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손잡고 디딤씨앗통장 미적립아동 200명, 3억 6천만원 자산형성 지원
인천시,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손잡고 디딤씨앗통장 미적립아동 200명, 3억 6천만원 자산형성 지원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아동결연기관인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200명에게 3억 6천만원의 자산 적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립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인천시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손잡고 민·관 협력을 통해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결연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산타 챌린지 형식의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산타 챌린지의 첫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 릴레이는 8월 28일 성료식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 모금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오는 9월부터 아동 1인당 월 5만원의 후원금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월 정부 지원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되면 연간 180만원의 자립준비금이 조성되며 아동 200명에 대해 지원할 경우 자산형성 총규모는 후원금 1억 2천만원과 정부 매칭금 2억 4천만원 등 연간 3억 6천만원의 규모가 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들의 자립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후원자 발굴과 아동결연사업에 적극 협력해 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참여해 주신 시민,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8-22
-
인천시, 도로재비산먼지 잡기 위해 안간힘 쓴다
인천시, 도로재비산먼지 잡기 위해 안간힘 쓴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도로 날림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이며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경계석에 선형 배수로 일체형 집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해 배수로에 도로 날림먼지를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 및 고압살수 차량에 의해 오수/우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자연 배출되어 별도의 유지비용 없이 상시적으로 비산먼지를 저감 하는 장치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연수구 일부 도로에 도로 오염원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실시해 1m 포집시스템으로 하루 미세먼지 350㎎, 초미세먼지 88㎎을 포집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또 지난해에는 봉수대로 및 경명대로 등 약 730m를 설치해 도로 날림먼지 저감율 성능평가로 57.2%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를 특별 관리하는 제5차 계절관리제의 전국 지자체를 평가하는 행정안전부 합동점검 회의에서 우수 및 특색사업으로 선정되어 여러 시도가 벤치마킹을 위해 시설을 보고 갔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및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계양구 등 초등학교 2개소 주변 도로 약 200m에 약 1억 6천만원을 들여 이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4개 구 약 1,380m의 고농도 미세먼지 구간에 대해 확대 설치를 계획 중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향후 도로먼지 제거 차량을 이용한 직접 제거와 버스 미세먼지 흡착 필터 부착 등 도로 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으로 시민이 느낄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강화군, ‘DMZ 평화의 길’9월부터 코스 재개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세종시사뉴스] 강화군이 여름철 잠시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안보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화전쟁박물관 - 6.25참전용사 기념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대룡시장 – 화개정원’까지 총 62.5Km 구간으로 버스 및 도보로 투어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주 4일 운영되며 일일 최대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예약은 두루누비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기상, 안보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투어 취소 또는 대체 일정으로 운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DMZ 평화의 길 강화 노선 스탬프 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12월 20일까지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개 코스 완주 인증 시 마지막 쉼터에서 기념품 수령이 가능하다.
2024-08-22
-
강화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강화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세종시사뉴스] 강화군이 반려동물의 유기·유실 방지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는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미등록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군에서는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을 등록하면 과태료를 면제하는 등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반려동물을 등록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물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 병원을 방문해 내장 칩 삽입 또는 외장 칩을 부착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 사항 발생 시에도 국가정보동물보호시스템, 정부 24, 또는 군청 축산과를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이 지난 10월 한 달간은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등록 제도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를 위해 중요하다 자진신고 기간 동안 군민들이 동물등록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요 사업장 11곳 현장 방문 완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요 사업장 11곳 현장 방문 완료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추진 현황,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확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건교위원들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운연안아파트 이주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 부위원장, 박종혁 위원 및 대학생 인턴들도 함께 참석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항공우주산업융합원은 2017년 4월에 설립돼 항공 융합복합 미래 모빌리티 산업분야 중심으로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항공신산업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 산업구조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2024년도 총 28개 사업, 131억100만원의 항공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융합원 내에는 항공 융복합 신산업분야 21개 기업이 입주해 공동으로 항공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항공우주산업분야 연구개발과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인천의 항공우주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항공산업은 뿌리산업부터 첨단산업까지 융·복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크다”며 “인천 항공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시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항운연안아파트에서는 최근의 사업추진 관련 협약 변경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조합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건설교통위원들은 주민들의 이주를 위한 토지교환 지연과 이로 인한 불편 사항 등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인천시 관련 부서에 오랫동안 지체된 사업인 만큼 이주민과 수시로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해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명언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의회 차원의 철저한 확인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인천시와 관계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학생 인턴 이유민 씨는 “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 과정과 실제 정책이 어떻게 실행되고 주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론으로만 배우던 정책이 현실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깨달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08-22
-
종이 한 장의 무게 5그램,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 보세요
종이 한 장의 무게 5그램,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 보세요
[세종시사뉴스]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그램,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 보세요’라는 주제 아래 오는 9월 한 달간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용비도서관의 ‘로켓 아이’ 김민우 작가와의 만남, △학나래도서관의 ‘모래로 만드는 책 속 여행 이야기’ 샌드아트 공연, △독정골도서관의 ‘벌룬 선물공장’ 어린이공연, △석바위도서관의 ‘엄마표 그림책 놀이 지도법’ 특강, △관교도서관의 ‘내 멋대로 뽑기’ 함께 읽기 및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 △한우리도서관의 ‘다르다고 놀리면 안돼’ 창작뮤지컬 공연, △소금꽃도서관의 ‘엄마 자판기’ 조경희 작가와의 만남, △제물포도서관의 이범재 작가 ‘꾸고’ 샌드아트 공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수·과학 특화 용비도서관에는 ‘로켓 아이’ 특별전시와 성인 대상 컬러테라피 특강이 준비돼 있고 영어 특화 학나래도서관에는 영어 팝업북 전시와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이, 레고 특화 독정골도서관에서는 레고 키링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한, 석바위도서관에서는 ‘소원을 펼쳐봐’ 테마 도서 전시와 연계한 플라잉 나비 만들기 체험을, 관교도서관에서는 컬러링 책갈피와 책 속 문장 캘리그래피 체험을 운영한다.
웹툰 특화 한우리도서관에서는 ‘삐치는 쿠션’ 종이 스퀴시를 만들어 볼 수 있고 소금꽃도서관에서는 재능 나눔으로 이뤄지는 가훈 부채 서예와 오카리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물포도서관도 걱정 모루 인형 만들기와 재능 나눔 수성펜 캘리그래피 수업 등 다채로운 행사로 흥겨운 도서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2024-08-22
-
계양구, 9월 중 12개 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9월 중 12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설치된 주민공동체로서 지역 발전에 관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년 실시되는 주민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다음 연도의 자치계획안을 승인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주민총회 투표에는 해당 동 거주자, 직장인, 단체 임직원 및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본 투표는 각 동별 실시되는 주민총회 현장에서 당일 실시하며 이와 더불어 동별 찾아가는 방문 투표와 온라인 사전 투표도 병행해 실시된다.
구는 현재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를 위한 동별 투표인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누리집 또는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동별 주민총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개최 장소 등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22
-
계양구, 럼피스킨병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부터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흡혈 파리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8월 12일 경기 안성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신고되기도 했다.
계양구는 럼피스킨이 한 번도 발생한 적 없는 청정지역으로 모기 등 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해 병원체가 유입될 수 있는 위험 경로에 대해 철저히 차단하고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해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기 발생 시기 도래 전인 지난 5월 지역 내 소 농장 21개소 294두에 대해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7월에는 흡혈 파리 구제를 위한 파리 끈끈이 1,250장을 농가에 배부했다.
인천시 내 군·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대응지원 긴급방역비 예산을 신청했으며 배정받은 예산으로 파리 트랩 90개를 구매해 8월 내 축산 농가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은 모기 등 흡혈곤충의 활동 시간이 길고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이 커 축산농가와 관계시설의 강도 높은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계양구가 럼피스킨 청정 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미추홀구새마을부녀회, 온기 나눔 ‘밑반찬 전달’ 행사 진행해
미추홀구새마을부녀회, 온기 나눔 ‘밑반찬 전달’ 행사 진행해
[세종시사뉴스]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는 미추홀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2일 학익동 새마을회관에서 온기 나눔을 위한 ‘제2차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장, 추호성 미추홀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소외계층 300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사단법인 웃음플러스에서 닭 420마리를 후원해 이웃 사랑 온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강화옥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부평구,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세종시사뉴스] 부평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갈산중학교 강당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청 주관으로 부평구보건소, 갈산2동, 육군제17보병사단, 수도군지단50탄약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갈산중학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과 위기상황 대응훈련,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은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로 출도한 주민들을 전재민 수용시설에 수용·구호하는 상황으로 설정됐다.
참여자들이 전재민 등록, 건강검진, 텐트배정 및 구호물품 지급 등 구호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구는 수용시설에서 발생할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고자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화재대응 소방훈련과 폭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간 공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마지막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에서 구는 훈련에 참여한 주민과 갈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군·소방 장비 체험현장도 함께 운영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절차를 익히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구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