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 방문을 위해”…은평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 방문을 위해”…은평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세종시사뉴스] 은평구에서는 다음달 3일 추석맞이 구민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은평구지회가 주관하고 은평구에서 지원한다.
명절 때마다 장거리 주행으로 엔진과열, 타이어펑크 등의 차량고장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구는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차량 관리 안내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고향 방문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숙달된 소속 정비인력 약 100여명을 동원한다.
각종 오일류, 소모품, 전구류 등 부품을 상당수 준비해 구민에게 실효성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소는 역촌역 1번 출구에서 이마트 방향 50M 부근인 진흥로 도로 위로 운영시간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점검 대상은 승용, 승합 및 1톤 이하 화물차 200대 이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명절을 맞이해 장거리 운행 등 은평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 방문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도봉구 창4동,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로부터 지역 어르신 위한 기부금 전달받아
도봉구 창4동,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로부터 지역 어르신 위한 기부금 전달받아
[세종시사뉴스] 도봉구 창4동은 8월 13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로부터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행사, 어르신들의 노고 감사를 위한 경로잔치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부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세영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가 도봉구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구민의 배려 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이번 기부금 전달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역주행 교통사고 막는다”…도봉구, 보행자 사고 방지 노력
“역주행 교통사고 막는다”…도봉구, 보행자 사고 방지 노력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차량 역주행 등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막기 위해 나섰다.
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를 주목적으로 설치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차량이탈 방지가 가능한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보다 훨씬 강화된 제품으로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구 관계자는 “이용자 분포, 보행량 등을 검토해 교체가 시급한 곳에 먼저 설치하고 이후 서울시 예산, 구비를 확대 편성해 점진적으로 설치 구역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곳은 선덕고 일대 통학로 약 12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선덕중·고등학교,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동북초등학교 등 학생들의 보행량이 많은 학교 밀집 지역이다.
구는 오는 9월 중 해당 지역에 대한 설치를 완료하고 이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치 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위험이 되는 요소들은 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학교 주변 통학로 보도 확장사업이다.
구는 올해 창도초등학교와 쌍문초교~효문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정비했다.
띠녹지 제거 및 전주, 가로등 이설을 통해 보도폭을 확장하고 평탄성이 불량한 보도를 정비했다.
2024-08-22
-
다시 출근합시다 송파구, 중장년 재취업 교육생 모집
다시 출근합시다 송파구, 중장년 재취업 교육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중장년의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강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다시 뛰는 중장년, 재취업은 송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조기 퇴직, 노동인구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현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살린 ‘베테랑’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을 돕고자 이번 재취업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40세~64세 미취업 송파구민으로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8주 과정으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세미나룸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장년 취업트렌드 이해 및 취업전략 수립 △진로성향분석 및 자기진단을 통한 커리어 목표 설정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 △재취업 및 창업 사례 토크 콘서트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7주차에 진행하는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에서는 프로필사진 촬영과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실제 구직활동에서 꼭 필요한 증명사진을 제공하고 취업 자신감도 고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과정을 통해 개인별 3회 이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이후에도 취업 의지가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구직 등록·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취업에 성공한 수료자에게는 입사 적응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채용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송파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2
-
다시 출근합시다 송파구, 중장년 재취업 교육생 모집
다시 출근합시다 송파구, 중장년 재취업 교육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중장년의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강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다시 뛰는 중장년, 재취업은 송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조기 퇴직, 노동인구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현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살린 ‘베테랑’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을 돕고자 이번 재취업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40세~64세 미취업 송파구민으로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8주 과정으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세미나룸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장년 취업트렌드 이해 및 취업전략 수립 △진로성향분석 및 자기진단을 통한 커리어 목표 설정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 △재취업 및 창업 사례 토크 콘서트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7주차에 진행하는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에서는 프로필사진 촬영과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실제 구직활동에서 꼭 필요한 증명사진을 제공하고 취업 자신감도 고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과정을 통해 개인별 3회 이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이후에도 취업 의지가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구직 등록·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취업에 성공한 수료자에게는 입사 적응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채용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송파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2
-
중구,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 실시
중구,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신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예방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이란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주차장법’ 등을 위반한 건축물로 건축물의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자 및 지역사회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중구는 위반건축물이 상대적으로 다수 분포하는 을지로동, 장충동,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건축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건축행위 특성상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점, 관련 법규에 대한 인지 부족으로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후 행정조치 외에 사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번 예방 교육은 중구 건축사회 추천을 받은 최태숙 건축사가 진행하며 건축물과 위반 건축물의 개념, 건축 관련 법령 위반 사례, 위반 건축물 적발 시 행정조치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건축 관련 궁금증도 해결할 예정이다.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중구 위반 건축물 발생 예방 안내서’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위반 건축물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취약해 안전사고를 유발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위반 건축물에 대한 사후조치 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건축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
중구,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 실시
중구,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신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예방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이란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주차장법’ 등을 위반한 건축물로 건축물의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자 및 지역사회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중구는 위반건축물이 상대적으로 다수 분포하는 을지로동, 장충동,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건축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건축행위 특성상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점, 관련 법규에 대한 인지 부족으로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후 행정조치 외에 사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번 예방 교육은 중구 건축사회 추천을 받은 최태숙 건축사가 진행하며 건축물과 위반 건축물의 개념, 건축 관련 법령 위반 사례, 위반 건축물 적발 시 행정조치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건축 관련 궁금증도 해결할 예정이다.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중구 위반 건축물 발생 예방 안내서’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위반 건축물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취약해 안전사고를 유발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위반 건축물에 대한 사후조치 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건축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
핫플레이스 ‘공리단길’ 구석구석 제대로 즐기려면?
핫플레이스 ‘공리단길’ 구석구석 제대로 즐기려면?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및 스몰 브랜드의 가치 확산을 위해 ‘경춘선 공릉숲길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다양한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관한 공릉동 경춘선공릉숲길 웰컴센터는 구에서 마련한 ‘상권 거점 공간’이다.
상권 정보와 다양한 전시, 이벤트가 펼쳐지는 복합 공간이자 주민이나 상인, 방문객 모두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일 없이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월 휴가철을 맞아 새단장한 웰컴센터는 ’ 공릉숲길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과 면세점‘이란 새로운 콘셉트로 8~10월까지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로컬 상권의 매력을 지닌 △스몰 브랜드의 사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매주 토요일은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담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등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월별로 공방, 디저트, 음식점을 주제로 운영되며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9월에는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SNS 구독, 당일 영수증 지참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상권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류 금액권을 소비자에게 증정해 소비 증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BC페이북 앱 내 ’마이태그‘ 등록 후 BC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7천 원 할인이 된다.
할인 이벤트와 관련해 대상 점포 및 자세한 사항은 상권 공식 인스타그램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노원청년일삶센터와 연계해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식음료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들이 공릉동 대표 점포에서 일을 배우며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상태인 청년 10명이다.
창업가 육성을 위한 것으로 학업을 진행 중인 대학생은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44시간 총 3개월 맞춤형으로 일 경험을 지원하며 최대 132만원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청년일삶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창조적 소상공인을 육성해 공릉동의 지역가치와 스토리를 지닌 스몰 브랜드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패션 분야 진로 체험으로 중구 청소년 꿈을 디자인하다
패션 분야 진로 체험으로 중구 청소년 꿈을 디자인하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오는 28일부터 장원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4주간 패션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일은 패션왕-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이해와 실제’를 운영한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의 패션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대문바이어라운지, 브이커머스 스튜디오, 서울패션허브 등 패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진로 체험이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은 패션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획자부터 제품을 판매하는 쇼호스트까지 역할을 변신해 가며 실제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현장에서 전문가의 피드백을 직접 받으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어, 패션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처럼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형 진로 체험 프로젝트인‘중구인더스트릿 잡월드’를 추진하고 있다.
구에서 도심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중구인더스트릿 지도’를 기반으로 인쇄, 패션, 조명 등 특화 산업 체험처를 자체 발굴하고 나아가 산업별 협의체와 연계해 폭넓은 체험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체험처에 제공하고 각 체험처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중구 잡월드 멘토단’을 운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진로체험지원단’을 진로 체험 도슨트로 양성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안내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길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인더스트릿 잡월드’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패션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인더스트릿 잡월드’를 통한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4-08-22
-
주민 아이디어, 효능감 있는 정책으로 꽃피다
주민 아이디어, 효능감 있는 정책으로 꽃피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 ‘2024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살고 싶은 중구, 머물고 싶은 중구’를 주제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45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25건이 선정됐다.
정책제안은 △1인가구와 사회초년생 청년들을 위한 생활 정착 아이디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중구만의 인구 유입 방안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는 정책 △기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예산절감 및 업무혁신 간소화 방안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민제안과 직원제안을 별도로 심사해 주민 제안 부문에서 △대상 1건 △최우수 3건 △우수 5건 △노력상 10건 등 총 19건이 선정됐다.
직원 제안 부문에서는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등 총 6건을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시상식에는 부서 담당자들도 참여해 제안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제안자와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상은 김후남 씨의 ‘노인 중심의 소통행정 실현’ 제안이 차지했다.
고학력·저소득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다문화가정 이민자 여성과 자녀에게 언어지도와 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으로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하승희 씨의 ‘Welcome 중구, Welcome kit’ 제안이 선정됐다.
중구로 전입하는 1인가구에게 생활정보를 안내하고 웰컴키트를 제공해 적응을 돕자는 내용이다.
김동현 씨의 ‘병역의무 이행 사회초년생을 위한 함께해요 입영준비’, 권지영 씨의 ‘중구 전통시장 전용 기프티콘 도입’도 최우수상으로 함께 선정됐다.
또한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었던 ‘충무로 인쇄골목 사륜차 문제 해결방안’, 이효재 씨의 ‘소통과 자연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가든’설립’, 조보경 씨의 ‘청년 및 1인 가구를 위한 공용 복합 문화공간 아이디어’, 주영숙 씨의 ‘금융교육의 메카 육성’, 강남규 씨의 ‘노인 근육 손실 해결을 위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노력상 10만원의 상금도 전달했다.
참여자 하승희 씨는 “나의 목소리가 구청에 닿길 바라는 작은 희망으로 제안했는데 이렇게 당선되니 너무 기쁘다”며 “특히 당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든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원 제안 부문 대상으로는 ‘동주민센터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타지역 종량제봉투 인증 스티커 제도’, ‘통화 대기음 변경’이, 우수상에는 ‘구청 민원실 온라인 번호표 도입’, ‘1인가구 전입시 운동할인 바우처 지급’, ‘다중인파 경고 전광판 설치’ 가 선정됐다.
김길성 구청장은“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하나하나에 구정 발전을 위한 진심 어린 애정이 담겨있어 감동받았다”며 “우수 제안 사업들은 내년도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효능감 있는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제안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중구의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