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서구-스카이아트홀 어르신 문화생활 지원 업무협약 체결
강서구-스카이아트홀 어르신 문화생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26일 구청에서 지역 문화공연장인 스카이아트홀과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맡는 등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스카이아트홀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위해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2개의 전면 대형스크린을 갖춘 1천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열린다.
다음달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개월마다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
강북구,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 ‘강북삼경’ 선정
강북구,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 ‘강북삼경’ 선정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강북삼경’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강북구는 분산된 공공행정시설을 집적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족한 생활 SOC를 공급해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는 국내외 133개 업체 94개 팀이 참가 등록을 하고 최종적으로 총 40개 업체에서 18개 작품을 제출하는 등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관련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8월 9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5개의 2차 심사 대상작을 선정한 후, 19일 2차 대면심사에서 1개의 당선작과 4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의 전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당선작으로 결정된 ‘강북삼경’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지상 1층을 광장으로 조성해 구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한 “도시의 마루” △건물 안과 밖에서 북한산의 자연풍경을 만날 수 있는 “강북의 거실“ △북한산 자락의 구름을 재해석한 부드러운 윤곽의 파사드로 독창적인 건축미를 가진 ”강북의 랜드마크”라는 세 가지 풍경을 담아낸 설계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박항섭 가천대 교수는 “당선작은 지역 주민들의 다채로운 문화활동과 소통 등이 자유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개방적이며 열린 광장을 구성해 공공성을 높이고 북한산 등 천혜의 자연풍경과 어우러진 독창적인 조형미를 갖췄다.
이는 도시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 랜드마크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평가했으며 설계공모 운영에 대한 자문을 맡았던 운영위원회 위원장 유재득 건축사는 “국내외 다수의 실력있는 설계업체가 참여해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 끝에 ‘녹지 및 경관의 개방성, 강북의 랜드마크’를 제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며 “강북구 신청사는 효율적인 업무공간과 개방적인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시경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신청사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들어가 2026년 초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추정 공사비 약 2,913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400㎡, 연면적 65,532㎡ 규모의 신청사를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사업은 강북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자연 보존과 도시 개발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커다란 기획의 일환”이며 “강북구 신청사는 더 편리해진 행정서비스와 미래형 주민생활 허브 역할을 담은 아름답고 독창적인 랜드마크로서 수유역 일대의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6
-
정릉1·2동 방위협과 정릉1동 재향군인회, 작계훈련 참여 대원 격려
정릉1·2동 방위협과 정릉1동 재향군인회, 작계훈련 참여 대원 격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정릉1동 방위협의회와 정릉2동 방위협의회, 정릉1동 재향군인회가 작계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 대원들을 위해 생수 800개와 빵 400개를 전달했다.
후반기 1차 정릉1·2동 예비군 지역방위 작계훈련은 4일간 실시됐다.
정릉1·2동 예비군 동대는 예비군 훈련과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지난해 7월 1일자로 정릉1동과 정릉2동 예비군 동대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지역방위 작전 수행 능력 제고를 위한 5~6년차 예비군 대원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희경 정릉1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지역방위 작계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을 격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방위를 위해 힘써주시는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으며 함께 전달식에 참여한 권완도 정릉1동 재향군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예비군의 사기가 진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백남석 정릉2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비록 전달식에는 참석 못 했지만 더운 날씨에도 지역방위 작계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에게 정릉2동 주민을 대표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해왔다.
한편 황영수 정릉1·2동 예비군 동대장은 “지역의 관심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안보를 위해 훈련에 임하는 예비군에게 큰 힘이 된다 격려에 힘입어 빈틈없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단체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함을 전했다.
2024-08-26
-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 무료 시범 운영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 무료 시범 운영
[세종시사뉴스]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영상제작 시대, 중구가 영상 촬영을 위한 장비와 스튜디오가 마련된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인근 코스모타워에 위치한 센터는 스튜디오, 편집실, 캠코더, 삼각대, 무선마이크, 조명, 영사용 스크린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용대상자는 관내 주민, 학생, 직장인, 상인 등 중구민이나 중구 생활권자다.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앞서 8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시범 운영기간에는 1팀당 최대 3시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내에 센터를 이용하고 만족도 조사와 함께 개인 SNS에 이용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면 추후 2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소정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의 활용도가 높은 시대에 영상제작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영상을 촬영·편집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온라인 상품 판매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라이브방송, 제품 사진 및 홍보영상 촬영을 통해 관내 상인들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추후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 방식에도 반영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구민들이 시범운영 기간에 센터를 이용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6
-
강동구, 비닐은 비닐끼리 모아만 주세요
강동구, 비닐은 비닐끼리 모아만 주세요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지난 10일부터 폐비닐 다량 배출 사업장 등 1만 1천여 개 업소에 폐비닐 전용 봉투 33만 장과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2026년부터 종량제봉투에 넣은 쓰레기를 선별이나 소각 없이 그대로 메우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에 대비해 강동구는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자 안내문과 비닐류 재활용 전용 봉투를 배부해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사업장은 전용 봉투에 폐비닐을 모아 분리배출하고 전용 봉투 소진 후에는 기존처럼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폐비닐을 모아서 배출하면 된다.
공간이 협소해 업소 내 폐비닐 전용 수거함 설치가 어려운 사업장은 구에서 별도 제작한 봉투 걸이를 사용하면 된다.
폐비닐 별도 배출일은 매주 목요일로 투명 폐페트병 배출일과 같다.
또한, 구는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비닐이 다량 배출되는 상가 밀집 지역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집중 홍보 및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이 일반가정보다 2배가량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이다.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확대되어 △제품 포장재 △스티커 부착 비닐 △비닐 완충재 △양파망 △유색 비닐 △보온·보냉팩 등 크기에 상관없이 이물질을 제거하면 분리 배출할 수 있으며 고추장 등 고형물이 묻은 비닐도 물로 헹구면 가능하다.
단, 식품 포장용 랩은 기존처럼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폐비닐 분리배출을 활성화해 생활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폐비닐을 따로 모아 분리배출 해주시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26
-
“말라리아 경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말라리아 경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여름철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 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고 말라리아 유행 지역을 여행한 구민들이 돌아오면서 말라리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과 치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치명률은 높지 않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
오한, 발열, 두통, 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은 보건소, 지역 내 25개 병·의원에서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진단검사는 혈액을 채취한 후 약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판정 시 현미경 검사 또는 유전자 검출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밝고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취침 시 방충망 활용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구는 말라리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 준수를 권장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 등촌역, 화곡역 인근에서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휴대용 모기기피제,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다음달 11일에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김포공항 등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신속진단검사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말까지 구청, 서울식물원 등 3곳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첨할 예정이다.
오영욱 보건소장은 “말라리아가 전국에 확산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말라리아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6
-
‘젊은 감각 더한다’ 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 스타트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공무원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구정 연구 발전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는 경제, 교육, 복지, 생활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고서 작성과 발표회 등을 거쳐 연구성과물을 정책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상반기 ‘동작 대학생 행정포럼’을 출범해 공무원 멘토 7명과 대학생 49명이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단 구성, 한강을 활용한 이색 축제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구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선 보이는 사업 특성을 반영해 사업명을 ‘동작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로 변경했다.
연구 과정에서 공무원과 대학생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가해 소통을 강화했고 구정 반영 가능한 사업 여부 평가를 위해 구 간부급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또한, 상장과 시상금 외에 인센티브를 확대해 공무원은 특별휴가를, 대학생에게는 개인 표창 수여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정책 아이디어 리그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생은 9월 5일까지 공고문에 있는 링크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젊은 구정을 실현케 하는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과 열정의 날개를 펴고 날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
강동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 진행
강동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 진행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2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12인승 이하 승용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을 받을 차량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도착 후 차량을 행사 안내요원에게 인도하면 된다.
주요점검 항목은 차량 하부, 제동장치, 타이어 등 자동차 상태 전반이며 각종 벨트, 오일류, 냉각수, 워셔액, 등화장치, 계기판, 전기장치, 배출가스 등을 점검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 요원 130명이 참여한다.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는 1989년부터 강동구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지난 2월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천 지회장은 "평소보다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라고 전했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을 이용하시어 안전사고를 예방하시길 바라며 즐겁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8-26
-
동작구,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도착정보 실시간 확인한다
동작구,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도착정보 실시간 확인한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관내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15곳을 대상으로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는 해당 정류소의 버스 노선 및 도착 시간 등을 전광판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장치로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이고자 동작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했다.
특히 구는 마을버스만 정차하는 정류소의 경우 안내단말기 보급률이 다소 낮은 점을 개선하고자 구비 1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15곳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하루 평균 승차 인원, 버스 노선의 수, 주민 요구 및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 현장조사를 통해 설치장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안내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는 △노량진역 △상도역 7호선 △이수역 7번출구 등 지하철역 인근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후문 △동작고등학교 등 학교 주변과 △본동시장 △이화약국 △남부교회 △장성교회 등 15곳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탈색, 훼손 등 노후화된 표지판이 설치된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75곳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디자인을 입힌 ‘동작구형 표지판’ 구축을 완료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6
-
K-POP 중심지 신촌에서 버스킹과 랜덤플레이 댄스 즐기자
K-POP 중심지 신촌에서 버스킹과 랜덤플레이 댄스 즐기자
[세종시사뉴스] ‘젊음과 음악의 공간’ 신촌의 매력을 전하는 행사가 오는 주말 열린다.
서대문구는 이달 31일 토요일 오후 신촌 스타광장 일대에서 세 번째 ‘신촌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과 7월을 거쳐 이달까지 이어지는 ‘신촌 랩소디’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달에는 골목 버스킹과 랜덤플레이 댄스로 꾸며진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스타광장에서 가수 나윤권의 ‘스페셜 버스킹’이, 오후 4시 30분부터는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 가 펼쳐진다.
또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는 창천문화공원 인근 골목에서 연세대 음악 동아리가 펼치는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한 주 전인 이달 24일 같은 장소에서 골목 버스킹이 펼쳐졌는데 많은 시민이 예상치 못한 거리 공연에 놀며도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이번 달 역시 ‘인증샷 촬영 및 SNS 게시’ 등 소정의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신촌이대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열린 ‘신촌 랩소디’는 비가 와서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오히려 빗속에서의 랜덤플레이댄스가 많은 참여자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80~90년대 음악다방과 록카페 등으로 젊음의 중심지였던 신촌이 그 명성을 회복하고 신촌다움을 되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