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은평 가을축제 불광천에서 만나요”…은평구, 2024 은평누리축제 개최
“은평 가을축제 불광천에서 만나요”…은평구, 2024 은평누리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응암역 주변 불광천 산책로에서 ‘2024 은평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2024 은평누리축제’는 서울시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다.
‘참여를 통한 확장’, ‘이웃의 재발견’, ‘다양성의 포용’ 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연결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다음달 3일에는 은평 예술인 무대, 제29회 은평구민의날 기념식, 주제공연 누리의꿈,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제공연인 ‘누리의 꿈’은 주민주도형 축제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교류 워크숍인 ‘홀씨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10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한 달 동안 연마한 소고춤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달 4일에는 스위스 예술단 in 은평, 버스킹X찾아가는 공연 가가호호, 생활예술 페스티벌이 열린다.
생활예술 페스티벌에는 초대가수 현숙이 함께한다.
다음달 5일에는 꿈의 무용단 은평 “One Point”, 버스킹X오후의 감탄, 폐막 기념 합창 공연, 폐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합창 공연에는 가수 조관우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우, 박현빈, 정동하, 벤, 이에이트가 함께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이 끼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생활예술 페스티벌’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부스존’, 기획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전시, 푸드트럭 등이 준비돼 있다.
올해 축제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다양성의 포용’을 위해 연령,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시각장애인, 노년층 등 시각 약자를 위한 큰 글씨 리플릿과 점자 리플릿을 배포하고 축제 추진위원회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비치해 음성으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주요 공연은 수어 통역으로도 제공되며 체험부스존에는 수어 통역사가 상주한다.
장우윤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주민 일상에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구민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 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길고 긴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에 온 가족과 함께 불광천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은평구 전체가 활력있는 가을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26
-
강남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강남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03개 지자체가 가입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 및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동정책과 일반정책 두 분야에서 공모를 받아 47개 도시가 60개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중 12개 대상 2개, 최우수상 4개, 우수상 6개 도시 도시가 선정됐다.
강남구는 ‘강남이 그린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안전한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도시 △푸른 숲을 조성한 건강한 도시라는 3대 전략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K텔레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관내 10개 기업과 협력해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은 강남구만의 독창적인 ESG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추진해 일상 속 구민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
공사장의 방음·방진벽을 법적 기준인 3m보다 높은 10m 이상으로 설치하고 디지털 자동 측정 시스템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소음을 관리했다.
도로의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프리존, 그린 스마트쉼터, 쿨링포그 등을 운영했다.
아울러 도심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잇는 ‘워커블 그린 웨이’를 조성하고 대모산에 무장애길과 힐링 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다양한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도심 속 녹지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은평구,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공모’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은평구,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공모’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지난 24일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공간을 통한 더 나은 일상, 우리들의 공간복지’를 주제로 지역 내 공간을 재창조해 주민복지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는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한다.
‘2024년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은평구의 ‘은평춘당’과 ‘불광2동 신청사 주민커뮤니티 시설’ 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은평춘당’은 과거 불광천변 다리 밑에서 장기와 바둑을 두던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철거가 아닌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 여가공간으로 재창조했다.
이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어르신들의 놀이터이자 은평구민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우수상을 받은 ‘불광2동 신청사’는 공공업무 위주의 기존 청사를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주민을 위한 공간 확대, 주민에게 집중한 공간 구성으로 주민 공간과 행정사무 공간 동선을 분리했다.
또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공유주방, 스크린파크 골프장, 휴카페 등 지역에 꼭 필요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용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은평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공간복지실현과 은평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도봉구, 신동아아파트사거리 도로확장으로 교통체증 마침표
도봉구, 신동아아파트사거리 도로확장으로 교통체증 마침표
[세종시사뉴스] 이제 신동아아파트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고 교통 체증이 심해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개선을 요청해온 구간이다.
도봉구는 이달 신동아아파트사거리 구간 도로확장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왕복 2차로 도로에 우회전 전용 1차로를 추가 설치했으며 운전자 시야를 제한했던 수목과 주변을 깔끔히 정리했다.
실제 공사 전후를 비교해봤을 때 통행량은 같지만 교통 체증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확장 공사를 위해 구는 유관부서와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예산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시비 9억원을 따냈으며 교통규제심의 등을 위해 경찰서 등과 논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결과, 이번 확장공사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개선에 적극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도봉구, 미국서 지역 기업 진출 희망 봤다
도봉구, 미국서 지역 기업 진출 희망 봤다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미국 플러튼시와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구는 미국 플러튼시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교류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도시의 기업들간 비즈니스 기회와 교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두 도시의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9월 23일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와 로스앤젤레스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도착 당일 사절단은 가장 먼저 플러튼시청을 방문, 플러튼시와 경제교류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시장 권한대행인 프레드 정 부시장 등 플러튼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두 도시는 각 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기반으로 행정, 산업, 민간, 문화·예술 분야 등의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도봉구 지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사절단은 짐구 회장, 노상일 고문 등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미국 시장의 특성과 현지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도봉구 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 간담회 말미에는 LA 한인축제에서 판매할 도봉구 양말과 친환경 의류를 홍보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제품들은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
미국 내 우리 제품들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 물량의 4배인 28,000켤레의 양말과 의류 540벌을 판매한다.
판매 물품은 사단법인 양말제조연합회 12개 업체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그린웨어의 친환경 의류다.
아울러 9월 26일에는 로스엔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도봉구 지역 제품 및 도봉구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4-09-26
-
구로구, ‘구로지역자활센터 에코-손모아 사업단’ 운영
구로구, ‘구로지역자활센터 에코-손모아 사업단’ 운영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친환경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인 ‘에코-손모아’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에코-손모아’는 자활근로사업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구로지역자활센터 내 서울시 최대 규모의 사업장을 마련하고 ‘에코-손모아’ 사업을 통해 친환경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대여 서비스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카페, 공공기관, 야구장, 지역축제 등 원하는 장소에서 다회용기를 빌릴 수 있으며 세척 서비스로 사용된 용기를 세척 받아 돌려받을 수도 있다.
세척 공정은 애벌 세척, 초음파 세척, 고온·고압 세척, 열풍 고온 소독, 오염검사, 포장 총 6단계를 거치며 세척 용기의 특성에 따라 두 개의 세척라인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2024-09-26
-
강북구, 배달플랫폼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강북구, 배달플랫폼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과 24일 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사업장에서 노무를 제공하는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 면허 취득시 별도로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배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경찰서 교통안전 담당과 이륜차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이륜차 안전수칙, 교통 법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배달플랫폼 종사자 91명에게 10만원 이내의 안전물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이 곧 우리 모두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강북구, “아동·청소년 정책,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강북구, “아동·청소년 정책,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운영 중인 제7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가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 청소년들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이들의 의견이 구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구성된 제7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46명의 청소년들이 의원으로 참여해, 관심 분야에 따라 구성된 환경·문화, 보호·복지, 권리·윤리, 청소년·교육 등 4개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오리테이션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아동·청소년의회의 역할을 홍보하고 아동권리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청소년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또한 지난 8월 5일에는 강북구의회를 방문해, 의회 본회의장에서 강북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의회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시작된 상임위원회 정기모임을 8월까지 이어가며 아동권리 교육 및 민주시민 교육, 상임위별 활동 주제 공유 및 토론, 안건논의 등을 통해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책을 발굴했다.
지난 8월 24일 개최된 제7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본회의에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 개회 선포, 안건 상정 및 질의 응답, 안건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안건으로는 원활한 자원 순환 환경 조성을 위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의 추가 설치 및 폐자원 수거 품목과 보상 기회 확대 안건과 청소년 흡연 근절 및 홍보를 위한 전자담배 규제 및 광고물 단속 강화, 금연 홍보물 제작 등의 금연 정책 수립 등이 있다.
권리·윤리 상임위에서는 지역 청소년에게 환경 바우처를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 유도 및 홍보물 제작 등을 기획하는 안건을, 청소년·교육 상임위에서는 구민 참여형 진로·진학 축제에서 관련 부스, 직업인 토크쇼, 설명회 등을 기획하는 안건을 상정해 총 8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구는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강북 청소년 축제에서 부스 운영, 국회 방문 등 사회참여활동, 제7대 아동·청소년 의회 성과공유회 등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의 아동·청소년 인권과 참여권 향상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회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의회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참여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해 이들의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강북구, ‘내 지역 지킴이’ 합동 교육…현장 민원 해결 앞장
강북구, ‘내 지역 지킴이’ 합동 교육…현장 민원 해결 앞장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 24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내 지역 지킴이’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일상생활 중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공원시설물 훼손 등 구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기존 ‘현장민원살피미’ 제도를 2015년부터 상시 운영해 오다 2023년 3월 ‘내 지역 지킴이’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동을 강화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강북구 전역에서 13개 동별로 최소 10명 이상, 총 160여명의 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들어 1,368건의 민원을 신고했다.
이번 교육에는 내 지역 지킴이와 동별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과 담당 팀장이 맡아 현장 민원 신고 방법, 처리 절차,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내 지역 지킴이가 다산콜센터 120에 문자 또는 전화로 신고하거나, 앱 ‘서울스마트불편신고’로 신고하면 담당 기관 및 부서로 분배되어 담당자 확인 뒤 처리 사항 안내 및 종결 처리된다.
구는 이번 내 지역 지킴이 교육을 통해 현장 민원 해결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하고 구민 생활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헌신하시는 내 내 지역 지킴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을 살기좋게 개선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6
-
서초구,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연다
서초구,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연다
[세종시사뉴스] 서초에서 두 번째 전성기를 맞는 강남역 골목골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 멋, 미로 물든다.
삼겹살과 맥주 페어링으로 배를 채우고 골목 한가운데서 댄스파티를 즐기며 최신 뷰티 트렌드까지 엿볼 수 있다.
서울 서초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대한민국 대표 만남의 장소 강남역 9번 출구 일대에서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대로가 아닌, 강남역 ‘골목’ 한복판에서 개최되는 상권 축제는 올해가 최초다.
축제는 강남역 골목 곳곳에 펼쳐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들을 한데 모아 ‘강남역, K-culture Mix&Match’라는 주제로 열린다.
‘즐거움, 개성, 젊음’ 이라는 키워드로 가득 채워질 축제에서는 ‘K-맛·멋·미’의 특별한 ‘케미’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강남역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77길과 75길 일대 10만㎡ 지역으로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 테라스 맛집들이 즐비한 75길의 ‘맛’과 △삼성강남 등 팝업 명소와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강남대로의 ‘멋’ △뷰티, 펍들로 MZ세대의 개성 넘치는 77길의 ‘미’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골목길마다의 다채로운 개성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고 이런 매력이 상권을 방문하는 사람들 간의 ‘케미’까지 끌어 올려주는 곳이라 해서 이번에 새롭게 ‘강남역 케미스트릿’‘이라고 이름 붙였다.
함께 선보인 상권 B.I.는 75길과 77길이 어우러진 모습을 형상화하고 서초구의 고급미까지 더했다.
축제 개막식에서 ‘강남역 케미스트릿’‘ 브랜드 선포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강남역 9번출구에서 이어지는 서초대로75길·77길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무대를 시작으로 △뷰티 팝업스토어 with 2024 서울뷰티위크 △뷰티 체험부스 △옥토버페스트존 등 각 테마별로 나뉘어 운영된다.
옥토버페스트존에서는 ’K-맛‘으로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와 맥주의 완벽한 페어링을 즐길 수 있고 메인무대에서는 ’K-멋‘을 선도하는 무소음 디제잉 ’침묵의 두둠칫‘으로 자유로운 야외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또,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4 서울뷰티위크’ 와 연계한 팝업스토어가 페스티벌 양일간 오픈해 ‘K-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K-뷰티 강소기업 6곳 로제티네이처, TTtH, 라바섬, 릴릴, 헤어플러스, 트위닛AI메이크업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전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관내 백석예대 및 서울교대 등 문화인재들이 꾸미는 버스킹, 댄스공연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즉석 장기자랑 등 지역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즐길거리 중 하나다.
구는 다양한 방문객들이 모이는 야외 페스티벌인만큼 안전도 세심하게 챙긴다.
서초경찰서와 인근 파출소, 서초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를 통해 행사장 주변 위험시설,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등에 대비하고 있다.
또,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흐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10월 2일 새벽 4시부터 3일 밤 12시까지 서초대로75길 및 강남대로61길 일대 차량 통제 및 안내를 위해 서초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한다.
행사장을 지나는 마을버스 서초09번 노선에 대해서는 임시 우회를 유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서초구·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서울신용보증재단·아이러브서초강남역상가번영회가 주관한다.
앞서 서초강남역 상권은 2024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되며 서울 대표 글로컬 상권으로 재도약을 목표로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 역시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민참여형 상권 축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통해 강남역 상권의 새로운 매력과 즐길거리를 경험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넘버원 만남의 장소 강남역이 새롭게 ‘케미스트릿’ 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