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남시 제4대 공예명장 공모 “최고의 숙련 기술인 찾아요”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민속공예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제4대 공예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총 6개 분야에 종사하는 공예인 가운데 1명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공예인이면서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10년 이상 둔 사람이다.
대한민국명장, 무형문화재 등으로 선정 또는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응모하려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기간에 신청서 공적조서 보유 기술 설명서 대표 작품 사진, 공예 관련 단체 또는 구청장의 추천서 등의 각종 서류를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숙련 기술 보유 정도, 공예산업·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작업환경, 작품 수준 등에 대한 현장심사 △공예명장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칭호와 증서 인증패, 500만원의 개발 장려금을 받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공예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격년제로 공예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성남시 공예명장 1호는 지승공예 홍연화 씨, 2호는 목·칠 공예 장태연 씨, 3호는 목·칠 공예 장춘철 씨이며 2022년엔 응모자가 없어 뽑지 않았다.
2024-10-18
-
성남시, ‘1인가구 정책 발굴’ 22일 시민토론회
성남시, ‘1인가구 정책 발굴’ 22일 시민토론회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제안받아 선정한 5건이다.
성남시 1인가구 밀집지역 커뮤니티 공간 조성, 1인가구 심리 정서 지원 네트워크 구축, 1인가구 소셜다이닝 상시 저녁 식당, 청년 1인가구 토탈 생활경제 지원, 1인가구 행복생활 바우처 등이 해당한다.
이날 토론회는 참여 신청자 100명이 조별로 각 주제 대한 각각의 의견을 낸 뒤 내용을 보완·발표하고 전자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별 최종 발표 내용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홈페이지에 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게시해 온라인 의견 수렴을 한다.
시는 시민 의견을 모아 전문가 검토 후 내년부터 점차 성남시 1인가구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구조를 통해 피부에 와닿는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
도봉구, VR 활용 안전보건교육 눈길
도봉구, VR 활용 안전보건교육 눈길
[세종시사뉴스] “악”. VR 장치를 착용한 교육생들이 눈앞에 닥친 상황에 소리쳤다.
지난 14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진행된 안전보건교육 당시 모습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관리감독자들은 VR을 통해 건축 공사장 등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체험했다.
도봉구는 기존 이론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체험형 교육으로 바꿨다.
실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은 건축 공사장에서의 추락사고 멘홀 작업 중의 질식사고 등 다양한 가정 상황에서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VR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 것은 실제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 교육생은 “가상 체험이지만 3번이나 끔찍한 경험을 했다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꼼꼼히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 1시간의 체험 교육 이후에는 산업안전 지도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교육에서 강사는 앞서 체험한 안전사고에 대한 피드백부터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산업안전보건 사고 예방에 대한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 이와 같은 체험형 안전보건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청력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안전사고 예방 수칙 교육부터 각종 보호구 착용 실습까지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은 수없이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구는 지역 내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도봉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성료
도봉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성료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10월 15일 도봉구청 곳곳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행사에서 △정신건강 구민 강좌 △정신건강 홍보 부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업의 마음안심버스를 동시에 운영했다.
정신건강 구민 강좌에는 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섰다.
강좌에서 김진 전문의는 현대인이 많이 경험하는 불안과 건강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신건강 홍보 부스 행사에서는 마음건강 평가와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음주 고글 체험 등이 진행됐다.
홍보 부스에는 도봉구보건소,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3개 정신건강 및 심리지원 수행 기관이 참여했다.
구청 잔디광장 앞에서는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됐다.
45인승 상담버스에서 △스트레스 측정, △힐링 VR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심리상담을 위한 과정을 자세히 안내할 수 있었다”며 “구는 정신건강의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8
-
영등포구, 구민 안전 위해 북한 오물 풍선 신속·적극 대처 ‘호평’
영등포구, 구민 안전 위해 북한 오물 풍선 신속·적극 대처 ‘호평’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지붕에 떨어진 북한 오물풍선을 사다리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대응한 적극행정으로 구민 안전과 2차 피해를 방지해 구민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올해 북한은 수십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에 ‘오물풍선’을 날려 보내, 인천공항 비행중지, 산불, 차량·유리 파손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떨어진 오물풍선은 비가 내릴 때, 배수관이나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피해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영등포구도 관내 곳곳에서 북한의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10월 신길동의 좁은 골목길의 한 빌라 지붕에 오물풍선이 떨어졌다.
오물풍선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서 수거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빌라 일대는 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된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은 곳이었다.
이때 빌라 옆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 주민이 구청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유충규씨는 “옆 빌라 지붕에 떨어진 오물풍선이 터져서 널브러져 있었고 잔해 일부는 건물 외벽을 따라 바닥으로 떨어져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좁은 길 때문에 차량 진입이 어려워, 오물풍선 처리가 쉽지 않아 보였다”고 사연을 전했다.
해당 사실을 들은 도시안전과 직원들은 구민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현장은 좁은 골목길이어서 진입이 가능하고 옥상까지 접근할 수 있는 소형의 고가 사다리차가 필요했다.
이에 구는 가로등을 정비하는 사다리차를 활용해 지붕에 떨어진 오물풍선과 잔해를 수거했다.
빌라 주인은 덕분에 건물 외벽이 깨끗해지고 주변의 잔해물이 말끔하게 사라졌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웃 덕분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가 구민들의 생활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행정 서비스가 다양하고 복잡해질수록 직원들은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4-10-18
-
키오스크 앞에서 이젠 웃어요… 영등포구, ‘디지털 실전 밥상’ 추진
키오스크 앞에서 이젠 웃어요… 영등포구, ‘디지털 실전 밥상’ 추진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마친 후. 실제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고 식사를 하는 ‘디지털 실전 밥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키오스크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는 여전히 장벽이다.
2023년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에 따르면, 55세 미만의 키오스크 경험은 96.2%이나,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57.1%로 현저히 적다.
이러한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구는 특별한 동행 사업인 ‘디지털 실전 밥상’을 추진한다.
경로당에 방문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한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이 실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하는 것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고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디지털 실전 밥상’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3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어르신들은 현장실습에 기대감을 표하며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하는지, 어떻게 눌러야 터치가 잘 되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이날 특별한 손님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식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한 식사를 함께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평소 키오스크를 마주하면 발길을 돌렸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두려움을 떨치고 스스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내년, ‘디지털 실전 밥상’을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 시행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자신감과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며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옆에서 발맞추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2024-10-18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 공동대응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 공동대응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10. 16.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의거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오염물질로 인한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조사, 연구, 기술개발, 홍보 및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한 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대기 오염물질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학술대회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 10. 17. 연구원 대강당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야 3편과 석면 분야 2편의 전문가 발표를 겸한 세미나를 개최해 두 기관 간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정용원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과 타이어 마모 등 비 배기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연구가 활성화되어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성 원장은 “대기 환경 문제는 공간을 초월해 인접한 지역과 국가에 영향을 미치므로 지역 간 공동 대응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 이용과 환경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수도권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0-18
-
한강 매력·가치 찾기 서울시,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 순항 중
한강 매력·가치 찾기 서울시,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 순항 중
[세종시사뉴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온 ‘2024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총 430회 운영, 5개월 만에 3만2천 명이 신청하고 추첨 등을 통해 5,86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참여 인원만 2배 넘게 늘어난 성과다.
‘2024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22명의 전문 해설사로부터 숨겨진 한강 이야기를 듣는 ‘한강역사탐방’과 봄이나 가을철 주·야간에 여의도와 반포의 야간경관을 즐기는 ‘한강야경투어’, 학교 단체·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관방문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 총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11월까지 ‘한강야경투어’ 와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 참여자 모집은 종료됐으며 현재 ‘한강역사탐방’은 신청 가능하다.
올해 4월부터 마포나루길 신설로 15개 코스가 된 ‘한강역사탐방’에는 2,64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 여의별빛길을 새롭게 선보인 ‘한강야경투어’는 신청자 25,855명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찾아가는 한강 역사교실’은 총 97개소 교실을 방문, 2,416명에게 음악, 만들기 등 뜻깊은 한강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별 참여자를 살펴보면 ‘한강역사탐방’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역사·문화를 공부하는 청소년 비중과 동호회 및 장애인 단체 참여가 많았고 ‘한강야경투어’은 가족 단위 참여자가 전체의 56%, 과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그밖에 ‘찾아가는 한강 역사교실’은 90세 이상 어르신, 발달 장애인 등이 다수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후에 서울과 한강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다는 응답이 있을 정도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강역사탐방’을 통해 ‘평소에 둘러보기만 했던 한강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야경투어로 한강의 여러 프로젝트 정보를 알게 돼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후기를 비롯해 한강, 서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4월부터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 설문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평가했고 88%가 재방문하고 싶다고 답했다.
자연, 도시풍경 등을 감상하고 한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또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서울에 더욱 애정을 갖고 다른 지역도 다녀 볼 생각이다”, “역사 지식은 물론이고 현재 한강의 면면을 알게 돼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강 역사교실이 끝난 후 직접 찾아가 보고 싶어졌다” 등의 소감이 잇따랐다.
11월까지 운영되는 ‘한강역사탐방’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에서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외국인은 1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몸이 불편한 시민은 보호자 동반 2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동시간이나 코스 내용도 조정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한강 역사·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폭넓게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한강의 매력과 가치를 누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강을 소재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
북서울꿈의숲 가을 풍경속으로 음악 산책 떠나보세요
북서울꿈의숲 가을 풍경속으로 음악 산책 떠나보세요
[세종시사뉴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의 주말.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 10월’ 프로그램이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계절과 장소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서울숲을 시작으로 5개의 공원에서 시민들과 호흡했으며 오는 19일 북서울꿈의숲을 무대로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된다.
해 질 무렵인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이번 공연의 첫 번째 순서로는 클래식 연주그룹 ‘아베끄진’ 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래식기타로 구성된 4중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베끄진’은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4중주의 색다른 편곡으로 전하는 앙상블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인 이진욱 감독을 중심으로 김우성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규 기타리스트, 조연우 첼리스트가 4중주로 편곡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밴드사운드를 기반으로 고음과 음색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윤마치’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음반 작업과 콘서트, 작곡·작사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슈퍼루키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소식 및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랑하는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 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용인특례시, 용인대학교 총학생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용인특례시, 용인대학교 총학생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84만 500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용인대학교 가을문화행사에서 총학생회가 진행한 ‘기부 콘텐츠’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 콘텐츠’는 1000원을 기부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해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기획한 이벤트다.
이종현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 2명은 시청을 방문해 교내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을 전달했다.
용인대학교 총학생회는 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다.
이종현 학생회장은 ”이번 가을문화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저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의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