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구로구,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 서울시 우수사례 선정
구로구,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 서울시 우수사례 선정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추진 중인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이 서울시 긴급돌봄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은 구로구청,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양성한 돌봄활동가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동행지원, 정서지원, 세탁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5명이 ‘구로형 긴급돌봄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동행지원 48건 △정서지원 48건 △세탁서비스 43건 등 총 139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구는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에 대해 “돌봄활동가의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현장 사례 경험 공유를 통해 사업 참여 의욕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26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돌봄SOS 돌봄매니저 워크숍’에 참석해 ‘주민 참여’ 분야 대표 사례로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에 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돌봄활동가와 함께하는 서로돌봄 서비스’를 주제로 구로구청 안형용 주무관과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팀 김준성 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앞으로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고 돌봄활동가를 추가로 양성하는 등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구로형 돌봄체계를 확산하고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나만의 이모티콘으로 수익창출까지” 도봉구, 이모티콘 디자인 전문 교육과정 운영
“나만의 이모티콘으로 수익창출까지” 도봉구, 이모티콘 디자인 전문 교육과정 운영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디자인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이모티콘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씩 도봉여성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캐릭터 이모티콘 기획부터 △디자인프로그램 사용법 △이모티콘 창작 △시제품 제작 등을 배워볼 예정이다.
개인별 맞춤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머그컵, 티셔츠, 메모지 등 제작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희망자에 한 해 12월 예정돼있는 프리마켓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중·고령 여성은 9월 18일까지 도봉여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면접을 통해 최종 12명을 선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이모티콘 디자인 전문 교육과정이 지역 여성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8
-
관악구, 배움의 열정 이어가는 2024년 4학기 평생학습관 교육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관악구, 배움의 열정 이어가는 2024년 4학기 평생학습관 교육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자녀가 많아 사교육비 부담이 큰데 평생학습관에서는 다둥이 행복카드로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아이들이 수업도 재밌게 듣구요” 관악구가 배움의 열정을 이어나갈 2024년 4학기 평생학습관 교육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4학기 교육 문화강좌는 6개 분야 63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 분야는 △직업능력향상 분야 △컴퓨터 분야 △외국어 분야 △문화예술 분야 △건강체육 분야 △어린이 강좌로 5세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4학기에 편성된 정규과정 외에도 지역 주민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직장인을 위한 평일 야간 프로그램과 어린이 음악 줄넘기 강좌가 있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9월 2일 관악구 거주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접수를 시작으로 3일은 일반 관악구민, 4일은 타지역 주민 순으로 진행된다.
4일 이후부터는 수강 신청이 마감되지 않은 강좌에 한 해 26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감면 자격이 확인된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별도의 자격 조회 없이 수강료 50%가 자동 감면된다.
분야별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배움에 열정이 있는 모든 구민들의 행복한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학습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양천구, “안양천 산책길 확 밝아진다”…오목교~목동교 조도개선
양천구, “안양천 산책길 확 밝아진다”…오목교~목동교 조도개선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안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양천 일대 야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조도가 낮은 오목교~목동교 구간에 가로등 2본, 벽부조명 4대 등 조명시설 6대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안양천 산책로의 조도는 6~13럭스로 평균 10럭스인 데 비해, 대상지인 오목교~목동교 구간의 경우 평균 조도가 1럭스 미만으로 안양천 산책로 중 조도가 가장 낮아 시야확보가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구는 해당 구역이 철새보호구역임을 감안해 철새 서식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인 6럭스 이하로 조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8월 중 조명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안양천 제방 훼손 방지를 위해 가로등주 2본은 소교량 벽체를 활용한 노출배관 시공으로 벽부조명 4대는 빗물펌프장 수문 시설 2개소의 벽체를 활용해 설치했다.
조명 점멸 시간은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도개선을 통해 주변 밝기가 기존 대비 최대 6배 밝아져 구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양천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 참여자와 출국 전 환담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 참여자와 출국 전 환담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지난 8월 23일 도봉구청장실에서 청년 해외인턴십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이날 환송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연내 미국으로 출국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 4명이 참석했다.
환송식은 구청장 인사말, 청년인턴과의 환담, 기념 촬영 순으로 약 40여 분간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오언석 구청장은 “낯선 문화와 언어,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때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역량이라면 어떤 난관도 떨치고 나아가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하며 “이번 해외인턴십 참여 경험을 발판삼아 여러분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환담에서 한 해외인턴십 참여자는 "이제 막 졸업을 한 상태에서 무엇을 할지 찾아보던 중, 도봉구 지원으로 미국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자들로부터 요청사항도 수렴했다.
참여 청년들은 "많은 도봉구 청년이 혜택을 누리도록 사업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앞서 미국으로 출국한 인턴들과 출국을 준비 중인 인턴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면 인턴십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에 오언석 구청장은 “좋은 말씀 감사드린다.
말씀하신 사항들은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소재 기업에서 인턴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국외취업알선기관과 연계해 비자발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턴십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7명이다.
지난 8월 21일 2024년 참여자 중 첫 번째로 서가흔 참여자가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8월 26일에는 박민경 참여자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오는 9월에는 안현경 참여자가 출국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 4명의 참여자는 현재 미국 현지 기업과 일자리 연결 중에 있다.
2024-08-28
-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영등포구,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 운영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영등포구,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 운영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국 사무원,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공항 지상조업 등의 특색 있는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현직 실무진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현장 지식과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6일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되는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약국 업무와 사무원의 역할 및 처방전의 이해 △전산업무의 이해 △조제실 업무 이해 등의 교육 과정으로 구는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구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약국 취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으로 사무원 채용을 희망하는 약국은 ‘일자리 플러스센터’에 구인등록을 하면 역량을 갖춘 교육생을 채용할 수 있다.
취업 프로그램 외에도 구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창업과정’을 운영해 예비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흔히 ‘에어비앤비’ 등으로 알려져 있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증가로 숙박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활성화되고 있는 창업 분야이다.
교육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등록 및 신청 절차 △인테리어 및 스타일링 △예약 플랫폼 종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오는 9월 11일까지, 총 8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공항 지상조업 취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은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으로 공항 지상조업에 관심 있는 구민들은 9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종료 후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처럼 구는 구민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 결과, 지난 8일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일자리 정책의 선도 자치구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구직자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흐름과 취·창업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을 발굴해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28
-
관악구, ‘서울대 쌤 멘토링’ 으로 지역 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해
관악구, ‘서울대 쌤 멘토링’ 으로 지역 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해
[세종시사뉴스] “선생님 덕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수학을 조금이나마 다시 붙잡게 되어 감사한다”, “선생님과 함께했던 멘토링이 정말 즐거웠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다시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싶습니다”며 올해 ‘서울대 쌤 멘토링’에 참여한 멘티 학생들이 멘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관악구가 지난 27일 ‘서울대 쌤 멘토링’ 우수 멘토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를 전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사업 2회 이상 참여 △멘티 기관의 추천 △멘티의 학습 능력 향상 및 정서 함양 기여도에 따라 올해 우수 멘토 29명을 선정했다.
서울대 쌤 멘토링은 2006년부터 서울대 사범대와 함께 진행하는 관악구 교육 사업으로 역사가 깊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대학생 멘토들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진학 상담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대 쌤 멘토링 참여자는 총 867명이며 누적 참여자는 16만명에 이른다.
올해도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멘토링 사업을 완료했으며 2학기 멘토링은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멘토링 사업 참여 희망자는 멘티로 등록된 기관을 통해 신청을 요청해야하며 멘티 기관은 쌤 멘토링 홈페이지에서 클래스를 등록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수 멘토들의 봉사와 노력, 열정 덕분에 관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와 인성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장바구니 물가 가볍게…영등포구, 사랑상품권 80억 발행
장바구니 물가 가볍게…영등포구, 사랑상품권 80억 발행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80억 규모의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5% 할인하는 가격으로 발행해, 추석 장보기 비용에 대한 구민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고물가 여파로 추석 차례상 비용이 예년을 웃도는 가운데,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똑똑한 소비문화로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킨다는 취지다.
그간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할인 혜택과 소득공제 등으로 필수 화폐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추석맞이 영등포 사랑상품권 발행일은 오는 9월 3일 오후 4시이다.
발행 규모는 80억원으로 올해 설 명절보다 2배로 커졌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울페이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전에 내려받아야 한다.
회원가입과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한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발행 당일 상품권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5%의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47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며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만약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 가능하며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영등포 사랑상품권 사용처 역시 매년 확대되어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총 12,700여 개의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각 가맹점에 비치된 정보무늬를 ‘서울페이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스캔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영등포 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민생경제를 부양하고 명절 특수로 골목상권에 활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발행 당일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구매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구민의 날 기념주간에 2차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폭염·태풍 등으로 추석 차례상 물가 역시 들썩이는 가운데, 구민들에게는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에 큰 버팀목이 되는 ‘영등포 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8
-
토론회부터 영화제까지.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토론회부터 영화제까지.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평등한 사회를 기념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기념식, 토론회와 영화제 및 시민참여용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여성단체에서 직접 기획한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9월 2일 오후 2시부터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서울가족학교 전문강사가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피소드 수유 3층 에피네카페에서는 9월 4일 오전 10시 강북여성주의 문 주관으로 여성 안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여성 안전 실태 점검과 정책 제안 등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강북구 여성연합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부대 행사가 에피소드수유 앞마당에서 열린다.
성교육 퀴즈, 성평등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그동밴드, 씨앗의 꿈 밴드, 팀 호레이 등 3팀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약 2~3m 크기의 거대한 여성 독립 운동가 인형 퍼레이드가 수유역~강북구청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펼쳐지며 퍼레이드 후에는 행사장에 포토존으로 운영·전시된다.
부대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 △강북늘푸른교육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강북여성주의문 △굿씨상담센터 △극단 진동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동북여성민우회 △오늘의여성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SK쉴더스 △함께그리는동그라미 등으로 지역단체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가 9월 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수유점에서 개최하는 성실한 강북영화제에서는 사전 예약한 130여명의 구민이 함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관람한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지난 5월 강북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회의에서 양성평등 주제와 관련된 총 14편의 영화 중 1위를 차지한 영화로 상영 후에는 김초희 감독과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민관협력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양성평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광진구, 305억 증액 제2회 추경 편성.‘상생복지’ 중점
광진구, 305억 증액 제2회 추경 편성.‘상생복지’ 중점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305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광진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69% 증가한 8,559억원 규모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상생복지’ 실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우선 광진노인보호센터 신축 부지 매입비 45억원, 복지기반시설 재구조화 용역 1억 5천만원을 편성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어르신 식사 돌봄도 강화한다.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 확대와 ‘어르신 동행식당’ 운영이 예정돼 있다.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급식비도 추가 지원해 고물가 속 식비 부담을 해소한다.
또한, 청년 복지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청년창업이룸터’ 조성비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예비 창업가 육성에 힘을 보탠다.
미취업 청년 1인가구 밀키트 지원을 위한 ‘청년도시락’ 사업에는 8천만원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재활용품 적정 처리 4억 5천만원 △공중화장실 유지관리 3억 3천만원 △나루아트센터 리모델링 3억원 △겨울철 제설 대책 2억 3천만원 등 실생활 속 행복을 체감할 맞춤형 정책을 시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반영해 실효성 높은 사업에 집중해 효율성을 높였다”며 “주민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지 끊임없이 살피며 더욱 발전된 광진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77회 광진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9월 6일 최종 확정된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