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다
강동구,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다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심정지로 쓰러진 이웃의 생명을 구한 강동구민에게 19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8일 야외 테니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휴식 중이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옆 코트에서 운동 중이던 강동구민 윤상필 씨가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윤상필 씨는 주변에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올 것을 요청하는 등 구급대원에게 A씨를 인계하기 전까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A씨는 완전히 의식을 찾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으며 현재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윤상필 씨는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으로 “매년 받아온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이 신속한 조치를 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민에게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강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서울 동남권역 최초로 보건지소 내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소해 구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 도모를 위해 강동구청 직원, 관내 다중이용시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24-08-20
-
기록적 폭염 속 동선동주민센터의 관심으로 ‘온열환자 연달아 구조’
성북구청사전경(사진=성북구청)
[세종시사뉴스] 기상청이 처음으로 폭염 발생원인·구조·전망 등을 담아 ‘폭염백서’를 발간할 정도로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저소득 독거어르신 온열환자를 연달아 찾아내고 지원한 서울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의 눈부신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선동주민센터는 폭염 위기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13일 경증치매가 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건강체크를 위해 가정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집 내부 열기로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탈진한 채 누워있었다.
이에 동선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이온음료를 마시게 하고 119에 연락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가족에게 연락해 요양병원 입소를 지원했다.
독거어르신을 구조한 후 동선동주민센터 직원들은 복귀 중에 길거리에서 두꺼운 패딩을 입고 앉아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이 어르신 또한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수분을 섭취하게 해 의식을 차리도록 한 후 인근 지구대에 연락해 신원을 확인한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외에도 지난 1일에는 동선동주민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인 대상자와 연락이 안 된다는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동선동주민센터 직원들이 경찰과 구급대원과 함께 출입문을 개방한 후 쓰러진 대상자를 고대안암병원으로 후송했다.
동선동 주민센터는 취약계층이 폭염 속 위기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 2~3회 이상 안부확인을 하고 있으며 폭염주의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집중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동선동 주민센터 이명복 동장은 “복지플래너, 우리동네 돌봄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적자원을 활용해 폭염속 취약계층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폭염이라는 재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동선동 주민센터의 사례는 성북구 폭염지원대책의 모범사례로서 앞으로도 성북구민 단 한 분이라도 폭염피해가 없도록 폭염대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0
-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시상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시상
[세종시사뉴스] 우체통이 해충을 잡도록 재설계하고 AI를 활용해 공사장 가림벽을 디자인했어요서울 중구는 8월 19일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디자인 및 도시갤러리 2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공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에는 정종원 씨의 ‘해충 잡는 우체통’이 선정됐다.
사용이 저조해진 우체통에 포충기를 설치해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로 각 우체통이 설치된 지역의 해충 정보를 파악해 추후 방역에 활용할 수도 있어서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갤러리 분야 최우수상에는 이주현 씨의 ‘달콤한 중구’ 가 선정됐다.
AI기술을 활용해 공사장 가림벽을 디자인함으로써 현대 기술과 예술을 접목했고 밝은 미래 이미지로 꿈과 희망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디자인 분야 우수상 수상자인 이원경 씨는 서브컬처 시각예술을 활용해 젊음과 관대함을 표현했고 도시갤러리 분야 우수상 수상자인 신동윤 씨는 국보 1호인 숭례문을 문자도로 제작해 우리 문화자산을 홍보에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중구민과 중구 생활권자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를 새롭게 그려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지역의 문제와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0
-
9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운영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 등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한다.
창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을 상세하게 짚어준다.
창업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8월 19일부터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중구민 또는 중구 사업자를 우선해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틀 동안 12시간에 걸쳐 쓰레기연구소 새롬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4-08-20
-
버티공영주차장, 승강기타고 옥상정원 놀러가세요
버티공영주차장, 승강기타고 옥상정원 놀러가세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8월 19일 다산동 성곽마을 일반주택가에 위치한 버티공영주차장에 13인승 장애인용 승강기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승강기는 외부 전망을 보며 이용할 수 있도록 투시형으로 설치됐으며 이와 함께 노후 된 외관 벽면 도색과 차량 출입구 캐노피 보수, 외부 연결 보도 확장 등 안전한 보행을 위한 공사도 병행 했다.
버티공영주차장은 2005년 3월 준공되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92면의 주차면수를 보유해 다산동 일대 주차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하지만 그동안 계단만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과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승강기 설치로 주민들은 옥상정원과 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산동 성곽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나이가 드니 계단을 이용해서 다니는 게 힘들었다”며 “이제 편리하게 옥상정원에 올라가 운동도 하고 식물들도 보며 쉴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산동 주민은 “반려견과 함께 옥상정원에 가서 쉬곤 했는데 매번 안고 올라가기가 벅찼다”며 “승강기 덕분에 편해져서 더 자주 다니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상정원에는 배롱나무, 목수국과 같은 나무와 억새,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데크로 만든 순환 산책로와 어르신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터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승강기 설치를 기념해 9월에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니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승강기 설치로 장애인과 어르신, 주민들이 주차장과 옥상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불편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0
-
중랑구 면목본동, 양심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중랑구 면목본동, 양심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세종시사뉴스]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양심우산을 대여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비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비오는 날 양심우산’ 서비스에 사용되는 우산은 면목본동 주민자치회에서 기부한 것으로 면목본동 주민센터 입구에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면목본동은 ‘비오는 날 양심우산’ 서비스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주민들 간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더 행복한 면목본동’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마철이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주민들이 걱정 없이 언제든 양심우산을 사용하고 반납해 서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0
-
중랑구, 학교 앞 먹거리 안전 지킨다
중랑구, 학교 앞 먹거리 안전 지킨다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가을 개학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23곳 내 문구점과 분식점 등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를 점검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점검은 총 250개소를 대상으로 8월 26일까지 5일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 점검 △어린이 대상 고카페인 판매 금지 등이다.
특히 마약류 예방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식품의 표시 광고 음식 메뉴, 간판등에 ‘마약’, ‘대마’용어의 상업적 사용을 살펴 자진철거와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식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강북구, 서울시에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위한 정책 건의
강북구, 서울시에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위한 정책 건의
[세종시사뉴스] 강북,도봉,노원 등 강북권 3개구 구청장들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만나, 정비사업 현안을 논의하며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1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시 주택실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비사업 관련 찾아가는 시·구 소통회의’ 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발표한 ‘8·8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서울시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방안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어르신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방안 등 최근 서울시 주택정책을 공유하고 자치구별 지역 내 정비사업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자치구-서울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주택정비사업의 한계를 개선하고 나아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자연경관지구를 포함한 주택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재개발·재건축 공공기여 시설 계획 수립 시 강북구 부족 시설에 대한 우선적 확충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세입자 손실보상 의무화 및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제도 도입 등을 서울시에 적극 건의했다.
또한 북한산 자연경관지구 규제로 인한 일대 주거지 정비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서울시에 규제완화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구는 강남 권역에 비해 도시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수요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정비사업 추진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고도지구 완화로 인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관련 부서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고 구민의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강남구, 공동육아나눔터 수서점 개관.공동육아 활성화한다
강남구, 공동육아나눔터 수서점 개관.공동육아 활성화한다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동육아나눔터 수서점을 8월 19일에 개소했다.
만 3개월~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가까운 이웃끼리 자녀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또한 자녀 양육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운영한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강남구가족센터 내 1개소를 운영했는데, 이번에 수서점을 신규 개관하면서 공동육아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서점의 규모는 230.25㎡으로 기존 개포점 대비 2.5배 넓어졌으며 △자유이용실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된다.
자유이용실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 수 있는 자유 놀이공간으로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도서 장난감,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비치했다.
평일에 운영하며 3회로 나눠 각 15가구씩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회 10시~11시 30분, 2회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회 오후 3시 30분~오후 5시이다.
강남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마감이 안 됐을 경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동육아나눔터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실에서는 돌봄품앗이, 부모자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2~3개 가정이 자발적으로 품앗이 그룹을 구성하면, 선정 후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활동한다.
독서·체험활동·온가족 나눔장터 등 다양한 품앗이 활동을 하며 가구당 월 1만원의 활동 지원비를 지급한다.
현재 개포점에서 13개 품앗이가 활동하며 수서점에도 하반기에 3~4개 그룹을 선정할 예정이다.
품앗이 참여 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강사도 육성할 계획이다.
부모자녀 프로그램에는 책놀이·미술·업사이클링·원예활동·아빠육아교육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며 부모와 자녀의 관계 향상을 돕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규 개관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양육친화적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0
-
금천구 시흥3동, 시원한 얼음 생수로 무더위 이겨내요
금천구 시흥3동, 시원한 얼음 생수로 무더위 이겨내요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시흥3동 지역의 직능단체에서 8월 한 달간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극복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시작됐다.
회원들은 직접 얼음 생수를 차량에 싣고 지역 내 곳곳을 돌며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수를 배부한다.
8월 6일 시흥3동 자원봉사 캠프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체별로 진행하며 하루에 100병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얼음 생수 나눔을 위해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캠프,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복지협의체 등 시흥3동의 9개 직능단체가 힘을 합쳐 생수 1,200병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명자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우리 동에 소재하는 더드림교회에서 매년 여름 교회 앞에 주민들을 위한 얼음 생수를 비치해 놓는 것을 보고 이런 나눔 봉사를 생각하게 됐다”며 “시흥3동의 모든 단체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데 이번 얼음 생수 나눔이 주민들의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