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3일 인삼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졸업생들과 함께 이재영 군수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수님, 밖이라고 다르지 않아요’를 주제로, 제도권 교육 밖에서 성장 중인 청소년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만남은 형식적인 행사 대신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은 심리적 어려움부터 경제적 부담, 진로 탐색의 고민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이재영 군수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며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는 청소년들이 어떤 경로로 성장하고 있든, 그 안에 담긴 가능성과 열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계속해서 소통하고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 청소년들도 이 같은 진심 어린 소통에 감사를 전하며 “군수님과 이렇게 가까이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자신감을 얻었다”,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돼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돌봄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13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시범마을 현판식이 증평읍 용강1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도안면 화성2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시범마을 현판식으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로서의 출발을 알리고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배상근 용강1리 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 군수는 행사 후 주민들과 차담회를 갖고 노인복지에 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일상 속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인구가 전체의 51.2%에 달하는 용강1리는 고령화 대응이 시급한 지역 중 하나로, 시범사업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돼 왔다. 군은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거점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배상근 용강1리 이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청 정문 출입구에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스마트 바닥 점멸등’을 설치하며 일상 속 스마트 기술 적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청 정문 출차로는 기둥 구조물로 인한 사각지대로 보행자, 특히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반사경이 설치돼 있지만 차량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보행자의 접근을 식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바닥 점멸등은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장치다. 차량이 출차하면서 차단봉이 올라가는 순간, 바닥에 설치된 LED 점멸등이 자동으로 빨간색 경고 신호를 내보낸다.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어주는 이 신호는 보행자에게는 ‘지금 차량이 나옵니다’라는 명확한 경고가 되고, 운전자에게는 주변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안전벨트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출차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겹치는 군청 정문 앞은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라며 “이번 스마트 점멸등 설치로 보행자와 차량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증평3일반산업단지’가 마침내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군은 13일, 총면적 77만2134㎡(약 23만평)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계획이 충북도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2023년 9월 충북도, 계룡건설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3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이후 주민 합동설명회와 환경·교통·재해영향 평가, 산지 및 농지 전용 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으며, 동시 추진된 타 지역 산업단지보다 가장 빠른 속도로 계획 승인을 받아냈다.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와 현장 중심의 발 빠른 행정이 더해지며, 이번 승인 과정은 ‘속도와 전략’을 모두 잡은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1675억 원이 투입되는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토지보상을 거쳐 2026년 공사에 착수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장비 제조업 등 11개 업종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12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025년 증평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고 군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실질적인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의 우수사례와 함께 주민제안서 작성 요령까지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참여형 교육’으로 관심을 모았다. 강의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위원인 김민철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참여예산의 개념과 중요성 △제안서 작성 전 준비사항 △제안서 실제 작성법 등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안내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예산 참여가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설문조사 및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주민참여 창구를 마련하는 등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 지키기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12일 증평초등학교에서 ‘80년 함께한 구강 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치아 모형을 활용한 칫솔질과 구강 건강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시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현장에서는 칫솔과 치실 등 위생용품도 함께 배부돼 실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도왔다. 앞서 10일에는 삼보초등학교에서도 같은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아동들의 구강 건강 인식개선에 힘을 쏟았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평생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강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읍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고 안정망 구축에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가지 전략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올해 보건소,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 등 9개 기관·단체와 함께 증평읍을 대상으로 안심마을을 추진한다. 이들은 증평읍의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연계를 목표로 자살 위험이 나타나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자의 전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구축을 위해 보다 다양한 기관·단체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기관·단체는 보건소 또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10억32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증평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다. 부과 건수는 8096건으로 1월과 3월 연납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은 제외됐다. 또한, 6월 연납신청 차량은 1기분 고지서, 하반기 연납 고지서 2장을 받게 되고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인터넷뱅킹, 위택스,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지로 사이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해 가산세를 부담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연납 할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절세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증평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는 △산업·경제부문 △문화·복지 부문 △윤리·봉사 부문 △특별부문 등 총 4개 부문이다. 후보자 자격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부문별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단, 특별부문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읍·면장, 각급 학교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서류를 갖춰 군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8월 30일 증평군민의날 주민화합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헌신과 열정을 다해 증평의 위상을 높인 분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며 “주변의 숨은 주인공을 찾는 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의 대상 지구는 증평덕상1지구로 증평읍 덕상리 298-1번지 일원 163필지(14만1228㎡)다. 경계 협의는 덕상3리 마을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경계조정 협의는 해당 사업지구 내 각 필지를 대상으로 실제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정보를 비교·검토하는 사전협의 단계다. 토지의 경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협의 완료 후에는 현장에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가 통보될 예정이다. 기간 내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 등은 군청 민원소통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서도 경계 협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추진 중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변화를 선물하고 있다. 마을마다 설치된 ‘온마을돌봄센터’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온마을돌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들과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건강, 일상생활, 정서, 주거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이나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후속 지원까지 이어진다. “낯선 복지기관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라 어르신들에게 정말 편리하고 든든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복지가 어르신 곁으로 먼저 찾아가는, 이동 없는 복지, 거리 없는 돌봄이 가능해진 셈이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다. 단순한 생활불편을 넘어, 어르신 삶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주거환경 문제도 직접 개선한다. 높은 문턱, 낡은 벽, 미끄러운 마룻바닥, 방충망이 떨어진 창문까지,상담을 통해 드러난 위험 요소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연계된다. 이 과정에 지역 봉사단체도 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10일 군청 본관에서 ‘저탄소 우수 인증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하며 탄소 저감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저탄소 우수 인증기관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 저감 노력과 ESG 경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군은 지난 4월 28일 충청권 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현판식은 증평군의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 노력과 실질적 탄소 저감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도시 조성,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 등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하며 저탄소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특히 행정뿐 아니라 민간이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등 전방위적인 친환경 정책을 통해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 모델을 선도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 저감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푸른도시 증평을 만들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마음케어365’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우울증과 자살 문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음케어365’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형 조기 발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마음케어365’는 닥터포레스트와 협력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앱 ‘온마음케어’를 활용해 대상자의 일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수화해 관리한다. 신체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정서 상태 등 세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위험 신호를 정밀하게 포착하며, 이를 토대로 조기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대응이 신속히 이뤄지는 구조다. 실제로 최근 1인 가구로 홀로 생활하던 A씨의 앱 데이터를 통해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 활동량 급감, 음주 증가, 신체 기능 저하 등의 신호가 포착되면서 낙상 및 자살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 센터는 즉시 증평 주공3단지와 연계해 사례관리자를 현장에 투입했고, 면밀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기록 활동이 제도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9일 증평기록관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증평기록 발전연구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연구회에는 군이 2020년부터 주민기록가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한 총 24명의 기록가 가운데 14명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 ‘증평기록 발전연구회’는 지속적인 지역기록 활동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록문화 확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승인과 임원진 선출이 이뤄지며 조직 운영의 기틀이 마련됐다. 초대 회장에는 김기종 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과 감사 등 주요 임원진도 함께 구성돼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갖췄다. 정관에는 △지역 기록문화 확산 △공동체 활성화 사업 △민관 협력체계 구축 △비영리성 유지 원칙 등이 명시됐으며, 회의와 회계에 관한 구체적이고 투명한 규정도 포함됐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들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귀농인의 집 활성화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며 귀농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증평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최대 1년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농지 탐방과 주거환경 파악은 물론, 마을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어 막연한 귀농을 구체적인 정착으로 연결해주는 ‘예행연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연 친화적 삶을 꿈꾸는 도시민이 늘어나면서 귀농인의 집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상담 문의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2015년 죽리마을을 시작으로 증평읍 수현마을, 도안면 상작마을 등지에 귀농인의 집을 순차적으로 조성해왔다. 현재 군이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죽리마을 7곳, 수현마을 1곳, 상작마을 2곳 총 10곳이다. 이들 모두 공실 없이 가동 중이며, 마을 주민들 또한 예비 귀농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정착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도안면 상작마을은 올해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