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랑구, 폭염 대비 박차 가한다
중랑구, 폭염 대비 박차 가한다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랑 옹달샘을 연장 운영한다.
이로써 오는 15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중랑옹달샘은 19일까지로 기간이 연장됐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은 무더운 여름,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지난해에는 80여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도 8월 9일까지 약 35만병이 소진되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폭염경보가 1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중랑옹달샘 운영기간을 연장하고 생수 공급도 45만병에서 48만병으로 늘렸다.
중랑옹달샘은 주민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 6곳과 중랑천변 3곳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는 △봉화산 △용마산 △중랑천변 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각 냉장고마다 매일 생수 300여병을 5차례 씩, 약 한달 여간 총 48만 여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장소별 일일 소비량과 물량상황, 기상상황에 따라 공급 횟수는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중랑구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샘지기’가 분리수거와 쉼터를 관리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연이은 무더위 속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중랑옹달샘 운영 연장을 결정했다”며 “시원한 생수 한병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
종로구, 서울 자치구 유일 ‘재래식 화장실’ 개선 공사비 지원
종로구, 서울 자치구 유일 ‘재래식 화장실’ 개선 공사비 지원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래식 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말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시행하면 비용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 주민 위생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를 담았다.
지원 비율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과 주택 공시가격을 고려해 적용한다.
상한액은 총 공사비의 최대 80%, 15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종로구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다.
단, 무허가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 지역 주택, 폐가, 공고일 기준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6억 5000만원을 초과한 주택 등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할 시 8월 30일까지 건물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견적서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재산세 과세증명서를 포함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은 직접 정비 시행 후, 청소행정과로 보조금을 청구한다.
구에서는 설치를 확인하고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이달 말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화조 악취 저감을 토대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신청은 법적 비의무대상 정화조를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 및 관리자가 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구에서 악취저감장치 설치비를 전액 지원한다.
종로구는 “지난 2021년부터 재래식 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총 22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시민이 메가폰 잡는다”… ‘종로영화국’ 참여자 모집
“시민이 메가폰 잡는다”… ‘종로영화국’ 참여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시민이 직접 종로의 매력을 십분 담아낸 영화를 제작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종로영화국’을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화는 한국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자 종로와 인연이 깊은 김소월, 윤동주, 이상 시인이 머물던 때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옛 문인과의 만남이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을 작품에 담아볼 계획이다.
신청은 20대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8월 29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현재 촬영과 편집, 연출을 맡을 ‘영상클래스’, 배우로 활약할 ‘연기클래스’, 보컬·작곡·국악 역량을 펼칠 ‘음악클래스’로 구분해 클래스별 20명을 모집 중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9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2회씩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된다.
이후 11월에는 제작 작품을 공개하는 상영회를 개최, 활동 결과를 공유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개발에는 전통연희 창작집단 ‘놀플러스’, 연극 예술단체 ‘플레이그룹 잼잼’, 영화 예술교육단체 ‘레디포커스’ 등이 함께했다.
종로구는 “관객이 아닌 창작자가 되어 한 편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여정에 동참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
영등포구,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미래교육도시 구현
영등포구,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미래교육도시 구현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미래교육도시 영등포구의 위상에 걸맞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공간으로서 체육 및 교육 시설 등이 갖춰진 복지시설이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각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 등을 고려해, 총 사업비의 20%부터 최대 50%까지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에 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신길동 4961번지 일대에 ‘신길5구역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이 시설은 지하 2층 ~ 지상 3층으로 총 4,73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이 들어설 신길동 4961번지 일대는 2020년 기부채납을 받은 부지로 구는 해당 부지에 구민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 등을 거쳐 모든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세대 통합 공간인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해당 부지는 주변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며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거주 인구 및 학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대상지 주변 공공 교육 시설 및 체육 관련 시설 등이 부족해 문화·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징 및 구민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실내 체육관과 수영장, 돌봄 교육 등을 연계·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및 다목적실 등을 조성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거점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은 협소한 부지 면적을 극복하기 위해 해당 부지 옆 어린이공원 지하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대규모 시설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시비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사업비의 상당 부분을 확보했으며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시설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구는 올해 8월, 재정비촉진지구 변경 관련 용역을 시작으로 서울시 공공건축 사업 계획 사전 검토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보다 안정적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교육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3
-
구로구,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 초청 교류 ‘4년만’
구로구,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 초청 교류 ‘4년만’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했다.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의 구로구 방문은 코로나로 청소년 문화교류가 중단된 이후 4년 만이다.
청소년 12명, 인솔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통주구 대표단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구로구에 머물며 지역 곳곳을 방문한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문화의 집 견학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과 요리 및 목공 체험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한·중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고척스카이돔 탐방, 경복궁 견학, 한복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표단은 12일 오후 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문헌일 구청장은 “지난 6월 구로구 대표단이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통주구를 다녀왔는데, 그 결과로 중단됐던 청소년 교류가 재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 교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6월 중국 북경시 통주구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부터 격년제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구로구 청소년 대표단이 통주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2024-08-13
-
제목: 구로구, 2024년 자율적 간판개선사업 최대 130만원 추가 지원
제목: 구로구, 2024년 자율적 간판개선사업 최대 130만원 추가 지원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2024년 자율적 간판개선사업을 오는 11월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한다.
자율적 간판개선사업은 불법 광고물 설치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후된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업장 면적이 133㎡ 미만의 관내 자영업자에게 업소당 벽면 이용간판 1개 기준으로 최대 13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단, 지원금 초과 비용은 광고주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개업, 업종 변경, 영업장 이전으로 간판을 신규 제작·설치하는 사업자와 기존 불법·노후 간판을 소유하고 영업중인 사업자가 적법한 엘이디간판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 △구로구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간판을 교체한 사업자 △옥외광고사업자가 본인의 광고물을 제작·설치한 경우 △옥외광고물 등 관리 법률 제5조에 따른 금지광고물 등을 표시·설치를 신청하는 사업자 △불법영업 행위 업소 △휴·폐업 중인 사업자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무점포 사업자 등에 해당하는 사업주는 지원 제외된다.
신청은 소심의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로구청 가로경관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사업주는 옥외광고 소심의 적합 여부에 따른 간판 설치 후 가로경관과로 보조금 신청을 하면 된다.
심의 전 간판을 설치하면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서류와 공고문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로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자율적 간판개선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접수가 조기 마감돼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들을 위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의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관악구, 1인가구 ‘씽글벙글 사랑방’에서 함께해요
관악구, 1인가구 ‘씽글벙글 사랑방’에서 함께해요
[세종시사뉴스] “혼자 살면서 집이 너무 좁아 답답했는데, 마치 내 집 거실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에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드라마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해요.”며 관악구의 새로운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3호점을 이용한 주민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관악구가 1인가구 상호 간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올해 7월 ‘씽글벙글 사랑방’ 3호점을 개소했다.
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공공시설인 신림종합복지관 내 총 면적 39.9㎡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1인가구 간 교류와 문화체험을 위한 복합공간을 마련했다.
3호점에는 △소모임과 교류활동이 가능한 ‘공유거실’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인 쉼터’ △스터디룸 △정보창구 등 1인가구의 다양한 활동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홈씨어터로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영화를 감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중장년 1인가구 소모임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운영을 위해 신규 방문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1호점은 성민복지관에 위치해있으며 컴퓨터, 신문 등을 구비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정보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물품을 기증하고 나눔하는 부스도 운영되고 있으며 근육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테이핑 교육 프로그램도 월 2회 진행되어 이용자들이 많다.
YWCA봉천복지관 내 위치한 2호점은 무인카페로 운영되어 방문한 구민들이 커피와 차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 1인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진 촬영, 뜨개질 등을 주제로 소모임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씽글벙글 사랑방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1인가구들이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립된 1인가구를 발굴하고 1인가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8-13
-
강북구, 애국의 역사에 빛을 더할 ‘독립유공자 묘소 정비’ 추진
강북구, 애국의 역사에 빛을 더할 ‘독립유공자 묘소 정비’ 추진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의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독립운동유공자 묘소 6개소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진입로를 보수하고 데크와 난간을 설치해 참배객의 접근성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2023년 3월 국가유산청에 국가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대상으로 신청해 같은 해 11월 사업이 확정됐다.
구에서는 올해 6월 ‘국가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 계획’을 수립한 후, 현재 설계용역 진행 중이며 앞으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유산수리 전문업체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는 참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등록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보수·정비 전 과정에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추진한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이준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이시영 묘소 진입 경사로 목재조립식 난간 설치 △여운형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박석깔기 △신익희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및 수목정비 △손병희 묘소 자연석 계단 및 박석 설치, 보도블럭 보수 △김창숙 묘소 진입로 데크 및 난간 설치 등이다.
강북구에서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담겨있는 묘소를 가꾸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탐방로 정비 및 안전점검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과 더불어 국립4.19묘지와 순국선열·애국지사 묘역이 있어 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도시이다.
앞으로도 순국선열·애국지사 묘역을 찾는 주민과 참배객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관악사랑상품권 할인혜택으로 늦더위를 날리세요”
“관악사랑상품권 할인혜택으로 늦더위를 날리세요”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40억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구민을 위해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도 지난 2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할인보전금 전액을 구가 부담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앱에서 현금 또는 등록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관악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0,461개소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서울pay+앱의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 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한편 구는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5월을 포함해 3차례에 걸쳐 총 190억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특히 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품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3차 상품권 발행이 구민의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관악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개인 소비자는 구매시 받는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구매시 사전 소득공제를 신청해 공제 한도 범위 내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관악사랑상품권 결제에 대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인 소상공인 역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장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구민의 밥상 물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 ‘풍성’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 ‘풍성’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소재한 근현대사기념관은 제79회 광복절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어린이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체험활동으로 '모여봐요, 광복의날'을 운영한다.
근현대사기념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글자 완성하기, 태극기 비누 만들기, 신발 양궁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독립운동 부루마블, 역사 동화책, 독립운동가 뱃지 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7일과 18일에는 근현대사기념관 1층 강북탐구공간에서 어린이 역사동화 '사할린 아리랑'의 글·그림 작가들과 만남의 시간도 열린다.
동화 ‘사할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에 러시아로 강제 징용을 당해 사할린의 탄광과 벌목장, 철로 공사장에서 굶주림과 강제노동에 시달리다 해방된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한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7일에는 정란희 글 작가를, 18일에는 양상용 그림 작가와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글 그림을 배울 수 있다.
접수는 10명씩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근현대사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근현대사기념관은 순국선열 16위 묘역, 4·19민주혁명 등 한국 근현대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역사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강북구가 2016년 5월에 개관했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