획전시실 2에서는 제주화단의 원로작가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고영만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제주작가마씀 ‘고영만이 걸어온 길’’ 전이 열리고 있다.
2024-10-17
-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동시 개최…참가기업 모집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동시 개최…참가기업 모집
[세종시사뉴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힘써온 서울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1월 25일~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와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며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그동안 녹색분야 초기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 지원과 펀드 투자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실증사업 등을 통해 유망한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2024년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디지털기술과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인사의 강연 등이 함께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기후테크 분야 우수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기후테크 기술전시’, 스타트업과 투자사와의 1:1 밋업 등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미래기술과 결합한 기후테크 분야의 비전을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해외 유망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한 글로벌 업계 동향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더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DDP 아트홀 1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기후테크 분야 우수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행사장 내 40여개의 전시부스을 설치해 컨퍼런스를 방문한 투자자와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프로그램으로 신청을 통해 자치구 담당자 및 관계 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설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시는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1:1 밋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망 기후테크 기업의 투자 지원 등 성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슬기로운 식생활 ‘2024 서울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개최 한편 ‘2024 서울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의 동시 개최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관련 기업들의 부스전시와 시민 참여 부대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층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DP 1관에서 양일간 진행되는 전시행사에는 약 30개의 저탄소 식자재 생산 업체가 참여하며 대체육과 채식 등 저탄소 식단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강연·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푸드테크와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탄소 음식을 즐기고 구매할 수 있다.
26일 오전에는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이기원 교수의 강연이, 오후에는 탄소로운 식탁의 저자 윤지로 작가와의 토크쇼가 마련되며 토크쇼가 끝난 뒤에는 요리 전문가가 선보이는 시연회가 있어 유용한 저탄소 레시피를 공유받을 수 있다.
전시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7일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와 ‘2024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 상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질수록 기후테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테크 시장은 급성장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 산업 선점을 위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 올해 두 번째를 맡는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기후테크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광화문광장에서 아시아·중동을 만나요, '살람서울 페스티벌' 22일 개최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세종시사뉴스] 서울시가 아시아·중동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10월 22일 오후 3시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시민에게는 아시아·중동 국가의 문화를 알리고 중동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환대 분위기와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제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작년부터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아·중동 문화에 이해가 깊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랍 의상, 해금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할랄·비건 인증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K-뷰티존’, 중동 11개국이 참여하는 ‘홍보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 악기부터 나에게 맞는 히잡 색깔 찾기, 아랍 전통의상, 윷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엘솔레, 플루케, ㈜웰코스, 올차다, 부건코스메틱, 미소영, 오더마 주식회사, ㈜파켓 등 총 8개 업체에서 참가하는 뷰티존에서는 할랄·비건 인증을 받은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살람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의상을 전시한다.
중동국가 홍보존에서는 총 11개 국가가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잔디마당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 애드벌룬과 함께 갖가지 식물로 장식한 플랜테리어 포토존이 마련된다.
케르반그룹, 남미플랜트랩, 풍심당과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는 푸드존에서는 중동 디저트와 비건푸드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어묵, 김치전 등 다양한 미식 체험이 세종로 공원에 마련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캘리그라피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김상한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각국 대사관이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우리나라 전통의상 브랜드와 인도네시아 브랜드가 협업한 패션쇼가 열려 각국의 의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먼저 한국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를 선보이는 ‘아혼’ 브랜드 의상으로 패션쇼를 시작하며 이슬람 문화를 담은 모디스트 패션을 선보이는 인도네시아 브랜드 ‘DS.Modest’ 의상과 인도네시아 전통 패턴인 바틱을 활용하는 ‘Margaria’ 브랜드 의상이 선보여진다.
마지막으로 국내 브랜드 ‘리슬’, ‘모디스튜디오’ 와 인도네시아 브랜드 ‘DS.Modest’, ‘Margaria’ 협업으로 한국 전통 디자인과 히잡이 접목된 특별한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다.
패션쇼가 끝난 직후 19시 45분부터는 튀지니 ‘국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공연부터 ‘하림밴드’, ‘MCND’의 K-POP 공연까지 열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 콘서트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튀니지 산악 지역의 유목민들의 생생한 여정을 담은 베르베르인 전통춤과 함께 사막 모래의 애수를 담은 베두인 멜로디 공연이 펼쳐진다.
아시아·중동 악기를 사용하는 밴드의 음악과 아랍어로 노래하는 감미로운 하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아시아·중동에서 선호하는 K-POP 5인조 아이돌 MCND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아시아와 중동 각지에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