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거울 속 나를 보며 치매 예방 동대문구, 스마트미러 도입
거울 속 나를 보며 치매 예방 동대문구, 스마트미러 도입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 공모 사업을 통해 ICT기반 스마트 케어 기기 ‘스마트미러’를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러’는 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 스크린 기기로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와 압력센서로 이루어진 워킹패드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스트레칭 등 다양한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노년기에는 잘못된 자세가 고착되어 신체 변형이나 관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 스마트미러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자세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는 ‘스마트미러 인지운동 교실’을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1층에 위치한 인지건강센터에서 9월 2일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참여자는 공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발판을 이용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의 집중력, 운동 협응력, 지각력, 단기 기억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동대문구 주민은 누구나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해 ‘스마트미러’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미러가 구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용신동을 다섯번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8-23
-
용산구,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용산구,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으로 선정됐다.
‘진로교육법’에 의거,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다.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현판도 제공받았다.
구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4차례 이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만료 전 재인증 신청 가능. 구는 지역 내 중학생에게 1일 용산구 공무원이 되어보는 직업 체험을 제공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선린중, 배문중, 보성여중 학생 총 38명이 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1일 용산구 공무원 체험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제도 및 구정 안내 △일터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일터 체험은 인터넷방송국, 통합 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구청사 내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무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주차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다’, ‘미래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해서 만족스럽다’ 등 후기를 남겼다.
올해는 성심여중, 용강중, 신광여중 등 학교별 15명 내외 학생들이 구청을 방문해 진로 체험할 예정이다.
구는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를 지원하면서 학교 연계 사업을 포함한 17개 진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월에는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행사를 개최해 1078명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신산업 △창의 △공공분야 등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진로체험은 청소년 스스로 해당 직업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공무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3
-
대학생 자취방 계약 걱정 끝 동작구,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전격 가동
대학생 자취방 계약 걱정 끝 동작구,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전격 가동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최근 잇따른 전세사기 이슈로 인해 주거 불안이 커진 가운데 관내 대학생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구는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이 자취방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지역 내 중앙·숭실·총신대학교에서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 2월부터 본격 가동한 ‘동작구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부동산 관련 전문가가 운영 장소로 직접 찾아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법률·계약 관련 상담, 피해지원 안내, 피해신청 민원 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26일 총신대학교를 시작으로 28일 중앙대학교, 다음달 5일 숭실대학교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각 대학교 캠퍼스 내 운영될 상담소에서는 △임대차계약 단계별 체크리스트 △계약시 유의사항 △전세사기의 주요 사례와 예방법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달부터 동별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확대 시행하고 있는 ‘동작구 전세사기 지킴이’ 가 상담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하고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재학생은 별도 예약 없이 대학교별 운영 장소로 방문하면 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총신대학교는 종합관 1층 로비, 중앙대학교는 310관 1층 로비, 숭실대학교는 학생회관 4층 로비에서 각각 운영한다.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관내 대학교 대상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초년생은 물론 구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중랑구, 2024 중랑서울 장미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중랑구, 2024 중랑서울 장미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22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이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김덕구 중랑문화재단 대표,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해 ‘2024 중랑서울장미축제’의 결과와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추진 유공자 121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는 처음으로 축제명에 '중랑'을 포함해 중랑구 지역성을 강조했으며 △중랑장미주간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랑구민이 주도하고 하나가 되는 축제 △장미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한 중랑장미 문화 발전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했다.
또한 ’ 안전한 축제‘, ’깨끗한 축제‘, ’친절한 축제‘를 3대 추진 전략으로 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전년 대비 40만명 이상 증가한 303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7,323명의 구민과 지역 내 383개 단체가 축제에 참여했다.
직접경제효과는 243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4년 축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랑구민 참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의 체계적 운영 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프로그램 강화 등 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보강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랑문화재단은 향후 중랑 장미축제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장미 프로그램, 친환경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2025년 향후 축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중랑구를 대표하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은 중랑구민들과 관계기관이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준비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축제가 100년 이상 면면히 이어가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또한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한분 한분이 바로 축제를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며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구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중랑구도 함께 힘을 보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역사문화도시 성북,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38명 배출
역사문화도시 성북,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38명 배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지난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성북의 문학과 역사문화공간에 관심있는 45명이 신청했고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38명이 교육을 수료해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성북의 1930년대와 문인촌 형성 △성북의 문예지 △문학 속 성북 △성북근현대문학관 상설전 소개 △전시해설의 기초 △전시 해설 시나리오 작성 △전시해설 실습 △수료식으로 성북구청과 성북역사문화센터,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에 참여한 류00참여자는 “성북의 문인, 문학에 대해 심화학습 기회가 주어져 아주 만족한다.
더불어 방문객에게 성북의 풍경과 문인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양성교육 참여소감을 밝혔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들은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성북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문인들과 문학에 대해 풍부한 전시해설을 전달하는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자랑인 문학과 역사문화공간에 대해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들이 성북구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소통을 지원하는 역할, 그리고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칭해지는 성북구를 더욱 활기찬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2
-
강동구, '2024년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강동구, '2024년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2024년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가을학기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여름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사자소학, 전통 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 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으로 어렵지 않게 한자와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1인 3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는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2024-08-22
-
‘세살 버릇 여든 간다’ 동작구,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적극 앞장
‘세살 버릇 여든 간다’ 동작구,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적극 앞장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원장과 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보육시설 내 식사 지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직원들이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기획됐다.
영양연구 전문가인 김연정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꼭꼭 씹어 삼켜야 똑똑해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연하 작용의 중요성 및 문제별 상담·대응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디딤돌인 만큼 연하 및 저작방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영양 교육을 선보였다.
구는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받고 강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 중 한 명은 “오늘 강연을 통해 저작, 연하 기능에 문제가 있는 원아에 대한 상담 및 대응 방법 등을 알게돼 매우 유익했다”며 “해마다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영양 및 위생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해 향후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며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방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홍대 레드로드에선 화장실 편히 갈 수 있다
홍대 레드로드에선 화장실 편히 갈 수 있다
[세종시사뉴스] 마포구 대표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를 이용하는 방문객의 화장실 이용 편의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
그동안 내국인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52%가 방문하는 홍대 레드로드에는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었다.
화장실 설치에 대한 의견은 홍대문화예술관광특구 상생위원회에서도 지속해서 논의될 정도로 필요성이 상당했다.
이에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R1 초입에 있는 레드로드 발전소의 기존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지난 4월부터 개방화장실로 운영하고 R3 서교예술실험센터의 화장실도 7월 말부터 방문객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8월 21일에는 홍대입구역과 근접해 유동 인구가 많은 R2 구간의 관광정보센터에 24시간 운영하는 개방화장실을 개소했다.
화장실에는 양변기와 세면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CCTV 등이 설치됐다.
또한 내·외부는 LED 전등과 홍대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깨순’ 으로 꾸며 밝고 안전한 분위기의 화장실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홍대 레드로드 R6 구간에 조성될 관광정보센터에도 개방화장실이 추가로 개소될 예정이다.
마포구는 개방화장실 설치가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관광정보센터 이용을 도모해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방문객 누구나 손쉽게 개방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한 화장실 위치 안내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이 화장실을 찾기 어려워한다는 의견을 듣고 개방화장실을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개방화장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레드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마포구,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레드로드 AAC 거리 조성
마포구,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레드로드 AAC 거리 조성
[세종시사뉴스] 서울 마포구가 젊음과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를 ‘보완대체의사소통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이 더욱 편리하게 홍대 레드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말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이 사진이나 그림 등을 이용해 자기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수단이다.
홍대 레드로드 AAC 거리로 조성될 구간은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으며 음식점, 의류 판매점, 소매·잡화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방문객이 많은 레드로드 R1에서 R3 구간이다.
우선 구는 올해 하반기 동안 해당 구간의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업체에는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해도 소통이 가능한 AAC 의사소통판이 제공되며 안내 현판을 업체 전면에 부착해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홍대 마포관광정보센터에는 레드로드 전용 AAC 의사소통판을 제작·비치해 레드로드 주위 관광명소, 편의시설 및 응급의료정보, 분실물 발생 신고 정보 등 레드로드 관광과 관련한 필수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AAC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마포구 장애인사회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더욱 증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외국인까지 모두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레드로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서대문구,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주민 건강관리 위해 협력
서대문구,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주민 건강관리 위해 협력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근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특강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협력, 건강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이준성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 건강증진 사업이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돼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후 첫 사업으로 다음달 5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운동이 약이다’란 주제로 무료 특강이 열린다.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적절한 운동 방법과 운동 강도, 빈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전 교수는 운동이 어떻게 약이 될 수 있는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