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북촌 장인과 공예 체험 어때요 ‘종로 경공방 산책’
북촌 장인과 공예 체험 어때요 ‘종로 경공방 산책’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8월부터 11월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북촌 공방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종로 경공방 산책‘’을 운영한다.
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이다.
오늘날에도 이 일대 골목을 걷다 보면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북촌 공예 장인과 참여자 간 밀접하게 소통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눈뜨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
’옻칠‘,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8월 24일 9월 7일 10월 5일 11월 9일 진행한다.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직접 공예품 제작에도 함께하면서 단순 작품 감상만이 아닌, 장인과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고 체험료는 회차별 5만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이나 관광체육과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종로구는 “전통 공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 우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3
-
관악구, 한여름 밤을 수놓는 별빛내린천으로 놀러오세요
관악구, 한여름 밤을 수놓는 별빛내린천으로 놀러오세요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별빛바캉스‘를 주제로 별사리 플리마켓과 릴레이이벤트 등 별빛내린천을 풍성하게 꾸몄다.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의 기간 동안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별사리 플리마켓‘은 그 일환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되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 간에 걸쳐, 별빛내린천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신림교~봉림교 구간과 올해 준공된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에서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약 70명의 셀러가 참여해 청년 소공인의 아기자기한 제품,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등 다양한 판매 물품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축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도 마련했다.
또한, ’릴레이이벤트‘로 주민들의 볼거리도 놓치지 않는다.
올해 4년째를 맞은 ’릴레이이벤트‘는 △노래 및 악기연주 △뮤지컬 △마술 △댄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릴레이이벤트‘는 지난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진행되며 11월 9일까지 총 4달 간 약 100회의 공연을 실시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화분만들기 ‘와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구는 이번 행사로 무더운 여름과 기나긴 열대야로 지친 구민들에게는 일상 속에 작은 쉼표가 되고 상권 유입 인구 증가로 지역상권활성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마지막 해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을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올해는 별빛내린천에서 11월에 개최되는 ‘별빛산책’이 남아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 상권으로 상인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상권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고민·걱정 ‘도봉구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서 날려버리자
고민·걱정 ‘도봉구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서 날려버리자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청년들의 고민과 사연을 함께 고민해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봉구는 오는 9월 4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는 1부 명사특강, 2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퀴즈쇼가 진행된다.
퀴즈쇼는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청장이 도봉구 청년정책에 대해 문제를 내면 참가자는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정답을 맞히면 된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어지는 1부 명사특강에서는 유튜버 무빙워터가 ‘대체되지 않는 방법’과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유튜버 무빙워터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 소신있는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받은 바 있다.
저서로는 자신이 설정하는 행복의 의미와 일과 삶의 병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가 있다.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유튜버 무빙워터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청년들을 맞는다.
이들은 사전 접수된 청년들의 사연과 고민을 읽어주고 즉석에서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통해 청년들에게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가진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은,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싶은 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취창업, 직장생활, 인간관계 등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250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9월 3일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2일까지 신청 전용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하면 된다.
사연을 보내준 참여자에게는 경품 당첨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고민을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관악구, 고독사 예방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
관악구, 고독사 예방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
[세종시사뉴스] 최근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이 ‘외로움은 매일 담배 15대를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관악구는 사회적 고립 상태인 중장년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했다.
구는 올해 5월 중장년 고립 가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 ‘이웃사랑방’을 열었다.
이웃사랑방이 위치한 대학동에는 고시원과 원룸이 밀집해 있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곳을 찾아 유입된 중장년 1인 가구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다.
구는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와 함께 이웃사랑방을 운영하며 △식사 지원을 위한 ‘천 원 식당’ △심리 지원을 위한 명상프로그램 ‘행복 수업’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제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설을 이용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 위기가구에 가장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은 ‘천 원 식당’이다.
천 원 식당은 월 1회 운영되며 1,000원의 후원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회당 1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천 원 식당에서는 집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주민이 저렴한 금액으로 공동체 공간에서 한 끼를 즐기며 이웃과 안부를 묻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구는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금전 관리 교육, 복합만성질환자를 위한 복약관리 교육 등 중장년 고립가구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이웃사랑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중장년을 포함한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 플래너 직무교육을 실시해 ‘위기가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9,650가구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에는 ‘돌봄 SOS’ 사업을 적극 활용해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배달 등 1,667건의 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는 더 이상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립된 1인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깨끗함에 안전 더하다…영등포구,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실시
깨끗함에 안전 더하다…영등포구,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실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8월 말까지 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 1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과 관광객들 증가로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청결과 안전관리에 힘써 이용자 중심의 안심 화장실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중화장실 13개 △주유소, 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40개 △공원 화장실 28개 △지하철역, 전통시장, 주민센터 화장실 19개 등 총 100개소이다.
구는 2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이행 여부 △폐쇄회로 TV, 비상벨 작동 상태 △화장실 청결 상태 △관리인 및 청소 상태표 부착 여부 등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화장실 불법촬영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적외선 및 열화상 복합 탐지기, 전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각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의심 흔적을 꼼꼼하게 살핀다.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 비치,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여부,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 훼손 여부 등 다양한 이용객의 편의 이용 증진을 위한 시설물 점검도 병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을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구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는 최근, 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13개소 출입구에 블랙박스형 폐쇄회로 TV 19대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3
-
서초구, 2024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 개최
서초구, 2024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위치한 ‘갤러리 반포대로 5’ 1층 전시장에서 ‘2024 서리풀 악기 제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악기 제작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민들에게 클래식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초음악문화지구’ 내에서 활동하는 경력 5년 이상의 수제 현악기 제작자들 5인이 참여해 수제 악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가하는 현악기 제작가들은 김민성, 김병철, 김신석, 김태석, 박영선 총 5명으로 이들은 1566년산 아마티 1:1 카피, 오리지널 디자인 모델, 티타늄 부품을 사용한 혁신적인 악기 등 제작자만의 특징이 담긴 악기 총 2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테이프 드로잉 작가와 협업해 전시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출했으며 악기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해 다채롭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모던악기 시연’ △현악기 제작자들이 사용하던 공구들로 나무를 깎아보는 ‘셀프 악기제작 체험’ △현악기 제작자와 함께 바이올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악기제작 체험수업’ 총 3가지로 구성했다.
다만 악기제작 체험수업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서초구청 문화관광과 또는 서초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해외 우수 현악기 제작학교를 졸업해 뛰어난 악기 제작·수리 실력을 가진 현악기 제작자들의 악기를 전시하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며 “한국 현악기 제작의 우수성을 알리고 악기 제작자 및 클래식 공연의 위상을 높여 서초음악문화지구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선보여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선보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가 2024년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을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한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와 조달을 뜻하는 펀딩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리워드를 제공하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전용관은 시제품 개발 등 초기자본이 필요한 기업에 소액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평구는 이를 위해 참여 기업에 원활한 펀딩 준비를 위한 관련 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 및 리워드 수급 시기에 맞춰 1, 2차로 나눠 운영됐다.
1차 리워드 항목은 야외 활동 프로그램 참가권 및 운동시작 키트로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목표 금액 대비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2차 리워드 항목으로는 △목공예 원데이클래스 체험권 △전통 매듭 팔찌 △카페 이용권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유통판로를 개척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의 확대성을 체감하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3
-
‘평생 써먹는 진짜 공부 꿀팁 구로구, 강남인강 중등 학습법 설명회 참여자 모집
‘평생 써먹는 진짜 공부 꿀팁 구로구, 강남인강 중등 학습법 설명회 참여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다음 달 10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구로구-강남인강 중등 학습법 설명회’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남인강 중등 학습법 설명회는 구로구와 강남구의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학습 전략에 대해 전달하고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1시간씩 진행하며 강사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사인 최서연 국어 강사와 김은혜 수학 강사가 나서 △개정 교육과정 대비 중학 국어·수학 학습법 △고등까지 통하는 학습법 △인강 활용법 △필기 노트법 등을 강의한다.
강의 후 학생들을 위한 동기 부여의 시간도 갖는다.
다음 달 4일까지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8-23
-
강북구,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인형극 ‘인기’
강북구,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인형극 ‘인기’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환경인형극 '숲속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 공연으로 어린이집들을 찾아간다.
이 사업은 구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령이 낮아 단체관람을 위한 이동이 힘든 어린이집들을 직접 방문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어린이집 5곳을 신청받아 진행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아이들의 환경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어린이집 15곳으로 확대해 방문하고 있다.
올해 환경인형극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어린이 전문 인형극단인 반디 인형극단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예방법 등을 주제로 50여 분간 공연한다.
인형극 ‘숲속 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는 무지개 숲속을 지키려는 토순이와 거북이가 환경사랑 달리기 대회에 초청받지 못해 심술이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불태워 숲속을 쓰레기산으로 만들려는 호랑이와 겨루는 이야기다.
인형극 전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더하는 마술공연 및 레이저쇼도 열린다.
참여 어린이집 교사들은 “직접 찾아오는 공연으로 만3세 미만의 어린아이들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흥미로운 공연으로 아이들이 집중력있게 호응하며 볼 수 있어 만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는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0월경 강북구 공식유튜브에 온라인 환경인형극 공연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인형극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강북구,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참여자 모집
강북구,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참여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둘레길을 함께 걷는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는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 증상을 개선하고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스트레칭,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빠르게 걷는 방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숲에서 명상하기와 맨발 걷기 체험도 포함된다.
세부 일정과 코스는 △9월 5일 솔밭공원 △9월 12일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9월 19일 북서울 꿈의숲 △9월 26일 오패산 유아숲 체험원 △10월 10일 북서울 꿈의숲 △10월 17일 솔샘공원 데크길 △10월 24일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 △10월 31일 오패산 둘레길 등이다.
우천 시에는 참가자에게 사전에 연락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둘레길 건강 걷기는 매 회차별 30명씩 모집하며 이웃과 함께 같이 걷고 싶은 구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알림배너와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닐리리만보는 우리구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고 같이 걸으며 걷기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 체중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걷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