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년이 살고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말하다’
‘청년이 살고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말하다’
[세종시사뉴스] 청년인구 전국 1위인 관악구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 살고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20일 관악청년청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진미정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기헌 한국청소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특별강연과 한경원 관악구 혁신정책연구단장의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조성 비전 및 실천과제’를 주제로 다앙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모여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정책의 이해’에 대한 특별강연을 한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청년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향으로 “성인과는 다른 이행기 정책이라는 목표에 맞는 독자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박희선 관악청년청장의 ‘청년 대안공간의 필요성과 청년 삶의 단위에 대한 정책 설계’ △정성광 서울청년센터관악 센터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청년센터 중요성’ △관악구 청년활동가 이승엽氏는 ‘청년 예술인을 위한 정책지원 사업의 실효성’ △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은 ‘청년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 참석자를 대상으로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키워드를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선정된 키워드는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은 오는 9월 28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개최하는 ’ 제6회 관악청년축제‘에서 실시한다.
축제와 더불어 관악구 청년정책의 방향과 의지를 알리며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청년 실천선언문 낭독 △관악구 비전선포문 발표 △비전키워드 쌓기 퍼포먼스 △청년의 꿈 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구는 ’ 대한민국 청년문화 수도, 관악‘을 주제로 청년을 의사결정 주체로서 지역 사회와 공공정책 과정에 참여시키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청년들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들은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문화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승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포럼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청년청이라는 공간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정책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발굴 지원하고 청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는 등 관악구만이 가진 자원과 특성, 그리고 청년이라는 자산을 활용해 청년 친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
관악강감찬축제를 두 배로 즐기는 방법
관악강감찬축제를 두 배로 즐기는 방법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2024 관악 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인 ‘강감찬 토크쇼 & 퀴즈쇼’ 와 ‘낙성대 야별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감찬 토크쇼’&‘강감찬퀴즈쇼’는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마지막 ‘강감찬 잔치’ 중 하나로 한국사의 큰별쌤 ‘최태성 강사’ 와 한국 알림이 ‘서경덕교수’ 가 함께한다.
먼저 토크쇼에서는 26년간 이어져 온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려의 번영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가져온 3대 구국 영웅 강감찬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구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고려거란전쟁’과 ‘전쟁 이후 평화의 시대’에 대해 질문하면, 그 중 일부를 선정해 현장에서 패널과 함께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토크쇼가 끝나면 참가자들은 과거시험을 치루는 유생이 되어 퀴즈쇼에서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역사 지식을 겨룬다.
예선 OX 퀴즈를 거쳐 올라온 최종 본선 진출자들이 골든벨에 참여하게 된다.
토크쇼와 퀴즈쇼는 강감찬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낙성대공원 대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6일까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신청자는 토크쇼와 퀴즈쇼 두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와 함께하는 천문관측 프로그램 ‘낙성대 야별회’는 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즐길 수 있다.
‘낙성대 야별회’는 △강감찬 생가터 △안국사 △천체투영관 △서울대 천문대를 방문하며 강감찬 장군의 탄생과 업적을 들려주는 천문대 역사 투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는 올해 외국인을 위한 회차를 신설해 ‘역사를 품은 강감찬의 도시 관악’과 ‘서울시 대표 역사 문화 축제’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낙성대 야별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5시부터 1일 1회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0월 6일까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1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감찬 토크쇼 & 퀴즈쇼와 낙성대 야별회에 관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토크쇼&퀴즈쇼와 낙성대 야별회는 강감찬축제의 정체성이 담긴 프로그램이다“라며 ”역사 문화적 소양도 키우고 별 구경도 하며 강감찬축제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
서초구, 28일부터 2일간 반포대로 양방향 교통통제
서초구, 28일부터 2일간 반포대로 양방향 교통통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반포대로 서초역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900m 구간을 전면 교통통제하고 관람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52시간 동안 주요 지점 41곳에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해 운전자의 불편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서초경찰서 서초·방배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또한,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버스 노선 관계자들과 협의해 광역 및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임시우회 조치를 완료했다.
우회 대상 노선은 총 34개로 임시 우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열린구청 ’ 서초구 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화장실 16개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관람객은 서리풀페스티벌 리플릿에 있는 정보무늬를 활용해 가까운 화장실을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반포대로 일대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미리 우회 노선을 확인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
금천구, 독산1동 자원봉사 캠프 홀몸 어르신께 수제청 나눔
금천구, 독산1동 자원봉사 캠프 홀몸 어르신께 수제청 나눔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독산1동 자원봉사 캠프가 9월 24일 독산1동 주민센터 3층 다온부엌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4번째 수제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6월, 7월, 9월 총 4차례에 걸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제청을 만들고 100명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손수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비타민C가 풍부한 청귤로 수제청을 만들었다.
이전 1~3회차에는 레몬청을 담갔다.
김경화 자원봉사 캠프장은 “올 한해 다양한 봉사를 통해 더욱더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산1동 자원봉사 캠프는 서울시 공모사업 ‘내 곁에 자원봉사’에도 선정돼 지난 7월 29일과 9월 4일 소외계층 60명에게 불고기, 물김치 등 반찬을 전달했다.
2024-09-24
-
'신촌을 넘어 세계로' 2024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 27일 개막
'신촌을 넘어 세계로' 2024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 27일 개막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란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부스 운영자 및 무대 공연자 모집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또한 50여 개 대학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댄스팀, 학교 밴드의 공연, 래퍼 팔로알토의 축하무대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연세대 전자음악 DJ 동아리 ‘E.A.T’ 와 유명 DJ가 합동 공연하는 DJ파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진행하는 ‘K-POP 플레이그라운드’의 마지막 날 행사도 이곳에서 열리는데 댄스크루 ‘홀리뱅’ 이 함께하는 ‘K-POP 랜덤플레이댄스’ 와 ‘K-컬처 팝업’ 이 축제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거리응원제’도 펼쳐져 대학응원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9일에는 ‘영 세프 요리경연대회’ 와 ‘소원성취 떡메치기’ 가 진행된다.
E스포츠 대회 ‘LOL in 신촌’은 4강까지 신촌 소재 PC방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결승은 축제 메인무대에서 현장 중계한다.
이어지는 폐막행사에는 댄스배틀 우승팀, 대학생 공연단, 초청가수 트리플에스의 공연과 한복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주말인 28∼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주한외국대사관의 전시홍보, 전통의상체험, 대학별 홍보, 청년상인의 플리마켓과 원데이클래스, 신촌 아카이브 사진전,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대사관, 유학생, 지역상인회가 참여하는 푸드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판매한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서대문구와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이 주관하는 ‘신대학로 조성’ 포럼이 10월 4일 오후 2시 연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된다.
전문가, 대학생,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빅데이터에 기반한 신촌의 특성, 대학생이 바라는 신대학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개 대학이 위치해 있는 대학도시이자 청년도시”며 “신촌을 거대한 캠퍼스로 삼아 열리는 전 세계 청년들의 문화 교류의 장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4
-
광진구, 초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입 설명회’ 연다
광진구, 초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입 설명회’ 연다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10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교육제도의 핵심 변화를 알리는 ‘고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다룬다.
효과적인 과목 선택법과 내신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알 수 있다.
특히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과정 설계에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8학년도 대입 쟁점을 분석한다.
주요 대학별 입시 전형과 대비 방법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수능시험 개편과 같은 최신 동향을 파악해 깊이를 더한다.
강사는 메가스터디 초중등 입시전략연구소 김창식 소장을 초빙했다.
저녁 7시부터 약 100분 동안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후 4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별 궁금증을 해소한다.
관심 있는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9월 27일~10월 20일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지원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 학부모의 고민과 걱정을 덜고자 입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 성공적인 진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입시 준비를 위한 여러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11월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 12월은 ‘대입 정시 설명회’ 와 ‘일대일 컨설팅’을 운영해 합격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4-09-24
-
구로구,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는’ 어르신문화대학 개강식 개최
구로구,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는’ 어르신문화대학 개강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이달 24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제12기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구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은퇴 후의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수 목진설이 식전 행사로 나서 개강식의 시작을 알렸다.
첫 강의는 방송인 겸 작가, 토닥토닥 행자TV 오행자 대표가 ‘신이 주신 선물, 마음을 여는 도구 웃음’ 주제로 강의를 맡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일소일소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다’는 슬로건으로 어르신 문화대학이 12기를 맞이했다”며 “훌륭한 강사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강의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4
-
박강수 마포구청장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박강수 마포구청장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세종시사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4일 오전, ‘어린이 교통안전 및 녹색교통 교육’ 이 열린 하늘초등학교를 찾았다.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구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교육은 하늘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마포경찰서 김현정 경장의 강의를 통해 기본적인 교통안전과 자전거 이용 방법, 대중교통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배웠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교육으로 어린이 여러분이 교통안전과 녹색교통에 대해 많이 배우길 기대한다”며 “우리 어른들도 여러분을 위해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맥양집 없애고 청년 창업 메카.성북구 두근두근 별길마켓 개최
맥양집 없애고 청년 창업 메카.성북구 두근두근 별길마켓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29일 일요일 길음동 삼양로 일대에서 ‘2024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개최한다.
2024년 별길마켓 행사에서는 거리 내 숨은 골목들을 돌아다니며 지역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 탐험단’부터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제로웨이스트 마켓’, 창업한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창업마켓’, 예술가들의 아트마켓 작가전 ‘일일장’, 지역의 예술가와 단체가 여는 ‘별길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년공간 길이음도 어린이들에게 개방해, 어린이들이 삼양로 히어로즈가 되어보는 가면제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12시 50분 개막식부터 길음역 8번 출구, 국민대학교 길음생활관 앞 무대에서는 어린이 댄스공연단, 마술공연, 길음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삼양로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사할 계획이다.
2019년에 최초로 시작한 ‘두근두근 별길마켓’은 주민과 함께 청년 창업가, 문화예술가, 지역 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어우러지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감소한 유해업소와 깨끗하게 정비한 거리환경, 창업거리 내 입점한 청년창업가게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도 삼양로를 ‘청년창업과 문화가 있는 거리’로 유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는 본 행사는 매년 5천여명 이상이 찾는 주민주도형 플리마켓으로 길음청년창업거리 매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성북구는 그간 삼양로 유해업소 근절 및 거리환경 개선사업 등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로 기존 37개였던 맥양집이 13개소로 감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청 관계자는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길이음 조성, 7개소의 청년창업가게 입점,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 운영 및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지속적인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의 노력을 바탕으로 삼양로는 기존의 회피하던 거리에서 점차 청년창업과 문화가 있는 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4년 별길마켓 행사 개최를 통해,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길음동 나아가 성북구 주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인만큼 안전하고 좋은 가을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서대문구를 하나의 캠퍼스로 구현한다"
"서대문구를 하나의 캠퍼스로 구현한다"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관내 소재한 9개 대학과 함께 주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담장 없는 대학, 서대문행복캠퍼스’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명칭에는 ‘서대문구를 하나의 캠퍼스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학이 ‘주민 평생학습 플랫폼’ 이 될 수 있도록 구가 예산을, 대학이 캠퍼스 공간과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서대문구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등 총 9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숫자다.
구는 이 같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 누구나 9개 대학 어디에서든 희망하는 전문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 12월까지 생활체육, 건강지식, 문화예술, 심리학, 인문학, 직업연계, 인공지능, 반려견, 부동산, 시민성 함양 등을 주제로 하는 20개 과정 총 144회차 강의가 9개 대학 내 강의실과 실습실 등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당 50∼100명씩 총 1,260명의 주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뿐 아니라 관내 재직자 및 재학생도 서대문구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대 변화에 맞는 지식과 정보를 취득하고 일상 가운데 배움을 통해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