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스마트폰 배우고 벽화 그리며 세대 연결… 동대문구의 따뜻한 마을 프로젝트
스마트폰 배우고 벽화 그리며 세대 연결… 동대문구의 따뜻한 마을 프로젝트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재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따뜻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 디지털 문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려대 봉사동아리 '안다미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과 그림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달력과 포토북을 제작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려대 ‘한국화회’ 동아리에서는 고대앞마을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벽화를 그리고 있다.
학생들이 그린 벽화는 마을의 미관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대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협력해 마을이 더욱 활기차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세대 사이 벽을 허물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도시 품격은 미관으로부터…영등포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북 제작
도시 품격은 미관으로부터…영등포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북 제작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도시경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광고주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광고물의 설치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광고사업자와 광고주에게 다양한 옥외광고물의 설치 방법 등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기 위함이다.
그간 옥외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가로경관을 어지럽혀 왔으며 특히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실태였다.
구는 이번 통일된 가이드라인으로 청결한 도심 이미지 제고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내용은 문의가 많았던 △옥외광고물의 허가 및 신고 대상 △불법 광고물 등의 정비 및 위반에 대한 조치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입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설치 시 유의사항 △옥외광고 사업등록 등이다.
특히 옥외광고물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벽면이나 창문, 옥상 등 설치 장소에 따른 위치, 높이, 규격 등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이해하게 쉽게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30쪽 분량으로 간결하게 압축했다.
구는 ‘옥외광고물 가이드북’을 구청 내 인허가 부서에 비치해, 방문 민원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구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구는 주요 번화가나 관광지, 쇼핑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옥외광고물이 젊은 영등포 이미지에 맞게 변화되어 영등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도심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옥외광고물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올바르고 선진화된 옥외광고 문화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가로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옥외광고물이 이제는 매력적인 가로경관을 만드는 자원으로 탈바꿈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4-08-22
-
강남구, 강남사랑상품권 100억원 규모 페이백 행사 개최
강남구, 강남사랑상품권 100억원 규모 페이백 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5%를 환급해주는 100억원 규모의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강남사랑상품권을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2024년 7월 말 기준 337억원이다.
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렇게 잠자고 있는 상품권 사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 혜택에 추가로 페이백 5%를 받아 총 10%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게 된다.
행사 기간 내 서울페이 가맹점 2만여 곳에서 강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동일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익월 10일 지급받는다.
페이백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카카오톡의 선물받기와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선물받기 기능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10월 31일까지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페이백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3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상품권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물가로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가 가계 경제에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2
-
양천구,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704가구 공급… 주거·상업 기능 개선
양천구,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704가구 공급… 주거·상업 기능 개선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신정동 1050-1번지 일대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됨에 따라 이 일대 최고 27층 70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고시는 지난 3월 열린 ‘제1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대상지는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근접한 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 등 조건은 우수하지만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열악한 가로 환경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2만3,176.5㎡에 아파트 8개동, 지상 20~27층 규모의 총 704세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해 용도지역이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51~59㎡ 159세대 △84㎡ 40세대 총 19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 청년세대 등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과 동시에 신정네거리역 주변 지역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역세권 장기전세 건립을 위해 기존의 소규모 녹지를 폐지하고 어린이공원과 공공시설을 신설해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더했다.
공공시설에는 신정1동 주민센터, 주거안심종합센터,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이 일대는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향후 건축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금번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사업확정으로 양질의 도심 주택 공급과 역세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후속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
강남구, 보건소 밖으로 나온 ‘바른 자세 측정 장비’ 체험하세요
강남구, 보건소 밖으로 나온 ‘바른 자세 측정 장비’ 체험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과 9월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자세를 측정하고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바른자세 캠페인’을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다.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가장 많으며 학생 수도 두 번째로 많다.
직장인과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한다는 점을 고려해 ‘바른자세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관련 질환 유병률이 2015년 13.67%에서 2023년 3.96%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로 강남구는 지난 6월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 사업을 더 많은 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전문 장비 4종을 활용해 자세를 측정한다.
사전검사로 동적 균형 검사와 기능 검사를 각각 실시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체형분석장비와 보행측정장비를 활용해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건강운동관리사가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검사는 최대 30분 이상 소요된다.
8월 10일과 16일 강남구민체육관과 강남구청역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1·2차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160명 중 92.5%가 ‘캠페인이 자세 개선 인식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91.9%가 ‘캠페인을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앞으로 △3차 8월 23일 청담평생학습관 △4차 8월 30일 수서역 △5차 9월 4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6차~7차 9월 7일과 12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8차 9월 13일 선릉역 △9차 9월 20일 선정릉역 △10차 9월 25일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참가 가능하며 캠페인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건소의 우수한 건강관리 사업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현장 곳곳으로 찾아가 알리고 있다”며 “이번 체험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전문 장비로 자세를 점검하고 바른자세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2
-
종로구 “낡고 오래된 음식점 환풍기 교체비 지원”… 최대 200만원
종로구 “낡고 오래된 음식점 환풍기 교체비 지원”… 최대 200만원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9월 11일까지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관내 음식점의 낡고 오래된 주방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청결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조리장 내 세척시설, 조리시설이나 환풍기, 후드, 덕트를 포함한 환기시설 보수·교체 비용을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금액은 200만원이고 자부담 20%는 필수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이 1년 이상된 종로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다.
영업장 면적이 130m2 이하면서 전년도 매출액이 5억원 이해야 한다.
단,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할 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종로구보건소 2층 식품영업신고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보건정책과 식품위생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심사는 사업장 운영 기간, 영업장 면적, 연매출액 기준과 개선 시급성과 적정성 등을 고려해 이뤄진다.
종로구는 총 75개소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며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한다.
종로구는 “본 사업 추진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귀성길 전 차량 점검하고 가세요
귀성길 전 차량 점검하고 가세요
[세종시사뉴스] 중랑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8월 25일 일요일 귀성 차량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면목 유수지 공영주차장과 망우역사문화공원 제3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차량 점검은 고장 및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카포스 협동조합 중랑구지회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중랑구지회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각종 오일류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이며 모든 점검은 무료로 제공된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구민은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에 현장을 방문해 접수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추석 귀성 차량 안전 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누리집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랑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시는 구민분들의 안전을 돕고자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안전한 귀성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1,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이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기관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안전체험한마당, 자전거 안전체험장 운영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학교 대상 환경안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지역 내 초·중·고교, 경로당, 요양병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안전 교육 지원을 확대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중랑구 체육회와 협력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 운영,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재난안전훈련 실시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1월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데 이어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언제나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앞으로도 일상이 안전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금천구, 어린이 농부들의 ‘우리 학교 텃밭 가꾸기’
금천구, 어린이 농부들의 ‘우리 학교 텃밭 가꾸기’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텃밭 가꾸기 ‘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 텃밭 가꾸기 ‘ 교육은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 작물을 직접 심고 키우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16개 초등학교 5학년 52학급의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 계절별 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생장 과정을 알아본다.
또한 작물이 생장하는 동안 발생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미생물들을 이용해 천연 퇴비를 만드는 법을 배운다.
학생들은 작물의 생장 과정을 텃밭 일지에 기록하고 직접 키운 작물을 수확해 나눠 먹으며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구는 ’ 초등학교 생태텃밭‘이라는 사업으로 시작해 ’우리 학교 텃밭 가꾸기 ‘ 사업을 10년 이상 추진해오는 동안 학교와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교육 내용을 꾸준히 보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부터 식량안보와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농업의 중요성을 지도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최신 농법 사례를 통해 유망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학교 텃밭 가꾸기 ‘ 사업은 4대 체험학교 중 환경학교 사업의 하나로 생태 및 환경 교육과 미래 유망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양천구, 경로당 어르신 점심 주3회에서 주5회로 늘린다
양천구, 경로당 어르신 점심 주3회에서 주5회로 늘린다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충분한 영양 섭취를 돕고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모든 경로당에 양곡, 부식비, 중식도우미를 추가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서는 156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로당별 일 평균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주 평균 3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존 연간 8포씩 지원하던 양곡을 4포 늘려 12포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월평균 14만원의 부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 인력 74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 주 5일제 중식 확대 지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본 사업 시행 이후 중식 횟수가 증가한 경로당에는 올해 11월부터 3~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구는 이 같은 운영을 통해 여건을 보완하고 추가 재원을 확보해 내년에는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을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후 경로당 증·개축 사업과 구립 및 사립경로당에 필요한 물품과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사회 활동도 늘려 신체적·심리적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