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함께 걸으며 만나요”…은평구, 걷기동아리 참가자 모집
“함께 걸으며 만나요”…은평구, 걷기동아리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구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은평걷기ON’을 운영해 걷기동아리 참가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걷기ON’ 걷기동아리 활동은 신체활동 리더를 중심으로 체중조절, 걸음, 활동량 달성 등 다양한 목표를 설정해 진행된다.
걷기동아리는 총 3개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불광보건지소부터 향림근린공원 코스 ‘은평 행복 발걸음’ 동아리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응암역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코스 ‘함께 걸으면 행복한 은평’ 동아리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걸으며 만나는 은평’ 동아리로 운영된다.
관심 있는 은평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함께 걸으면 행복한 은평’, ‘걸으며 만나는 은평’ 동아리는 카드뉴스의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은평 행복 발걸음’ 동아리는 불광보건지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은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주 1회 12주간 진행되며 월 1회 걷기 전문 강사의 교육과 실습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 건강관리과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카카오톡 채널 1:1 채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민의 건강한 걷기 생활을 응원한다”며 “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7
-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 TF 활약으로 우성1차·쌍용2차 통합 재건축 순풍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재건축드림지원TF가 대치우성1차와 대치쌍용2차아파트의 통합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각각의 조합이 통합을 결정한 것은 국내에 처음 있는 사례로 TF는 관련법에 명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법적·행정적 자문을 신속하게 제공했다.
우성1차와 쌍용2차는 각각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다 지난해 9월 통합에 합의했다.
이후 우성1차는 12월 7일 쌍용2차는 12월 9일 통합 재건축 추진 총회를 가결했다.
이렇게 조합원들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각 조합은 조합원들에게 법과 제도 등 사업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야 했고 TF는 이를 적극 지원했다.
민선 8기 출범한 TF는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담당 공무원과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20인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조합을 대상으로 교육과 분쟁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각 조합은 합의안 도출 전부터 △통합 조합 추진을 위한 업무 절차 △주민 동의서 양식 및 조합원 동의율 △통합 재건축 사업 일정 △우성1차상가 통합 절차 등에 대해 TF에 질의하며 꼼꼼하게 통합을 준비했다.
TF는 절차상 필요한 요건과 정비계획 변경에 따른 법적 검토를 실시해 양 조합이 빠르게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왔다.
합의안에 따라 쌍용2차 조합을 해산해 우성1차가 흡수하며 최고 35층이었던 계획안을 최고 49층으로 변경했다.
기존의 시공사 및 용역사는 독립정산제 원칙에 따라 각각의 조합이 부담하게 된다.
구는 통합 후에도 법적으로 명확하지 않은 제도와 절차에 대해 함께 검토해 나갔다.
우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문제가 있었다.
통합 총회에서 임원과 대의원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데, 해산된 쌍용2차 조합의 소유자가 선거관리위원이 되기 위한 법적 절차가 부재했다.
이에 자문단은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절차를 위한 선제적 방안을 제시했다.
우성1차 조합에서 현재의 선거관리 규정을 개정해 총회 의결을 확정한 후 통합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되, 규정 개정 시 쌍용2차 소유자의 참여를 보장토록 했다.
해산된 쌍용2차 조합과 기존 용역업체와의 계약 승계 절차도 선례가 없는 사안이었다.
수의계약으로 변경계약이 가능한지 또는 총회 의결을 거쳐서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지 등이 모호했다.
자문단은 해당 사안은 별도 규정에 없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법제처의 유권 해석을 청취하고 법률자문가를 통한 실무지침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구는 이번 사례가 향후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다른 지역 조합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합 조합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 지원을 강화하며 대치동 일대 재건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내 첫 통합 재건축 실시로 인해 규정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았는데 TF의 전문적인 지원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
강남구, ‘4차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스마트시티상 수상
강남구, ‘4차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스마트시티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제9회 4차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했다.
국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이 매년 공동주최하는 ‘4차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은 인간 중심의 스마트 사회 형성과 ICT 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 위한 행사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고 있다.
구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격차를 해소·포용하는 스마트 도시 △4차 산업 미래인재 양성하는 교육 1번지 △구민이 안전한 살기 편한 도시 △수서·세곡 지역을 중심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이 구현되는 중심지 조성 등 다양한 주제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행정역량을 갖추고 첨단기술을 한발 앞서 만날 수 있는 강남구에서 선제적으로 스마트 행정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한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금천구 시흥1동 86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통합심의 통과. 1578세대 공급
금천구 시흥1동 86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통합심의 통과. 1578세대 공급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시흥1동 864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흥1동 864번지 일대는 지난해 11월 모아타운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선 지정된 두 곳 중 한 곳으로 관리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개별사업추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종 통과된 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 용도지역 상향 △ 정비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 모아주택의 창의적 디자인 도입을 위한 특별건축구역 지정 △ 사업가능구역 및 사업추진구역에서 제외된 지역의 정비 가이드라인 등이다.
사업가능구역 2개소와 사업추진구역 2개소는 제2종 및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며 층수 제한 없이 용적률 300% 내외로 조합을 설립해 모아주택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연접한 시흥1동 87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계획과 연계해 시흥대로84나길 및 독산로45길은 도로 너비를 기존 6m에서 12m로 넓혀 시흥대로와 독산로를 연결하는 북측도로가 계획됐다.
현대시장의 초입에 위치한 A-3구역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시장이용객의 편의성 향상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현대시장 인근 시흥대로68길에는 지역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이 배치될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가로로 설정해 근린생활시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구는 시흥1동 864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5곳의 모아주택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578세대의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모아타운 관리지역 5곳을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4월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 시흥4동 817번지 일대 △ 시흥5동 922번지 일대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및 고시가 완료됐다.
2023년 11월 모아타운 추진속도를 높이기 위해 선 지정된 △ 시흥1동 864번지 일대 △ 시흥3동 950번지 일대의 경우 시흥3동 950번지 일대는 6월 24일 시흥1동 864번지 일대는 이번 심의를 통과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를 앞두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이번 모아타운 심의통과를 통해 시흥1동 864번지 일대의 모아타운이 활성화되고 지역의 효율적·계획적 정비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해 모아타운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택개발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양천구, 행안부 국민안전교육 평가 ‘2년 연속 우수구’
양천구, 행안부 국민안전교육 평가 ‘2년 연속 우수구’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생활안전체험관 전문성 강화 및 안전체험교육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안전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2019년부터 매년 전국의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행정안전부 인증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안전교육 실시인원 전년대비 60% 대폭 확대 △노후화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시설 정비 등 생활안전교육 전문성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2016년부터 구민 안전교육과 재난 예방 전파를 위해 양천생활안전체험 교육관을 운영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출혈, 화상 시 드레싱, 붕대법 등의 외상 응급처치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피드백 교육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에 레이싱 게임 콘텐츠를 접목해 교육생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구민 4천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맞춤형 교육을 연 200회 운영해 생활안전 역량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분야는 개선점을 마련해 2025년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재난·재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구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사고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양천을 목표로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울타리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서초구, 2024 주민자치위원 심포지엄 · 아카데미 열어
서초구, 2024 주민자치위원 심포지엄 · 아카데미 열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4 주민자치 심포지엄 ·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리더인 주민자치위원 120여명이 모여 지역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주민참여 원탁토론회’ 와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1부 원탁토론회에서는 ‘서초역사거리 향나무 상징화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주민 심포지엄이 열린다.
구가 서초역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사법정의 허브’ 와 관련해, 거리 중심부에 자리한 향나무 ‘천년향’의 가치를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주민자치위원들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서초동 법조단지 일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법정의 허브 경관개선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공청회에서 천년향을 사법정의 허브의 랜드마크화하고 그 가치를 보전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요청이 있었다.
이에 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유사 사례를 중심으로 △천년향의 가치와 사법정의 허브를 연계한 상징화 방안 △나무의 건전한 생육환경 제공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가 나서 토론하고 주민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할 예정이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강원석 작가가 좌장을 맡고 지리학, 법률, 조경, 수목생리학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리더십’을 주제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의 특강이 진행된다.
강의를 통해 신규 위원들도 주민자치 제도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키움으로써 향후 주민주도 사업의 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매년 주민자치 워크숍, 주민자치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 발굴과 지역 축제 개최 등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은 지방자치의 뿌리”며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마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역량강화 교육에도 힘써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구로구, 2024년 체납 지방세 목표액 90% 달성
구로구, 2024년 체납 지방세 목표액 90% 달성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2024년 7월 말 기준 체납 지방세 목표액인 60억원 중 54억원을 징수해 체납 지방세 목표액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동기 대비 15% 상승한 징수 실적이다.
징수과는 체납액 총력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예금 △보험금 △급여 △환급금 △공탁금 등을 파악해 압류를 통한 신속한 채권확보를 추진했다.
또한 장기압류 부동산에 대해서도 공매 예고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의뢰해 공매를 진행 중이다.
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법인의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 총액의 50%를 초과한 법인의 과점주주에게 2차 납세의무를 지정하고 관리함으로써 체납법인에 대한 채권 유실과 시효 소멸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최초로 ‘지방세 체납 알림 서비스’를 사용해 2024년 6∼7월 기준 1,680건 4,8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지방세 체납 알림 서비스’는 소액 체납자와 주소지가 불명확한 내·외국인 등도 납세자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본인 인증을 통해 체납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구는 고지서와 모바일 체납 알림 서비스를 병행해 체납징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로구 김정민 징수과장은 “우리 구 체납징수 여건이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 국면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악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고 찾아내 공평과세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와 체납자 간 불공평을 해소하고 자치 재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체납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4-08-27
-
강북구, 느린학습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
강북구, 느린학습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
[세종시사뉴스] 코로나로 인해 3년여간 이어진 온라인 학교 수업으로 우리나라의 정서행동 위기학생과 느린학습자 비율이 늘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 강북구는 올해부터 ‘느린학습자 학습·심리·정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오는 29일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와 같이 걷는 법‘이란 주제로 구청 대강당에서 교육토론회를 개최한다.
구는 토론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지역 학교들과 성북강북학습도움센터 등의 추천을 받고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참여자 중에 토론 희망자를 모집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습상담봉사자, 학부모, 교사, 강북 마을교사,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조별 토론을 이끌 퍼실리테이터까지 총 96명이 참여한다.
토론은 8개 조로 나누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토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자료와 전문 정보들을 토론자들에게 사전에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가 느린학습자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촉진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느린학습자란 경계성지능인을 포함해 인지와 정서적인 면 등에서 또래보다 뒤떨어져 학교나 단체 생활에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조기에 발견해 다양한 경험과 적정교육을 받으면 성공적인 성인기로 전환이 가능하다.
느린학습자가 느끼는 어려움은 또래 관계의 어려움, 학습 부진, 일상생활 수행의 어려움, 필요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것 등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선8기가 시작되면서 연말과 연초마다 초·중·고 20개 학교들을 직접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느린학습자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에 구는 학습이 느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2024년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에서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느린학습자 학습·심리·정서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부터 △느린학습자 이해 및 부모교육 특강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서행동 위기학생 및 느린학습자 이해 교육 실시 △지역아동센터장 협력회의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육성 교육 등을 연계하며 추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가 양성한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들이 초등학교에 보조교사로 파견돼 학습상담 및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학교폭력 등 다양한 연극 공연과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느린학습자들이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느린학습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와 전문 심리상담사가 협력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느린학습자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할 때”며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구로구, 추석맞이 구로사랑상품권 160억원 발행…설보다 4배 늘어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추석을 맞아 160억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민의 가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이끌기 위한 조치로 지난 설보다 4배, 작년 추석 대비 30억원 늘어난 규모다.
구는 9월 4일 오후 2시 80억원, 9월 11일 오후 2시 80억원 등 두 차례에 걸쳐 구로사랑상품권 총 160억원을 발행한다.
시비를 합쳐 발행하는 1차 발행분과 달리, 11일에 발행하는 2차 발행분 80억원은 전액 구비로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구로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9,525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다.
사용 금액의 30%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상품권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는 1차와 2차 통합해 적용된다.
구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사랑상품권의 주 사용처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인 만큼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더욱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7
-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 ‘다시, 하모니’ 개최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 ‘다시, 하모니’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이 제23회 정기연주회 ‘다시,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1995년에 창단돼 제1회 광주 빛고을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과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며 구의 위상을 올리고 있다.
‘다시, 하모니’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여러 소리가 모여 하모니가 되고 여러 하모니가 다시 하나의 연주를 이루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라온하제 오케스트라, 국제청소년합창단, 펠리체보이스 앙상블, 신수린 가야금 연주자가 함께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가곡, 민요, 뮤지컬과 영화의 삽입 음악 등 여러 분야의 음악을 라온하제 오케스트라가 라이브 연주로 편곡해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가곡 ‘그해 여름밤’, ‘새로운 길’, 민요 ‘아리랑’, ‘꽃타령’, 뮤지컬 삽입 음악 ‘HAPPY TOGETHER’ 와 ‘THIS IS ME’ 외에도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음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공연장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구가 합창예술을 통한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우리 구의 자부심을 높여주길 바라며 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임원 및 단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합창 경연대회의 우승 상금을 구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금천미래장학회에 기부하는 등 구정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