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사직동-고려농상,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
사직동-고려농상,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
[세종시사뉴스] 종로구 사직동으로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됐다.
8월 26일 관내 사업체인 고려농상에서 라면 30박스를 주민센터로 기부한 것이다.
해당 기업은 1973년을 시작으로 지난 50여 년 동안 꾸준히 설, 추석마다 물품 후원을 통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최정인 사직동장은 “이렇듯 매년 정기 후원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마음을 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7
-
31일 대학로 차량 대신 ‘록 스피릿’이 채운다
31일 대학로 차량 대신 ‘록 스피릿’이 채운다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8월 31일 토요일 올해의 세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공연 예술계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 젊음의 상징 대학로의 위상을 높이려는 취지다.
시민 누구나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름 특화 문화축제를 즐기며 자유로움과 젊음을 만끽하길 바라는 뜻에서 주제를 ‘나는 종로에서 해방일지를 쓴다’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19시 30분까지 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대학로 대로변 약 350m 구간에서 진행한다.
차량 통제는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학로 워터파크’, ‘희희樂ROCK 콘서트’를 들 수 있다.
먼저 찌는 듯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학로 워터파크는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대형 워터 슬라이드,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물총 싸움, 극단 필통의 거리극 공연 ‘물싸움 PART1 너무 오래된 전쟁’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의 백미인 ‘희희樂ROCK 콘서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중앙 무대에서 김종서 밴드, 잠비나이, 블루 파프리카가 꾸민다.
대한민국 1세대 헤비메탈 뮤지션으로 락의 대중화를 이끈 김종서 국악 기반의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사랑받는 블루 파프리카가 출연한다.
종로구는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뒀다.
‘예술가 산책’에서는 가죽공방, 도예 치유, 비누 공방, 페이스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다.
인근 디저트 업체, 카페 참여가 돋보이는 ‘디저트 테이블’과 대학로 공연 작품 홍보 및 초대권 증정 이벤트가 열리는 ‘아트마켓’ 역시 주목할 만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누리집, 누리소통망 종로통을 참고하거나 문화과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달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는 9월 28일 토요일 예정돼 있다.
한편 종로구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장터 ‘우리동네, 가치가게’’를 운영한다.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12곳이 참여해 제품 홍보와 키링 만들기, 보드게임, 향수 제작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한국공연예술 중심지 대학로에서 8월의 끝자락 선보이는 ‘여름 특화 문화축제’로 공들여 기획했다”며 “일상의 고단함은 잠시 내려놓고 찌는 듯한 무더위에서 벗어나 젊음의 열기와 록 스피릿이 가득한 대학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7
-
구로구,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 추진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구로4동 일대를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로 스마트빌리지’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을 설치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지역현안 사항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로구만의 특화된 4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 38대를 설치한다.
구는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구로4동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8월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0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4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예산으로 스마트빌리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구로4동 일대에 구로형 스마트폴을 목적·유형별로 구분해 △가로등 스마트폴 △폐쇄 회로 텔레비전 스마트폴 △통합안전 스마트폴 △스마트 알림이폴을 설치할 예정이다.
‘가로등 스마트폴’은 주요 교차로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13대가 설치되며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CCTV,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망 기능을 통합해 도시경관을 정비하고 주민편의를 개선한다.
‘CCTV 스마트폴’은 지능형 CCTV, IoT 엘이디 보안등, 무단투기 계도 카메라, 비상벨, 알림조명 등 범죄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방범 취약지역의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16대가 설치된다.
운전자에게 실시간 차량 속도를 알려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통합안전 스마트폴’과 교통 사각지대에 엘이디 전광판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이폴’이 교통안전 취약 지역인 어린이보호구역과 골목길, 급경사지 등의 사각지대에 각각 3대, 6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4동 일대를 스마트 안심 빌리지로 조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양천구, ‘주차통합포털’ 구축으로 공영주차장 결제없이 통과한다
양천구, ‘주차통합포털’ 구축으로 공영주차장 결제없이 통과한다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주차통합포털 구축, 주차요금 선납 프로그램 개발 등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8월 말부터 관내 노외주차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양천구 주차통합포털’을 구축해 주차요금 사전결제, 정기권 추첨, 실시간 주차정보 등 분산된 주차행정 서비스 채널을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주차무인화를 위한 다양한 주차요금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월 정기권 전산 추첨화 기반도 마련했다.
주차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 현장에서 관제센터를 호출해 감면 대상임을 증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개선된다.
시스템을 통해 행정안전부 정보가 연계되어 경차 및 친환경 차량,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에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감면되도록 했다.
또한 ‘웹 선불권 시스템’을 통해 사업장에서 사전 등록한 포인트로 주차요금을 선납하면 이용자들이 무료 또는 할인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사용자 중심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구는 시범운영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천구 전체 노외주차장 총 38개소에 순차적으로 고도화 시스템을 연동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영주차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요금 미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추가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주차통합포털 구축과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주민들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시스템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따뜻한 기부, 행복한 나눔…영등포구, 폭염 속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따뜻한 기부, 행복한 나눔…영등포구, 폭염 속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늦여름에도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가운데,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냉방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총 1만 1천여 가구에게 냉방비 5만원을 지급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냉방기 가동을 주저하는 취약계층에게 특별 냉방비를 지원한 것이다.
이와 함께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 개선을 강화한다.
실제 에어컨 차양막은 햇빛을 막아 냉방 효과를 상승시키고 전기 요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구민까지 확대해 총 2천 가구에 차양막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 복지’를 구현했다.
이에 발맞춰 전기, 지역 냉방 등의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 역시 기존 1만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사회 곳곳에서도 따뜻한 기부 손길로 시원한 나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4일 교육전문업체인 메종에듀의 후원을 받아 영등포본동의 쪽방, 반지하, 옥탑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8가구에 에어컨을 무상 설치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에이치엠지글로벌의 후원금 1천만원으로 저소득 152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여러 기업체에서의 영양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의 후원이 이어졌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에어컨 전기요금 지원과 지역사회 곳곳의 따뜻한 손길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염뿐만 아니라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여러 복지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2024-08-27
-
관악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관악S밸리’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
관악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관악S밸리’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민선 7, 8기 관악S밸리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벤처 창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악구를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서울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 센터는 특히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과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악S밸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로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은 이미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8년부터 5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유치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크게 활성화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AI, 바이오테크, 핀테크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을 적극 지원해왔고 일부 스타트업은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관악구와의 협력은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서울의 창업 허브로서 관악S밸리가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관악S밸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악구가 서울에서 가장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27
-
2024. 관악구 청소년 축제 ‘청아즐’무대를 빛낼 청소년 음악, 댄스 동아리 모여라
2024. 관악구 청소년 축제 ‘청아즐’무대를 빛낼 청소년 음악, 댄스 동아리 모여라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2024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경연대회의 참가 대상은 전국 12~18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음악·댄스 분야에서 각 5팀씩 본선 진출 대상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홍보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 작성 후 예선 심사용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우선 구는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본선경연은 10월 26일 관악구 청소년 축제 ‘청아즐’의 축제 장소인 낙성대공원 무대 치를 계획이다.
본선 수상자는 대상 100만원을 비롯한 소정의 상금이 제공되며 제3회 관악구 청소년 축제 ‘청아즐’의 메인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관악구 청소년 축제 ‘청아즐’은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준말로 지난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서울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과 협약해 ‘청아즐’을 공동개최하며 축제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구는 글로벌 스타 ‘로봇 타이탄’의 퍼포먼스,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축하 공연 등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2024-08-27
-
사교육 줄이는 ‘진짜 공부법’…28일 학부모 특강
사교육 줄이는 ‘진짜 공부법’…28일 학부모 특강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8월 28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공부법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구가 올해 마련한 ‘송파런 학부모 특강’ 3번째 자리이다.
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 인성, 학습 등 유용한 교육 정보를 전하고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초청 특강을 5차례 진행한다.
3차 특강은 ‘사교육을 줄이는 진짜 공부법’이 주제이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학습 결손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사교육비가 2023년 27.1조로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교육 현장의 고민이 깊어져 강연을 준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강연에는 정승익 EBSi 강사가 나선다.
그는 외고·국제고 등 17년 교직 경력을 가진 영어강사로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한다’,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 등 다양한 영어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2시간 강연을 통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2024 교육 트렌드 △초·중 공부의 본질 등 학습 관련 정보와 개편 교육과정에 따른 사교육 현장 변화에 대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 학부모와 질의응답으로 생생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송파런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교육비가 최대인 요즘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드리고 송파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 필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27
-
“우리 아이 척추질환 빨간불”…도봉구, ‘바른 자세 교실’ 운영
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오는 8월 28일부터 희망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바른 자세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른 자세 교실’은 장시간 스마트폰 이용,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장기 아동의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실은 8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3회 운영되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실에서는 바른 자세 인지 교육부터 △전신 스트레칭과 소도구를 활용한 근육 강화 운동 교육 △척추, 고관절 교정 및 안정성 증진 교육 △심폐지구력 강화를 위한 유산소 운동 교육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아동의 교육 참여 효과를 높이고 실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교실 참여 전·후에는 체육 교구를 활용한 균형 능력 및 유연성 평가와 개인별 분석이 실시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바른 자세 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보다 잘 알고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쌍문동 일대에 ‘2,718세대’ 들어선다“고도제한 완화 첫 사례”
쌍문동 일대에 ‘2,718세대’ 들어선다“고도제한 완화 첫 사례”
[세종시사뉴스] 도봉구 쌍문동 494-22번지 일대 및 524-87번지 일대에 모아주택 총 7개소가 추진돼 2,718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쌍문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12차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쌍문동 일대는 지난 6월 고시된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 사항을 모두 적용받게 됐으며 서울시에서 고도지구 완화 대상 첫 번째 모아타운이 됐다.
이번 쌍문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1종, 2종 일반주거지역을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내용과 임대주택 공급 시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개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북한산국립공원으로의 통경축 확보, 우이천∼쌍문근린공원으로의 보행네트워크 계획 및 가로활성화 구간 설정, 우이천변 접근성 확보 및 수변공원 조성, 도로 확폭 등 도로망 연결성 강화 등에 대한 계획이 담겼다.
앞으로 쌍문동 모아타운 일대는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성 분석 및 조합설립 행정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곳은 앞서 고도지구 규제하에 개발이 어려운 점 등이 고려돼 서울주택도시공사 참여 공공 관리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에 따라 쌍문동 494-22, 524-87번지 일대가 서울시 고도지구 완화 적용 첫 사례이자 선도모델이 됐다”며 “구는 앞으로 쌍문동 모아타운 일대가 아름다운 경관을 품은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 완화부터 이번 통합심의 통과까지에는 구와 쌍문동 지역주민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해 7월 서울시에서 처음 발표한 고도지구 완화에는 쌍문동 모아타운 내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높이 20m 규제로 여전히 묶여있었다.
또 우이천변과 해등로변은 주요 조망가로변 규제에 따라 폭 20m 구간에 대해 높이 28m로 규제됐었다.
이에 구와 쌍문동 지역주민 1,400여명은 3번에 걸쳐 서울시에 건의했고 결국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대해서도 정비사업 시 최대 45m까지 가능하도록 이끌었다.
주요 조망가로변의 폭도 20m에서 우이천변과 해등로변로 각각 9m, 15m로 완화되도록 했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