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나무에 오르고 하늘에 오르며 스릴넘치는 서바이벌 체험까지
나무에 오르고 하늘에 오르며 스릴넘치는 서바이벌 체험까지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자연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불암산 더불어숲”의 프로그램 재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노원구의 청소년 인구는 약 7.7만명으로 전체 구민의 15.38%이다.
이는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노원수학문화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체험프로그램을 특화해 재개장한 “불암산 더불어숲”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수 있는 협동모험체험 공간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청소년들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먼저 ‘더불어 숲’의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서바이벌’은 전문가 및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했다.
기존의 페인트볼이나 BB탄을 사용하는 위험한 서바이벌 게임대신 레이저를 장착한 총기와 감지 센서가 내장된 조끼를 착용하고 진행한다.
별도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체험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게임 설계가 가능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공중에 설치된 목재 장애물 코스 체험으로 기존 1개 코스를 신장 120cm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도록 리뉴얼해 이용 연령의 폭을 넓혔다.
2025년에는 튼튼한 네트를 이용해 공중에서 점프하는 ’하늘네트‘를 조성 예정이다.
균형감각과 체력을 길러주는 모험시설인 ’하늘네트‘는 신장 140cm 이하의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서울 유일의 짚라인으로 하늘을 가로지르며 짜릿하게 즐기는 자연친화적 무동력 활강 액티비티 △플라잉팍스, 오감을 활용해 어두운 미로 속에서 코스 장애물을 통과하는 △터널메이즈 △플라잉디스크 △콘홀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장 이용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예약은 단체에 한해 가능하며 전화예약으로 하면 된다.
개인은 단체이용객들의 후기를 참고해 운영에 반영한 후 개인예약 및 예약페이지를 개설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단장한 ’불암산 더불어숲'이 지역 주민과 청소년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
뮤지컬 보고 전망대도 가고 맛있는 저녁까지 송파구, 취약계층 가족에 심쿵한 하루 선물
뮤지컬 보고 전망대도 가고 맛있는 저녁까지 송파구, 취약계층 가족에 심쿵한 하루 선물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지난 8월 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명을 초청해, 제 8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심쿵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관내 환경업체 후원을 통해 문화·정서적 자원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크린써비스㈜, 서울녹색산업㈜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1,200만원 상당을 후원,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 △뮤지컬 ‘정글북’을 관람하고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입장권 △가족 외식 식사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가족이 관람한 △‘가족뮤지컬-정글북’은 소설 ‘정글북’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음악을 결합한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 많은 아이들이 동물 울음소리를 따라하는 등 참여하는 뮤지컬로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구는 △전국 2,000여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 식사권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더운 여름,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 오늘은 정말 행복하고 특별한 하루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밖에도 구는 공부할 공간이 없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책상 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매년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관내 환경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누구도 소외됨 없는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발굴·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4-08-13
-
은평구,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진관사 태극기 게양
은평구,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진관사 태극기 게양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요 간선도로에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구는 통일로와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의 주요 간선도로 구간에 진관사 태극기 2천 기를 오는 14, 15일 이틀간 게양한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지난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과정에서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특히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과 4괘를 먹으로 덧칠해 만들어져 일제 탄압에 대한 강한 저항 의식을 엿볼 수 있다.
당시 불교 사찰이 독립운동의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써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은평구는 지난 2015년부터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진관사 태극기를 함께 게양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진관사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
강남구, 구청장이 직접 재건축조합장 만나 소통한다
강남구, 구청장이 직접 재건축조합장 만나 소통한다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재건축조합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재건축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한다.
강남구에는 현재 97개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1990년~2000년대 준공된 단지의 재건축 연한 30년이 도래되면서 대상 지역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재건축사업은 구민의 주거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 사업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조합장과의 소통에 나선 것이다.
무엇보다 재건축사업이 장기 사업인 점을 고려해 일회적인 간담회로 끝나지 않고 연 2회 상·하반기 간담회로 정례화한다.
매년 상반기에는 구청장과 조합장이 만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합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하반기에는 소관부서인 도시환경국장이 주관해 실무적인 애로사항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구청장이 나서 재건축단지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시행하는 곳은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처음이다.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7~8월 총 4차례에 걸쳐 22개소의 재건축정비사업의 조합장들을 만나,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대표적인 사례로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강남구는 일반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돼 흔히 ‘로또분양’이라 불리지만, 그 비용 부담은 오로지 조합원들이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에 구는 분양가 상한제 개선 건의를 검토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강남구가 재건축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재건축드림지원TF’가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참가자들은 TF의 전문가가 조합을 직접 방문해 갈등을 해소한 일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며 지속적으로 조합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는 주민들이 TF 운영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조합으로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직접 조합과 소통함으로써 재건축사업의 진행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재건축 단지뿐만 아니라 추후 리모델링, 소규모정비사업 조합과의 간담회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8-13
-
은평구, 16개 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시작
은평구, 16개 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시작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2025년 동 지역사업 선정을 위한 ‘2024년 은평구 주민자치회 동 주민총회’를 지난 10일 응암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총 16개 동이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16개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상반기 마을 둘러보기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고 주민 공론장을 통해 사업을 실행하도록 구체화했다.
주민총회 투표 분야는 동 특성화, 환경, 프로그램, 시설 등 동별 7천만원 상당의 사업, 총 238건의 의제가 상정됐다.
이중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많이 득표된 사업이 2025년 해당 동 지역사업으로 실행하게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동 지역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참여의 장으로 많은 주민이 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은평구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
제목: 구로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특강
제목: 구로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특강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9월 9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로평생학습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사로 나서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장동선 박사는 ‘알쓸신잡’,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려운 과학지식을 쉽고 재밌게 해석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뇌 과학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행복은 뇌 안에’ 등이 있다.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전화·방문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뇌과학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관심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주민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고하고자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의 명사 초청 강의를 마련하고 있다.
2024-08-13
-
오언석 도봉구청장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3차 폭염대응 긴급회의 주재
오언석 도봉구청장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3차 폭염대응 긴급회의 주재
[세종시사뉴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8월 12일 폭염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폭염에 따른 구민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상황총괄반, 생활안정지원반 등 8개 실무반,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본부는 폭염 추진사항을 실시간 공유하며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폭염 취약계층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물 △여름철 정전 취약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구는 저소득 가구 등에 선풍기 200대, 쿨스카프 95개, 양우산 110개, 쿨토시 1,400개, 식료품 1,007개 등 냉방용품 총 2,826개를 지원했다.
추가로 방문 건강관리 취약 가구에는 쿨스카프 2,000개를, 주거 취약 가구에는 손선풍기, 쿨스카프 등 6,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재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3
-
청년고용률 상승률 서울시 1위 등 성과…도봉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청년고용률 상승률 서울시 1위 등 성과…도봉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지난 8일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일자리대상이 시작된 이래 구의 첫 수상이다.
이번 수상에 따라 구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광역 및 지방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자치단체의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 위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과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으로 구분된다.
이 중 공시제 부문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일자리 목표 대책 추진에 따른 성과, 그 과정에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업무수행의 질적 요소를 심사한다.
구는 고용률, 취업자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일자리 1만 1,803개를 창출하며 목표 1만 248개 대비 15%를 초과했다.
고용률도 69.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년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5년 연속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늘었다.
특히 하락세를 보였던 청년고용률이 2022년 하반기 대비 7.1%p 크게 상승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고용률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청년 정책 전담부서인 청년미래과를 신설하고 청년 해외인턴십 지원 등 청년의 지역 정착 및 경력 형성 지원을 위한 37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구 관계자는 “수치로 확인되는 구의 일자리 창출 성과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출과 청년 고용률 악화 등 지역 고용위기에 정면 돌파하고자 했던 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정성평가에서는 구의 사업 계획과 집행, 그리고 이에 따른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도봉구가 수립한 일자리 종합계획의 구체성과 실효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또 산업구조 변화·고물가·고금리로 취약해진 지역산업과 고용안정성 약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의 정책들을 호평했다.
구는 앞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소상공인매니저 및 스마트혁신지원단 운영,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 수요맞춤형 도봉취업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신규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의 다각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정릉1동 새마을문고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 ‘반응 좋아’
정릉1동 새마을문고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 ‘반응 좋아’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새마을문고회가 초등학교 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방학마다 자녀 돌봄에 걱정이 많은 가정을 위해 새마을문고 특화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에는 정릉1동 인근 초등학교 홍보를 통해 모집된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병옥 글쓰기 강사의 ‘좋은 글 쓰는 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각자 읽어 온 환경 도서에 관한 독서감상문을 작성했으며 강사의 개별지도를 통해 자신이 쓴 글을 수정하고 원고지에 옮겨쓰며 독서감상문을 완성했다.
완성된 작품은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성북구 예선대회’에 출품된다.
또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각자 독서대에 사인펜으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좋아하는 아이돌 스티커를 붙이거나, 게임 캐릭터를 그리는 등 독서 연계 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이번 글쓰기 특강에 아이를 참여시킨 학부모는 “여름방학 때 아이가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길 바랬는데, 맞벌이 엄마로서 좀 힘든 점이 있었다 이 특강을 알게 돼서 아이가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도 써보는 등 의미 있게 방학을 보내게 되어 너무 좋았다 방학마다 이런 프로그램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릉1동 새마을문고회 권은경 회장은 “이번 특강은 새마을문고 활성화와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이 무얼까를 고민하다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어린 학생들이 재잘거리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새마을문고도 활기가 넘치고 프로그램을 준비한 문고 회원들도 매우 보람차고 흐뭇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비롯 주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문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녀가 어떻게 하면 방학을 잘 보낼 수 있을까? 고민되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이번 글쓰기 특강은 그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읽어 공동체 내에서 아동 돌봄의 틈을 메꿔준 훌륭한 사업이다 프로그램 준비하신 정릉1동 새마을문고회에 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으로 변신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으로 변신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봉수대공원에서 열린 ‘워터밤&물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랑 물놀이 한마당'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봉수대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용마폭포공원은 물놀이장 중심으로 봉수대공원은 워터 페스티벌 중심으로 구성되어 구민들이 구 전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봉수대공원의 '워터밤&물총 페스티벌'은 기존의 어린이 중심 행사에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클럽 디제잉, K-POP 커버댄스, 물총 대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소규모 어린이 물놀이장, 휴게 쉼터, 탈의실, 푸드트럭 등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지난 주말 이틀간 봉수대공원에 설치·운영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약 970명이 방문했으며 페스티벌에는 860명이 참석해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비싼 입장료를 내고 갔었던 워터파크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물놀이를 즐기는 구민들의 웃음소리에 저도 힘이 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마폭포공원에서 진행되는 물놀이 한마당은 8월 15일까지 계속되며 중랑 워터파크와 신내공원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