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이중국적 아동 양육수당 오지급 막는다…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강동구, 이중국적 아동 양육수당 오지급 막는다…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 2024. 서울특별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 신설’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규제·관행을 혁신하고 시민의 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본청·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민 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지속 가능성, 창의성 및 전문성 등 5개 지표에 대한 서면 심사와 시민 투표 등을 거쳐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는 이번 대회 자치구 부문에서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 신설’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중국적 아동이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외국 여권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된 한국 여권으로 입출국하는 경우, 양육수당이 잘못 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인지한 구청 직원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과오지급을 사전에 방지할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는 보건복지부 ‘부모급여 실무지원단’ TF팀에 참여해 여권 정보 전국 일원화 시스템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복수국적자 및 해외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을 신설해 장기해외체류로 수급권이 없는 아동의 양육수당 등 3,230만원을 환수조치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소중한 세금의 누수를 막고 구민들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들의 노고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5
-
중구, ‘2024 해피투개더’ 개최
중구, ‘2024 해피투개더’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2024 해피투개더’ 반려견 축제가 오는 10월 12일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중구의 반려 인구는 약 3만여명으로 중구민 전체 인구의 25%에 달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견 축제를 개최해 반려인과 반려견은 물론, 주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후 1시부터 식전 행사로 반려견 장기를 선보이는 ‘펫스타 패션쇼’ 예선전이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행운권을 배부하고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사료 등 후원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펫스타 패션쇼’ 결선과 반려견과의 일상 속 교감을 담은 사진 공모전 시상식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축제가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 블록을 쓰러뜨리는 ‘고질라 대회’, 허들 넘기와 달리기가 진행되는 ‘반려견 운동회’, 그리고 견주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기다려킹’ 등 반려견과의 호흡을 맞추는 다채로운 대회가 연이어 준비돼 있다.
각 프로그램에서 1~3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간식과 사료 등 푸짐한 후원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4일까지 사전 접수 중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반려견 건강 및 행동 상담, 위생 미용 부스, 입양 홍보 등을 운영해 반려견 돌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반려견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견생네컷’, 반려견 수제간식 쿠킹 클래스, 간식가방 꾸미기, 인식표 목걸이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울러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와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쉼터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반려견과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며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성숙한 공존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5
-
중구, 체계적인 접근으로 전통시장 화재 막는다
중구, 체계적인 접근으로 전통시장 화재 막는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진행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연구 용역’을 마쳤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시장별로 화재 취약성을 파악하고 향후 우선순위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해 효율·효과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도심인 중구에는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50여 개가 집중돼 있다.
전통시장은 밀집되고 노후화됐다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고자 구는 지난 4월부터 미어캣단을 위촉하고 연 4회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전통시장의 화재는 단락, 합선 등의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
중구 전통시장의 화재 원인 역시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주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점이 많은 시장의 경우 K급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적절한 초동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2017년에 기름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제어하는 K급 소화기의 비치가 의무화됐지만, 소급 적용이 되지 않다 보니 오래된 점포에는 비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
이에 점포별로 필요한 소화기를 적기적소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선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건축·피난·소방·전기 등 항목별로 평가 등급을 산출해 시장별로 화재 위험도에 따른 화재 안전 등급을 설정했다.
위험 등급이 높은 시장일수록 노후 전선, 계량기 보호함 부재 등 전기적 위험 요인에 취약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따라서 구는 해당 시장들의 노후 전선을 정비하고 화재 알림 시설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특별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다양한 분야별 안전 전문가와 함께해 전문성과 정확성을 더했다.
점검 결과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체계적인 정보에 입각한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해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투입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안전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4-09-25
-
중구청과 GS리테일이 손잡아
중구청과 GS리테일이 손잡아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GS리테일과 시니어스토어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편의점 환경 조성, 가맹비 및 임차료 지원, 어르신 대상 편의점 매니저 전문 교육 등을 담당하며 중구는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중구시니어클럽을 통한 전문적 사업 관리, 어르신 인력 발굴, 지역사회 홍보 등을 맡아 협력하게 된다.
이에 중구 내 1호 GS 시니어스토어가 10월 말 문을 열 예정이다.
중림동 센트럴타워 1층에 위치한 GS25 디오센터점이 그 주인공이다.
이 매장에 중구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 매장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어르신들은 하루 5시간씩 주 1~2회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월 40만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GS리테일에서 5천 7백여 만원 상당의 가맹비와 보증금 등을 면제하고 월 140만원 상당의 임대료 부담, 신선식품 폐기 지원금 및 상생지원금으로 월 100만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중구시니어클럽에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서비스 업종에 도전하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며 어르신 일자리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간 공공 위주로 이뤄졌던 단순한 일자리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이 보람과 가치를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진정한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5
-
중구, 1인 가구 힐링 프로그램 ‘싱글벨’ 운영
중구, 1인 가구 힐링 프로그램 ‘싱글벨’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인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을 운영한다.
직장인이 많다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1인 가구 중구민이 대상이며 약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은 단발성이나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연속적인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몸챙김’과 ‘마음챙김’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몸챙김’ 러닝크루 프로그램이 열린다.
동대문디지털플라자 둘레길, 덕수궁 돌담길, 남산자락숲길 등 중구 곳곳을 달리며 신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목요일에는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마음챙김’ 힐링 원예 및 미술 치료가 진행된다.
센터피스, 반려식물 심기 등과 같은 원예 활동과 나를 되돌아보는 미술 치료를 통해 참가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이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이루고 지속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5
-
서초구, 양재근린공원서 ‘가을밤의 돗자리극장’ 열어
서초구, 양재근린공원서 ‘가을밤의 돗자리극장’ 열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가을밤의 돗자리극장’을 27일 오후 7시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돗자리극장’은 누구나 돗자리나 캠핑 의자만 준비하면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마을 축제다.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족들과 집 근처에서 영화와 먹거리를 즐기며 캠핑 감성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기도 여름에서 가을로 장소도 넓은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으로 옮겨 확대 진행한다.
영화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로 저녁 7시부터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플리마켓 및 볼펜만들기 체험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체험이 오후 5시부터 운영되고 6시 30분부터는 ‘달금밴드’ 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의 마을 내 여가생활을 위한 돗자리극장을 이어간다”며 “가을밤 넓은 잔디밭에서 문화와 낭만의 감성을 느끼러 많은 분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
용산구, 9월 이태원 지역축제 개최
용산구, 9월 이태원 지역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앤틱가구거리, 녹사평역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태원의 글로벌 상권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 가득 담아 준비했다.
27일부터 3일간 ‘제2회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 및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팝업스토어는 이태원로 153에 지난 7월 선정된 로컬브랜드30과 상권브랜드를 활용해 도심 속 공항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입국장, 공항라운지, 출국장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태원 공항’을 찾아온 방문객들은 입국장에서 여권을 제작하고 스탬프투어를 위한 행사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출국 전 공항 라운지에서 로컬브랜드30에 선정된 브랜드를 관람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출국장에서는 럭키드로우를 통해 로컬멤버십 쿠폰을 획득하고 유명 아티스트들이 직접 가이드로 참여하는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지역문화부터 패션·뷰티, 음식, 오락까지 이태원의 다채로운 매력과 라이프스타일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팝업스토어는 12시부터 20시까지, 문화예술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19시까지 다양하게 열린다.
‘이태원 앤틱&빈티지 가을 페스티벌’은 ‘HELLO ITAEWON’ 이라는 부제를 걸고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벼룩시장 △버스킹 △캐리커처 △가구경매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은 봄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9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28일 오후 5시에는 가구 경매가, 29일 오후 5시에는 노래자랑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발돋움하기 위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앤틱 문화와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에 열리는 지역축제는 다양한 로컬문화를 경험하고 이태원 특성을 엿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에서 이태원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녹사평 광장 일대에서 지역 내 유명 카페와 베이커리가 모여 ‘반짝가게’를 운영하는 ‘달달녹다’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커피강좌, 거리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2024-09-25
-
우울, 불안 가족과 함께 극복해요
우울, 불안 가족과 함께 극복해요
[세종시사뉴스] 서울시 노원구는 가족과 함께하는 정신질환 가족교육 ‘티처스: 정신질환을 부탁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61.7%가 “환자를 돌보는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이번 강연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6일 오후 4시,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티처스: 정신질환을 부탁해” 강연은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한다.
김지용 전문의는 현재 유튜브 ‘뇌부자들’을 통해 정신과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창작활동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과 불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정신질환은 환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그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 모두가 함께 겪고 경험하는 과정이므로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가족이 이들의 회복 과정에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정신질환 가족이 있거나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노원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8일 노원 중계 CGV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人人’을 개최한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정신장애인 인권 영화 ”달팽이 식구“를 상영하고 2부에서는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저자, 이라하 웹툰 작가를 초대해 ‘Talk콘서트’를 진행한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전화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
용산구,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 및 보행통로 신설’ 협약 체결
용산구,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 및 보행통로 신설’ 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는 9월 24일 구청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 및 보행통로 신설’ 위·수탁 협약식을 열었다.
갈월동 95-2 일대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보행자 편의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구와 국가철도공단은 협약체결에 이르기까지 공법 변경, 보완설계, 투자심사·변경 심의, 국민권익위 조정 등의 절차를 거쳤다.
협약 내용은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상습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교량 상부 거더폭 확장 및 교대폭 축소를 통해 서울역 방향 하부도로를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보행통로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사는 2026년 12월 완료될 전망이다.
사업비 총 50억 1200만원 중 용산구가 공사비 및 사업관리를 포함해 28억 100만원, 국가철도공단이 공사비 22억 1100만원을 부담한다.
설계와 시공은 철도공단이 시행하고 완공 후 차도·보도 유지관리는 구가 맡는다.
원효가도교는 1936년 가설된 철교다.
서울역과 용산역을 연결하며 일일 열차운행 횟수가 940회에 이르는 국가 중요 철도시설이다.
2023년 4월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운행 안전성 확보, 인근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소음·진동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철골 교량을 콘크리트로 전면 개량하는 시설물 개량공사를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상습 차량 정체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지난해 개량공사 착공 시 도로 확장을 강하게 요청해 대안 마련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구는 한국철도공단과 기관 회의 및 관계자 협의 등을 거쳐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사업비 비용 분담은 국민권익위가 제시한 조정안에 따라 결정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 숙원 해소를 위한 지난 수개월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철도공단은 전문성을 발휘해 공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전했다.
2024-09-25
-
강남구, 27일 평생학습 화합의 장 펼친다
강남구, 27일 평생학습 화합의 장 펼친다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7일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 ‘2024 강남평생학습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남구의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 동아리 등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총 19개 팀이 참여하며 지난해 로비와 야외에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1층에서 체험 프로그램, 2층에서 전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관람객들이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개 팀은 평생학습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버려지는 양말목 도어벨&키링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설거지 바 만들기 등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가을 인테리어 소품 △아로마 감정 향수 및 인헬러 △전통 상자 종이접기 △뜨개질을 활용한 머리핀과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원두커피 향미 체험 △인물화 그리기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개 팀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품을 전시한다.
△논현 사진가의 인생작 △프랑스 자수 액자와 태피스트리 △캘리그래피 △민화 및 비단빛 가리개 △데생 및 수채화 △디지털 드로잉 △세계여행 드로잉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의 결실을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