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가을의 초입, 당신의 일상에 감성을 불어넣어요
가을의 초입, 당신의 일상에 감성을 불어넣어요
[세종시사뉴스] 가을의 초입, 음악으로 신선한 바람을 선사할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 단. 콘.’이 돌아온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지난봄, 야외광장에서 첫 무대를 연 ‘간. 단. 콘.’은 정오의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러 나온 이들에게 호평받으며 총 8회 차의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상반기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첫 주에 두 번째 무대를 준비했다.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간. 단. 콘.’은 점심시간과 일과 후 잠시의 여유를 통해 감성을 충전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매일 정오부터 약 40분간 진행되며 4일과 5일에는 6시 20분, 7일에는 2시에는 추가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인 지원 중심 기관인 인천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지역화와 인천 예술의 정체성을 추구하고 발견하는 무대이다.
총 9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2024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는 대상을 차지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밴드 ‘삼점일사’, 끝없는 여름날을 그리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 하지, 탄산수처럼 톡 쏘는 매력의 요들을 노래하는 밴드 ‘스위스 탄산수’, 관객 소통형 오페라 성악가 3인조 ‘백‘stage’, 삶을 위로하며 전국을 유랑하는 ‘집시유랑단’, 매 순간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원맨밴드 ‘로로’ 가 점심시간, 다채로운 색으로 관객을 반긴다.
기타와 카혼으로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선사하는 남성 보컬 듀엣 ‘알파카어쿠스테이지’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라스 앙상블을 선사하는 ‘루체블래져’는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20분에 알찬 무대로 퇴근길의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한다.
재즈콰르텟 ‘핫클럽디코리아’는 9월 7일 2시 무대에 올라 현대적 감성의 프렌치 집시음악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바닷바람을 머금은 산과 하늘, 날로 변화하는 인천의 감성을 발견하는 콘서트가 바로 ‘간. 단. 콘.’이다 일상 속 감성을 채우고 싶은 누구나 함께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점심시간과 일과 후 잠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 단. 콘’은 연령 제한이나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2024-08-20
-
인천시, 상수원 냄새 유발 물질 증가로 수돗물 끓여 마실 것 권고
인천시, 상수원 냄새 유발 물질 증가로 수돗물 끓여 마실 것 권고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도권의 상수원인 팔당 원수에서 남조류로 인해 냄새 유발 물질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당분간 수돗물을 끓여 마실 것을 권고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상수원에서 발생한 냄새 유발 물질은 조류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지오스민과 같은 물질로 정수장에 유입될 경우 일반정수처리 공정만으로는 완벽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돗물에서 흙이나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오스민은 법적 수질 항목이 아닌 먹는 물의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람에 따라 10ng/L 정도의 극미량에서도 냄새를 감지할 수 있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며 열을 가하면 쉽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들께서 불편하시더라도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한 부평 및 공촌정수장은 오존 투입량을 강화하고 일반정수처리공정을 운영하는 남동 및 수산정수장은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맛·냄새 유발 물질을 저감 시키고 있다”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돗물에서의 맛·냄새 물질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수산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모든 정수장에 도입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0
-
인천 동구,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인천 동구,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 동구는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 수립과 사업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관내 11개 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8월 27일 금창동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11개 동별 일정에 따라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자치계획 및 추진사업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사결정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와 함께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서 사전투표를 받는 등 동별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각동의 주민자치회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자치계획안과 주민자치회 자체 추진사업 공유 및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총회가 끝나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과 해금연주,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마을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주민이 참여해 선정된 주민자치회의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인천시, 말라리아 퇴치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설공단,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와 인천광역시 말라리아 퇴치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홍성유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장이 참석해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의 말라리아 예방관리 및 전파 차단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인천시설공단 관할 공원 내 매개모기 방제강화 및 방역실무자의 역량 강화 △방역전문가 기술지원 및 자문을 통한 방제 활동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인천시설공단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매개모기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말라리아 발생자 수의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를 가동해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0
-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19일 ㈜코리아종합관리와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종합관리는 지역에 소재한 시설관리 및 경비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 ‘노인인력이 근무하기에 적합한 환경 조성’ 등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우수 인력모집 및 일자리 연계 등 취업알선형사업을 비롯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내실 있게 수행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약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합일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연수구, 치매 안전 플랫폼 ‘맞춤형 사례관리’ 나섰다.
연수구, 치매 안전 플랫폼 ‘맞춤형 사례관리’ 나섰다.
[세종시사뉴스] 연수구가 ‘치매걱정 제로도시’를 향한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매가족 지원 사업과 함께 치매 안전 플랫폼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본격화 한다.
치매환자의 신체·정신·사회적 욕구와 관련된 문제에 체계적으로 개입해 중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의 기능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도 덜어주는 사업이다.
치매 환자의 개인별 종합적 평가를 통해 긴급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으로 확인되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가 한 팀으로 접근해 치매 문제행동에 대한 안정화를 돕게 된다.
치매 어르신 가정의 생활환경, 안전, 경제 위기도 등도 주기적으로 평가해 문제가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동행정복지센터 등과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 지원한다.
또 인천 최초로 양성한 노인 일자리 인력 치매돌봄메니저가 독거 치매환자와 부부치매환자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인지강화 교구를 이용해 놀이 활동을 지원하며 치매 증상의 악화를 예방한다.
연수구는 최근 3년간 지역 치매환자가 27.1%나 늘어나는 등 치매관리사업 기능 확대와 치매 부양부담과 가족 갈등 심화에 따른 사회적 중재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일찌감치 미래전략적 치매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해 온 연수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설해 지역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매 가족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치매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인지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운동법 교육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인지기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등록을 하면 돌봄물품 제공과 배회감지기 지원 등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가족 교실을 운영하며 보다 나은 돌봄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열안대, 파스, 티백 등 힐링꾸러미도 제공한다.
연수구는 전국 치매환자 100만 시대를 맞아 치매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사회적 관심 속에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치매친화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원년 선포와 함께 조례제정 및 체계를 정비하고 내년 특성화 사업 적용 확대, 2026년 도시브랜드 이미지 확산 등을 통한 치매걱정 제로도시 완성을 추진 중이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선학동 예술로 20번길 15에 위치하고 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수권역의 적십자병원과 송도권역의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복지 부서와 민간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으로 치매환자의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주민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수렴해 연수구를 치매극복 선도 거점도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미추홀구, 을지연습 실시.안보의식 제고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세종시사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국가 비상사태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국가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4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 첫날인 19일 구는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국제정세 및 한반도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메시지를 기반으로 하는 상황 조치 연습과 전시주요현안과제 및 전시예산편성 과제 토의를 실시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20일에는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건 등 국민의 생활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테러 위협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확보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구를 비롯한 미추홀보건소,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 군부대 3개 대, 한국전력, 케이티, 삼천리 도시가스 총 11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대 장비를 동원해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예체능관에서 ‘방화 및 인질 테러 대응’을 주제로 대테러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사건 현장 통제 및 치안유지, 테러범 제압 및 검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부상자 구호 및 병원 이송, 피해시설 응급 복구 순서로 실시됐다.
훈련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며 구 청사 및 민방위 비상대피소에서 공습 대비 대피훈련과 도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미추홀소방서 주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미추홀구 공직자들의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전시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아울러 굳건한 안보의식 제고와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8-20
-
계양구,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시
계양구,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유관기관인 소방·경찰·군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정부 연습상황과 분야별 연습 중점사항, 주요 상황에 대한 조치 방법, 향후 연습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2024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가 실시됐다.
계양구는 토의 주제로 ‘서운동 일대의 적 포격 피폭 상황’을 선정하고 인구밀집지역의 아파트 단지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토의를 진행했다.
가정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전시 예산, 주민 대피, 전재민 구호, 시설 복구 등 각 소관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전시 상황을 대비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실시해 민·관·군·경 기관 간 확고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전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 대비 태세 준비에 최선을 다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0
-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나선 인천 중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나선 인천 중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이각균 부구청장, 관련 부서장, 외부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원도심과 영종으로 나뉜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며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전환 △대응 기반 총 7개 분야 중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중구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계획’ 수립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탄소중립은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과제”며 “인천 중구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현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0
-
인천 중구,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피해 예방 총력 대응 나서
인천 중구,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피해 예방 총력 대응 나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 중구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중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태풍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태풍 대비 관련 부서 대책 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 분석과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긴급 대응 체계를 확립한 상태다.
이에 태풍 상륙 전인 21일까지 구 신포동 공보관 일원, 동인천역, 신광사거리 등 관내 상습침수지역 3곳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점검과 빗물받이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토록 했다.
특히 대조기와 맞물려 해안가 범람이 우려되는 만큼, 20일 오전 5시부터 해안범람 예상 지역에 직원을 사전 배치, 차량·도로를 사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구 발주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관내 토목·건축 공사 현장에 안전조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불법 간판과 현수막 등을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외부 간판 안전조치를 안내했다.
더불어 재난 재해·경보시스템 19개소를 활용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태풍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20일 오후부터 22일까지 해수욕장 4곳과 갯골수로 친수공간, 해안가 산책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
아울러 어업인과 농업인들에게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 비닐하우스나 선박 등 각종 시설물을 고정·결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끝으로 그늘막 284개 결박, 각 동에 이동식 차수막 배부, 지하차도·하부도로 사전점검 등 침수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지하차도 등의 경우 위험징후 관측 시 신속히 통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태풍 종다리의 북상으로 강풍과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침수·안전사고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