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3만원 포상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3만원 포상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성북구는 변화하는 사회구조로 인한 고립 가구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한 신고자에게 1건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이나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또 성북희망톡, 복지로 복지위기알림앱으로도 신고 가능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기초보장제도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한다.
단,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 의무자나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신고된 위기가구 당사자 또는 친족의 신고 기존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를 신고한 경우는 포상 지급이 제외된다.
또한 같은 가구에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경우는 최초 신고자에게만 포상을 지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신고하는 지역주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 지원 “여름 무더위에 무너지지 말아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 지원 “여름 무더위에 무너지지 말아요”
[세종시사뉴스]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에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권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말복을 앞두고 삼계탕과 밑반찬, 모둠 과일 세트로 구성된 100가구분의 보양식을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
혹서기에 특히 취약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 등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건강식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연거푸 고맙다며 더운 날씨에 수고한다는 감사함을 전했다.
또 최근 더운 날씨에 대해 지내기가 힘든 점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으며 냉방용품 지원 욕구를 말했다.
이렇게 표현된 주민 복지 욕구는 안암동 주민센터 복지 연계 담당에게 전달된다.
유상진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안암동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무쪼록 어려운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암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더운 여름임에도 안암동 협의체에서 주민을 위해 건강지원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관에서도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가가는 복지 행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2
-
인권 감수성 높이는 '2024 서대문구 인권 톡톡' 공모
인권 감수성 높이는 '2024 서대문구 인권 톡톡' 공모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일상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인권 톡톡’ 공모를 진행한다.
분야는 포스터, 4컷 만화, 4컷 카드뉴스며 인권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자유 주제’로 1인당 1점을 제출할 수 있다.
개인만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구는 주제 예시로 서대문구와 인권, 일상생활 속 인권, 인권 존중의 의미, 인권 의식 개선 등을 들었다.
공모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3일 오후 6시까지며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자신의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내야 한다.
형식은 JPG 또는 PNG 파일로 손으로 그린 그림은 스캔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면 된다.
당선작의 경우에는 추후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창의성,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 지역성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상 17명 등 총 27명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상은 대상의 경우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 입상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응모 작품들이 표현할 창의적 메시지가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2
-
‘실질적 도움 드려요’동작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체계 강화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화재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화 조치는 화재피해 발생 직후부터 복구가 진행되는 사이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피해 주민 등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방안이다.
기존 지원체계인 ‘사전 예방’과 ‘사후 지원’을 넘어 발 빠른 ‘현장 지원’에 나선 것이다.
우선 구는 화재 현장 대피 주민들에게 유독가스로 인한 2차 피해 차단을 위해 방연 마스크와 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맨몸으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들에게는 대피소 안내와 함께 당장 필요한 간소복, 속옷,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순찰차 등에 지원 물품을 상시 구비 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요청 하는 경우 즉시 교부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가보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피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2중, 3중으로 불편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
동작구, 신대방1동을 확 바꿀‘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주민설명회 개최
동작구, 신대방1동을 확 바꿀‘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주민설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 및 기반 시설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행정계획으로 지난해부터 동작구에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신대방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며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및 침수 피해 등으로 종합적 정비 방안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대상지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한 기반·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주민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은 기존 구역계대로 추진하되 부정형 도로의 선형을 최대한 완화 후, 발생하는 공간에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는 가이드라인 변경을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도로체계 변경을 통해 원활한 건축배치 및 합리적 토지이용 도모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대방1동 일대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동작구형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
MZ세대 공무원이 제안한 ‘전직원 실천과제 11’이란?
MZ세대 공무원이 제안한 ‘전직원 실천과제 11’이란?
[세종시사뉴스] “씨는 시키면 잘하는데 △△씨는 왜 그 모양이야?”, “씨는 왜 그렇게 휴가를 자주 써?” 서울 강서구가 모욕적 발언, 정당한 휴가 사용 제한, 부정청탁 등의 관행 근절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나섰다.
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정강서를 만들기 위한 전직원 실천과제 11’을 선정하고 전직원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과제는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인 ‘강서구 혁신주니어보드’의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갑질과 내부청렴도 저해 사항을 유형별로 정리해 120건의 의견 중 상위 11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부당한 지시, 사적 심부름 요구 금지부터 근무성적평정·승진·전보의 공정성 확보, 휴가 사용에 대한 눈치 주지 않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상호 간 존댓말 사용, 비난 등의 위압적인 행동 자제 등 직원 간 존중을 강조하는 내용이 눈에 띈다.
구는 이번 청렴과제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서약식과 함께 실천 운동을 펼친다.
아울러 갑질 등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간부 공직자 대상으로는 갑질·부패 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히 부정부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 불합리한 문화를 개선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이라며 “이번 실천과제가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청렴 릴레이 방송 △청렴 소통의 날 및 청렴 소통방 운영 △부서별 청렴 리더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4-08-12
-
강동구,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 도입
강동구,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 도입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공공건축물의 건축 이력과 단계별 담당자를 공개하는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는 사업의 각 단계별로 사업에 참여한 모든 담당자의 이력을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하는 제도로 강동구는 공공건축 사업의 투명성과 담당자의 책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준공표지판 내에 정보 무늬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일반적인 건축물의 준공표지판에는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공사명, 공사기간, 건립비용, 발주기관,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내진등급, 내진능력이 기재된다.
공정별로 담당자의 실명을 기재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의무 기재사항이 아닌 만큼 건축물에 따라 담당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강동구의 공공건축물에는 기존 의무 기재 사항은 물론, 사업의 취지, 담당자 이력, 건축물 해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무늬가 준공표지판에 추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정보 무늬를 스캔하면 강동구청 누리집으로 연결되어 건축물의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공공건축물 관리카드’를 작성해 공공건축물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착공·준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이력을 기록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 사업이 완료된 후에 건축물 관리 담당 부서가 변경되더라도 공사 관련 정보와 공정별 담당자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 담당자실명제 도입을 통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12
-
마포구, 꿈 찾아 항해 나선 청소년의 든든한 등대 되다
마포구, 꿈 찾아 항해 나선 청소년의 든든한 등대 되다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꿈을 찾아 항해에 나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미래를 밝혀주는 든든한 등대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9일 마포구는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항공진로콘서트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청소년들은 아시아나항공 부기장과 기술사, 선임 승무원의 진로 강연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항공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학생들과 소규모 멘토링을 하며 학과 안내와 대입 준비 방법 등의 생생하고 알찬 진로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올해 마포구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급변하는 대입 입시제도에 대비하고 전략적인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강사와 EBS 윤윤구 강사를 초청해 두 차례의 입시진학설명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오는 8월 12일에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5학년도 수시 1:1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정시 대비 진학 상담을 펼친다.
아울러 마포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제도변화의 이해와 학습 전략 수립을 도울 입시설명회를 9월 추진해 대학 입시의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로봇과 미래 먹거리 등 신산업 분야가 대두됨에 따라 마포구는 9월 중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신산업 융합형 진로탐색활동 ‘미래를 잡아라 마포구 청소년 미래잡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마포진로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600여명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과 학과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마포구는 밝게 빛날 청소년들의 앞날을 언제나 응원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12
-
강동구, ‘주민등록 사실조사’10월 15일까지 실시
강동구, ‘주민등록 사실조사’10월 15일까지 실시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24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되는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24’ 앱 내 전용 페이지 운영, 일회성 간편인증 등 조사 방식을 개선해 더욱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후에는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문조사를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통장 방문 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추가 확인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재등록 등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김희덕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2
-
강동구, 지역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지원 나서…냉방용품, 생필품 등 지원
강동구, 지역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지원 나서…냉방용품, 생필품 등 지원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 아동 양육 시설 등에 총 5,960여만원 상당의 냉방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구는 약 3,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94대, 소형냉장고 32대, 제습기 54대 등 냉방용품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다.
특히 선풍기 일부는 3년째 후원을 지속해 온 주식회사 라헨느코리아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동형 10% 행복나눔’은 지난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이월액을 활용한 여름철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기업과 단체에서 건강식품, 생필품 등의 나눔도 이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1,200만원 상당의 라면 400박스와 한우 떡갈비 100박스를 지원했고 성산포수협 둔촌동금융센터는 쌀 화환 10kg 45포를, 천호동 소재의 한솔라이프는 백미 10kg 200포를 기부해왔다.
국제로타리클럽3640지구 서울강동로타리클럽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전해왔다.
기부된 물품들은 강동구 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 및 장애인 가구와 아동 양육 시설, 어르신 무료급식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기업, 단체, 주민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를 더욱 확산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