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기초연금 신청자 대상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기초연금 신청자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노후 생계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강동형 안심노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65세가 되어 기초연금을 신청한 대상자 가운데 경제활동 중단으로 소득단절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해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필요한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강동구에서 기초연금을 신청한 인원은 총 3,273명에 달했다.
구는 신청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0원인 216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68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동 주민센터에 연계했다.
이들 중 58가구는 현재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65세 A 어르신이 있다.
A 어르신은 이혼 후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 올해 초 퇴사로 인해 소득이 끊긴 상태였다.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복지급여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그동안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으나, 구청 안심복지조사팀의 기초연금 조사 결과와 동 복지플래너의 집중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후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도움으로 복지급여를 신청하고 올해 7월 A 어르신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와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되어 매월 약 67만원의 복지급여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개인적인 대출 상환과 관련해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비스 연계도 진행됐다.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환산액을 합해 산출되나, 단순히 해당 사항만으로 수급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신청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구에서는 이와 같이 생계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구 노력을 강화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기초연금 신청자 외에도 장애인 연금 신청자,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자 등 정보 약자 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사업이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협력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주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9
-
강동구,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잊지마세요”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올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 세대주에게 주민세 개인분을 부과 고지하고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에게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부서를 발송해 다음달 2일까지 납부할 것을 안내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재산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7월 1일 현재 강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각 6천 원이 균등하게 부과된다.
구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18만 건에 대해 9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반면,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강동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신고 및 납부 의무자이다.
자본금액에 따라 기본 세액이 62,500원~250,000원이며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에는 1㎡당 250원의 금액을 합산해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민세 사업소분 2만 건, 17억원에 대해, 세액과 납부 기간을 기재한 납부서를 각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에 8월 초 발송했다.
납부서에 따라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간주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재된 세액이 현황과 다른 경우, 해당 사업자 및 법인 등은 서울시 이택스에 온라인 신고하거나 구청에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주민세를 신고한 후 납부해야 한다.
송달받은 주민세는 다음달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기한내 미납할 경우,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주민세는 △서울시 ETAX △서울시 STAX △간편결제사 앱을 통한 간편납부 △QR바코드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납세자들은 ARS를 이용해서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2024-08-19
-
강동구, 아동과 청소년‘우리 함께’ 성장하는 인권 수업 진행
강동구, 아동과 청소년‘우리 함께’ 성장하는 인권 수업 진행
[세종시사뉴스] 강동구에서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미래본부와 꿈미소가 관내 고등학교 인권동아리와 연계해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인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수업은, 선사고등학교 인권동아리 ‘선인장’ 학생들이 각 시설에 방문해 아동들에게 독서 활동을 통해 인권의 기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인권 관련 도서를 읽고 그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자신들의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간단한 게임 및 연극 등 아동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수업은 선사고 학생과 아동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인권의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며 보람을 느꼈고 아동들은 인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업을 진행한 선사고 학생은 “아이들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인권 주제의 수업을 예상보다 즐겁게 참여했다”며 “특히 인권 동화를 표현한 연극에 환호를 보내주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 2학년 김00 어린이는 “언니, 오빠들도 같은 학생이지만 차별, 존중, 배려와 같은 내용을 알려주어서 더 뜻깊었다”며 “나도 커서 언니, 오빠들처럼 동생들에게 인권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 주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인권 수업은 꿈미소·미래본부의 아동들이 인권에 대한 가치뿐만 아니라, 선배들의 모습에서 주체성과 자율성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꿈미소·미래본부에서는 다양한 기관 및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집 근처 카페서 가드닝을 즐겨요”…은평구,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 운영
“집 근처 카페서 가드닝을 즐겨요”…은평구,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 운영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은평구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는 진관동의 커피전문점 ‘꿈을 담은 커피콩’, 녹번동에 있는 ‘키지아샌드위치카페’, 신사동의 ‘파브스커피’ 총 3곳에서 운영한다.
은평구는 앞서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에 참여할 카페를 공개 모집했다.
이 카페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구민을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카페에서 진행할 가드닝프로그램은 관련 정원 관련 12가지를 주제로 가드닝 기초이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카페별로 주 1회씩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씨앗, 꽃, 식물의 생장 등 가드닝 기초지식을 배우고 꽃꽂이, 샌드위치 만들기,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은평구민을 우선한다.
참가비는 1인당 1회 1만원으로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원하는 프로그램의 회차마다 예약해야 한다.
특히 구는 정원문화 소외계층이 가드닝과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초생활 수급자,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카페별 지정일에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정원 문화에 관한 관심을 반영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을 마련했다”며 “식물을 활용한 활동은 행복 호르몬 증가로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많은 구민이 참여해 정원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은평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다음달 4일
은평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다음달 4일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다음달 4일과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은평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4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 캘리그라피 공연,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명사 특강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라디오스타 등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한 국내 최초 강력계 여형사 출신인 박미옥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력 현장 30년 동안 현장에서 본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으면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다음달 6일에는 문화·체험행사가 역촌역 4번 출구 앞 은평평화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
체험부스에는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양성평등기금 사업 홍보 △성평등 퍼즐 및 성평등 샌드위치 만들기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의 범죄예방 관련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평등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성차별 없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도시 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용산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비 소화장치 설치
용산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비 소화장치 설치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운영 중인 지역 내 공영주차장 12곳에 질식소화 덮개 등 소화장치 설치를 마무리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조치다.
질식소화 덮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천을 차량 전체에 덮는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독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소방 장비다.
질식소화 덮개는 초기 화재 확산 차단이 필요한 건물식 공영주차장 △이태원2동 △신창동 △한남동 △한남유수지 △용산2가 △청파1마을공원과 관리자가 상주한 전자상가 제3 등 7곳에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모든 공영주차장 12곳에는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 15대를 추가 구매해 비치했다.
질식소화 덮개를 둔 7곳과 전자상가 제1·2·4·5와 한강로2가 공영주차장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 덮개를 전기차 충전 구역에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곳에 비치했다”고 설명했다.
질식소화 덮개 보관함에는 화재대응복, 내열장갑, 방연보안경, 방연마스크도 함께 갖췄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2인 1조로 △덮개 펼치기 △차량에 덮기 △덮개 밀착하기 3단계 순으로 사용한다.
구는 공영주차장 관리대행 기관인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근무자들이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 덮개 사용법을 교육했다.
내년에는 △열화상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질식소화 덮개 추가 등 공영주차장 여건에 맞는 소화장치를 설치해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배터리 온도가 섭씨 1천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을 보인다.
배터리는 차량 밑에 있고 보호팩으로 덮여 물이 쉽게 침투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진화에는 일반차량 화재 대비 3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초기 대응에 질식소화 덮개 같은 특수 소화 장비가 필요한 이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충전 중 화재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기자동차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소방설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9
-
우리 동네를 알고 예술을 느끼면 나도 예술 꿈나무
우리 동네를 알고 예술을 느끼면 나도 예술 꿈나무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공공예술 진흥에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시각예술 교육사업 ‘달빛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기의 예술교육에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개별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과정에서 탐구 주제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또래 세대 공통의 경험에 대한 이해가 포함된다.
교육방식은 현장 답사를 병행한 체험활동과 토론을 중시해 협동에 대한 경험과 작품의 기획부터 세부 요소의 구성 배치까지 성취감의 경험까지 얻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2024 ‘달빛예술학교’는 청소년과 협업할 공공예술가로 안경진 작가, 조영철 작가, 한호진 작가를 선정해 공공예술의 이론부터 청소년들이 숙의 과정 전반을 돕는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하게 된 노원구 거주 10~16세의 청소년 40명은 3개의 그룹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각각 수락행복발전소, 상계숲속작은도서관, 초안산숲속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 개최될 노원구 대표 공공예술 프로젝트 ‘제5회 노원 달빛산책’에 전시될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
지금까지 △공공미술 교육 △현장답사, 노원구의 자연환경과 정체성에 대한 토론 △작품 주제 토론 △작품구상 심화 토론의 과정을 거쳤다.
그룹별로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한 작품 구상안은 전문작가의 손을 거쳐 최종적인 공공예술 작품으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청소년들이 작가의 작업실을 탐방해 작품의 제작과정을 지켜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달빛예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김태민 군, 김지나 양은 최근 노원문화재단 웹진 ‘노원 아띠’와의 인터뷰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을 위해 이야기 나눈 과정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고 현장 체험은 더위를 잊을 만큼 즐거웠다”고 입을 모아 말하며 교육과정에 만족감을 보였다.
2024 노원달빛산책을 준비하고 있는 손이상 기획감독 역시 아이들이 참여한 작품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공공미술의 핵심은 시민들의 참여인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며 “동네마다 정돈된 공간과 탄탄한 주민 커뮤니티가 구축된 노원은 시민과 공공미술의 관계 정립에 혁신적인 시도가 가능한 곳”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개최된 2023 노원달빛산책에서도 ‘달빛예술학교’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인 ‘이클립스’, ‘퓨전’가 전시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편 달빛예술학교 청소년들과 전문작가가 함께 완성한 작품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당현천에서 개최되는 ‘2024 노원 달빛산책 : 숨’에 전시된다.
작년 기준 1일 평균 4만여명이 다녀간 구의 대표적인 예술축제에 자신의 참여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객을 만나기 위해 청소년들도 축제 탐방에 나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생한 체험과 토론을 접목한 예술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더 큰 효과를 내기 위해 지역 축제와의 연계까지도 시도하게 됐다”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토론하는 청소년, 예술을 사랑하고 창의성을 발산할 줄 아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임산부 스트레스 해소. 금천구,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태교 프로그램 운영
임산부 스트레스 해소. 금천구,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태교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16~32주의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4년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부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마련했다.
숲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 인체에 이로운 물질을 배출하고 숲에서의 활동은 임산부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구는 접근성이 좋은 호암산 치유의 숲에 조성된 태교센터에서 임신부와 태아의 심신 안정 및 건강한 임신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평일 4회, 주말 8회, 총 12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되며 평일은 임신부만 참여할 수 있고 주말은 부부가 같이 참여할 수 있다.
숲태교지도사, 산림교육전문가,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숲 향기 태교, 숲 소리 태교, 숲 색채 태교, 숲 공예 태교, 숲 명상 태교, 숲 태담 태교를 주제로 태교 교실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숲속 산책, 숲속 명상, 숲속 요가, 자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태교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금천구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는 10월 19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선착순이고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총 18회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10명의 임산부와 배우자가 숲속 산책, 태아용품 주머니, 찜질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호암산 치유의 숲에 마련된 태교센터와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임산부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자 하니, 금천구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9
-
지속 가능한 도시 관악구를 만드는 2024년‘제16기 시민환경대학’ 수강생 모집
지속 가능한 도시 관악구를 만드는 2024년‘제16기 시민환경대학’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갈 미래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16기 시민환경대학’을 운영한다.
‘시민환경대학’은 2009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제16기를 맞이한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들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기후 위기 △자연생태계 △지속 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주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환경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제16기 시민환경대학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기후 변화 연구 △미세먼지의 현황과 해결 방향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의 역할 등 최근 환경 문제로 대두되는 현안을 반영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자연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실습 교육을 편성해 수강생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그린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총 12회 중 9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관악구청장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악구 주민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70명, 수강료는 6만원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구청 4층 녹색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시민환경대학은 민-관-학 협력으로 탄소중립 문화를 선도하는 환경 거버넌스의 바람직한 롤모델”이라며 “미래 그린리더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9
-
관악S밸리, 네이버클라우드·롯데홈쇼핑과 함께 벤처·창업기업 적극 육성
관악S밸리, 네이버클라우드·롯데홈쇼핑과 함께 벤처·창업기업 적극 육성
[세종시사뉴스] 관악구와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이 공동 주최한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행사'가 지난 8월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행사에는 많은 스타트업과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롯데홈쇼핑은 각각 클라우드 컴퓨팅과 유통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며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스타트업이 자신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IR 피칭 세션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안했다.
롯데홈쇼핑에는 △나눔비타민 △다다익스 △마이메타 △온아웃이, 네이버클라우드에는 △리소리우스 △시크한 △파이미디어랩 △펠리컨바이트이 협업 제안을 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통해 관악구가 스타트업에 대한 혁신과 협력이 살아 숨 쉬는 활력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S밸리의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창업자와 기업들이 협력해 더 큰 혁신을 이뤄나가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한편 관악S밸리는 관악구의 지속발전 가능한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총력을 다해왔으며 대내외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
지난 1월에는 CES 2024에서 관악S밸리의 2개의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역 내 창업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관악S밸리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관악구가 창업과 혁신의 중심지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자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