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교장 이종한)가 2025년 3월 1일 개교하여 첫 신입생 50명을 맞이했으며, 8월 26일 개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2023년 9월 교육부로부터 제18차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이후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문을 열었다. 학교는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및 유지·보수, 반도체 제조 분야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반도체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관 증축 및 리모델링 ▲반도체 실습동 구축 및 실습실 리모델링 ▲반도체 교육과정 신설 및 정비 ▲첨단 기자재 확보 ▲기숙사 증축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추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반도체 산업은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반도체 없이는 인공지능, 자동차, 스마트폰,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그 어떤 첨단 산업도 발전할 수 없다”라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전문성을 키워 K-반도체를 대표하는 영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교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방한일 충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를 함께 축하했다.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금연구역 확대에 나섰다. 도의회는 27일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금연실천 촉진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증가와 함께 인화성 물질 취급 시설에서의 흡연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금연구역 지정 대상에 도시철도 출입구,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 의원은 “이번 개정안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대형 화재 위험까지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충남도는 9월 1일부터 ‘지방세 감면 유예기간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취득세 감면대상자들이 이행요건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감면 혜택을 박탈당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했다. 실제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 감면을 받고 부동산을 취득한 A씨는 법무사 등 대행신고를 이용하면서 감면 이행요건인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알지 못해 추징 대상이 됐다. 청각장애인 B씨는 자녀와 공동명의로 자동차를 구입하고 장애인용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받았으나, 감면 요건을 모르고 1년 이내에 자녀와 세대분리로 추징 대상이 되는 상황도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도는 불복 민원이 집중되는 △장애인·유공자 자동차 취득 감면 △출산 및 양육지원 감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자경농민에 대한 감면 등을 주요 알림 대상으로 설정해 서비스를 운영한다. 알림 내용은 △자동차 취득시 1년 이상 세대 구성원 및 소유권 유지 △주택 취득시 3개월 이내 전입신고 등 △농지 취득시 2년 이상 직접 경작 유지 등으로, 감면 유예기간과 이행요건을 대상자별로 맞춤 안내할 예정이다. 임성범 세정과장은 “이번 알림톡 서비스는 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입하는 혁신 사례”라며 “실시간 수신 확인과 간편한 전자 발송을 통한 디지털 세무행정으로 납세자 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방세 감면 알림 외에도 체납안내 통지, 환급 신청 안내 등 다양한 세무 업무에서 알림톡 서비스와 모바일 납부 연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중국에 대한 시장 확대와 기업 투자 추가 유치 등을 위한 전진기지를 세우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 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 탁종한 상하이 한인회장, 김태광 상하이 충청향우회장, 까오징위안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회장, 관짜오쥔 산동란화그룹 회장, 천자린 상하이 국후그룹 회장, 쑨홍깡 상하이교통대 디자인연구원장, 천따오롱 상하이박풍신에너지유한공사 회장,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닝구 상하이마트에 마련한 중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전택규 소장과 현지 직원 등 총 3명이 근무 중으로,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물론, 충남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중국 내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또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도 펼친다. 전 소장은 운영 계획 보고에서 중국사무소를 통해 ‘한중 비즈니스 신 황금 시대’를 열겠다며, △현지화 전략 △인증·규제 대응 △지속 가능한 유통망 구축 △시장 적응력 강화 △무역 지원 전담 창구 운영 등을 펼쳐 연간 대중국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수출 계약(MOU) 체결, 김 지사 환영사, 충남 해외사무소 소개 영상 상영, 중국사무소 운영 계획 보고,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출 계약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수산물 제조·가공 업체인 ‘소문난삼부자’가 1200만 달러, 천안 ‘유로메디코스메틱’이 100만 달러 규모로 현지 바이어와 각각 체결했다. 개소식에서 김 지사는 “상하이는 중국 경제의 핵심이자 세계 3대 도시로 꼽히는 글로벌 허브이며, 충남은 무역수지 전국 1위이자,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 등 첨단 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라며 “각국 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중심지라는 점에서 상하이와 충남은 상호 협력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100명 중 절반 이상이 중국계라고 한다”며 “중국 정부가 기술 굴기를 추구하며 집중 투자하고 있는 만큼, 미래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내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주요 공급망이자 안정적인 시장으로서 중국은 충남의 핵심 교역국이기도 하다”며 “충남은 중국사무소를 거점으로 대중국 산업 투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도 벌써 33년이 흘렀다”며 “33년 전 양국이 손을 잡고 새로운 미래를 열었던 것처럼, 충남은 중국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제2의 한중 협력 시대’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1∼6월) 도내 수출액은 426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국가별 수출액은 베트남이 84억 4000만 달러로 1위, 중국이 76억 48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중국과 함께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7곳에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다. 민선8기 이후 현재까지 해외사무소 연계 해외 시장 개척 성과는 수출 상담 3866건 6억 2507만 2000달러, MOU 280건 5억 9031만 8000달러 등이다. 해외사무소 자체적으로 거둔 수출액은 2023년 101만 달러, 지난해 741만 달러로 1년 새 7배 증가했다. 김 지사는 중국사무소 개소식 참석에 앞서 중국 AI 기업인 센스타임 본사를 방문, 글로벌 AI 기술 동향을 살폈다. 2014년 홍콩에서 출발한 센스타임은 2019년 상하이에 본사를 세우고, 베이징과 선전 등 국내 지사, 우리나라와 일본, 싱가포르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4000여 명이다. 센스타임은 안면 인식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상 인식, 사물 검출, 광학문자 인식, 의료영상 분석, 자율주행, 원격 센싱 등의 자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도시 관리, 무인 자동차, 스마트냉장고, 24시간 소형 마트,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안면 인식 결제 기술을 지하철 매표 시스템에 적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공식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2022년)되기도 했다. 센스타임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안면인식을 통한 물건 구매 시연을 보고, 센스타임 개발 기술 및 기기 등을 살폈으며, 사업화 모델과 전망 등을 물었다. 센스타임 방문에 이어 김 지사는 헝자후이 기업가면담실에서 순천향대와 중국 복단대가 공동 주최한 한중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석, 학생 등을 격려했다.
(도민방송 관리자)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중국에 대한 시장 확대와 기업 투자 추가 유치 등을 위한 전진기지를 세우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 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 탁종한 상하이 한인회장, 김태광 상하이 충청향우회장, 까오징위안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회장, 관짜오쥔 산동란화그룹 회장, 천자린 상하이 국후그룹 회장, 쑨홍깡 상하이교통대 디자인연구원장, 천따오롱 상하이박풍신에너지유한공사 회장,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닝구 상하이마트에 마련한 중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전택규 소장과 현지 직원 등 총 3명이 근무 중으로,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물론, 충남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중국 내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또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도 펼친다. 전 소장은 운영 계획 보고에서 중국사무소를 통해 ‘한중 비즈니스 신 황금 시대’를 열겠다며, △현지화 전략 △인증·규제 대응 △지속 가능한 유통망 구축 △시장 적응력 강화 △무역 지원 전담 창구 운영 등을 펼쳐 연간 대중국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수출 계약(MOU) 체결, 김 지사 환영사, 충남 해외사무소 소개 영상 상영, 중국사무소 운영 계획 보고,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출 계약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수산물 제조·가공 업체인 ‘소문난삼부자’가 1200만 달러, 천안 ‘유로메디코스메틱’이 100만 달러 규모로 현지 바이어와 각각 체결했다. 개소식에서 김 지사는 “상하이는 중국 경제의 핵심이자 세계 3대 도시로 꼽히는 글로벌 허브이며, 충남은 무역수지 전국 1위이자,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 등 첨단 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라며 “각국 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중심지라는 점에서 상하이와 충남은 상호 협력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100명 중 절반 이상이 중국계라고 한다”며 “중국 정부가 기술 굴기를 추구하며 집중 투자하고 있는 만큼, 미래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내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주요 공급망이자 안정적인 시장으로서 중국은 충남의 핵심 교역국이기도 하다”며 “충남은 중국사무소를 거점으로 대중국 산업 투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도 벌써 33년이 흘렀다”며 “33년 전 양국이 손을 잡고 새로운 미래를 열었던 것처럼, 충남은 중국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제2의 한중 협력 시대’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1∼6월) 도내 수출액은 426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국가별 수출액은 베트남이 84억 4000만 달러로 1위, 중국이 76억 48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중국과 함께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7곳에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다. 민선8기 이후 현재까지 해외사무소 연계 해외 시장 개척 성과는 수출 상담 3866건 6억 2507만 2000달러, MOU 280건 5억 9031만 8000달러 등이다. 해외사무소 자체적으로 거둔 수출액은 2023년 101만 달러, 지난해 741만 달러로 1년 새 7배 증가했다. 김 지사는 중국사무소 개소식 참석에 앞서 중국 AI 기업인 센스타임 본사를 방문, 글로벌 AI 기술 동향을 살폈다. 2014년 홍콩에서 출발한 센스타임은 2019년 상하이에 본사를 세우고, 베이징과 선전 등 국내 지사, 우리나라와 일본, 싱가포르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4000여 명이다. 센스타임은 안면 인식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상 인식, 사물 검출, 광학문자 인식, 의료영상 분석, 자율주행, 원격 센싱 등의 자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도시 관리, 무인 자동차, 스마트냉장고, 24시간 소형 마트,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안면 인식 결제 기술을 지하철 매표 시스템에 적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공식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2022년)되기도 했다. 센스타임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안면인식을 통한 물건 구매 시연을 보고, 센스타임 개발 기술 및 기기 등을 살폈으며, 사업화 모델과 전망 등을 물었다. 센스타임 방문에 이어 김 지사는 헝자후이 기업가면담실에서 순천향대와 중국 복단대가 공동 주최한 한중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석, 학생 등을 격려했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방범 순찰에 나선다. 도는 2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정차 단속·방범 순찰 자율주행자동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부터 내포신도시 내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탑승 체험과 같은 여객 운송 목적이 아닌 공공행정 분야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조합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가 위탁 운영한다. 도는 지난 2023년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주정차 계도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실제 단속 장비를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재해 주정차 단속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자동차에 장착한 단속 장비는 기존 이동식 주정차 단속시스템과 동일하게 불법 주정차를 인식하며, 단속 정보를 각 지자체 단속시스템에 전송 후 담당공무원이 확인하여 과태료 등 행정조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주정차 단속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범 순찰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 방범 순찰 서비스는 유동 인구가 적은 이주자택지 주택가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범죄 예방 및 도시 안전성 강화를 통한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무인 자율주행차가 주정차 단속 및 방범 순찰 분야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사업을 구상했으며, 지난해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내포신도시 주변을 운행하면서 검증할 계획이다. 도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고도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방송 =세종) 임경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 6급 이하 인사발령(420명, 2025년 8월 29일자 등) ◇ 6급 전보(75명) ▲운영지원과 박정혁, 이나경 ▲투자유치단 김지연 ▲기획조정실 성기민, 이상훈, 이조은, 이혜미 ▲시민안전실 윤소희, 홍윤택, 구민정, 권방순 ▲자치행정국 김혜원, 박재춘, 김홍신, 유슬비, 이선경, 정윤희, 홍용균, 윤선웅 ▲경제산업국 강석진, 신수연, 구자열 ▲도농상생국 박다온, 김영호, 박희서, 김형열, 제원서, 조문희 ▲문화체육관광국 오재연, 임주완, 장승호, 장유리 ▲보건복지국 김두용, 김윤식, 손은정, 김오지덕현 ▲도시주택국 박근태, 박근화 ▲교통국 장성애, 조정희, 신현정, 이찬규 ▲환경녹지국 서하영, 이윤영, 김재혁 ▲보건환경연구원 염혜인 ▲보건소 유지혜 ▲농업기술센터 이승호 ▲시설관리사업소 이근수, 임재필 ▲차량등록사업소 백명숙 ▲상하수도사업소 성낙해 ▲감사위원회 성기정, 김보연 ▲조치원읍 안지예, 양윤정 ▲연기면 김유석 ▲연동면 이은실 ▲부강면 홍아름, 김햇불 ▲금남면 황현민 ▲장군면 도현정, 임성수 ▲연서면 김연주, 정재희, 임헌수 ▲전의면 최성은 ▲전동면 임유정 ▲아름동 이경옥, 권호찬 ▲대평동 공기숙 ▲해밀동 임윤기 ▲반곡동 유기창 ▲어진동 강신혜 ▲나성동 김보섭 ◇ 6급 승진(46명) ▲공보관실 복년희 ▲운영지원과 김래현, 이동근 ▲기획조정실 유상은, 이남희 ▲시민안전실 박용우 ▲자치행정국 정경진, 정빛나라, 황주성 ▲경제산업국 황시내 ▲도농상생국 최현정, 김아네스 ▲문화체육관광국 정혜연 ▲보건복지국 양혜정, 홍석준, 임수진 ▲도시주택국 김규철 ▲환경녹지국 구경서, 정해돋이, 성복명 ▲보건환경연구원 박은정 ▲보건소 정영주 ▲시설관리사업소 류용태 ▲공공건설사업소 이광신 ▲도로관리사업소 이재원 ▲상하수도사업소 이은선 ▲감사위원회 안진아 ▲조치원읍 손명수, 이민해 ▲연기면 강성준 ▲금남면 송수연 ▲전의면 임선화 ▲전동면 나영수 ▲소정면 황인찬 ▲종촌동 배선화 ▲고운동 양호정 ▲새롬동 지미영 ▲소담동 김채원 ▲어진동 김지현 ▲나성동 송미하 ▲(재)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파견) 길인경, 박성균, 신재성, 이효정, 홍자영, 한우현 ◇ 7급이하 전보(188명) ▲공보관실 최수인, 조은정 ▲운영지원과 김희경, 양이슬, 조완제, 문초희, 장정욱 ▲투자유치단 박규남 ▲기획조정실 박규영, 신유진, 이현아, 임현규, 조대희, 한새하, 김선균, 노진호, 김민정, 이재훈, 홍진화, 박용선, 서지안 ▲시민안전실 김경호, 김안나, 이윤지, 안주혁, 백종운, 금미라, 송영진, 김수연, 김재훈, 최송희 ▲자치행정국 김성연, 원성희, 윤진희, 이경희, 장소희, 노경민, 황지영, 이예송, 김정환, 김동환, 천재은, 김윤섭 ▲경제산업국 김현순, 김수민, 김필주, 방소연, 손진호, 이민형, 이지안, 최윤정, 최재광, 추서영, 김도하, 박웅재, 황진용 ▲도농상생국 김광래, 최지수, 배성철, 정현성, 길강희, 양서윤 ▲문화체육관광국 강난희, 이현지, 전상준, 최자연, 유소영, 이건우 ▲보건복지국 성은정, 장민경, 고은별, 박현정, 임운화, 박미솔 ▲도시주택국 신준영, 이창재, 황석수, 강윤서, 서희, 이혜진 ▲교통국 강보라, 박경희, 신정희, 이상철, 박한성, 정일현, 윤종대, 홍동표, 이승호, 문상준, 오민준 ▲환경녹지국 김영국, 선진실, 신비, 이주경, 차진환, 차지숙, 신병윤, 이강희, 강민경, 정다정 ▲보건환경연구원 공영식 ▲보건소 윤현정, 박상연, 김재칠, 이수정, 송승현, 우민지, 천희진, 이송희 ▲시설관리사업소 김소현, 박범선, 이슬기, 윤나영, 석현철 ▲공공건설사업소 박순형 ▲도로관리사업소 김은유, 김정주, 전상완, 조주원 ▲시립도서관 장미희 ▲차량등록사업소 박민경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오세진 ▲상하수도사업소 김지민, 강민규, 홍원정 ▲감사위원회 김동환 ▲자치경찰위원회 김민지, 이상은 ▲조치원읍 김선영, 김정민, 최은미 ▲연기면 한성웅, 송미정 ▲연동면 김민정 ▲부강면 이지희, 김예진, 추현정 ▲금남면 윤재인 ▲장군면 한상훈, 맹소연, 이승철, 송준섭, 서윤석 ▲연서면 이다은, 정민지, 정일호 ▲전의면 이주현 ▲전동면 구연견, 정경희 ▲소정면 한재희 ▲한솔동 정지예, 이상훈, 박건배 ▲도담동 엄상현, 김솔이, 손다애, 최지영 ▲아름동 강은경, 이소희, 박주연, 조윤경, 강유진, 김보희 ▲종촌동 김영문, 한윤정 ▲고운동 서은주, 이초희 ▲보람동 노수진 ▲새롬동 최인정 ▲대평동 박미선 ▲소담동 송홍규, 유수영 ▲다정동 홍지혜, 김기영, 한누리 ▲해밀동 안현선, 이동영, 김유라 ▲반곡동 김혜진, 박지현, 김지원, 김수진 ▲어진동 오양조, 박민희 ▲나성동 황윤하, 이지수, 임경희 ◇ 7급 승진(45명) ▲기획조정실 조은희 ▲시민안전실 임선민, 권순모, 김민지 ▲자치행정국 정예린, 엄지선 ▲경제산업국 송민석, 이주영, 구승완, 오정연, 김도형 ▲문화체육관광국 이해리, 윤재훈 ▲도시주택국 이후근, 정희철, 차혜진 ▲환경녹지국 민유리, 김유환 ▲보건소 김보미 ▲농업기술센터 김은혜 ▲시설관리사업소 한길수 ▲공공건설사업소 최윤임 ▲상하수도사업소 표혜수 ▲감사위원회 이예지 ▲조치원읍 홍미은 ▲연동면 정찬영 ▲부강면 이학배 ▲연서면 류남규 ▲전의면 신현우, 임효신 ▲전동면 오상엽 ▲도담동 배남규, 박재윤 ▲아름동 윤석인 ▲종촌동 김정윤, 이경윤 ▲고운동 이민정 ▲보람동 안민지, 길용식, 전다임 ▲새롬동 한지선 ▲소담동 김희진, 박현진 ▲다정동 민다희 ▲어진동 여수진 ◇ 8급 승진(54명) ▲운영지원과 신지애 ▲기획조정실 김용식 ▲시민안전실 박정민 ▲자치행정국 장혜지 ▲도농상생국 전형진 ▲도시주택국 김정윤 ▲환경녹지국 김세영, 이진우, 유한솔 ▲보건소 이수정 ▲시설관리사업소 김건, 방선행 ▲공공건설사업소 송수미 ▲차량등록사업소 김청조 ▲상하수도사업소 이세라, 한종재, 정지원 ▲자치경찰위원회 김수진 ▲조치원읍 김나영, 안강민, 안진형, 윤혜민, 이슬기, 이예진, 이충현, 조은형, 변진원, 이은영 ▲연동면 이미지, 정서희, 황성빈 ▲부강면 유수현, 임정은 ▲금남면 김지우, 황의정 ▲장군면 이현정, 정지은 ▲연서면 서미경, 육군영 ▲전의면 민지윤 ▲전동면 류영욱, 박혜련, 김선율, 한성휘 ▲소정면 김선희 ▲한솔동 양은주 ▲도담동 이시헌 ▲종촌동 송치우 ▲고운동 안소현 ▲보람동 김윤성 ▲새롬동 이지영 ▲소담동 조준희 ▲다정동 이재권 ▲나성동 임규원 ◇ 9급 신규(1명) ▲보건소 강주희 ◇ 6급이하 인사교류 및 파견 등(11명) ▲행정안전부(인사교류) 차우상, 허정미 ▲공주시(인사교류) 박신영 ▲(재)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파견) 여현주, 조경환, 최효선, 고은성, 김지애, 금수일, 최수혁, 황용현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베트남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시장개척 활동 현장에 달려가 K-제품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22일 난징 진링호텔에서 열린 충남-장수성 교류 20주년 기념 기업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기업교류회는 도내 김과 화장품, 주류, 반도체 부품 등 벤처·수출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기업교류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장수성과 상하이 등지에서 수출상담회와 산업 현장 시찰, 충남 중국사무소 개소식 및 한중 산학연 교류협력 포럼 참석 등을 진행한다. 이날 기업교류회에서 각 기업은 현지 50여 개 기업과 1대1 상담을 가지며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상담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좋은 실적을 가져가기 바란다. 중국 기업과 손잡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지 기업인들에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제품”이라며 “도지사로서 보증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소개했다. 도내 참가 기업인들은 “중국 내 좋은 기업들이 많이 와 하루 종일 상담하느라 힘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몇몇 수출 계약 성과를 소개하며 “추후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구상 사무처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록적인 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총 3천3백여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현 의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홍 의장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호우 피해 지역 현장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남도의회]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공공건축 품질 혁신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 설 제4기 총괄건축가로 김광현 서울대 명예 교수, 수석건축가로 박호영 정일아키포럼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 건축정책 기본계획 수립, 주요 공공건축 사업 기획·설계·시공 자문, 공간환경 계획 수립 등 도내 건축·도시 전반의 발전방안을 제안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건축가들의 스승’인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건축·도시공동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1979년부터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십 명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해 왔다.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앞선 제3기에서 충남형 공공건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모두의 지역공간, 함께 짓는 충남건축’이라는 비전 수립 및 공공건축 조성환경과 관리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소규모 목재이용 공공건축 등 충남을 대표할 건축양식을 제안했다. 충남예술의전당, 도시·농촌리브투게더, 충남e스포츠센터 등 주요 공공건축사업의 기획과 자문을 총괄했고, 도-시군 간 공공건축 선진화를 위해 지자체장 간담회를 비롯해 공공건축 관련 공무원 워크숍 강의, 지방정부회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박호영 수석건축가는 중앙대 건축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과천시 국립과학관, 경주시 예술의 전당 설계 등 다수의 공공·민간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역 건축과 도시재생, 친환경 건축 설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박 건축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건축 기획과 설계, 지속가능한 공간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도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획·설계 전 과정에 걸친 자문 강화 △충남 역사·문화·자연환경을 반영한 설계 확대 △목재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공공건축 추진 △설계공모 운영·심사체계 고도화 △도·시군 협업 플랫폼 구축 등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공공건축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총괄건축가와 수석건축가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충남의 도시와 건축 발전을 선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0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직할 구조대원의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 체계 확립을 위해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훈련 기간 중 진행했으며, 핵 폭격 발생 상황을 가정해 피폭자 제독 등 사후관리 절차를 중심으로 대원들의 대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금산군보건소, 금산경찰서, 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 육군 제505보병여단 1970-2대대 등이 함께해 군·경·의료·민간 연계 실질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현장 지휘·지원 체계를 점검했으며,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유기적 대응 역량을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핵무기 등 대량 살상무기 폭격에 따른 피폭자 사후관리 △레벨C 화학보호복 착용 및 제독 절차 수행 △화생방분석차를 활용한 유해물질 분석 시스템 운영 등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 점검했다. 이주진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대원의 테러 대응 역량과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연찬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소방본부]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하나은행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 원으로, 한국모태펀드 600억 원에 도와 금융기관, 민간기업이 400억 원을 더하고, 한국벤처투자가 11억 원을 출자한다. 비수도권에서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모펀드 조성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앞으로 3년 간 1500억 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하고, 이 가운데 600억 원 이상을 도내 창업·벤처 기업에 투자한다. 모펀드 운용은 한국벤처투자가 맡고, 자펀드 운용은 운용사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도는 이번 펀드가 글로벌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를 중심으로 한 도내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성식은 도내 벤처 투자 생태계 비전 영상 상영,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 기념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 모펀드”라며 “이 펀드를 통해 민간의 자본이 유입되고,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시너지를 내면, 충남에서도 유니콘이 나오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비수도권 경제 규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베이밸리를 통해 ‘벤처 천국’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2028년까지 벤처 펀드를 1조 규모로 확대하고, 천안·아산·예산을 중심으로 1300여 개의 창업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이 따라줘야 한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이 부단한 혁신을 통해 ‘중진국 함정’도 벗어나고 여기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는데, 그 다음은 벤처와 스타트업이 해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현재까지 4914억 원 규모의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했으며, 이번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를 포함해 2028년까지 1조 원으로 2배 이상 벤처 투자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20일 보령시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 보령LNG터미널에서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적 무인기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보령시, 육군 제8361부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9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 경보 ‘심각’ 단계 발령 상황을 가정해 △무인기 공격 탐지·차단 △드론 테러로 인한 화재 진압 △피해 시설 긴급 복구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 등 대응 절차를 중점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무인기 위협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충남도는 새로운 안보 위협인 무인기 공격에 대비해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도·시군과 주요 공공기관, 중점관리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기간’ 시범 운영을 전격 도입한다. ‘관계회복 숙려기간’은 초등학교 1~2학년 사이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에 앞서 관계회복 대화모임을 우선 실시하고, 해당 모임 종료 시까지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처벌 위주의 사안처리에서 벗어나 교육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고 친구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도록 ‘잠시 멈춤’의 시간을 마련하여 건강한 관계 맺기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신청 절차는 간소화하고, 전문성 있는 화해중재지원단을 투입하여 학교폭력 사안 접수 후 2주 이내에 대화모임을 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교육적인 해결을 우선 시도할 계획이다.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처벌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손을 잡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며, “이번 관계회복 숙려기간이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지혜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6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경미한 사안에 대해 ‘관계회복 숙려기간’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보다 앞서 시행함으로써, 경미한 사안은 물론 학생·학부모가 동의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숙려기간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과 회복 중심의 인식 개선, 나아가 운영 대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세종시교육청]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을지훈련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각 기관의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훈련상황을 청취한 뒤, "을지훈련은 일상에서 비상 상황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실제상황처럼 긴장감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시 모든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교육현장의 위기대응 체계를 청취한 뒤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환경의 안전을 철저히 담보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 역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다하겠다”며 을지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