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나눔 상록’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록구가 주관하는 ‘나눔 상록’ 기부 행사로 관내 위기가정 청소년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8월 상록구청에서 진행된 첫 행사에서는 405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된 바 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부의 뜻을 나눴다.
한편 ‘나눔 상록’ 행사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상록수보건소 △동안산세무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실시된다.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은 “이번 기부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님을 비롯한 병원 직원,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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