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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성남산업진흥원 현장방문해 지역 산업 발전 모색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성남산업진흥원 현장방문해 지역 산업 발전 모색
[세종시사뉴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이준배 대표의원, 조정식 의원, 이군수 의원, 김보미 의원은 7월 26일 위원회 소관 부서인 성남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지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소관 부서의 주요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 및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첫 방문지로 성남산업진흥원을 선택했다.
26일 경제환경위원회는 성남산업진흥원의 창업센터, 특허은행 등 주요 기관을 둘러보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특히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 혁신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성남시가 가진 고유한 산업적 강점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체계와 기업들과의 협력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성남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성남시의 경제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지역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와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산업지원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내용과 의견들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성남시가 경제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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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한전, 계통포화 문제 해소 머리 맞대
전남도-시군-한전, 계통포화 문제 해소 머리 맞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6일 대규모 태양광·풍력단지 조성 지역인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광군, 신안군과 한국전력이 참여한 가운데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5월 변전소 수용용량 포화로 발전설비 출력제어가 상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전남 85개 모든 변전소의 추가접속을 제한하는 계통관리변전소를 지정했다.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8월 31일 이후부터 접속제한 시기인 2031년까지 재생에너지 신규 발전사업 허가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협의회에선 기존에 발전허가를 받은 이후 사업 추진이 미진한 경우 여유용량을 활용하는 방안 등 전력망 이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전남도와 참여 시군은 특히 기업의 설비투자와 재생에너지 사업 확보를 위해 대규모 전력 수요·공급단지에 정부 주도의 신규 345㎸급 변전소 건설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반도체, 인공지능 등 재생에너지 전력다소비기업 유치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근로자에 근로소득세 감면 확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내에서 전력구매계약 시 전력기금·전력망이용료 할인 등 이전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방침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지역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돼 재생에너지와 연관된 기업유치 등 주요 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지역의 계통포화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은 풍부한 일사량과 양질의 바람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의 최적지이지만 부족한 전력계통으로 인해 계통포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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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폭염 속 온열질환 피해 예방 총력
광주시, 폭염 속 온열질환 피해 예방 총력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7월 중순 장마가 끝난 후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및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별 폭염대책을 논의했다.
폭염대책 회의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치구와 관계부서에 폭염 3대 취약계층인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에 대한 대책 추진도 주문했다.
광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6개 의료기관을 통해 온열질환 감시체계,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지역에는 지난 2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5일째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 온열질환자는 16명 발생했다.
광주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행정복지센터 등의 무더위쉼터를 1611개소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도에 ‘무더위 쉼터’를 검색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노숙인, 장애인, 폐지수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특보 기간에 매일 안부전화를 하는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부를 살피고 있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극락교~송정역 구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4㎞의 도로살수장치를 운영하고 다중밀집지역 주변 도로에 10여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아스팔트 열기를 식혀 도로 온도를 낮추고 있다.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길목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안개분사장치인 쿨링포그와 그늘막 같은 폭염저감시설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확충해 나가고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야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야외활동을 하는 분들은 반드시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의 휴식,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한 병원 방문 등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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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원동~청룡간 지방도 확포장으로 도민 불편 해소
전남도, 원동~청룡간 지방도 확포장으로 도민 불편 해소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청룡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회 나광국·정길수 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군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국도 1호선과 남악 신도시 초입부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원동~청룡 간 지방도는 지난 민선 7기 현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38번째로 완공·개통하는 도로다.
기존 원동~청룡 간 지방도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아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전남도는 2018년부터 350억원을 투입해 3.6km를 연장하고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전남도청∼전남예술고등학교 통행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물류비 절감 및 주민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선형을 크게 개선하고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했다.
또한 원동~청룡 지방도 구간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인 남악~임성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2025년 준공되고 지방도 825호선이 최종 완성되면, 남악에서 무안까지 서남권 발전의 백년대계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악·오룡지역에서 무안읍과 함평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을 분산시키는 등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전남도청과 무안국제공항, MRO산단 등 주요 산업 거점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간 상생을 이끌 원동~청룡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준공을 축하하며 무안군이 전남도 행정의 중심지이자 서남권 국제교류의 관문이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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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 사이버보안도 ‘우수’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 사이버보안도 ‘우수’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등을 탐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사이버보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4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데이터셋 우수 활용 성과공유회’에 지자체 중 최초로 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랜섬웨어 탐지 및 대응 사례’를 발표하는 등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데이터셋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광주시는 자체 제작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랜섬웨어 의심행위를 모두 탐지하는 등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돼 참가하게 됐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광주시는 올해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관제체계를 구축하고 단말기 이상행위 탐지 대응 차세대 보안기술(EDR)을 적용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데이터셋 모델’을 개발했다.
광주시는 이 모델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한 46종의 인공지능(AI) 데이터셋을 접목해 ‘랜섬웨어 의심행위’를 탐지한 결과, 총 24종의 랜섬웨어(알려진 랜섬웨어 17종,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 7종)를 100% 잡아냈다.
광주시는 이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패턴의 신·변종 랜섬웨어 대응 △기존 보안장비와 상호 보완적 활용 등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자료집으로 제작해 기관·기업 등에 배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기술을 실증하고 있다”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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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의원, ‘경기콘진원, 절대다수의 도민을 위한 사업 부재’
오석규 의원, ‘경기콘진원, 절대다수의 도민을 위한 사업 부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에게 콘텐츠 유관자에 제한된 기존사업을 도내 1천4백만 도민을 위한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콘텐츠의 속성상 무형을 유형화하는 작업으로 과거, 현재, 미래 세대를 아우르면서 트렌드를 선도해야하는데 그간 콘진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콘진원 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콘진원의 대다수 예산과 사업들이 특정 콘텐츠 유관자들을 향해 편성돼있다”고 지적하며 “콘진원의 콘텐츠 사업은 최종적으로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에게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말하며 “경기북부 읍·면단위의 지리적 취약지 배려와 안배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31개 시·군의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지역내총생산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재정상황이 좋지않은 시·군은 문화·예술·공연 사업이 매우 부족한 관계로 이러한 시·군의 재정부분을 고려해 문화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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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효과적 인구소멸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시·군 협력 강화해야
이혜원 의원, 효과적 인구소멸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시·군 협력 강화해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25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조했다.
균형발전실은 가평군·연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동두천시·포천시를 관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지역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10개 사업에 총 175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은 약 1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 기금 조성 목적에 맞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산을 집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선정된 가평군과 연천군 이외에도 인구소멸 위험 단계인 양평, 여주 등 정책 대상지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의 경우,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 차원에서 채움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나, 경기도로부터의 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경기도와 경기도 시·군간 관점 차이를 극복하는 적극적인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앞으로 경기도 시·군과 더욱 협력해 경기도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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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의원, 대기환경유지를 위한 소규모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의 맞춤형 관리 강조
김종배 의원, 대기환경유지를 위한 소규모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의 맞춤형 관리 강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은 7월26일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사업계획에 대한 질의를 통해 소관부서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와 관련해 김종배 의원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위한 대기방지시설 맞춤형 지원사업의 실행과정에서 방지시설의 성능검사와 유지관리에 대한 세밀한 지원이 중요하며 노후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후 차량고장 민원의 발생원인을 파악해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에너지진흥원 추진사업 관련해서는 경기도내 햇빛발전소의 설치 수량와 현재 발전규모 및 연도별 증가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심재성 기후에너지본부장은 “현재 경기도내 태양광 발전소에서는 연간1.5GW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2%정도에 해당하는 발전량으로 2026년도에는 9GW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보고 후 연구원의 인력배치에 대해 지적하고 연구부서의 과제실행에 필요한 연구원의 적절한 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배 의원은 질의를 통해 제기된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간의 협력을 통해 대안을 만들고 신속한 추진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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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의원, 시대상에 맞는 교복지원정책 변화 주문
황진희 의원, 시대상에 맞는 교복지원정책 변화 주문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의 미비점 개선, 교복을 입는 학생들의 문화적 변화와 이를 반영한 무상 교복지원 정책 변화, 인재개발국 출범에 따른 연수원 업무의 통합·조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진희 의원은 “올해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아직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학교가 교육에만 집중하도록 도입된 제도가 여전히 다양한 사유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데 교육청이 구체적인 지침을 만들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고 물었다.
답변에서 고아영 융합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 폭력에 대한 업무를 전담하게 되어 있지만 학교 소속 직원이 아니다 보니 공간이라든가 시간 등 학교와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학교가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지침을 만들어서 학교에 안내했지만, 학교도 수업에 집중하다 보니 세부적인 사항들을 놓친 것 같다”며 “미지한 부분은 담당자 연수 개최나 홍보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황 의원은 “교육청이 학교와 제대로 소통을 못하다 보니 학교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 것 같다”며 “학교 폭력의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는 현실에서 우리가 어떻게 제도를 개선해 나갈지 중장기 계획을 세워서 적극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황 의원은 “요즘 우리 아이들은 교복을 상시 착용하지 않고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예식복 쯤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고 전하고 “이 때문에 아이들이 평상시에는 체육복을 즐겨 입고 있는데 이렇게 교복이 잘 활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품질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고 올해부터 시작된 체육복 지원사업도 매끄럽게 추진되지 않았는데 이런 부분을 종합해 앞으로 어떻게 무상 교복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밖에 황 의원은 “도 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인재개발국이 신설되고 지난 3개월 동안 새로운 조직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겠지만, 조직을 만든 목적이 개별 연수원들의 연수 과정을 통합·조정해 전체적으로 총괄하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하고 “인재개발국 업무보고에 많은 부분이 빠져 있는데 고민을 통해 신설된 조직인 만큼 진취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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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약식 개최
의정부시,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약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7월 26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및 나눔의샘 방문요양서비스센터와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24년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퇴원 후 본인의 집에서 의료와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개인별 케어플랜을 수립해 방문진료 및 가정간호 등 의료분야를 지원한다.
또한 나눔의샘 방문요양서비스센터는 가사·간병, 이동지원, 식사 지원 서비스 등 돌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협약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재가 생활 안착을 위해 협력 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