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북구, 주민 안전 위한 기초번호판 설치
강북구, 주민 안전 위한 기초번호판 설치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13개 안심귀갓길 구간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87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긴급상황 신고를 할 때 위치를 안내해주기 위한 번호판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은 주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강북경찰서 등과 협력해 주소정보시설을 활용, 조명형 기초번호판을 제작하고 여성안심귀갓길 등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긴급출동 지원이 필요한 보행 취약지역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는 구청, 경찰서 등으로 이원화된 관리번호를 기존 도로구간에 부여된 기초번호로 통일해 이용과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기초번호판을 촬영하면 QR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앱이 실행된다.
이때 112와 119 신고가 활성화되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야간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LED조명으로 시인성을 높여 어두운 골목길을 통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LED 기초번호판 설치를 통해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구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치안을 확보해 안심 도시 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
김길성 중구청장, 2024 을지연습 민·관·군 ·경·소방 통합훈련에 참여해
김길성 중구청장, 2024 을지연습 민·관·군 ·경·소방 통합훈련에 참여해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이 20일에 실시한 2024 을지연습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에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릅 명동사옥에서 이뤄진 훈련은 건물 6층 복도에서 미상 폭발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총괄하며 당일 오전에는 화생방 공격상황에 대비해 방독면 착용 훈련에 참여했다.
2024-08-21
-
서초구, ‘2024 글로벌 일자리 대전’통해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박차
서초구, ‘2024 글로벌 일자리 대전’통해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박차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대 ‘2024 글로벌 일자리 대전’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해외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일자리 대전은 해외, 외국인 투자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글로벌 인재들을 위해 마련된 대규모 채용박람회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초구,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시 등이 주관을 맡는다.
채용박람회는 △글로벌 일자리 해외취업관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관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의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역별로 국내 청년들은 해외 일자리와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 기회를 확인할 수 있고 외국인 유학생들은 국내 취업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또, 국내 최대규모의 글로벌 채용박람회인 만큼 총 4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유용한 취업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채용관 △잡 콘서트 △1:1 취업컨설팅 △현장 참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기업 채용관에서 채용 면접이 가능하고 잡 콘서트를 통해 취업특강과 채용 설명회도 들을 수 있다.
서초구는 부스에서 △1:1 영어/일본어 면접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AI 모의면접 등 1:1 취업컨설팅을 운영한다.
또, 구의 청년정책 홍보 부스를 통해 서초구 청년정책 4대 분야별 정보와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도 해당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았다.
아울러 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이어 오는 9월 제1회 서초청년 FESTA 주간을 맞아 해외취업콘서트를 열고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지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해외취업 및 외국인투자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청년 및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4 글로벌 일자리 대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해외 현지 및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1
-
강남구,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대상 버스비 지원 신청 놓치지 마세요
강남구,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대상 버스비 지원 신청 놓치지 마세요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일부터 전용 홈페이지와 주민센터에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대상 버스요금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이 서울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한도 범위 내에서 교통비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분기별 지급상한액은 어르신 6만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2만원이다.
사업 시행 전인 올해 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한정됐던 어르신 대상자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쳐 소득 기준을 없애고 모든 어르신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자는 전체 구민의 29%인 16만여명이다.
대상자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본인 명의의 계좌와 우대용 교통카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다만, 중앙부처·서울시에서 교통비를 지원받고 있는 카드는 등록할 수 없다.
제외되는 교통카드 : K패스,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 아울러 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한다.
신분증, 교통카드, 본인 명의의 통장을 지참하고 주소지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시행 초기 방문자가 많을 것을 고려해 9월 한 달은 출생연도 끝자리별 5부제로 나눠 운영한다.
교통비 환급은 분기 단위로 이뤄진다.
3, 6, 9, 12월 초에 환급 신청을 하면 본인 명의의 계좌로 환급액이 입금된다.
9월 회원가입을 마치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의 버스 이용비를 12월에 지급하며 12월부터 내년 2월에 이용한 금액은 3월 초에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통약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도심 내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 번 지원 사업과 함께 70세 이상 실제 운전자의 면허 반납 시 교통비 20만원을 지원하는 자체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1
-
“은평구 맛집 여기 다 있다”…은평구, 은동가게 발행
“은평구 맛집 여기 다 있다”…은평구, 은동가게 발행
[세종시사뉴스] 은평구가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는 매거진 ‘은동가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구는 지난 6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수료한 10인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난달부터 관내 상권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은동가게’는 ‘은평 동네 가게’의 줄임말로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은평구 상점 콘텐츠를 한데 모아 만든 매거진이다.
이번 ‘은동가게는 ’ 신혼부부의 은평라이프‘로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씨로 꾸며낸 지도는 ’은평한옥마을지도‘와 ’은평빵지순례지도‘를 소개한다.
’은평한옥마을지도‘는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은평한옥마을의 맛집, 전통찻집뿐, 한옥스테이와 다양한 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있어 은평한옥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고할 만하다.
’은평빵지순례지도‘는 ’은평구의 빵 맛집‘을 소개한다.
은평구를 지나는 3·6호선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골목골목 숨어 있는 빵집과 대표메뉴를 표시해, 은평구 전역의 빵 맛집을 한눈에 보여준다.
구는 ‘은동가게’를 지역상가와 은평구 상공회, 소상공인 단체, 외식업협회 등 여러 기관에 배포하고 은평구 누리집에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3차례에 걸쳐 매거진을 발행했다.
불광천,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 연신내 로데오거리, 북한산성 입구, 불광먹자골목 등 관내 다양한 상권을 소개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권홍보 매거진 발행으로 관내 매력있는 가게들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
은평구, ‘제2회 서울은평청년영화제’…31일 개막
은평구, ‘제2회 서울은평청년영화제’…31일 개막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2회 서울은평청년영화제’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단편영화가 설 곳을 잃어가는 현실에서 청년영화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응원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이번에는 최다 규모인 116개국 총 4천3백50편이 출품됐다.
국내 작품 1천2백59편, 해외 작품 3천91편이다.
지난 5월 구성된 조직위원과 집행위원의 예선 및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32편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은평구는 1편의 제작지원작을 선정해 제작지원비와 촬영장소 협조, DCP 제작,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제작지원작인 김태양 감독의 ‘나만 아는 춤’과 개막작인 이이다 감독의 ‘디-데이 프라이데이’ 가 상영된다.
황금날개상, 심사위원특별상, 샐러드데이즈상 등 6개 부문의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3일 동안 국내경쟁 6개 부문 26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프랑스, 스페인, 중국, 미국 등 국제 초청작 4편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매회 영화 상영 후 배우, 감독과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공연 △한국영화사 전시 △청년감독 책상 전시 등 색다른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누구나 네이버 예약 또는 서울은평청년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은평청년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미래의 영화계 거장들을 처음으로 만나며 첫걸음을 응원하는 청년영화제가 두 번째 개최인데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청년들의 시선을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영화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1
-
양천구, 태풍에도 안전하게 위험가로수 68주 정비 완료
양천구, 태풍에도 안전하게 위험가로수 68주 정비 완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양천구는 태풍 대비 도로변 대형 가로수 전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15개 구간의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총 68주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생육 상태가 불량한 가로수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쉽게 쓰러져 중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매년 가로수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전도 위험 수목을 선별해 제거·가지치기 등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약 40일 동안 양버즘나무 356주와 회화나무 127주 등 총 483주 가로수를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특히 내부 부후가 있어도 외관상 생육상태가 양호해보여 위험목 판단이 어려운 양버즘나무에 대해서는 22년부터 매년 지속점검을 실시하고 올해는 우천 시 전도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회화나무도 포함했다.
진단용역에서는 △수목 외형 육안점검 △정밀진단필요 수목 선별 △수목정밀진단 △수목별 관리 방안 제시 등을 실시했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줄기가 썩었거나 구멍이 생긴 수목, 쓰러질 우려가 있는 위험 수목 등 조치가 시급한 양버즘나무 57주와 회화나무 11주를 우선 제거했다.
향후 가을철에는 주변 경관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가로수 보식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가로수 관리 전담반을 운영해 도로변의 가로수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가지치기, 예·제초, 급수 작업 등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심 가로수의 생육상태와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정밀 진단해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위험성을 파악하고 전도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수목을 선별했다“며 ”지속적인 가로수 생육 상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
구로구, 2025 대입 수시 대비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구로구, 2025 대입 수시 대비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대입 수시 대비 실전 면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실전 면접 프로그램은 수시지원에 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면접이론 특강과 일대일 모의 면접으로 구성했다.
면접이론 특강은 다음달 25일 구로학습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신의한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를 초빙해 대입 수시모집 면접 기초와 실습에 대해 강의한다.
28일에 진행하는 일대일 실전 모의면접은 관내 수험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직 대학 입학사정관과 주요 대학 위촉사정관 6명의 강사진을 구성해 시간별로 30분간 일대일 면접을 실전과 유사한 질문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실전 모의면접 접수 시 면접이론특강은 자동으로 신청된다.
면접프로그램 강의별 일정, 정원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2025년도 대입 수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입시전략설명회, 수시 설명회, 대학별 맞춤형 입시설명회 등 각종 입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험생들이 면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미리 경험해 실전에서 떨지 않고 자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1
-
복지 상담도 스마트하게…영등포구, 인공지능으로 위기가구 발굴
복지 상담도 스마트하게…영등포구, 인공지능으로 위기가구 발굴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기 복지 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일일이 방문 또는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을 진행해왔다.
그동안의 방식은 초기 상담부터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어 위기가구 발굴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는 초기 복지 상담 과정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의 효율을 높여 위기가구 발굴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상담 절차는 대화형 인공지능 시스템이 ‘행복e음’ 전산망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위기 의심 가구에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를 걸어 기초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 공통 발신 번호를 활용해 전화를 걸며 발신자명을 ‘00동 AI복지 상담’ 으로 표시해 전화 수신율을 높인다.
또한 수신자의 건강·경제·고용·주거 등 시나리오에 기반한 상담을 통해 생활 환경 전반에 위기 상황이 있는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기가 의심되면 추가 질문을 실시해 상담을 구체화한다.
담당 공무원은 시스템을 활용한 초기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위기 가구를 선별해 심층 상담 및 가구 방문 등의 맞춤형 위기 관리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이 시스템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18개 동이 모두 사업에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인공지능 안부 확인 서비스’, ‘스마트플러그’ 등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돌봄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견해 밀도 있는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같은 스마트 기술들을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활용해 소외 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21
-
훈련도 실전처럼…영등포구, 전시 긴급채혈 훈련 실시
훈련도 실전처럼…영등포구, 전시 긴급채혈 훈련 실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8월 20일 구청 별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시 긴급채혈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건소 및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앙혈액원과 협력해, 전시 적 테러 공격 상황을 가정해 부상자 발생 시 혈액의 원활한 수급 절차 숙달을 위한 채혈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구청 별관 강당에 임시 채혈소를 설치해 채혈반을 운영했다.
이번 훈련에는 17세 이상 70세 미만의 남성은 체중 50kg 이상, 여성은 체중 45kg 이상인 지역 주민 및 을지연습 근무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구청 직원 120여명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생명 나눔에 앞장섰다.
이번 전시 긴급채혈 훈련도 일반 헌혈과 같이 △혈액형 검사 △혈액 비중 검사 △혈압 검사 △B형 간염 항원검사 △C형 간염 항체 검사 △간기능 검사 △매독 항체 검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19일 최초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올해 구는 훈련을 통해 최근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등과 같은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위협 및 도발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8월 21일에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7688부대,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등과 협력해 대대적인 ‘전시 적 테러 대응 훈련’을 진행하며 같은 날 당산공원 일대에서는 ‘군 장비 전시회 및 비상식량 시식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훈련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채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민분들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4일 동안의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