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작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동작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생활폐기물 감축 및 자원화 확대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품·원재료 포장재 등으로 일반가정보다 폐비닐 발생량이 2배가량 많은 다량 배출사업장에 적극적인 폐비닐 분리배출 실천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이달 1일부터 9일간 다량 배출 10대 업종 등 1만 개소 사업장에 폐비닐 전용봉투 30만장과 안내문을 배포한다.
10대 업종에는 △음식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주점 △커피/음료 △치킨전문점 △PC방 △여관 △마트/편의점 △청과상이 있다.
아울러 공간이 협소해 폐비닐용 별도 배출함 설치가 어려운 사업장에는 별도로 분리배출 봉투걸이를 제작·배부한다.
이어 구는 상가가 밀집된 △노량진 △상도 △사당 △신대방 4개 권역 10개 구역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선정하고 ‘우리동네 청소해결사’와 ‘무단투기 단속원’ 총 64명을 배치해 홍보 및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해결사는 집중 관리구역 내 다량 배출업소를 상시방문해 점주와 건물관리자를 대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을 중점 홍보한다.
무단투기 단속원은 월 2회 현장점검에 나서 배출 위반 시 경고 및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비닐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생활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매월 첫 수요일 양재1동주민센터서 ‘사랑의 미용실’ 열려
매월 첫 수요일 양재1동주민센터서 ‘사랑의 미용실’ 열려
[세종시사뉴스] “매월 이용하는 사랑의 미용실 덕분에 머리 손질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해요.” “나에게 꼭 맞는 스타일로 예쁘게 꾸며 주셔서 자신감도 생기고 기분도 날아갈 것 같아요.” 서울 서초구 양재1동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는 헤어커트 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 양재1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사랑의 미용실’에서는 25~30여명의 장애인, 어르신들이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하고 자신감까지 듬뿍 얻어간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미용실은 양재1동 자원봉사캠프가 지역내 에이바헤어와 힘을 모아 운영되고 있다.
헤어샵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난 1년간 총 10회를 운영해 취약계층 255명에게 헤어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미용사 A씨는 “제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방문자들의 건강과 생활환경도 한 번 더 챙기기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양재1동의 특성을 반영해, ‘사랑의 미용실’ 운영일에 건강·복지 상담 창구를 추가 개설했다.
머리를 자르고 나서 개인별 복지상담과 방문간호사들의 혈압·혈당체크 측정 서비스까지 이어져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헤어커트 봉사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독립문 영천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행사 기간 동안 2만원 한도 내에서 한 번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 금액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독립문 영천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이 부스는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1
-
동작구 통장님들, 도시락 배달 봉사 솔선수범 ‘눈길’
동작구 통장님들, 도시락 배달 봉사 솔선수범 ‘눈길’
[세종시사뉴스] “동작구청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데, 통장인 저희가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동작구 신대방1동 18통장 박태연 씨는 구가 여름방학으로 인한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으로 마련한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도시락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배달 봉사에 나선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씨를 비롯해 신대방1동 통장협의회 회장 원상희 씨 등 신대방1동 통장 8명이 사랑의 배달부를 자청했다.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총 10가구의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방학 기간 맞벌이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의 식사 걱정을 해결하고자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난 29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앞서 구는 관내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초등학생 150여명을 선정했다.
양질의 식재료를 엄선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제작한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학부모는 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가정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거나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각 동에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통장들이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장 일에 바쁜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공백을 채워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스마트폰부터 키오스크까지
스마트폰부터 키오스크까지
[세종시사뉴스] 중랑구는 하반기부터 마을활력소에서 디지털배움터를 활용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배움터가 운영되는 중랑구 마중마을활력소는 중화·겸재·망우 등 세 곳이다.
디지털배움터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누구나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역기능의 등장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마을활력소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위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을 다루는 기초 과정부터 다양한 앱 활용 과정까지 배울 수 있으며 최근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키오스크 과정도 포함된다.
구는 그동안 신내2동, 망우본동, 면목5동 등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중화, 겸재, 망우 마을활력소에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구민들이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각 디지털 배움터의 운영 요일도 달라 구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중화 마을활력소는 화요일 겸재 마을활력소는 목요일 망우 마을활력소는 금요일에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과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을활력소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 확대가 디지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구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민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중랑구, 2024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쾌거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의 7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의 사례가 응모됐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구는 '공동묘지에서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 망우역사문화공원' 사례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망우역사문화공원 운영에 있어 주민소통, 주민 체감도, 확산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60여명에 달하는 근현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근현대사의 보고다.
인물들을 추모하고 관련 전시 등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중랑구의 명소이기도 하다.
구는 2020년 서울시로부터 공원 관리 사무를 위임받은 이후, 공원 관리를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시·교육·휴게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중랑망우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를 개최했다.
또한, 양원역과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 순환로에 안전보행로를 조성하는 등 접근성도 높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쾌거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 함께 애써주신 덕분”이라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중랑의 명소를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
고즈넉한 한옥에서 훈장님과 ‘서당 체험’
고즈넉한 한옥에서 훈장님과 ‘서당 체험’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8~9월 매주 금·토·일마다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전통서당 체험 ‘예티켓 서당’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이 있는 8월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9월, 고즈넉한 무계원 한옥에서 훈장의 지도하에 한민족의 우수성이 담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인사법, 절하는 법 등을 알려주는 ‘인성·예절 교육’과 사자소학, 명심보감을 포함해 조상의 지혜가 깃든 여러 고전 경서를 읽고 이해하는 ‘글소리 체험’, 가훈과 좌우명을 쓰는 ‘서예 체험’이 있다.
아울러 태극기 및 전통 문양 ‘탁본 체험’, 꽃으로 부채를 장식하고 꽃말을 한글로 써보는 ‘압화 부채 만들기’, 서양의 MBTI와 동양의 주역 해석이 담긴 행운 쿠키 뽑기, 컬러링 북 색칠하기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일 시작해 9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금, 토, 일 13~오후 6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특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무계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한편 무계원은 종로구 익선동에 있던 서울시 등록음식점 1호 ‘오진암’의 건물 자재를 사용해 지었다.
무계원이 위치한 무계정사지는 안평대군이 꿈을 꾼 도원과 흡사해 화가 안견에게 3일 만에 몽유도원도를 그리게 하고 정자를 지어 시를 읊으며 활을 쏘았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장소다.
종로구는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선조의 지혜를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서당문화를 두루 알아보면서 인문학적 소양도 키워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8-01
-
전세사기 피해 없도록 송파구 든든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 큰 호응
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구민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저소득층 피해 급증에 따라, 송파구 임차인이라면 누구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시로부터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사업시행 4개월 만에 640여명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신청을 했으며 지난 6월까지 대상자에 해당하는 339명이 총 7천여만원의 지원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원금 수령자의 93%가 청년이였으며 비용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던 사회초년생에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의 90~100% 지원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유도해 청년층들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송파구에 거주 중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보증금 3억원 이하가 조건이며 소득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일 경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그 외에는 6천만원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7천 5백만원 이하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법인 임차인, 보증료 지원 혜택을 받은 적이 있는 임차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예산 소진으로 사업이 종료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추가 예산을 요청·확보해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1
-
개소 앞둔 마을공동작업소 ‘온뜰’, 콩국수로 ‘정’ 나누다
개소 앞둔 마을공동작업소 ‘온뜰’, 콩국수로 ‘정’ 나누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7월 30일 제기동에 새롭게 자리한 마을공동작업소 ‘온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콩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고대앞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및 ‘고대앞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대앞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고대앞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준비한 콩국수와 다과를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조합과 센터는 마을공동작업소 ‘온뜰’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온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고대앞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부터 동대문구와 협업해 조성에 힘쓴 공간이다.
오는 9월 고려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어우러진 준공식이 열리며 향후 온뜰은 마을상생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사용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근 부지에 4층 규모의 주민사랑방 건물이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온뜰과 향후 건립될 주민사랑방을 거점으로 주민들을 연결하고 마을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1
-
용산구, 어린이 물놀이장 2곳 무료 개장
용산구, 어린이 물놀이장 2곳 무료 개장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13일까지 도심 간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31일 효창공원과 응봉공원을 방문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운영 준비상태를 살폈다.
△시설물 점검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의료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을 꼼꼼히 살핀 후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효창공원과 응봉공원에 설치된 간이 물놀이장은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한다.
정오부터 낮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쉬어간다.
질서유지와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이용객 수에 제한을 둔다.
이용객은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워터바스켓 등 물놀이 시설물을 즐길 수 있다.
△풍선이벤트 △캐릭터포토타임 △버블매직쇼와 같은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장 1곳당 △안전관리요원 △간호조무사 등 운영요원 14명을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용수를 매일 교체·소독하고 간이 수질검사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간이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2023년 구가 운영한 도심 간이 물놀이장에 총 24,684명이 찾아 피서를 즐긴 바 있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