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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 방지 위해 한국여자의사회·대한여한의사회와 ‘맞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 방지 위해 한국여자의사회·대한여한의사회와 ‘맞손’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여한의사회와 함께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대응단은 지난 26일 대한여한의사회와 ‘트라우마 한방 치료’를 도입해 젠더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24일에는 한국여자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2차 가해 예방을 위한 ‘의료업무표준매뉴얼’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응단과 양 기관은 의료지원단을 확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치료 영역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양·한방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하면서 2차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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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년간 수산물 검사 결과 공개. 99.9% ‘적합’
유해물질 검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2년간 도내 유통 수산물 대상 1,957건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3건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산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도내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 1,735건 △잔류동물용의약품 183건 △패독소 39건 등 총 1,957건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도별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2022년 992건 중 2건, 2023년 965건 가운데 1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99.85% 수산물은 기준 이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3건은 모두 양식활어 넙치에서 동물용의약품 성분인 아목시실린과 엔로플록사신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적발된 수산물은 즉시 유통 차단됐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및 유통 점검 과정을 강화하고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2년간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정리한 ‘2022-2023 경기도 유통 수산물 유해물질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방법과 항목 등 일반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포함해 통계 자료집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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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잡곡 전처리업체 모집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0월 7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잡곡 전처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경기도에서 수매한 잡곡을 저장, 선별, 전처리해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잡곡 전처리 및 선별, 저장이 가능하며 친환경농어업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을 받은 곳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냉장차를 보유한 업체만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7일까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운영 제안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류심사,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2개 업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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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광역방제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은 감염된 철새에 의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동절기 먹이활동을 위해 농가에 접근하는 멧돼지 등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도는 24시간 비상체제 유지와 함께 각 질병별로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을 마련해 내년 봄이 올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철새로부터 농장으로 유입되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인근 축산차량 통제구역 운영 및 감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가금 농가 집중 소독 등 특별관리, 축산차량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확대 운영해 확산 방지를 추진한다.
또, 차단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가금 유통금지,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제한, 가금농장 간 축산 도구 및 기자재 공용 사용 금지, 가금농장 내로 알 운반차량 등 농장 내 진입이 금지된 차량의 진입 허용 금지 등 18건의 방역 수칙을 10월 1일부터 행정명령과 공고를 통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산란계 취약 농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방문자 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포천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와 AI 중점방역관리지구 13개 시군에 대한 검사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리 농가 사육 제한에 따른 휴업보상도 함께 추진한다.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멧돼지에 의한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농장 주변·주요 도로와 임진강 수계지역에 광역방제기·제독차량 등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발생지역 산행을 자제하도록 현수막,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특별방역기간 중 농장 발생 및 야생멧돼지 검출 등 우려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 준수 확인, 임상 예찰 등 특별 관리·점검을 추진한다.
셋째, 구제역 예방은 철저한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한 만큼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대상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일제접종 4주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낮거나 예방접종 관리 소홀 농장은 과태료 부과,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 확산의 가장 큰 위험요인인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10월부터 제한해 바이러스의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할 방침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감염된 철새, 멧돼지뿐 아니라 해외 발생지역 및 접경지역으로부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농장 내 유입방지와 농장간 확산방지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와 관련 업계의 책임있는 자율방역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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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건축사회와 소통 간담회 열어 현안 논의
용인특례시, 지역 건축사회와 소통 간담회 열어 현안 논의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가 지역 건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건축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24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축사회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주요 건축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하반기 개정된 건축 관련 규정을 소개했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느끼는 각종 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축사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건축사회는 개발행위허가나 농지전용 협의 등 인허가를 받을 때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했다.
또 건축법령을 해석하거나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7월 신설된 주택정책과가 앞장서 주길 요청했다.
시는 건축사회의 제안을 검토해 향후 시 건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축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건축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효성 있는 건축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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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
용인특례시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 시민안전관에서 근무하는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이 제14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부문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용인특례시 공직자 중 유일하게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산업안전지도사 시험은 매년 한 번 치러지는데, 시험은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 3차 면접까지 진행된다.
특히 건설안전분야는 최종 합격률이 10% 미만일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김소희 팀장은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많은 사업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현장에 도움을 주고 싶고 업무 전문성도 키우고 싶어서 도전했다”며 “앞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시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용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안전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자격인 산업안전지도사는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보건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등을 작성, 지도하고 안전성과 위험성을 평가한다.
건설안전과 관련된 각종 기술지도와 안전교육도 담당한다.
김 팀장은 2005년 공직에 입문해 용인시 도시정책과, 도로과, 시민안전관 등에서 근무했다.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 중대재해예방 업무를 맡고 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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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원 범위 확대
용인특례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원 범위 확대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2023년 7월부터 운영 중인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지원 범위가 10월 1일부터 확대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운영 방법 전환에 따른 것으로 이번 지원 범위 확대로 근로자들은 입원뿐 아니라 재택 치료와 통원 치료에 대해서도 상병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근로자다.
재택·통원 치료에 대한 상병수당 신청 시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해당 진단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참여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참여의료기관과 구비서류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 ‘재산 기준 7억원’ 요건이 폐지되고 수당 수급 최대 보장 기간이 150일까지 연장된 데 이어 이번에는 재택·통원 치료로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며 “질병과 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께서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의원이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 발급’ 의료기관으로 등록을 원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참여의료기관으로 수시 등록하면 된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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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 실시
용인특례시, 2024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 실시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축산 농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31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축산 농가 313곳 1만 8800여마리의 소와 염소다.
예방접종 후 4주의 시간이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임신말기의 경우 접종 유예를 신청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공수의사와 포획단을 동원해 4월과 10월 구제역 일제 접종을 진행 중이며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가축은 추가접종을 통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또, 백신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하고 항체 형성률 기준치가 미달된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어 1개월 내 재검사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농가의 참여와 백신접종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일제 접종 기간 내 빠짐없이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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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다중이용시설물 408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신규 사물주소로 고시된 비상소화장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우체통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물 408곳에 대한 사물주소판 추가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물주소판은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및 공간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하는 주소로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시는 버스 정류장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0종의 사물 2890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사물주소판 설치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드론배달점, 무더위쉼터, 푸드트럭 등에도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더 많은 사물주소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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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야간 시간제 보육’ 해님 달님 놀이터 4곳 추가…총 7곳
성남시 ‘주야간 시간제 보육’ 해님 달님 놀이터 4곳 추가…총 7곳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현재 3곳에 있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 ‘해님 달님 놀이터’를 4곳 추가해 총 7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에 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지난해 4월~5월 수정점, 중원점, 분당점이 설치됐다.
이번에 추가 개소하는 지점은 여수점, 판교점, 삼평점, 성남점이며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해당 지점 위치와 개소 일정은 △여수점여수동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10월 2일 오후 3시 △판교점국공립 판교어린이집 1층, 10월 7일 오후 3시 △삼평점국공립 삼평어린이집 2층, 10월 7일 오후 4시 △성남점성남동행정복지센터 2층, 12월 중 등이다.
이들 해님 달님 놀이터는 지점별 3~6명의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취학 전 아동까지이며 시간당 보육 인원은 지점별 8명~10명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려면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희망일 2주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해님 달님 놀이터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며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까지 위례점, 구미점 등 총 9곳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