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산구, 서울시 최초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운영
용산구, 서울시 최초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9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동판매기는 용산구청 이태원제2동 주민센터에 설치됐다. 주민들이 간편 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나 손쉽게 다양한 크기의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IoT, Internet of Things)은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기기와 물건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을 적용한 자동판매기는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카드결제 시스템을 연계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이번 자동판매기 도입은 단순한 편의성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재고 확인을 할 수 있어 기존에 수시로 운행했던 차량 운행을 줄이고 그에 따른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
구는 자판기 이번 운영 실적을 보고 향후 자동판매기 설치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종량제봉투 자판기에 비치된 판매 종류는 △음식물용 1L, 2L, 3L △생활폐기물(일반)용 5L, 50L △재사용 10L, 20L △특수마대 10L, 20L 등이다. 재사용 봉투는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판매처가 적은 소용량 봉투와 특수마대도 포함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최초로 도입된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효율적인 종량제봉투 유통 및 재고 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제2동 주민센터에서 자동판매기를 이용한 한 주민은 “언제든지 필요한 크기의 종량제봉투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도입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스마트 시티 구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은평구,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지원 사업 실시
은평구,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지원 사업 실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총 6억원 규모로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수행하는 은평구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연리 1%,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이나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신용보증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부동산은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자금 등을 낮은 금리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안정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8
-
은평구 상림도서관, ‘금요 명화극장’, ‘건강한 육아, 푸릇푸릇 힐링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은평구 상림도서관, ‘금요 명화극장’, ‘건강한 육아, 푸릇푸릇 힐링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상림도서관에서 2024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이 지식, 정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림도서관은 △약자와의 동행 △서울 문화의 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사업 등을 통해 구민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약자와의 동행’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사업이다.
이달에는 진관중학교 특수학급 청소년들과 전래동화를 읽고 클레이로 동화 속 장면을 표현하는 독서 프로그램 ‘클레이를 톡톡, 생각이 쑥쑥’을 진행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퇴근 후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서울시 문화 정책 사업의 일환이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금요 명화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아나’, ‘보스 베이비2’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전체 관람가 영화를 상영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은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육아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육아, 푸릇푸릇 힐링 원예’ 가 다음달 29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미취학 자녀를 둔 양육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치유하는 테라리움을 만들며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상림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계속되는 다채로운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은평구민들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8
-
‘월 1만원의 행복’…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신규 입주기업 모집
‘월 1만원의 행복’…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내 창업지원실에서 창업에 도전할 여성 사업가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실은 창업 시 가장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큰 ‘공간’을 지원하는 구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성과 기술력을 지닌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지역사업체를 양성하는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 11일까지 협업사무실 7자리 중 3석을 모집한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창업한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 10만원에 월 관리비 1만원이면 사업장을 마련하고 센터 내 각종 제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 사무업무를 편히 볼 수 있는 사무집기, 복합기, 회의실부터 온라인 상거래에 최적화된 스튜디오가 갖춰져 있어 제품 사진이나 라이브커머스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예비창업자 및 1~3년 차 창업자들을 ‘창업 보육단계’로 보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가의 1대 1 멘토링부터 각종 마케팅, 세무 특강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유사무실 장점을 살린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기업 간 활발한 정보 공유를 유도, 동반 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입주기업들은 한국환경산업협회, 창업진흥원 사업 유치에 성공하고 지난 4월부터 각종 행사와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대조건은 송파구 소재 기업 또는 주소를 송파구에 둔 구민이며 계약기간 1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입주공간이 부담되는 창업자들께서 많이 참여하시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참신한 사업소재를 가진 여성들이 유능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8
-
강남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힐링음악 콘서트 ‘다시, 꽃 피는 날’ 개최
강남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힐링음악 콘서트 ‘다시, 꽃 피는 날’ 개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6일오후 4시~5시 30분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다시, 꽃 피는 날’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없이 인권을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 동등하게 참여를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서 지정한 날이다.
마지막 날인 9월 7일은 ‘경력단절 예방의 날’로 일·가정 불균형과 직장 내 불평등으로 인해 여성들이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가정과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실현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크게 기념행사와 체험 부스로 나눠 운영한다.
기념행사는 △선배가 들려주는 경력이음 스토리 △힐링 음악콘서트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진행한다.
2023년 강남구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수강하고 현재 환경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성숙 님이 자신의 경력단절 극복 스토리를 발표해 관객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힐링 음악콘서트에서는 테너와 소프라노가 어우러진 팝페라 공연을 통해 육아와 경력단절 등으로 인해 지친 여성들에게 일상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여성 구민과 관내 기업에서 일하는 여성 중에서 양성평등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 지역사회 발전 등에 공로가 있는 11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기념행사는 구민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는 분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체험부스는 오후 3시부터 역삼1문화센터 1층 외부에 열린다.
△오늘의 사진 네컷 △양성평등 실천 약속을 담은 테라리엄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등을 주제로 3개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행사와 연계해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경력단절 인식 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SNS에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오는 9월 6일 100개의 메시지를 선정해 공개하고 향후 경력단절예방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위해 전문직업·자격 강좌, 취업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8
-
강남구, 추석 직거래장터 개최.친선도시 홍보관 첫선
강남구, 추석 직거래장터 개최.친선도시 홍보관 첫선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특별히 친선교류의 장으로 8개 지자체가 참여한 ‘친선도시 홍보관’을 처음 선보인다.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 50여곳 80여 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해서 판매한다.
구매한 물건은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국 어디로나 배송할 수 있다.
친선도시 홍보관에는 강남구와 친선결연을 체결한 △강원 양구군 △경기도 광주시 △충북 증평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등 8개 도시가 참여한다.
각 도시는 특산물, 지역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친선도시 간 혜택 등을 알린다.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도 열어 적극적으로 지역 홍보에 나선다.
현장 이벤트로 식품 명인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구청 본관 입구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윤미월 명인의 숭침채 시연회 △본관 1층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광수 명인의 덖음차 생잎 중의 산화효소를 파괴시키기 위해 솥에서 덖어서 만든 차. 시음회가 진행된다.
또한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100명에선착순으로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캐리커처는 종이에 직접 그려주거나 그림파일로 그려 신청자의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캘리그래피 체험은 명절을 맞아 꽃 그림과 함께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쓸 수 있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는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주문하면 된다.
사전 주문한 물품은 9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구민들이 양질의 지역 특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남구와 교류하는 친선도시를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며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흥겨운 장터를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8
-
종로구-하나투어, ‘희망여행’ 성료…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
종로구-하나투어, ‘희망여행’ 성료…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하나투어와 손잡고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치여 좀처럼 여행 갈 시간을 내기 어렵던 주민들이 삶을 재충전하고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구에서 참여 가구 모집과 원활한 입국을 위한 서류 준비 등을 맡았으며 하나투어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지원했다.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한국가이던스 심리검사원이 동행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 소통 정도를 이해하고 자녀와 부모 간 공감대를 높이는 ‘희망여행 강점나무 심기’ 와 ‘희망여행 보석상자 만들기’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참여 주민들은 스노쿨링,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 참여자는 “처음으로 자녀와 해외여행을 가게 돼 정말 행복했다.
일도 바쁘고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하기가 어려웠는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종로구와 하나투어는 지난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과 사회적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업과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중랑구, 화랑마을 시니어센터 개관식 개최
중랑구, 화랑마을 시니어센터 개관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27일 중랑구 최초의 시니어 복합문화공간인 ‘화랑마을 시니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지역주민, 경로당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77년 건립된 기존 화랑 마을 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성금으로 조성되어 40여 년 동안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불편이 제기되던 중, 지역주민들의 제안으로 기부채납을 받아 기존의 경로당 자리에 화랑 마을 시니어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게 됐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경로당이 시니어센터로 탈바꿈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묵1동에 위치한 화랑마을 시니어센터는 약 1년 간의 공사를 거쳐 연면적 487.7㎡,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됐다.
센터에는 △주차장 △경로당 △다목적 프로그램실 △중랑시니어클럽 △옥상 휴게공간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중랑시니어클럽은 사무실과 교육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 일자리 발굴과 교육훈련,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수한 공공복합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화랑마을 시니어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유익한 놀이공간이자 일자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중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시니어 영화 꿈나무들 모여라
시니어 영화 꿈나무들 모여라
[세종시사뉴스]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단원을 모집한다.
‘활동사진’이란 영화의 옛 용어로 구민들에게 새로운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은 ‘직접 작성한 시나리오로 만드는 우리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영화를 완성해보는 교육과정이다.
‘활동사진 제작단’은 제작단원과 연기단원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제작단원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촬영, 편집, 상영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연기단원은 연기 교육과 오디션 및 캐스팅 절차를 통해 영화 출연 및 낭독극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50세 이상의 중랑구민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제작단원과 연기단원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20일까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출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9월 25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10월 4일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3개월간 각각 제작교육과 연기교육을 받은 후 촬영을 진행한다.
교육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제작된 영화 상영회와 공연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영화와 연기의 꿈을 고이 간직하고 있었던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활동사진 제작단 교육을 통해 중랑을 대표하는 영화감독과 배우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종로구,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 개소
종로구,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 개소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는 구립 시설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를 개소하고 다음달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본 센터를 구심점 삼아 시각장애인의 직업 기술 역량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취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18세 이상 시각장애인이다.
센터에서는 직업 적성 개발 및 훈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사회기능 향상 교육도 이뤄진다.
직장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 역시 제공한다.
8월 26일 열린 개소식은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조양숙 국립서울맹학교장,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센터 소개,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치러졌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센터에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해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8