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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일학교에서 나만의 배움을 찾아보세요
광명시 일일학교에서 나만의 배움을 찾아보세요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27일부터 2024년 제21회 평생학습축제 특별 프로그램인 평생학습 일일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일일학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권역별마을배움터, 학습동아리, 느슨한학교, 광명지식상점, 광명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포토북 제작하기 △테이스팅과 함께 하는 커피 향미 표현법 △AI 두려움 말고 친구되기 △나를 아는 타로 △슬기로운 반려견생활 △나만의 정원가꾸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Let’s go 팝송여행 △다양한 색으로 나만의 자개모빌 만들기 △가족소통 회의 워크숍 등 총 22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일일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얻고 싶은 시민에게 평생학습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21회를 맞은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거버넌스형 축제로서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며 광명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일상 속 평생학습, 내 삶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20일에는 철망산로 일대를 통제해 확장된 공간에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광명문화원 ‘42번가 기적’과 연계해 학습과 문화 콘텐츠를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길거리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의 홍보형 체험 부스 △평생학습 체험 일일학교 △학습동아리 체험부스 △재능나눔장터 △녹색나눔장터 △학습동아리 발표회 및 시민 공연 △개·폐막식 공연 △푸드트럭, 포토존, 야외도서관 등이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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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친환경 전기차 산업 중심지 도약 기대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세종시사뉴스]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협력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식이 27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준공으로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공장은 지난 1973년 이후 50년간 가동된 국내 최초의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자동차 공장으로 내연기관 기반의 완성차와 엔진 등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 패러다임이 급격히 전환되면서 기존 광명 2공장을 친환경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전면 재편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년 6월에 착공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새롭게 준공된 광명 EV 전기차 전용공장은 6만여㎡ 부지에 4천16억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 및 규제 특례를 제공해 첨단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전기차 전용 전환과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기아의 전기차 전용공장이 전기차 산업 생태계 확장과 광명시가 친환경 탄소중립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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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대상 저장강박증 이해 교육 진행
안산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대상 저장강박증 이해 교육 진행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 26일 복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장강박증의 이해와 접근 방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저장강박증이란 물건의 가치와 관계없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처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과용한 양의 물건을 수집하고 저장하는 정신질환 증후군을 의미한다.
최근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고난도 사례가 증가하면서 실무자들의 이해와 접근방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지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강박증 발생의 원인 △강박적 사고와 행동의 특징 △저장강박증의 유발요인 및 특성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 개입 시 주의 사항 △저장강박증 치료와 접근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향상된 역량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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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소년 중독예방 정책토론회 개최…“도박·마약 근절”
안산시, 청소년 중독예방 정책토론회 개최…“도박·마약 근절”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10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청소년 중독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청소년 중독문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자 한다.
정책토론회는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영훈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서울시립은평병원 조성남 전문의와 도박 없는 학교 조호연 교장이 청소년 중독과 관련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패널로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가수 범키 △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반재훈 팀장이 참여한다.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 인한 범죄 현황, 마약 사용으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폐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청소년 도박 마약 중독예방을 위한 정책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책토론회 참가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전화 또는 구글 폼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중독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청소년 중독예방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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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서 ‘나눔 상록’ 기부 릴레이 실시
안산시 상록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서 ‘나눔 상록’ 기부 릴레이 실시
[세종시사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나눔 상록’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록구가 주관하는 ‘나눔 상록’ 기부 행사로 관내 위기가정 청소년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8월 상록구청에서 진행된 첫 행사에서는 405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된 바 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부의 뜻을 나눴다.
한편 ‘나눔 상록’ 행사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상록수보건소 △동안산세무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실시된다.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은 “이번 기부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님을 비롯한 병원 직원,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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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 수립 의견 수렴… 주민 열람·공고 실시
안산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 수립 의견 수렴… 주민 열람·공고 실시
[세종시사뉴스] 안산시가 대부동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마련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의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대부동 녹지지역은 건폐율 20%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인접 도시인 인천 영흥도나 화성시의 계획관리지역 건폐율 40%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이유로 건물 불법 증축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도로 기반시설 확보에 대한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대부동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장관리계획이란 개발 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기반 시설, 건축물 용도 등에 관한 방향을 사전에 설정해 계획적으로 개발을 유도하는 계획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에 해당하는 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역 수립이 가능한 용도지역인 녹지지역이다.
규모로는 대부동 녹지지역의 약 28%를 차지하는 9.2㎢이다.
시는 이번 주민열람·공고와 관계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안산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동의 종합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담아낼 것”이라며 “대부도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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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넘어 기회로’ 안산시, 시화호 30주년 기념 해양 체험 진행
‘기적을 넘어 기회로’ 안산시, 시화호 30주년 기념 해양 체험 진행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안산시·화성시·시흥시·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 및 ‘시민과 함께하는 반달섬 해양치유체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양 여건이 우수한 반달섬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을 추진한다.
또한, 시가 가진 해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 행복과 웰빙을 위한 해양치유 체험도 진행된다.
파티보트 체험 및 딩기요트 배우기 등을 담은 해양레저체험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해양치유체험은 △소금아트치유 △해변요가 △마린힐링음악회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토요일 운영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체험은 경기해양레저교육원 △해양치유체험은 휴앤치유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에게 시화호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해양레저 분야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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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재난 안전 인식도 진단’ 실시… 10월 말까지 참여 가능
안산시, ‘재난 안전 인식도 진단’ 실시… 10월 말까지 참여 가능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최근 복잡화·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올바른 대응·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주요 진단 내용은 자연재난·사회재난·생활재난 등 3개 분야다.
총 15개 영역에 대한 재난 상황별 대처 방법 등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OX 퀴즈, 양자택일형, 사지선다형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형을 선택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진단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양 구청 민원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시 누리집이나 소셜 미디어 등 게시물의 홍보 포스터 QR코드와 링크를 통해서도 진단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진단을 통해 재난·연령·지역별 재난 취약 요소를 분석해 향후 안전교육과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방식으로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워 상황별 대응 방식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진단을 통해 자신의 안전 취약점을 알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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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 개최… 20일까지 할인행사
안산시,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 개최… 20일까지 할인행사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10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 동안 ‘제10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 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상록수가구협회 주관으로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 가구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가구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와 사은품 증정도 이뤄진다.
아울러 방문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노래자랑 대회,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노래자랑 대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상록수역 앞 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 노래자랑 △각종 버스킹 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등의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노래자랑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일까지 상록수가구협회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폭염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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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조리-금촌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철도 어벤져스 집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조리-금촌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철도 어벤져스 집결
[세종시사뉴스]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북부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방안모색’ 토론회가 9월 26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의 세 가지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하며 “경제성 점수를 높게 받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태도 등을 반영한 정책성 평가나 특수평가 부분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을 맡은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본부장은 “다양한 이유로 철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 내에서 철도역까지의 접근 교통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성 분석 평가’에 대해 “제도의 필요성은 있으나 사람이 많이 사는 곳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되는 구조의 한계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 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공급을 통한 수요’도 필요하다는 부분을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구자군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현재까지 논의 중인 다양한 철도망 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 철도망'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지금 시점이 중요하며 국토교통부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박경철 경기연구원 지역주민인 이장님이 철도 구축 필요성을 건의하고 경기도 철도정책 과장님이 잘 계획해서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본부장님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성봉 교수님께서 타당성 절차를 잘 검토해주신다면 여러분들의 염원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전원규 파주시 봉일천5리 이장은 “조리읍에 5대째 살고 있다.
‘수요가 되야 공급이 된다’는 이야기를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듣고 있다”며 “경기북부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구도심에 산다는 이유로 대중교통이 없어 도로로 나갈 수가 없다.
이사 가고 싶은 심정이다.
정책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은 공감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여야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경기 남부와 북부의 불균형은 심각하고 파주 내부에서도 동부인 서부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며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있다 여기계신 발제자 토론자들은 국토교통부 연구과제와 철도 심의 하시는데 정말 중요할 역할을 하시는분들 이라며 ‘철도 어벤져스’를 잘 활용한다면 철도망 구축이 잘 진행될 것 같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철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방안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비 전략 필요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촉구건의안도 준비중”이라며 주민들에게 ‘절망을 넘어 희망’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