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시원한 물길 따라 여유 만끽…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 내 ‘물길 정원’ 조성
시원한 물길 따라 여유 만끽…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 내 ‘물길 정원’ 조성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8월 28일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서울 샛강역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준공식을 통해 구민들에게 ‘물길 정원’을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구는 전국에서 2개 지자체만이 선정되는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4월, 환경부·서울시·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18억원을 확보해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 ‘물길 정원’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출지하수는 2020년 기준으로 연간 1.4억 톤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단 11%만이 이용되고 있으며 89%인 1.24억 톤은 하수관로나 인근 하천 등으로 방류되고 있다.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샛강역은 대방역 등 인근 신림선 개발로 인해 하루에 1,800톤의 유출지하수가 발생하고 있다.
물길 정원은 그동안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던 샛강역의 유출지하수를 적극 활용해 조성했다.
물길 정원이 있는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은 튀르키예의 수도인 앙카라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물길 정원에도 이 의미를 담아 조성했다.
‘물길 정원’은 튀르키예를 상징하는 △초승달 모양의 월성지 분수에서 △인공수로인 은하수로 △초승달 모양의 쿨링포그를 지나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는 워터커튼이 있는 일출지로 이어지는 모습으로 우리나라와 튀르키예의 깊은 우애와 화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유출지하수가 벽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친수파고라도 설치되어 있어 온도저감을 위한 쿨링포그, 아름다운 조형미를 갖춘 워터커튼, 물이 흐르는 물길수로 등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다양한 수경시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물길 정원’ 옆에는 튀르키예 전통 포도원 주택도 건립돼 있어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 튀르키예 대사관과 앙카라 하우스 운영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구는 내·외부 환경 정비 등을 완료해, 10월 이후 상시 개방을 계획하고 있다.
물길 정원은 지난해 10월 첫 삽을 떠, 올해 8월 공사를 마치고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장,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주한 튀르키예 대사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준공을 기념했다.
이날 주민들은 준공식에서 ‘아기자기 꽃모자 만들기’ 및 ‘리틀 가드너 화분 만들기’ 등 시민정원사 및 영등포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은 인공수로인 ‘은하수로’에서 시원하게 발을 담그며 물놀이를 즐겼다.
구는 올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한 이후, 문래동 꽃밭정원, 정원문화센터 개관, 이끼정원 등에 이어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 ‘물길 정원’을 조성해 정원도시, 문화도시, 건강·힐링 도시 영등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며 “물길정원의 다양한 수경시설을 감상하시면서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시길 바라며 문래동 꽃밭정원에 이어 또 하나의 영등포구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9
-
효도는 노래를 타고♪ 박강수 마포구청장, 효사랑 예술단 공연 격려
효도는 노래를 타고♪ 박강수 마포구청장, 효사랑 예술단 공연 격려
[세종시사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후, 효사랑 예술단 공연이 열린 성산2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효사랑 예술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의 문화 향유와 효 실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박정수 단장과 단원들은 아코디언,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효도밥상’ 주제곡과 추억의 가요를 부르며 80여명의 어르신에게 늦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노래로 효도와 사랑을 실천하는 ‘효사랑 예술단 공연’을 개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라며 마포구는 일상 속 효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광진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
광진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다음달 5일 오후 3시에 자양사거리 교차로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주간으로 매년 9월 첫째주다.
‘레드서클 캠페인’ 이라고도 불리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캠페인은 9월 5일 오후 3시에 자양사거리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혈압 자가측정법 교육 △룰렛 오엑스 퀴즈 풀기 △건강다짐 선언하기 등 구민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민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된다.
9월 2일~6일 기간에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퀴즈가 출제된다.
매일 정답자 40명, 5일간 총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 체험부스도 마련한다.
△건강한 치아관리법 △마약 및 말라리아 예방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과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구민 모두가 건강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광진구, 고위기 청년 보호 나서
광진구, 고위기 청년 보호 나서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당 해고나 폐업, 재난 피해, 질병, 가정폭력 등 급박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년이 대상이다.
갑작스러운 이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는 취지다.
고립, 은둔 청년을 사전에 방지하는 목적도 있다.
1인당 최대 3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생필품, 식료품, 공과금, 통신비 같은 생활 분야나 월세, 의료비가 포함된다.
법률 또는 심리상담을 받은 경우에도 가능하다.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자 선정은 2단계를 거친다.
먼저 서울청년센터에서 신청인을 상대로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규정에 근거해, 40종의 위기상황 중 2개 이상 확인되면 심사 대상으로 선별한다.
이후 민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광진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고위기 청년이다.
20명 내외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청년은 서울청년센터 광진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청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
성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하반기 15억 융자 연 1.2% 금리로 지원
성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하반기 15억 융자 연 1.2% 금리로 지원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성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올해 총 30억원으로 상반기 1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 15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점업, 전용면적 300㎡ 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 등은 제외된다.
담보 제공 시 최고 1억원, 신용 보증 대출 시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하반기 융자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담보 대출은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 신용 대출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에서 사전에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을 받은 후,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특히 티메프 사태 피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8
-
폭염 속 미용실의 기적,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폭염 속 미용실의 기적,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세종시사뉴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성북구 종암동의 “까까머리”미용실에서 발생한 미담이 연일 화제다.
지난 22일 동네 미용실을 찾은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미용실 사장님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종암동 까까머리 미용실을 운영하는 손창호 사장님이다.
지난 22일 10시경 미용실을 찾은 손님 A모씨가 갑작스런 의식 저하와 상세불명의 경련으로 쓰러지자 긴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119와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응급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와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서동익 주무관이 현장에 바로 달려가 A모씨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자칫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생명을 건진 A모씨는 현재 퇴원해 자택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
위급 상황에서 침착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손창호 사장님은 “평소 배워 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쓰러진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 없었고 다음에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주저없이 또 용기를 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성북구는 평소 주민교육이나 행사를 하기 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는데, 심폐소생술을 익힌 손창호 사장님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손창호 사장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4-08-28
-
성북, 여름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성북, 여름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 선도·보호 단체인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해 성북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총 60여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여해 성신여대입구역, 동덕여대, 석계역 등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와 번화가를 중심으로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하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업체 및 고용금지 업체에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와 ‘19세미만 청소년 고용금지’스티커와 리플렛을 배부했다.
향후 구는 1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20개 동주민센터 단체와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협력해 수능 및 연말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초·중·고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구역 등 청소년보호법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아동친화도시 선도지자체로서 앞으로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서대문구, '5% 할인' 서대문사랑상품권 320억원 규모 발행
서대문구, '5% 할인' 서대문사랑상품권 320억원 규모 발행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20억 규모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먼저 80억원을 9월 3일 오후 5시부터, 240억원을 9월 10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이는 예년에 비해 크게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구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희망자는 누구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최대 ‘월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미사용 시 지불 금액 전액을,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수단을 등록해 놓으면 구입할 때 편리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누구나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대문사랑상품권이 주민분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관내 소상공업체의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8
-
강동구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 개최
강동구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강동구 전통시장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 시장 상인회가 강동구의 지원과 자부담을 더해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강동구 내 6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구매 금액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환급받는 방법은 행사 기간 중 강동구 전통시장을 이용한 후, 물품을 구매한 당일 현금 영수증이나 카드 영수증을 가지고 각 상인회 사무실 등의 지정된 환급 장소로 가서 청구하면 된다.
단, 당일 구매 영수증에 한해 1인 1회만 환급받을 수 있으며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환급 행사는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정해진 일일 수량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각 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으로 구리·남양주에서 강동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외부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구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8
-
동작구, 흑석동으로‘야 나들이 가자’
동작구, 흑석동으로‘야 나들이 가자’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오는 31일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잔디운동장에서 흑석동 문화축제 ‘야 나들이 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야 나들이 가자’는 ‘함께 떠나는 밤 나들이’를 테마로 주민들이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에는 주민 참여 공연으로 △중앙대 응원단 공연 △태권박사 태권도 시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록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술사 안영진의 버블&매직쇼, 영화 ‘인사이드 아웃 1’ 상영, 경품 이벤트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등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새싹장터’를 열어 절약과 소비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 배치, 보건소 응급차량 대기, 비상약품 비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흑석동 문화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기획해 주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