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구어린이합창단 하반기 새 단원 모집
중구어린이합창단 하반기 새 단원 모집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어린이합창단이 이달 말까지 새 단원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중구교육지원센터는 합창 단원 30명을 뽑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합창 수업을 15회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하쿠나마타타, 첨밀밀, 라쿠카라차 등 세계 여러 나라 민요를 배울 예정이다.
합창 지도는 윤미애 지휘자가 맡는다.
20여 년의 풍부한 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발성과 호흡, 악보를 읽고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합창의 과정은 단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모니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니만큼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중구어린이합창단은 지난 6월 ‘추억으로 떠나는 동요여행’을 주제로 특별 연주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에는 ‘내편 중구 공유회’에서는 오프닝 공연에 참여하는 등 맑고 고운 하모니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릴 때 문화예술 활동은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며 합창단 활동을 추천했다.
2024-08-21
-
태양의 도시 노원,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탄소중립 선도한다
태양의 도시 노원,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탄소중립 선도한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 태양광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신설된 정책성과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 더해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보인 정책 노력과 우수성을 가렸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설치 실증사업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은 구가 2014년부터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규모 민간 전기발전사업자 발전 차액 지원 사업도 유일하다.
구의 이런 노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월등한 실적으로 반영됐다.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을 15,629건 지원했고 2017년 이후 21개 발전사업자의 3,926MWh 생산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베란다 태양광 설치사업의 경우 신청이 많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가정용 태양광 외 구에서 건립 및 운영하는 공공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에너지효율화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이 건축물의 미관을 해친다는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작년에는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다른 공공건축물에도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도심지에서 건축물을 통해 사용하는 에너지와 배출되는 탄소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탄소중립정책의 중요한 쟁점으로 보고 작년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물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구에서 신축 또는 개축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은 패시브공법을 활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고 장차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를 정부 로드맵보다 조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맞서 지자체의 역할의 막중함을 느끼고 탄소중립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민간에 대한 지원과 공공분야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21
-
성북구,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다각도로 추진
성북구,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다각도로 추진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최근 연이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8월 21일부터 실천에 나선다.
구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적인 상태 유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실시한다.
구는 △전기차 충전율 제한 △공영주차장 화재 진압장비 설치 △화재 예방시설 긴급점검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제정 △공동주택 대상 화재 대응 매뉴얼 배포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보조사업 안내 등으로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에 대한 구민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먼저 구는 전기차 충전율을 제한한다.
공공시설 급속충전기는 80%로 제한, 공동주택 차량은 90% 이하로 권고해 전기차 과충전을 방지해 화재를 예방한다.
화재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 8개소에 질식소화 덮개와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긴급 설치한다.
질식소화 덮개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장치로 발화된 차량에 덮어 화재와 연기 확산을 방지하고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로는 배터리 폭발 위험을 방지한다.
기존 화재 예방시설의 긴급 점검도 시행한다.
관내 176개소 공동주택이 스프링클러 등 안전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방문 지도한다.
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가 스프링클러 미작동으로 확산된 바에 착안, 구는 9월 말까지 자체 점검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시설의 설치 지원과 실외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권고 등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한다.
이를 통해 안전시설을 적기에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실외 설치 유도를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구는 이미 공동주택 176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대응 매뉴얼을 8월 중 배포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전파 중이다.
또한 9월까지 완속충전기 설치 및 교체 예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형 완속충전기 보조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완속충전기는 충전 중 전기차 온도상승 시 알림 및 제어가 가능해 전기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들어 전기차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과 안전시설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차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보완하고 화재진압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
청량리종합시장 달빛 아래서 즐기는 문화축제
청량리종합시장 달빛 아래서 즐기는 문화축제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청량리종합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제2회 ‘청량리종합시장 달빛나들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청량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량리종합시장 내 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달빛나들이 축제의 식전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라인업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와 동대문구 청소년센터의 밴드공연, 상인연합회 공연팀의 관악 연주다.
오후 5시 개회식 이후에는 △가수 신승태 △한국외대 동아리 △한국외대 세계전통 춤 △가수 이짜나언짜나 △가수 노지훈의 공연이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공연 중간에는 경품추첨과 맥주 마시기 대회, 즉흥 댄스 대회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무대 주변에는 시장상인회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마련돼 다양한 음식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지역의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꾸준히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빛나들이 축제는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청량리종합시장을 단순한 ‘전통시장’에서 젊은 층과도 호흡하는 ‘상업 문화 공간’ 으로 변모시키기 위해서였다.
2024-08-21
-
동대문구,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동대문구,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학교 주변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과 식품안전보호구역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적발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개학을 맞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
중랑구 면목본동, ‘반딧불 봉사단’발대식 개최
중랑구 면목본동, ‘반딧불 봉사단’발대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가 지난 20일 ‘면목본동 반딧불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면목본동 반딧불 봉사단’은 지하세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어두운 현관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 센서등을 설치해주는 봉사단이다.
봉사단원은 모두 면목본동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면목본동 주민센터 관계자 및 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원들은 센서등 설치 희망 주민의 거주지를 방문해 시공한 뒤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본동 주민들이 이웃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해 주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자원봉사 활동이 중랑구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1
-
구로구, 29일 건물 전기설비 분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구로구, 29일 건물 전기설비 분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8월 28일 오후 2시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청춘공간에서 구로구 빈일자리 신속 취업지원을 위한 ‘건물 전기설비 분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경야독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물 전기설비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의 취업, 이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건물 전기설비 업무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 또는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여기업 소개, 기업별 상세 채용 정보를 안내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의 일대일 현장 면접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8월 28일까지 포스터나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의 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중장년이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건물 전기설비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설비 시설관리자’는 건물과 시설의 전기설비를 유지, 관리,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전기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한다.
주요 업무로는 △전기설비 위험 요인 예측 및 대책 제시, 간단한 수리 작업 수행 △전기설비 안정성 확보를 위한 주기적 점검 및 관리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에 따라 조치 △전기설비 운영 및 정기 유지보수 에너지 관리 등이 있다.
2024-08-21
-
한가위 ‘이웃사랑’ 전하는 종로 기부 나눔 행사 31일까지
한가위 ‘이웃사랑’ 전하는 종로 기부 나눔 행사 31일까지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8월 31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기부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한가위를 앞두고 경기 침체, 고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모아 이웃사랑을 전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한 물건을 주변 이웃과 나눠 자원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 자원순환도시를 만들려는 뜻 또한 담았다.
관심 있는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에 비치된 ‘기부나눔박스’에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류, 장류, 면류, 쌀에서부터 비누, 치약, 샴푸 등의 생활용품을 넣으면 된다.
단, 실온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는 신선 식품이나 포장 상태가 불량한 제품, 유통기한 임박 식품은 제외한다.
물품뿐 아니라 성금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현금, 상품권 등을 기부하면 된다.
종로구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품을 관내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청진공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거창군 등 종로구 상호결연도시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주민의 즐거운 명절 나기를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생필품, 식료품,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08-21
-
‘숭인동 백일홍 축제’… 초대가수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
‘숭인동 백일홍 축제’… 초대가수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
[세종시사뉴스] 종로구 숭인1동이 24일 오후 2시부터 숭인근린공원에서 ‘제6회 숭인동 백일홍 축제’를 개최한다.
단종비 정순왕후의 슬픈 역사가 깃든 이 일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참여 공연과 특별 초대 가수의 화려한 무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행사와 먹거리존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백미인 초대가수 특별공연은 가수 한강과 장예주가 꾸민다.
이외에도 숭인1동은 부대행사로 섬유 아트, 냅킨아트 백일홍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뒀다.
주민 손맛이 가득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도 조성한다.
문맹훈 숭인1동장은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무더운 날씨지만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8-21
-
반려동물 친화도시 중랑, 펫티켓 건강교실 운영반려동물 친화도시 중랑, 펫티켓 건강교실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중랑, 펫티켓 건강교실 운영반려동물 친화도시 중랑, 펫티켓 건강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건강한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한 ‘2024 중랑 펫티켓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펫티켓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과정은 △펫 어질리티 클래스 △펫 피트니스 클래스 △펫 수제간식 클래스 총 3가지다.
이 과정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은 함께 장애물을 넘으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맞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문제행동을 완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식이요법도 교육한다.
펫 어질리티와 펫 피트니스 클래스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펫 수제간식 클래스는 교육에 관심 있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KKA한국어질리티연합’을 통해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68명이다.
교육은 각 과정에 따라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다.
펫 어질리티는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쉼터, 펫 피트니스는 다시사랑받개, 펫 수제간식 클래스는 중랑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구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펫티켓 안내와 교육도 병행해 이웃 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펫티켓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친밀도도 높이고 반려동물의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31일 봉수대공원과 중랑장미공원 화장실에 반려견 대기소를 설치했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반려인들이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때 반려견을 둘 곳이 없어 생기는 불편함을 줄이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다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