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렴 커피 한잔?” 진교훈 강서구청장, 직원들과 커피차 소통
“청렴 커피 한잔?” 진교훈 강서구청장, 직원들과 커피차 소통
[세종시사뉴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청렴 UP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구청 정문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구청 직원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서구지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7시 5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행사장에서나 볼법한 커피차가 등장했다.
어렵고 멀게 느낄 수 있는 청렴에 대해 직원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한 깜짝 이벤트였다.
진 구청장은 ‘청’렴하고 ‘정’직하게 ‘강’요말고 ‘서’로실천, ‘청정강서’라는 강서구 청렴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직접 커피차에 올랐다.
진 구청장은 “커피 한잔하세요~ 아아 나왔다, 뒤에 분은 뭐 드릴까요?”를 연신 외치며 특유의 소탈함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나갔다.
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커피차 앞으로 구청장이 주는 커피를 마시려는 직원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아울러 한쪽에선 생활 속 청렴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 실천 안내문도 배부했다.
안내문에는 갑질행위 판단 기준, 외부강의에 따른 사례금 상한액 내용과 더불어 식사비 한도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청탁금지법의 개정된 내용도 담겼다.
진교훈 구청장은 “투명한 공직사회를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하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 간 소통이 중요하다”며 “부정부패, 갑질 없는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에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고자 ‘청렴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2024-08-27
-
성북구, 탄소 다이어트 위한 다양한 대책 추진
성북구, 탄소 다이어트 위한 다양한 대책 추진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다회용기 포장을 장려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구심점이 될 청년 성북구 탄소 다이어트 리더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성북 탄다 리더’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탄소중립과 그 실천에 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 대학교 축제 등에서 탄소 다이어트 캠퍼스 조성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성북구 관내 대학교 재학생 또는 거주 대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성북구청 환경과 혹은 이메일belief@sb.go.kr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품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포장재 대신 소비자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포장 판매하는 사업장을 발굴해 ‘성북 탄소다이어트 스토어’로 지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선다.
‘성북 탄다 스토어’에는 일회용 포장재를 줄이는데 동참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성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성북구청 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사업장 전기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고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을 원한다면 탄다 스토어 참여신청시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이젠 내가 먼저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해야 할 때”며 “많은 구민들이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 꿈나무 24명 배출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 꿈나무 24명 배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해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뷰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이 두 달간의 활동을 마치고 24일 종강했다.
‘성북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은 조향 분야에 관심 있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7월6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4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조향 관련 전문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수료자 24명에게는 성북구청장과 성신여대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됐고 무더위와 긴 교육 일정 속에서도 96%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 교육생들이 성북구를 모티브로 직접 제작한 5종의 조향 제품을 선보였다.
디퓨저 등의 제작품은 향기로운 성북구를 위해 활용해 달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됐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한 김가은 교육생은 “조향 이론부터 실습까지 단계별 과정을 통해 제품 브랜드 기획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린티와 패츌리를 베이스로 한 조향 제품을 통해 산과 하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가 공존하는 성북구의 매력을 향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한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치길 기대한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청년스마트창업센터 건립, 청년 창업거리 조성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이뤄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며 격려하며 만들어 주신 조향 제품은 민원실 등에 비치해 성북구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종강 이후에도 꾸준하게 뷰티 교육과정과 연관된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7
-
추석 연휴, 반려견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추석 연휴, 반려견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주말과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다음달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저녁 8시까지 4박 5일 동안 ‘서대문 내품애센터’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했으며 고향 방문 등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출생 후 6개월 이상 된 10kg 이하 반려견으로 대인·대견 반응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에 있는 반려견은 제외된다.
반려견은 실내 보호실과 놀이실, 옥상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는 3인 1조로 구성된 펫시터가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대처한다.
또한 견주의 당부 사항을 반영해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견주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하루 2회 반려견 사진을 전송한다.
희망자는 ‘서대문 내품애센터’로 전화 문의 후 다음달 2∼6일 중에 반려견과 함께 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가구당 1마리를 운영 기간인 4박 5일 이내로 맡길 수 있으며 위탁비는 기간에 관계없이 5천 원이다.
유기견 입양 구민 우선, 선착순, 반려견에 대한 사전 설문 결과 등을 종합해 ‘일일 돌봄 기준’ 5마리를 선정하고 다음달 11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향 방문 등으로 반려견 돌봄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환경 변화에 민감한 반려견의 경우 집에서 사용하던 사료, 장난감, 침구 등을 준비하면 쉼터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
효도 도시 동작구,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경로당 새단장
효도 도시 동작구,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경로당 새단장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로당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는 1997년 개소 후 노후화된 송림경로당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성별·국적·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성대골경로당을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사는 시설 노후 정도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용자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먼저 △실내 도배·장판 교체 △남녀 화장실 전면 보수 △외부 캐노피 교체 △외벽 도장 등을 통해 경로당의 전반적인 노후도를 개선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턱을 제거하고 내부 곳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경로당 텃밭에 식물지지대를 둬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하고 작물 재배를 통한 인지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준공한 지 약 30년 이상 된 관내 구립 경로당 4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올해 3개소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더욱 안전해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한여름의 문화산책’8월의 동작구는 문화롭다
‘한여름의 문화산책’8월의 동작구는 문화롭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공연, 버스킹,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종합세트’다 구에 따르면 8월의 동·특·문은 늦더위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문화행사가 구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특화공연으로 8월 28일 오후 3시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에서 ‘한낮의 라이브러리, 대중가요’를 주제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All that Classic’과 저녁 7시 CTS 아트홀에서 창작 사극 ‘달이거나 달빛이거나’ 연극공연이 있고 8월 30일 오후 2시에는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싱어송라이터 성해빈의 ‘한여름의 세션’ 공연이 펼쳐진다.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8월 30일 오후 7시 서울시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동작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동작인생마이크 1회차’ 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기 개그맨 김영철씨가 초청연사로 나서 강연의 흥미를 더 높여줄 것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사육신역사관과 동작영어마루도서관 내 영화 무료 상영, △지역 내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을 추진한다.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문화예술의 다양성에 맞게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잠깐이나마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7
-
마포구, 반려식물로 어르신 삶에 활력 불어넣다
마포구, 반려식물로 어르신 삶에 활력 불어넣다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과 같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감정을 교류하기 위해 기르는 식물을 뜻하며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고 공기 정화, 습도 조절 등의 효과도 있어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마포구는 반려식물을 통해 어르신의 고독감을 낮추고 삶의 의욕을 고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보급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 65세 이상 맞춤돌봄어르신 240명으로 이달 중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는다.
대상자에게는 9월부터 여인초와 파키라수반, 녹보수, 관음죽 중 두 가지의 식물이 보급된다.
마포구는 단순 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치유원예전문가를 활용한 사후관리에 나선다.
치유원예전문가는 대상자 가정에 2회 방문해 어르신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식물 상태를 진단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을 통해 어르신과 식물의 상태를 살핀다.
아울러 마포구는 11월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기른 보급식물을 마포구청 로비에 전시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한껏 제고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식물이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강동50플러스센터 9월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강동50플러스센터 9월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9월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성공적인 생애 설계는 물론, 새로운 경력 개발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생 설계’ 와 ‘4050직업 전환 교육’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중장년 욕구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과 연계해 40대에게는 직업역량교육을 5060세대에게는 일자리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생애 설계부터 노후 준비까지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31개 강좌, 총 397명 수강자를 모집한다.
‘인생 설계’는 대사증후군검사&구강·건강상담, 장단놀이,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2기, ‘국민연금공단 연계’ 3고 관리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050직업 전환 교육’은 전통매듭 공예로 창업하기,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양성 2기, 낭독봉사자 양성과 성우 교육 3기, 디지털환경에서 정보습득하기/소통하기/안전하기 등 1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8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하나, 우선 요건에 따라 중장년층 강동구민을 우선 모집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해, 그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분야 진입을 위한 역량과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27
-
강동구, 부동산 불법 중개 행위 막는다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부동산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점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인근 중개사무소의 개설 및 이전 건수가 최근 6개월 동안 30% 이상 증가하고 입주권 매매가가 20% 이상 상승하는 등 부동산중개사무소의 경쟁 과열로 인한 불법 중개 행위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우선 중점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서울시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과 합동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불법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팸 전화 및 문자 발송행위, 집값 담합행위, 허위매물 및 과장 광고 무자격자 중개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올바른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으로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에 관내 전 체 부동산중개사무소 1,340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법 위반사례 및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불법 중개 행위 자제 요청 안내문을 발송해 공인중개사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2024-08-27
-
이번 추석엔 실속과 품격 모두 챙기세요
강서구청사전경(사진=강서구)
[세종시사뉴스]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가 겁나요. 그렇다고 차례상에 아무거나 올릴 수도 없고” 서울 강서구가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고품질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터는 오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곡광장 지상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여수시 △함안군 △순천시 △정읍시 △괴산군 △완주군 △평창군 △청양군 12개 지자체, 29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임실 한우와 상주 곶감, 여수 갓김치 등 지역특산물을 비롯해 치즈, 청국장, 한과 등 지역에서 직접 생산, 가공한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강서구에서 생산한 경복궁쌀과 그 쌀로 제조한 나루생막걸리를 선보이는 로컬푸드 홍보 부스를 운영, 지역 내에서 생산한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00년부터 시작된 강서구 직거래장터는 도심 속에서 지역 특색 가득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고향 인심처럼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구는 직거래장터가 주민들의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고 자매결연지와의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직거래장터는 우수한 농특산물로 매년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도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다“며 “지역 농가도 돕고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